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파월 전 연준 의장 형사 수사 재개 안 해"
[파이낸셜뉴스] 미국 법무부가 연방준비제도(연준) 청사 리모델링 사업 예산 초과와 관련한 제롬 파월 전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를 재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CN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토드 블랜치 장관이 이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법무부 대변인이 이를 확인했다. 다만 블랜치 장관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형사적 위법 행위 증거가 발견될 경우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은 열어뒀다. 앞서 연준 감찰관은 내부에 심각한 관리, 감독 부실이 있다면서도 법무장관에게 이첩할 정도의 연방법 위반 혐의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자체 감찰 결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2026-10-03 06:16:05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이 경유 수출 금지 카드를 폐기하는 대신 주요 7개국(G7)을 압박해 원유와 정제유 1억배럴을 넉 달에 걸쳐 방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떨어뜨렸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막판에 소폭 약세로 돌아서 전장 대비 0.06% 밀린 배럴당 102.25달러로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1.90% 하락해 배럴당 91.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7개국은 앞으로 4개월에 걸쳐 1억배럴을 방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국 간 수출 금지 등의 조처는 취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유가 낙폭이 크지 않았던 것은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사우
2026-10-03 06:01:43 · 파이낸셜뉴스[한동하의 본초여담] 인삼 대신 닭을 고아서 계고(鷄膏)를 만들어 먹으면 좋았다
[파이낸셜뉴스] 본초여담(本草餘談)은 한동하 한의사가 한의서에 기록된 다양한 치험례나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들을 근거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입니다. 옛날 90세 정도 된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살이 쪘는데, 어느 날부터 정신이 온전치 못하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먹거나 마시면 반드시 사래에 걸려 기침을 했다. 그리고 혀에는 누런 설태(舌苔)가 있으며 가슴이 답답해서인지 자꾸 옷을 벗으려 하였다. 노인은 오래 누워 있어서 그런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으므로 부축을 받아 앉으려 하면 허리가 심하게 아팠고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다른 증상보다도 허리에 힘을 주지 못하자 여간 불편했다. 노인의 가족은 어쩔 수 없이 의원을 불러 진찰케 했다. "저희 노령의 아버님이 허리가 아파 앉
2026-10-03 06:00:00 · 파이낸셜뉴스"이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페라리 박은 화물차 기사에 회장이 건넨 말 [따뜻했슈]
[파이낸셜뉴스] 한쪽 손목을 잃은 채 화물차 기사로 일하는 40대 남성이 운전 중 고가의 페라리를 들이받았지만, 상대 차주가 오히려 자신을 안심시켜줬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일 당근 카페 '자동차매니아' 게시판에 따르면 자신을 41세 화물차 기사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페라리 박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화물차 기사로 일하고 있는데 왼손목을 잃고 장애가 있다"며 "얼마 전 운전하다 정말 큰 사고가 났는데 하필 제가 부딪힌 차가 페라리였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페라리 차주는 "누구나 알 만한 회장님"이었다. 사고 직후 A씨는 당황한 나머지 머리를 부여잡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차주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A씨는 "회장님이 제 왼손을 보시더니 오히려 '괜찮아요'라고 하셨고 저
2026-10-03 06:00:00 · 파이낸셜뉴스"아이폰 듀오 500달러 할인" 혹했다간…애플보다 부지런한 사기꾼들[1일IT템]
[파이낸셜뉴스] "아이폰 듀오 500달러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사전예약 혜택에 혹해 링크를 눌렀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정교하게 흉내 낸 악성 사이트가 등장했다. 보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일부 아이폰은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 만으로도 비밀번호와 메시지, 암호화폐 지갑 등 개인정보 탈취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나이투파이브맥과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온라인에는 아이폰 듀오 조기 사전예약을 안내하는 가짜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디자인에 '공인 파트너 전용'이라는 문구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칭 사이트는 구매 의향을 묻는 양식을 작성하면 500(약 68만원)달러 할인권과 애플의 기
