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정부는 2021년 첫 지정 이후 5년 만에 기준을 손질해 인구 감소뿐 아니라 취업자 수와 생활인구 등 지역의 경제활력까지 따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결과와 향후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새 기준에 따라 전국 92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18곳이 관심지역으로 지정됐다. 기존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 가운데 여건이 나아진 전남 영광군, 부산 동구, 대구 서구, 광주 동구 등 12곳은 '인구활력플러스지역'으로 별도 분류돼 앞으로 5년간 기존 지원을 유지받는다. 이번 지정에서는 평가 지표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의 인구 증감률과 고령화 비율 등에 취업자 수와 생활인구, 도시용지 비율인 시가화율 등 9개 지표를 종합 적용했다
2026-10-07 18:16:57 · 파이낸셜뉴스가을을 맞아 서울 한강공원과 가락몰을 비롯해 경기도, 인천, 대구, 대전, 전북, 강원,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막을 올린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거리가 전국 곳곳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서울시는 17일부터 25일까지 잠원·여의도·반포·뚝섬 등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6 한강페스티벌_가을'을 개최한다. 이색 스포츠 체험과 불 없는 요리 교실, 뮤지컬 무대, K-스트리트푸드 요리 경연, 종이비행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가락몰 옥상의 경우 16~18일 수제맥주와 안주, 키즈존을 갖춘 '제3회 가락 옥토버페스트'가 열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도 남·북부와 주요 광역시에서도 가을맞이 대형 축제가 도심을 물들인다. 경기 남
2026-10-07 18:16:52 · 파이낸셜뉴스에너지·이동수단·주거 '녹색미래'로… 220조 기업투자 연결 [한국형 녹색대전환 추진]
정부가 기업 주도로 220조원 규모의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가 녹색전환 과제와 기업 투자를 연결한 대표 사업으로 △청정에너지 공급망 자립 △주력산업 탈탄소화 △이동수단 전동화 △주거공간 녹색전환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SK하이닉스와 포스코홀딩스, 한화큐셀, LG에너지솔루션, 우아한형제들 등이 참여한다. 정부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K-GX 전략에는 10년간(2026~2035년) 1000조원이 투입된다. 시그니처 프로젝트는 여기에 기업들의 투자를 얹어 성공 모델을 조기에 만든다는 취지다. 참여기업이 가장 많은 분야는 청정에너지 공급망 자립이다.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음성에 500㎿급 탠덤셀 생산시설을 짓고, 2028년 세계 최초 양산
2026-10-07 18:16:00 · 파이낸셜뉴스기후위기 극복에 산업 경쟁력 달렸다.. 유럽·中·日 등 이미 국가전략 된'GX' [한국형 녹색대전환 추진]
녹색전환(GX)이 국가의 생존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극한기후가 경제성장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는 데다 중동 정세불안으로 에너지 공급 리스크까지 커졌기 때문이다. 탄소감축 요구가 수출경쟁력을 좌우하는 변수로 자리 잡으면서 산업경쟁력과도 직결되고 있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최근의 기록적인 폭염과 홍수 등 극한기후는 생산차질을 넘어 경제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를 방치할 경우 오는 2100년까지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p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공급망 불안도 녹색전환을 서두르게 하는 요인이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2024년 기준 93.7%에 달한다. 중동 정세가 불안해질 때마다 국제유가와 에너지 가격 변동에 경제가 직접 노출될 수밖에 없다. 수출 비중
2026-10-07 18:16:00 · 파이낸셜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 신고포상금에서 상한이 사라진다. 증거자료 없이 구체적인 진술과 정황만 있어도 신고가 접수된다. 최종 처분이 나오기 전에 포상금 일부를 먼저 주는 '1차 포상금'도 새로 생긴다. 7일 LH에 따르면 이번 신고·포상 제도 개편은 지난 6월 시행된 국토교통부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추진됐다. 신고자가 느끼는 심리적·절차적 부담을 덜어 불법하도급을 차단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를 세우겠다는 취지다. 가장 큰 변화는 포상금 규모다. LH가 운영해 온 신고포상금은 그동안 최고 3000만원까지만 지급됐는데, 이 한도를 없애고 과징금 부과액의 30%까지 지급한다. 신설된 1차 포상금은 LH 자체 조사에서 불법행위가 확인돼 관할 행정기관에 처분을 요청하는 시점에 예상 포상금의 10%(최대
