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해도 실험한다" 노벨상 日 소아이의 30년 연구 뚝심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잘되지 않더라도 실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아이 겐소 일본 도쿄이과대 명예교수(76)가 밝힌 연구의 원칙은 단순했다. 결과가 뜻대로 나오지 않아도 실험을 이어가는 것이다. 생명 탄생의 수수께끼에 다가갈 실마리를 제시한 그는 오랜 연구 생활을 고난보다 즐거움으로 기억했다. 소아이 교수는 7일 오후 10시 도쿄 신주쿠구 도쿄이과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구 과정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밖에서 보면 힘든 일이 계속됐을지 모르지만 정작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는 즐거웠고 '이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순간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이날 소아이 교수와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앙리 카
2026-10-07 23:26:18 · 파이낸셜뉴스러, 푸틴 74세 생일에 우크라 대규모 공습…어린이 포함 최소 20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4세 생일을 맞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주거지와 산업 시설이 대거 파괴되면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6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공습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대국민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직후 새벽부터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탄도·순항미사일과 제트추진형 샤헤드 드론 등 180여 기를 동원해 키이우주, 체르니히우주, 하르키우주, 폴타바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등 18곳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중 161기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다고 밝혔으나 요격이 어려
2026-10-07 23:11:20 · 파이낸셜뉴스공수처 '이화영 재판 집단퇴정' 검사 4명 고발 사건 각하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어 술 파티 의혹 위증 사건' 재판 도중 집단 퇴정한 검사 4명에 대한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김수환 부장검사)는 최근 이 전 부지사 측이 재판 당시 수원지검 소속이던 검사 4명을 법정모욕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각하란 고소·고발 요건이 맞지 않거나 수사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될 때 본안 판단 없이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공수처는 당시 퇴정 상황이 담긴 공판조서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나 뚜렷한 범죄 혐의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들 검사 4명은 지난해 11월 25일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국회증
2026-10-07 22:53:47 · 파이낸셜뉴스'굿바이 잠실 라이벌전' LG, 두산 꺾고 승리…임찬규 15승 다승 단독 선두
[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현재의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마지막 '한 지붕 두 가족'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양 팀 선수들은 2032년 신축 돔구장 건립을 앞두고 철거될 잠실구장에서의 마지막 정규시즌 라이벌전을 기념하며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단체 사진을 남겼다. 치열한 다승왕 경쟁을 벌이는 양 팀 토종 에이스의 선발 맞대결에서는 LG 임찬규가 웃었다.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시즌 15승(7패)째를 수확, 최민석(두산)과 고영표(KT)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두산 최민석은 4⅔이닝 10피안타(1피홈런)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14승 5패)을
2026-10-07 22:45:27 · 파이낸셜뉴스이재준 수원시장 '불법 당원 모집' 의혹…경찰, 민주 경기도당 전격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의 '불법 권리당원 모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대한 고강도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9시경부터 오후 9시 30분경까지 약 12시간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 소재 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날 당원 명부와 입당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 등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압수물을 신중하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해 강제 수사에 장시간이 소요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시장 측이 당내 경
2026-10-07 22:35:02 · 파이낸셜뉴스"빌려준 돈 안 갚아서"…나주 60대 부부 살해 50대, 600만 원 인출해 도주
[파이낸셜뉴스] 전남 나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부부를 끔찍하게 살해하고 현금까지 인출해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갔다가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돈을 노린 '강도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전남 무안군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 28분부터 오후 11시 57분 사이 나주시 왕곡면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60대 부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부는 다음 날인 6일 저녁,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과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안방과 거실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부부의 손과 발은 청테이프와 옷가지 등으로 결박
2026-10-07 22:23:28 · 파이낸셜뉴스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목표액 55% 소진…내일부터 일반 판매 전면 개시
[파이낸셜뉴스]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 후 5영업일 만에 목표액의 55%를 소진했다. 서민 우선배정과 온라인 판매 비중 제한이 끝나는 8일부터는 일반 투자자들의 가입 문턱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이날까지 닷새간 집계된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누적 판매액은 3301억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목표액인 6000억원 가운데 55%가 팔려나간 셈이다. 판매처별로는 증권사(14곳)가 약 1891억9000만 원(57.3%)을 기록해 은행(10곳)의 1409억7000만 원(42.7%)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 5월 1차 펀드 당시 5대 은행 물량이 2시간 만에 완판됐던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초기 수익률 탓에 상대적으로 안정적 투자 성향을 지닌 은행권 고객의 투자 심