2026-10-03 06:00:00 · 파이낸셜뉴스천연가스 잠든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韓 자본 기다려 [박종원의 그때 여기]
[파이낸셜뉴스] 미국 알래스카주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브룩스 산맥을 넘어 북쪽으로 향하면 북극해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면과 구릉지를 만나게 된다. 이곳의 이름은 말 그대로 '북쪽 사면(North Slope·노스슬로프)'이다. 행정 구역상 미국 본토의 '카운티'와 비슷한 '버러(Borough)'로 지정되어 있으며 면적은 한반도 전체와 비슷한 24만5520㎢다. 땅은 대부분 영구 동토층으로 여름에만 잠깐 녹아 습지가 형성된다. 식생은 이끼와 풀을 비롯한 고산 식물들이 대부분이다. 이 땅에 사는 인구는 2020년 기준으로 1만1031명에 불과했다. 인구의 약 51.5%는 알래스카 원주민이며 그 다음으로 백인(27%)이 많다. 원주민들은 1826년에 서방 탐험가들이 해안 지도를 만들기 전까지 연안 어업과 사냥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1800년대에는 포경 산업이 유행하면서 외지인
2026-10-03 06:00:00 · 파이낸셜뉴스"어느새 뒤에서 자고 있었다"…3억대 의전 SUV, 마이바흐 GLS 600 [기똥찬 모빌리티]
[파이낸셜뉴스]영동고속도로 어디쯤이었다. 룸미러를 봤다. 뒷자리 두 사람이 자고 있었다. 깨울 이유가 없어 그냥 뒀고, 동해에 닿을 때까지 그 상태였다. 운전석에서는 노면이 올라오는 게 분명히 느껴지는데 뒤에서는 아무 일도 없다. 서울 송파구를 출발해 강원 동해를 왕복하는 동안 이런 그림은 자주 반복됐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다. 마이바흐 GLS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SUV다. 2021년 출시 후 약 3년 만인 2024년 4월 첫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에 들어왔다. 국내 라인업은 GLS 600 4MATIC과, 전용 외관 컬러·인테리어 트림을 얹은 마누팍투어 두 가지다. 시승차는 마누팍투어였다. 밖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늘어섰고 상단에 '마이바흐' 레터링이 새겨졌다. 같은 레터링이
2026-10-03 05:59:00 · 파이낸셜뉴스트럼프 "韓 알래스카 투자 안 하면 2배로 청구"...관세 보복 시사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 석유 산업 투자 일방 발표에 대한 한국의 반발에 위협으로 대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발표 내용을 한국이 따르지 않으면 청구서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트럼프는 한국이 알래스카 사업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투자를 확정하지 않았다는 질문에 "내가 성급하게 발표한 게 아니다"라며 투자하지 않으면 한국은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나로서는 괜찮다. 그들에게 더 많이 청구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질문을 한 취재진에 "그들이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하느냐"고 되묻고, "곧 합의하지 않으면 (청구액을) 두 배로 올릴 것이라고 전하라"라고 덧붙였다. 트럼
2026-10-03 05:45:38 · 파이낸셜뉴스[뉴욕증시] 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엔비디아·AMD 사상 최고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일(현지시간)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서 신규 취업자 수가 2만9000명에 그치고, 실업률은 4.2%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 주가 상승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속에 고용지표 역시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금리 동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 증시 상승세로 이어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3.75~4.0%로 동결할 가능성이 77.3%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했다. 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250.40p(0.49%) 오른 5만1176.96,
2026-10-03 05:34:22 · 파이낸셜뉴스노량진뉴타운 노른자 '8구역', 그중에서도 중심 [권준호의 요·아·정]