2026-10-07 18:15:31 · 파이낸셜뉴스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도입 3년째를 맞은 납품대금연동제에 대해 제재가 약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술탈취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기부의 행정조치가 시정권고에 그치는 한계를 지적하며 과징금 제도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장관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납품대금연동제의 효과를 묻자 "실제 제재가 약해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납품대금연동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에 따라 원재료 가격이 변동하면 그에 맞춰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로 2023년 10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 장관은 "발동 요건에 대한 제도 보완
2026-10-07 18:15:30 · 파이낸셜뉴스인공지능(AI) 기업을 자회사로 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400억달러(약 53조원)을 들여 미국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구입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AI 경쟁에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조치로 추정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미국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협업해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우선 은행에서 100억달러를 빌리고,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등급 회사채를 이용해 400억달러를 모은다고 알려졌다. 관계자는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회사채 발행을 주관할 예정이며 미국 채권 투자 기업 핌코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이 회사채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거래는 2027년도에 마무리될
2026-10-07 18:15:23 · 파이낸셜뉴스현대엔지니어링이 약 8700억원 규모의 인천 원창동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 '인천 원창동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군산 SGC AI 데이터센터'에 이은 연속 수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온 데이터센터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이도테라원이 설립한 청라 IDC PFV가 발주했으며, 인천 서해구 원창동 일원에 5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오는 11월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토목·설비·조경·통신 공사를, 공동 시공사인 kt cloud가 기계·전기·배관(MEP) 공사를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새 가치체계를 선포하고 기존 설계&m
2026-10-07 18:15:22 · 파이낸셜뉴스러시아 정부가 지난달 흑사병(페스트) 연구 시설에서 사망한 연구원 주변에서 페스트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소 병원체 유출에 민감한 미국 정부는 러시아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러시아에 추가 정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러시아 소비자권익·보건감독청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셸레호프에 위치한 이르쿠츠크 시베리아·극동 페스트 방역 연구소에서 격리된 인원을 약 60% 검사한 결과 아직 페스트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험실 검사 결과 2건의 코로나19 감염과 더불어 (감기의 주요 원인인) 리노 바이러스 감염 2건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5일 타스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해당 연구소에
2026-10-07 18:15:21 · 파이낸셜뉴스입지 따라 갈린 경기도 청약 성적... 서울 인접지 '완판' 외곽은 '미달'
경기도 분양시장에서 입지에 따른 청약 성적이 양극화되고 있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2024년 이후 경기도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7곳이 성남·과천·동탄에서 나왔다. 성남에서는 지난해 7월 분양한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가 1순위 평균 1110.35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를 포함해 2024년 이후 성남에서 분양한 8개 단지가 모두 20대 1 이상으로 1순위를 마감했다. 과천에서는 지난해 7월 공급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평균 228.51대 1을 기록하는 등 같은 기간 3개 단지가 모두 50대 1을 웃돌았다. 동탄에서는 2024년 7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가 평균 626.99대 1을 기록했으며, 3개 단지 모두 40대 1을 넘어섰다. 반면 하위 10개 단지는 평택·이천·양주·가평·안성 등에서 나
2026-10-07 18:15:20 · 파이낸셜뉴스트럼프 "투표로 급진좌파 쓸어내야" 민주당 "공화당 혼란 반드시 끝내야"
