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고급 윤활기유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대형 정유기업 HF싱클레어와 손잡고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울산·스페인·인도네시아에 구축한 생산거점과 HF싱클레어의 현지 영업망을 결합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북미 판로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K엔무브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HF싱클레어와 북미 그룹Ⅲ 윤활기유 공급 및 유통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3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엔무브는 HF싱클레어의 윤활유·스페셜티 부문에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 제품을 장기간 공급한다. HF싱클레어는 SK엔무브의 윤활기유 브랜드 '유베이스(YUBASE)'를 활용해 자체 윤활유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북미
2026-08-20 18:22:17 · 파이낸셜뉴스글로벌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팹리스 기업들의 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차량용 반도체, 사물인터넷(IoT)용 메모리 등 수요처가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올해 2·4분기 매출 2899억원, 영업이익 12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7%, 2745%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률은 42%에 달했다. 제주반도체는 멀티칩패키지(MCP), D램,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레거시 메모리 등 다양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200곳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IoT, 모바일, 컨슈머, 차량용 등으로 적용처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5세대(5G) IoT 시장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2026-08-20 18:20:24 · 파이낸셜뉴스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방송 기획부터 제작·송출, 홍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매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0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300개사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방송 판매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영상과 채팅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소비가 확산되면서 주요 유통 채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 기획과 쇼호스트 섭외, 방송 제작·송출, 제품 홍보 등 라
2026-08-20 18:20:21 · 파이낸셜뉴스"올 하반기 채용 시장은 세 자릿수 이상 대규모 채용보다 두 자릿수 중심 실리형 채용 위주가 될 것입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20일 "올 하반기 채용 시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 확정률이 오르며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인 규모는 축소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크루트는 '2026 하반기 채용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크루트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국내 기업 총 600곳을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 하반기 채용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채용 확정률이 상승했다. 이와 관련 대기업 채용 확정률은 전년 대비 14.6%p 증가한 74.3%였다. 중견기업은 15.8%p 증가한 58.8%, 중소기업은 4.3%p 증가한 53.3%로 나타났다. 다만 채용 규모면에서는 다소 줄어드는 조짐을 보이고
2026-08-20 18:20:21 · 파이낸셜뉴스K바이오 빅4, 체질개선 통했다… 연매출 12조 시대 눈앞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알테오젠 등 이른바 K바이오 대표 4개사의 올해 합산 매출이 1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10조원에 못 미쳤던 이들 기업이 올해 12조원대로 올라서면서 국내 바이오산업이 기술과 임상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실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바이오 빅4 올해 매출 12조 넘긴다20일 각사의 상반기 실적과 올해 전망치를 종합하면 4개사의 올해 합산 매출은 약 12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약 4조89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합산 매출 9조6421억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약 26% 증가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 약 5조4700억원, 영업이익 약 2조4600억원이 전망된다. 5공장 가동률 상승과 미국 생산시설 실적 반영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2026-08-20 18:20:20 · 파이낸셜뉴스mRNA 암 백신 3상 성공 '개인 맞춤형 항암' 성큼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MSD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 치료제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흑색종의 재발과 전이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으로 모더나 주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176.97%나 폭등했다. 20일 외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와 MSD는 흑색종 제거 수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 1137명을 대상으로 개인맞춤형 신생항원 치료제 '인트리스머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V940·mRNA-4157)'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병용요법은 키트루다 단독요법과 비교해 무재발 생존기간(RFS)을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암의 원격 전이를 막는 부차적 평가변수도 충족했다. 이번 결과는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맞춤형 암 치료제가 대규모 3상에서 긍정적인