[파이낸셜뉴스] 요즘 뜨는 서울 아파트가 궁금하신가요? 속 시원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앞으로 매주, 부동산 플랫폼에서 주간 조회수 1위에 오른 아파트들을 직접 가서 그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혹시 더 추가됐으면 좋은 특징이나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권준호의 '요·아·정'('요'즘 뜨는 '아'파트 '정'리), 지금 시작합니다. 10월 첫째주 소개할 아파트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아크로리버스카이'입니다. 이 단지는 지난주 조회수 3위(1만2000여회)에 올랐지만 1위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와 2위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모두 지난번에 소개한 적이 있어서 넘어갔습니다. 아크로리버스카이는 2029년 8월 입주 예정인 곳으로 노량진역, 대방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입니다. 최근 가장 큰 평
2026-10-03 05:30:00 · 파이낸셜뉴스[속보][뉴욕증시] 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 경신…테슬라, 4.7%↑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6-10-03 05:02:48 · 파이낸셜뉴스"치료로 입원 했다더니"..카드 내역엔 술집·PC방 '줄줄이' [거짓을 청구하다]
[파이낸셜뉴스] 주차장에서 발생한 가벼운 접촉사고. 차에 타고 있던 4명은 다음날 한의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이들의 '입원 생활'은 병원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새벽에 함께 술을 마시러 나가는가 하면 호프집과 노래방, 볼링장, PC방 등을 돌아다녔다. 재판정에선 "병원이 갑갑해서 나갔을 뿐"이라는 취지로 항변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미한 접촉사고에 줄줄이 입원 사건은 용인시 한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쏘렌토 차량이 30대 A씨 등 친구 4명이 타고 있는 승용차 쪽으로 점점 다가왔다. 설마 했지만 결국 A씨 등이 타고 있던 차량의 앞범퍼와 닿았다. 충격은 물론 크지 않았다. 쏘렌토는 덜컹하는 느낌과 함께 멈췄기 때문이다. 타고 있던 운전자와 5세·9세 자녀 2명은 별도 치료도 받지 않았다. A씨
2026-10-03 05:00:00 · 파이낸셜뉴스지오다노 창업자에서 '홍콩 민주화 상징'으로…지미 라이의 끝나지 않은 싸움 [홍채완의 글로벌 이사람]
[파이낸셜뉴스] "지미 라이를 석방하라" 지난 9월 미중 정상의 국빈만찬이 열린 미국 백악관 밖에서는 시위대의 구호가 울려 퍼졌다. 백악관 동쪽 몇 블록 거리에서 친중·반중 시위대가 경찰 저지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했다. 반중 시위대는 홍콩 민주화 운동가 지미 라이의 석방을 요구했다. 그러나 당시 두 정상은 라이의 석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두 응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라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성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화려한 외교 행사장 밖에서 라이의 이름이 울려 퍼졌지만, 석방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올해 78세인 라이는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 창업자이자 홍콩 빈과일보 설립자다. 중국 본토에서 밀항해 의류 공장 노동자로 출발한 그는 기업가
2026-10-03 05:0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인공지능(AI) 정책과 규제를 총괄할 이른바 'AI 차르'를 국가정보국장(DNI)이 겸임하게 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이 클레이턴을 AI 차르에 임명할 계획이다. DNI는 중앙정보국(CIA)을 비롯한 18개 미 정보기관을 총괄한다. 클레이턴은 DNI에서 물러나지 않고 AI 차르까지 겸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29일 AI 기업 수장들과 대통령의 백악관 회동에도 동석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클레이턴이 AI 차르를 맡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차르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정책과 규제를 총괄하는 역할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맡을지, 또 신규 AI 모델 검토나 안전기준 마련도 AI 차르의 업무에 포함될지는 불분명하다고 NYT는 전했다. AI
2026-10-03 04:48:17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스페이스X 주가가 2일(현지시간) 7% 넘게 급등하며 160달러에 육박했다. 우주선 발사가 성공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우주인을 보내고, 구글 위성도 궤도에 안착한 덕분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전날 우주인 4명을 ISS로 보내는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 아울러 같은 날 구글의 '프로젝트 선캐처' 위성을 실은 우주선도 발사됐다. 구글 위성은 인공지능(AI)이 우주에서 대규모로 연산이 가능한지 시험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글의 AI 추론칩인 TPU(텐서처리장치)가 우주에서도 작동하는지를 알아보는 시험이 궤도에 안착함에 따라 모기업인 알파벳 주가도 1% 넘게 뛰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자사의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로켓인 스타십 로켓을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올려 스타링크 V3 위성 26개 모두를 전개하는 데 성공했다.