미국의 중간선거가 4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의 선거 운동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진영은 현금 5000달러 공약을 재확인하며 중도층 표심 잡기에 나섰으며 민주당 측은 트럼프의 실언을 문제 삼아 직무 정지 청구를 예고했다. 미국의 민간 비영리 정치단체 선거혁신연구센터(CEIR)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와 인디애나, 뉴멕시코, 와이오밍주는 이날부터 현장 방문 사전투표를 시작했다. 11월 3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는 50개 주(州)와 1개 연방 직할구(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를 비롯한 5개 해외 준주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하원의원 전체(435명)와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을 뽑는다. 동시에 50개주 가운데 36개주에서 주지사 투표를 치른다. 현지에서는 47개주와 워싱턴DC에서 사전투표를 시
2026-10-07 18:15:19 · 파이낸셜뉴스자녀승계 대신 M&A 원해도… 협상부터 거래까지 산 넘어 산 [中企 승계 판이 바뀐다 (中)]
#. 수도권 소재 물질성분 분석 기업의 대표 A씨는 기업을 매각하기 위해 인수자를 찾고 있다. 자녀가 사업을 물려받을 의사가 없어 인수합병(M&A)을 고민하고 있지만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특히 수십 년 동안 함께한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으로 거래하기를 원하고 있다. A씨처럼 자녀 대신 제3자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지만 정보 비대칭과 인수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실제 거래 성사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기업 간 매칭부터 인수금융·보증까지 승계 M&A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M&A의 가장 큰 장애물로 매도자와 인수자 간 정보 비대칭이 꼽힌다. 대기업 거래와 달리 중소기업은 기업실사
2026-10-07 18:15:18 · 파이낸셜뉴스"과천주암데이터센터, 전자파·소음 등 기준 모두 충족"
인공지능(AI) 시대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건립이 전국 곳곳서 주민 반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과천주암지구 소형 데이터센터도 인근 주민들이 전자파, 소음·진동, 열섬 현상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가 약한 과도한 '우려'라고 지적한다. 시행주체인 '과천주암대토리츠(주암대토리츠)'는 지난 6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전문가 그룹의 '환경 영향성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주암지구 업무1-9블록 대지 2274㎡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4538㎡, 수전용량 9.5㎿ 규모로 조성된다. 도심 인근에서 자율주행·스마트시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소형 데이터센터다. 주암대토리츠는 주변 아파트·업무시설과 같은 22.9㎸ 배전선로로 전력을 공급받아 송전탑이나 초고압 송전선을 따로
2026-10-07 18:15:16 · 파이낸셜뉴스"공공 재도전" "민간 선회"… 공주복 탈락 33곳 엇갈린 셈법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주복) 후보지 문턱을 넘지 못한 서울 일부 지역이 후속 개발 구상 마련에 나섰다. 공공 방식에 다시 도전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입지와 사업성을 앞세워 민간 도심복합개발사업으로 방향을 바꾸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7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1동은 국토교통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공모에 신청했으나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공모에는 주민 제안 방식으로 44곳이 접수됐으며, 국토부는 지난달 30일 이 가운데 11곳(약 1만8000가구)을 신규 후보지로 선정했다. 논현1동에서는 민간 도심복합개발사업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공모 전부터 공공과 민간 방식을 놓고 주민 의견이 엇갈렸던 만큼 논의가 재점화된 모습이다. 오는 10일에는 민간 개발
2026-10-07 18:15:13 · 파이낸셜뉴스㈜한화 건설부문은 10월 경기 평택시 세교동 725 일원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포레나 지제역(조감도)'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1098가구 규모다. △84㎡A 452가구 △84㎡B 208가구 △84㎡C 168가구 △84㎡D 122가구 △116㎡A 148가구 등이다. 견본주택은 10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지제역세권은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평택 도심을 잇는 핵심 입지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반경 약 5㎞ 안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고, GTX-A·C 노선 연장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송탄IC와 안성JC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평택점과 코스트코 평택점, 트레이더스