2026-10-07 22:02:41 · 파이낸셜뉴스또 노벨상 거머쥔 日…화학상만 10명, 전체 수상자 31명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소아이 겐소 도쿄이과대 명예교수(76)가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본 출신 개인 노벨상 수상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기타가와 스스무에 이어 2년 연속 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기초과학의 저력을 보여줬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 소아이 교수와 프랑스의 앙리 카강 교수(95)를 올해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비대칭 유기합성에서 비선형 효과와 자기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다. 생명체를 구성하는 분자가 왜 한쪽 입체구조로 치우쳐 있는지 설명할 단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소아이 교수는 일본 출신으로 열 번째 노벨 화학상 수상자다. 일본에서 태어난 뒤 외국 국적을 취득한 3명을 포함하면 개인 기준 전체 노벨상 수상자로는 31번째, 자연과학 분야에
2026-10-07 22:00:31 · 파이낸셜뉴스'장 보다가 받은 노벨상' 소아이 "인생에서 가장 가슴 뛰는 날"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아이 겐소 도쿄이과대 명예교수(76)는 7일 수상 통보를 받은 순간을 이렇게 전했다. 1995년 발견한 화학반응을 30년 넘게 연구한 그는 "인생에서 가장 가슴 뛰는 날 중 하나"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소아이 교수는 이날 스웨덴 왕립과학원 기자회견에 전화로 참여해 "존경하는 앙리 카강 교수와 함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1995년 자기촉매 반응을 발견한 뒤 오늘까지 연구를 이어왔다"며 "수상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가 파고든 문제는 생명체가 분자의 두 거울상 가운데 왜 한쪽 형태를 사용하는가 하는 것이다. 노벨위원회는 두 수상자가 '동형 카이랄성이 어떻게 자발적으로 나타나는가'라는 100년 넘는 화학적 수수께끼에
2026-10-07 21:58:09 · 파이낸셜뉴스"전설의 교수, 간식 들고 연구실 오던 분" 日노벨상에 쏟아진 축하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아무리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갖는 어린아이 같은 분입니다. 호기심이 줄곧 변하지 않았습니다." 소아이 겐소 도쿄이과대 명예교수(76)의 노벨 화학상 수상 소식에 동료 연구자들은 평생 연구에 매진한 학자의 모습을 떠올렸다. 학계는 생명의 기원을 향한 기초연구가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고, 학생과 고향 주민들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7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소아이 교수와 약 30년간 교류한 대만 칭화대 야시마 에이지 특별교수는 "언젠가 당연히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올해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뻐했다. 그는 소아이 교수를 "성실하고 결코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 신사"이자 "옛 학자다운 풍모를 지닌 분"이라고 소개했다. 연구자들이 특히 주목
2026-10-07 21:52:13 · 파이낸셜뉴스노벨화학상에 佛 카강·日 소아이... 비선형 효과·자가촉매 작용 발견
비대칭 유기합성 연구에 기여한 앙리 카강 프랑스 파리쉬드대 교수(95)와 소아이 겐소 일본 도쿄이과대 교수(76)가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비대칭 유기합성에서 비선형 효과와 자가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카강 교수와 소아이 교수를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이너 린케 노벨 화학위원회 위원장은 "동형 카이랄성이 어떻게 자발적으로 출현할 수 있는가 하는 100년 넘는 화학적 미스터리에 해답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동형 카이랄성은 생명체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서로 거울상인 두 형태 가운데 한쪽 형태만 선택적으로 띠는 현상을 말한다. 아미노산 등 일부 분자는 사람의 양손처럼 서로 거울에 비친 두 형태로 존재하지만, 생명체는 거울상 분
2026-10-07 21:36:03 · 파이낸셜뉴스우크라 "韓, 러에 석유제품 공급" 주장... 청와대 "사실과 다르며 부적절" 반박
청와대는 7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한국이 러시아에 석유제품을 공급했다는 외신 보도를 인용해 우리 정부를 비판한 것과 관련, "사실과 다르며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한국의 관련 정책을 왜곡하거나 국제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공개 발언을 자제하라고 우크라이나 측에 요구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며 대러 제재와 수출통제를 일관되게 이행해 왔다"며 "이러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가디언 등 한국발 대러 유류 운송에 대한 보도에도 정부는 이러한 입장을 명확히 설명한 바 있다"고 했다. 특히 강 수석대변인은 "그럼에도
2026-10-07 21:34:02 · 파이낸셜뉴스미국의 러시아 주재 대사관이 6일(현지시간) 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자국민들에게 즉시 러시아에서 출국하라고 권고했다. 대사관 측은 지난달 발생한 러시아 흑사병(페스트) 유출 논란을 언급하면서 대사관이 미국 시민을 돕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관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하고 "이르쿠츠크주에서 폐렴형 페스트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로 1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와 이와 관련해 이르쿠츠크의 병원들에서 격리 조치와 폐쇄가 이뤄졌다는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관은 상황을 계속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 정부는 러시아 내 미국 시민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이며, 특히 모스크바 이외 지역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경고했다. 대사관은 "미국 정부
2026-10-07 21:33:31 · 파이낸셜뉴스HD현대, 조기 사장단 인사 단행… 안전·신사업 다 잡는다
정기선 회장이 이끄는 HD현대가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에게 그룹 조선사업 총괄을 맡겼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계열사를 아울러 조선사업 전반을 지휘한다. 이번 인사는 계열사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키워내 조선업황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HD현대는 7일 이상균 총괄 부회장 선임을 비롯한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1월이던 통상적인 인사 단행 시기보다 한 달 앞당겼다. 계열사 합병을 고려해 빠르게 인사를 단행했던 지난해보다도 더 당긴 것이다. 조선업 불황이 돌아올 수 있다는 인식에서 선제적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상균 부회장은 HD현대삼호 대표와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 사업 대표를 거쳐 2021년부터 HD현대중공업 대표를 맡았고, 지난해 10