2026-10-03 04:30:47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일(현지시간) 경유 수출 금지 카드를 결국 폐기했다. 주요 7개국(G7) 합의에 따른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G7 합의로 경유 수출 금지는 배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백악관은 공동 성명의 다짐을 준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G7은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조율을 통해 앞으로 4개월에 걸쳐 비축유 1억배럴을 방출하기로 했다. 미국을 포함해 G7이 서명한 공동 성명은 "G7 국가 간 에너지, 에너지 제품 수출 규제를 회피한다"고 돼 있다. 성명은 아울러 시장 긴장을 가중시킬 수 있는 생산자들에 대한 규제도 배제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을 포함해 G7은 수출을 포함해 정유사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며 수출 금지는 안 한다는 것을 못 박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G7이 "
2026-10-03 04:06:56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미국 정유사들이 경유, 휘발유 가격 급등 덕에 순익이 4배 넘게 폭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설비 공격 덕이다. 전쟁 특수에 돈 쓸어 담는 정유사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미 8개 상장 독립 정유사들이 이란 전쟁 이후 반년 동안 모두 324억달러(약 43조6000억원)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28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시작한 것이 결정적이다. 미 8개 독립 상장 정유사들은 지난해 2, 3분기 반년 동안 68억달러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29억달러에서 3255억달러로 34% 증가하겠지만 순익은 4배 넘게 폭증한다는 것이다.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설비 드론 공격으로 전 세계 석유 제품 공급이 극심
2026-10-03 03:44:15 · 파이낸셜뉴스제목 G7 1억배럴 방출 공조에도…국제유가 혼조, 브렌트유 102달러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주요 7개국(G7)이 치솟는 연료 가격을 잡기 위해 1억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지만 국제유가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1달러대로 떨어졌지만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오히려 102달러를 웃돌았다. G7의 공동 대응에도 중동을 둘러싼 공급 불안이 유가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2.40달러로 9센트 상승했다. 반면 WTI 선물은 1.47달러 떨어진 91.4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의 핵심 변수는 G7의 비축유 방출 결정이었다. G7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앞으로 4개월 동안 총 1억배럴의 비축유를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공급 부족이 심각한 디젤은 "첫 20일 안에 상당한
2026-10-03 03:33:18 · 파이낸셜뉴스美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한국과 조선 협력…투자기업에 계약 기회 줘야"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러셀 보트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이 한국과의 조선 협력을 강조하며 미국에 투자하는 외국 조선업체에 연방정부 계약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트 국장은 2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해 외국 기업의 투자와 기술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일본·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에게서 배우고 싶다"며 "그들이 어떻게 선박을 건조하는지 보고 그 노하우를 미국에서 적용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화가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사례로 들었다. 보트 국장은 조선소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당시 한화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면서 "연방정부의 계약 기회를 개방해야 한다. 기존
2026-10-03 03:11:05 · 파이낸셜뉴스테슬라, 3분기 출하 기대 이상…"전기차 겨울 벗어난 듯"
[파이낸셜뉴스] 테슬라 주가가 2일(현지시간)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공개한 3분기 출하 성적이 기대 이상이었던 덕이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어쩌면 "전기차 겨울에서 벗어났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깜짝 출하 성적 테슬라는 지난 3분기 모두 46만4391대를 생산하고, 48만6532대를 출하했다고 발표했다. 출하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만7099대에 비해 약 2% 줄었지만 전 분기 48만126대를 웃돌았다. 시장 전망치 46만1100대, 또 지난달 29일 테슬라가 발표한 자체 추계치 46만1974대 역시 가볍게 뛰어넘었다. 테슬라는 차종별, 지역별 통계를 따로 구분하지 않았지만 가장 저렴한 모델3 세단 기본형과 베스트셀러인 모델 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체 출하의 9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비야디(BYD), 샤오미 등 중국 전기차 업체
2026-10-03 03:07:07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