2026-10-07 18:15:05 · 파이낸셜뉴스'RE100 국내 1호’ 수자원公, 기업 에너지 전환 파트너로 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을 달성한 데 이어 글로벌 RE100 운영기관이 수여하는 '시장개척자상'을 받았다. K-water는 자체 성과에 머물지 않고 물 기반 재생에너지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교차송전 등을 확대해 국내 수출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7일 K-water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WE100+ 인사이트 데이'에서 '2026 RE100 리더십어워즈'의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에서 수상했다. RE100 리더십어워즈는 글로벌 RE100 운영기관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참여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 성과를 평가해 수여한다. 시상 부문은 시장개척자를 비롯해 변화주도자, 핵심협력자, 기업리더, 최우수 신규회원 등 5개다. ■글로벌 59% vs 한국 12%…재생에너지 조달 '격차' 시장개척자 부문은
2026-10-07 18:15:01 · 파이낸셜뉴스"40여 년간 빼앗긴 도시 자주권 회복 위해 과감한 시정 펼 것"
【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경기 군포시는 지난 40여 년간 국가 주도의 개발 정책 속에서 도시 주도권을 빼앗긴 대표적인 도시다. 산본신도시를 비롯해 거의 대부분의 주택공급이 정부 주도로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군포시 전체 면적의 24.3%, 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한 실질 가용지의 56%가 국가가 결정한 8개 국책사업으로 소진됐다. 이 중 군포시가 사업의 결정 주체로 참여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도시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군포복합물류터미널도 그렇다. 국가는 주택과 물류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했지만, 그에 따른 교통·환경·복지·재정 비용은 전적으로 군포시와 시민에게 남았다. 자치단체 스스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할 권리를 제약받으면서, 군포시는 생각보다 깊고 막대한 희생을 치러온 셈이다. 지난 6일 인터뷰를 위
2026-10-07 18:14:53 · 파이낸셜뉴스비자·주한미군 창구 역할… 캘리포니아 등 한국계 후보 주목 [격전지로 본 美 중간선거 (6)·끝]
【 뉴욕=이병철 특파원】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는 한국에도 남의 선거가 아니다.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와 관세부터 전문인력 비자, 조선·반도체 협력, 주한미군과 북한 문제까지 상당수가 의회의 입법·예산·감독권과 맞닿아 있다.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워싱턴에서 한국의 목소리를 전달할 의회 창구도 달라질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한국계 공화당 영 김 하원의원이다.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한미 관계를 다루는 공화당 내 주요 창구 가운데 한 명이다. 하지만 올해는 선거구 재편으로 같은 당 장기 현역 의원과 생존을 건 승부를 벌이고 있다. ■영 김 생존전…한국인 비자문제 달려캘리포니아 40지구의 11월 본선은 이례적으로 공화당 현역 의원끼리 맞붙는다. 선거구
2026-10-07 18:14:43 · 파이낸셜뉴스LX하우시스가 창호 분야에서 제품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시공, 서비스 품질까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창호는 제품 자체의 단열·기밀 성능은 물론 시공 완성도와 사후관리까지 실제 사용 만족도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건축자재라는 점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2026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창호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업체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하는 NCSI 조사에 창호부문이 포함된 것은 지난해부터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신설된 첫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지난 1998년 처음 발표된 이후 고
2026-10-07 18:14:38 · 파이낸셜뉴스대통령 지시 울산 환경미화원 임금 착취 실태 감사 "개별 지급내역도 살펴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매달 같은 일 했는데 소속 업체 변경됐다고 주휴수당 사라지고 야간수당 감소로 월급이 110만원이나 줄어들어…" 울산시가 진행 중인 환경미화원 적정임금 지급 실태 감사와 관련해 업체의 인건비 지급 총액뿐 아니라 노동자 개인별 적정임금 수령 여부까지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지자체와 업체는 그동안 직접노무비 총액만 지급하면 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라며 "지난달 마련된 공공부문 도급 노동자 보호지침에 따라 개인별 임금명세서와 실제 지급내역을 대조하고 적정임금 미달 지급이 확인되면 시정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울산 한 위탁업체 환경미화원 급여명세
2026-10-07 18:10:05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