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당서 "맛없다" 조롱 영상 올린 中 관광객 논란
[파이낸셜뉴스] 한국의 한 식당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음식과 사장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올렸다가 중국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중국어를 알아듣지 못한 사장이 웃으며 카메라 앞에 서자 이 장면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일이 문제가 됐다. 11일 JTBC '사건반장' 등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A씨는 최근 한국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더우인 계정에 게시했다. A씨는 낮 시간대 고깃집으로 보이는 식당에서 중국인 B씨와 함께 식사했다. 영상에서 이들은 중국어로 "사장님, 음식 진짜 맛없어요", "평생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없다", "다신 안 온다" 등의 말을 했다. B씨는 "밥 식감이 별로다. 딱딱하다"고 말했고, A씨는 식당 내부를 카메라에 담으며 "식사 시간인데 손님이 없다"고
2026-08-13 04:00:00 · 파이낸셜뉴스스페이스X, 결국 '숏 스퀴즈'…공매도 세력 실탄 '바닥'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장중 11% 넘게 폭등했다. 공모가 135달러를 훌쩍 넘으며 148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6월 12일 첫 거래 시초가 150달러 돌파도 눈앞에 뒀다. 스페이스X 거래 물량의 34%에 이르던 공매도 물량은 이제 1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궁지에 몰린 공매도 투자자들이 서둘러 주식을 사서 갚느라 이른바 '숏 스퀴즈(공매도 압박)'에 몰리면서 주가가 더 뛰고 있다. 공매도, 3분의 1로 급감 CNBC는 12일 S3파트너스 자료를 인용해 이날 스페이스X 공매도 잔고가 유통 주식 수의 약 1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34%로 정점을 찍은 것에 비해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공매도 잔고 급감은 스페이스X 주가 하락을 예상하던 비관적 투자자들이 서둘러 공매도 포지션을 접고 있다는 뜻
2026-08-13 03:41:21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석유·천연가스 핵심 해상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항량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리들과 민간 해사 정보 업체들 간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미국이 호르무즈를 완전히 장악했고, 해협은 열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간 해사 업체들의 통항량 집계에서는 현재 호르무즈 통항량이 석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석유 재고가 임계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핵심 해상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현 상황에 대한 해석마저 엇갈리고 있다. "지표보다 양호" VS "하루 14척 불과" CNBC,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호르무즈 통항 흐름이 지표로 나타나는 것과 달리
2026-08-13 03:03:37 · 파이낸셜뉴스월 10만달러 내면 트럼프 글 먼저…美 언론단체 "위헌" 소송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일반 대중보다 수 밀리초 먼저 받아보는 대가로 월 최대 10만달러를 받는 서비스가 논란에 휩싸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CNBC 등에 따르면 인터셉트 미디어와 언론자유재단(FPF)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인 정부 정보를 트루스소셜에 독점적으로 게시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TMTG)이 이달 출시한 '트루스 API(Truth API)'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탁을 통해 소유하고 있는 TMTG는 투자회사와 월가 금융회사 등에 월 6만~10만달러를 받고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객들이 게시물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기보다 "
2026-08-13 02:54:59 · 파이낸셜뉴스트럼프 "미국이 호르무즈 완전 장악"…실제 통항량, 전쟁 전 10% 수준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해사 정보 업체 케플러(Kpler)에 따르면 전날 호르무즈를 통과한 선박은 단 14척에 불과했다. 미국의 이란전쟁 최우선 목표가 '이란 핵능력 제거'에서 '호르무즈 재개방'으로 선회한 가운데 미국이 이란의 전술에 옴짝달싹 못하고 있음이 점재확인됐다. "완전 장악"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이것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앞서 그는 전날 기자들에게 "그들(이란)은 통제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완전히 통제한다. 우리가 이걸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2026-08-13 02:30:54 · 파이낸셜뉴스'세계의 공장' 中 일군 주룽지 전 총리 별세...WTO 가입 이끈 경제 개혁가
[파이낸셜뉴스] 중국 경제 개혁과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이끈 주룽지 전 국무원 총리가 12일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 전 총리는 병환으로 치료받다 이날 오전 11시 6분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그는 1928년 10월 후난성 창사에서 태어나 칭화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고, 상하이 시장과 당서기, 국무원 부총리, 중국인민은행장을 거쳐 1998~2003년 국무원 총리를 지냈다. 중국이 계획경제에서 '사회주의 시장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제개혁 사령탑' 역할을 했다. 주룽지는 덩샤오핑 주도로 개혁개방이 시작된 1978년 경제 관료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성장 가도를 달렸다. 상하이 시장과 당서기를 지내며 상하이 푸둥 지역 등의 인프라 건설과 경제 개혁, 대외 개방을 이끈 그는 덩샤오핑의 신임을 받으면서 차기 지도
2026-08-13 02:02:38 · 파이낸셜뉴스"2.5톤 SUV가 이렇게 날렵할 수 있다니"…트랙·짐카나서 확인한 폴스타3의 '드라이버 DNA' [기똥찬 모빌리티]
[파이낸셜뉴스]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자 시야가 뒤로 당겨졌다. 등을 짓누르는 힘이 멀미가 날 만큼 거셌다. 그런데도 겁이 나지 않았다. 브레이크가 그만큼 확실하게 차를 붙잡아줬기 때문이다. 덕분에 더 과감하게, 더 깊숙이 코너로 파고들 수 있었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11~12일 경기 용인스피드웨이에서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 3'의 국내 첫 미디어 시승 행사를 열었다. 트랙 주행과 온로드 주행, 짐카나까지 세 갈래 코스가 마련됐다. 트랙에서 진가를 드러낸 건 퍼포먼스 트림이었다. 최고출력 680마력(500㎾), 최대토크 89㎏·m(870Nm)를 앞세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치고 나갔다. 가속의 결은 부드럽다기보다 거칠고 폭발적이었다. 질주를 감당한 건 제동력이었다. 폴스타 3는 전 트림에 4피스톤 브렘보 브
2026-08-13 00:00:0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