2026-08-20 18:20:17 · 파이낸셜뉴스산란기 보호를 위해 두 달간 이어진 꽃게 금어기가 풀리면서 대형마트 업계가 제철 햇꽃게 판매 경쟁에 돌입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꽃게 금어기는 매년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행된다. 금어기가 끝나는 21일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올해 첫 가을꽃게 조업이 시작된다. 대형마트들은 해제 시점에 맞춰 햇꽃게 판매 채비에 들어갔다. 롯데마트·슈퍼는 금어기 해제에 맞춰 올해 첫 어획된 '꿀잠 꽃게'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21일부터 전 점에서 서해안에서 갓 조업한 햇꽃게를 선보이고, 롯데슈퍼는 다음날인 2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슈퍼는 꽃게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원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꽃게 전용 유통 방식을 적용했다. 조업 직후 5℃ 이하 저온 해수에 꽃게를 담가 움직임을 안정시키고, 톱밥을 덮어 자연
2026-08-20 18:19:05 · 파이낸셜뉴스꽉 채워진 홈플 매대… "수산물도 다양하고 더 싸져" [르포]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남성점은 오후 늦은 시간에도 장을 보러 온 동네 주민들로 북적였다. 입구 앞 채소코너에는 국산 양파·배추 등이 켜켜이 진열돼 있었고, 올해 들어 가격이 급등한 계란도 10종류 이상 판매 중이었다. 가공육 매대에도 백설, 동원 등 주요 브랜드사 제품이 들어왔다. 라면 코너 역시 '훌라면', '더미식' 시리즈 등 하림 제품 중심이던 모습에서 오뚜기·농심·삼양 제품 등으로 구색이 넓어졌다. 매장 인근에 거주한다는 20대 김모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불닭볶음면이 안 들어와 헛걸음을 했는데, 드디어 들어왔다"며 "다만 가격 할인을 따로 하는 것 같지는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매장 직원은 "기존에 있던 제품 중 아직 구비되지 않은 품목도 아주 일부 있으나, 사실상 정
2026-08-20 18:19:01 · 파이낸셜뉴스K푸드 中수출 문턱 낮아진다… 고기 들어간 라면도 허용
고기 성분을 함유한 K라면의 대 중국 수출 문턱이 대폭 낮아진다. 또 중국으로 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의 등록 절차가 간소화되고, 수산물 위생전자증명서가 도입되는 등 K푸드의 중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26 APEC 세관-기업 대화'를 계기로 중국 해관총서와 식품 안전분야 3개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중국 해관총서는 세관이자 수출입 관문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APEC 세관-기업 대화는 회원국 세관당국과 정부, 산업계가 참여해 스마트 세관 구축, 무역 원활화, 식품안전 및 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이다. 이는 지난 1월5일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식약처와 중국 해관총서가 체결한 '식품안전 협력', '한·중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관리 약정' 양해각서 체결
2026-08-20 18:18:56 · 파이낸셜뉴스식용유 시장 기름튀는 경쟁… "5강 구도 깬다" 후발사 맹추격
일부 식품 기업들이 주도하던 국내 식용유 소매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5년새 전통의 상위 5대 제조사의 판매액과 점유율이 일제히 감소한 반면, 후발 주자와 중소 제조사들이 추격전을 벌이며 시장 구조가 다변화되는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는 양상이다. ■상위 5대 제조사 점유율 일제히 감소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식용유 상위 5대 제조사(소매시장 기준)의 판매액과 시장 점유율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가정용(B2C) 식용유 시장 판매액 1위는 1125억원을 기록한 CJ제일제당이 차지했다. 이어 사조대림(846억원), 오뚜기(365억원), 대상(203억원), 스토아브랜드(138억원) 등의 순이다. 스토아브랜드는 유통사가 제조사에 주문해 생산한 상품에 자사(유통사)의 상표를 붙여 판매하
2026-08-20 18:18:55 · 파이낸셜뉴스벌금 3조 2700억원에 무기징역 때려 맞은 헝다그룹과 창업자 쉬자인
[파이낸셜뉴스]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으로 언급되는 헝다그룹(에버그란데) 창업자 쉬자인(후이카옌)이 금융사기 등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0일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쉬자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정치적 권리를 평생 박탈하는 동시에 그의 개인 재산을 모두 몰수하도록 명령했다. 쉬자인은 앞서 불법 공공예금 수취와 자금모집 사기, 불법 대출, 자금 유용, 증권 사기, 중요 정보 허위 공시, 직무상 횡령, 기업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4월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법원은 또 헝다그룹에 88억 2000만 위안(약 1조8300억 원), 핵심 계열사 헝다부동산 70억 위안(약 1조 4500억 원)의 벌금을 각각 부과했다. 두 회사에 부과된 벌금만 모두 약 3조 2700억 원에 달한다.&n
2026-08-20 18:18:34 · 파이낸셜뉴스"송민호, 출근해도 거의 자고 있어"…병역담당자 징역 1년 구형
[파이낸셜뉴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3)의 부실 복무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복무 관리 담당자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성준규 판사)는 20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마포주민편익시설 전 복무 관리 담당자 이모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이씨는 송씨의 근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위에 대해 "보통 출근을 하게 되면 거의 자고 있는 모습이어서 깨어 있는 모습을 사실 잘 보지 못했다"며 "당연히 자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출근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씨는 자신이 마포순환열차 등 다른 사업을 함께 담당하면서 근무지를 자주 비웠고, 이 때문에 송씨가 실제 출근했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026-08-20 18:18:27 · 파이낸셜뉴스합참 "北,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더기 발사"(종합)
[파이낸셜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후 5시경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km를 비행하였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으며, 일본과도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북한의 도발은 올해 들어 12번째이자 지난 12일 이후 8일 만에 재개된 무력시위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