2026-10-07 21:30:00 · 파이낸셜뉴스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국산 신약 45호로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페오토인젝터주2·4·6·8·10㎎(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개발코드 HM11260C)'을 7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당뇨병이 없는 성인 비만 및 과체중 환자의 만성 체중관리를 위해 저열량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주사제다. 시상하부와 연수 등 중추신경계와 위장관에 분포한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음식물이 위에서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지속시킨다. GLP-1은 식사 후 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의 일종으로 혈당조절과 식욕억제 역할을 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제정한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 지침에 따라 이번
2026-10-07 21:27:41 · 파이낸셜뉴스정기선號 HD현대, 이상균 부회장에 조선업 지휘봉 쥐어줬다
[파이낸셜뉴스]정기선 회장이 이끄는 HD현대가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에게 그룹 조선사업 총괄을 맡겼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계열사를 아울러 조선사업 전반을 지휘한다. 이번 인사는 계열사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먹거리를 키워내 조선업황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HD현대는 7일 이상균 총괄 부회장 선임을 비롯한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1월이던 통상적인 인사 단행 시기보다 한 달 앞당겼다. 계열사 합병을 고려해 빠르게 인사를 단행했던 지난해보다도 더 당긴 것이다. 조선업 불황이 돌아올 수 있다는 인식에서 선제적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상균 부회장은 HD현대삼호 대표와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 사업 대표를 거쳐 2021년부터 HD현대중공업 대표를 맡았고
2026-10-07 21:10:01 · 파이낸셜뉴스AMD 리사 수, 삼성 전영현과 회동…HBM 넘어 "파운드리, 폭넓은 파트너십" 주목
[파이낸셜뉴스]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부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AI 반도체 분야 협력을 공식화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특히 수 회장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협력 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삼성전자와의 '폭넓은 파트너십'을 강조하면서 양사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까지 확대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수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회동했다. 이날 회동은 만찬을 포함해 총 3시간 가량 이어졌다. 회동을 마친 수 회장은 '오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주 좋은 논의를 했다"며 &quo
2026-10-07 20:28:17 · 파이낸셜뉴스'울산MBC 채리티 클래식' 골프대회 조성 기부금 전달식 가져
[파이낸셜뉴스] 울산MBC와 TNC글로벌(주)은 7일 '2026 울산MBC 채리티 클래식'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울산지역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해 울산국제볼런티어센터(UIVC)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TNC글로벌 손영철 회장과 울산MBC 유해진 대표이사, UIVC 김종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자선 골프대회 참가자와 후원사들의 정성이 따뜻한 나눔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MBC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30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나이스샷! 당신의 샷이 나눔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2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별 게스트로 KLPGA 스타 안신애, 고경민 프로와 배우 조하나 등이 참석해 나눔활동을 함께 했다. 울산MBC는 오는 2028년까지 소외계층
2026-10-07 20:15:23 · 파이낸셜뉴스청와대, '러 석유 공급' 우크라 주장에 "사실과 다르며 부적절"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7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한국이 러시아에 석유제품을 공급했다는 외신 보도를 인용해 우리 정부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며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한국의 관련 정책을 왜곡하거나 국제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공개 발언을 자제하라고 우크라이나 측에 요구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며 대러 제재와 수출통제를 일관되게 이행해 왔다"며 "이러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가디언 등 한국발 대러 유류 운송에 대한 보도에도 정부는 이러한 입장을 명확히 설명한 바 있다"고 했다. 특히 강 수석대변인은 &quo
2026-10-07 19:57:07 · 파이낸셜뉴스美, 러시아 체류 미국인 대피 권고...페스트 논란 공식 해명 요구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러시아 주재 대사관이 6일(현지시간) 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자국민들에게 즉시 러시아에서 출국하라고 권고했다. 대사관 측은 지난달 발생한 러시아 흑사병(페스트) 유출 논란을 언급하면서 대사관이 미국 시민을 돕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하고 "이르쿠츠크주에서 폐렴형 페스트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로 1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와, 이와 관련해 이르쿠츠크의 병원들에서 격리 조치와 폐쇄가 이뤄졌다는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관은 상황을 계속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 정부는 러시아 내 미국 시민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이며, 특히 모스크바 이외 지역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경고했다. 대사관은 &q
2026-10-07 19:23:15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