2026-08-20 18:14:18 · 파이낸셜뉴스경찰 순환인사제, 일방 추진 않기로…수사개혁위 검토 거쳐 시행
[파이낸셜뉴스] 경찰의 순환인사제 도입을 두고 일선 경찰관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청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안을 마련한 뒤 경찰 수사개혁위원회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수사개혁위)'는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순환인사제와 관련해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남준 수사개혁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경찰청이 앞으로 추진할 순환근무제에 직협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며 "시행 시기에 대한 걱정도 얘기했는데, 직협 의견을 듣고 내부에서 안을 마련한 뒤 위원회에 보고하고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직협 측은 순환인사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26-08-20 18:13:39 · 파이낸셜뉴스인도 스마트폰 시장 부진 속 삼성·애플 점유율 상승..중국계 브랜드 고전 두드러져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이자 제조국인 인도에서 중국계 브랜드의 입지가 흔들리고 삼성전자와 애플이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6년 2·4분기 인도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3320만 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출하량도 6420만 대에 그쳐 최근 5년 만에 가장 낮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인한 메모리·스토리지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커진 게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공급난은 인도의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이중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하는 반면 판매 가격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가격에
2026-08-20 18:09:59 · 파이낸셜뉴스우리나라 컨테이너선이 사상 처음으로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신(新)무역로 선점'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국내 최초의 북동항로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을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입되는 선박은 팬스타라인닷컴의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다. 부산에서 출발해 북동항로를 거쳐 영국 펠릭스토우, 네덜란드 로테르담, 폴란드 그단스크를 차례로 기항한 뒤 다시 북동항로를 통해 부산항으로 돌아온다. 해수부는 올해 1월 출범한 북극항로 활성화 민관협의회와 함께 8~9월 중 출항을 목표로 시범운항을 준비해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5월 공모를 거쳐 팬스타라인닷컴을 시범운항 선사로 선정했으며, 이후 선박·화물 확보, 선원 구성, 보험 가입, 비상
2026-08-20 18:0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우리나라 컨테이너선이 사상 처음으로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신(新)무역로 선점'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국내 최초의 북동항로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을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입되는 선박은 팬스타라인닷컴의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Panstar Acro)호'다. 부산에서 출발해 북동항로를 거쳐 영국 펠릭스토우, 네덜란드 로테르담, 폴란드 그단스크를 차례로 기항한 뒤 다시 북동항로를 통해 부산항으로 돌아온다. 해수부는 올해 1월 출범한 북극항로 활성화 민관협의회와 함께 8~9월 중 출항을 목표로 시범운항을 준비해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5월 공모를 거쳐 팬스타라인닷컴을 시범운항 선사로 선정했으며, 이후 선박·화물 확보,
2026-08-20 18:00:00 · 파이낸셜뉴스[속보] 합참 "北,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더기 발사"
[파이낸셜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후 5시경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6-08-20 17:59:46 · 파이낸셜뉴스인니 LGI, 2026년 상반기 사상 최대실적.. AM베스트 A- 등급 유지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한화손해보험이 최대주주인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LGI)이 2026년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과 세전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보험 전문 신용평가사 AM베스트의 'A-(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리포손해보험은 2023년 3월 한화생명 인도네시아가 지분 47.7%를 인수하며 한화그룹에 편입됐으며, 2025년 12월 한화손해보험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로부터 지분 46.6%를 추가로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2026년은 한화손해보험이 최대주주로 맞는 첫 온전한 사업연도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포손해보험은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IFRS4 기준 매출은 2조5800억 루피아(약 2040억원)로 전년 동기 2조1900억 루피아(약 1730억원
2026-08-20 17:58:28 · 파이낸셜뉴스약물법원 논의, 도입 여부 넘어 '설계'로... 법학계 머리 맞대
[파이낸셜뉴스] 마약류 사범에 대한 치료·재활을 법원이 어디까지 맡아야 하는지가 학계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형사재판에 치료 절차를 접목하는 '약물법원(Drug Court)'의 도입 필요성에는 연구자들 사이에 대체로 공감이 모였지만, 법원의 역할 범위와 입법 시기를 두고는 견해가 갈렸다. ■ 흩어진 처우수단, '치료보호사건'으로 통합하자 한국법학교수회는 20일 오후 경기 수원 아주대에서 '사법제도개혁을 위한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 '법원제도개혁' 세션에서 약물법원제도 발제를 맡은 조의연 청주지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4기·법학박사(인하대))는 현행 마약류 사범에 대한 형사재판을 '형벌의 실패'로 규정했다. 중독증이 해소되지 않은 채 엄벌만 반복하다 보니 마약류 사범이 교정시설과 법원을 오가는 '회전문 현상
2026-08-20 17:57:52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