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국車 키우려 中 규제… 韓 전기차는 세액공제서도 빠져
인도 정부는 중국 자동차 자본의 진입을 투자심사와 고율관세로 관리해왔다. 2020년 도입한 사전승인제를 통해 투자를 반려하거나, 지분을 내놓은 뒤에야 시장에 남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관세 역시 현지 생산 여부에 따라 110%대와 10%대로 갈린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처럼 제조업 육성 기조에 따라 인도 나렌드라 모디 정권 역시 해외 제조업체들의 공장 유치에 적극 나섰으나, 자동차만은 예외로 삼았다. 외국 완성차 업체들의 인도 현지 투자 유혹에도 막 시작 단계인 자국 전기차 산업을 지키겠다는 뚝심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주력 산업 보호·육성에 대한 강력한 원칙을 정하고, 국내생산세액공제에 전기차를 포함하고, 보조금 지급에 있어서도 엄격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도, 공장은 막
2026-08-20 18:50:24 · 파이낸셜뉴스中 왕이 만난 李대통령… 북미대화·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의견교환 [북미회담 급물살]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잇달아 드러내며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진 만남이다. 이 대통령은 왕 부장과 한중관계,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지역·국제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왕 부장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부를 전하고, 외교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 어떤 논의가 오갔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면서 "오래된 전쟁을
2026-08-20 18:49:36 · 파이낸셜뉴스'北 핵보유국' 인정한 트럼프, 군축 협상으로 선회하나 [북미회담 급물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57개 핵무기 보유를 처음 언급하며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강력히 시사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 미국이 사실상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군축 협상으로 선회하려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그는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57개나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 질문에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를 두고 외교가에서는 미국이 기존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원칙을 포기하고, 북한의 핵 동결과 탄두 수 제한을 조건으로 제재를 완화해 주는 '현실적 타협'을 시
2026-08-20 18:49:31 · 파이낸셜뉴스美여야 상원의원들 "韓, 유능한 군사 동맹국… 훈련 축소 철회하라" [북미회담 급물살]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 방침을 철회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트럼프의 지시 이후 실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일정이 단축된 가운데 공화당과 민주당에서 동시에 동맹의 군사 대비태세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19일(현지시간)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왼쪽 사진)과 민주당 마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오른쪽 사진)은 트럼프에게 보낸 공동서한에서 "70년 이상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전역의 평화와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었다"며 "한국은 유능한 군사동맹국"이라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지금은 이 지역 내 미군과 동맹국의 대비태세를 낮출 때가 아니다"라며 "훈련을 축소하는
2026-08-20 18:49:24 · 파이낸셜뉴스SK하이닉스 자사주 소각이 살린 증시, 글로벌 금리 악재 속 추가반등 나올까
국내 증시가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이라는 매크로 악재를 맞자, 기업들이 주주환원 확대를 돌파구로 제시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주주환원 정책이 증시 하방 경직성을 높여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지만, 증시 반등 여부에 대해선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1.41p(5.89%) 오른 6852.5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이날 장 초반 강세를 보이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오후 들어서는 6.69% 오른 6904.5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코스닥 역시 1.99% 오른 840.89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전날 장 마감 이후 공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 소식에 SK그룹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각각 전장 대비 12.73%, 11.85% 상승했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자
2026-08-20 18:46:52 · 파이낸셜뉴스트럼프 "경제 좋아 금리 내려야"… 연준 "물가 안 잡히면 인상" [美 채무에 기준금리 향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 호조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압박했지만 연준 내부에서는 오히려 추가 금리 인상론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진단은 같지만 트럼프는 이를 금리 인하의 근거로, 연준은 고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여력으로 보는 정반대 셈법이다. 미국 국가부채마저 사상 처음 40조달러(약 5경5700조원)를 돌파한 가운데 국채금리 상승과 정부 이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연준의 힘겨루기가 거세질 전망이다. ■트럼프 "기준금리 내려야"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상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금리는 우리나라의 성공 때문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성공에 따라 내려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우리가 좋은
2026-08-20 18:46:48 · 파이낸셜뉴스당정 "서울 용산공원·서리풀 등에 공공주택 공급" 공식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용산공원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또 논란이 거센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대출규제도 수정에 나섰다. ■ 용산공원·서리풀 등에 추가세수 투입해 공공주택 확대 서울 지역구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청년 주거 간담회를 열고 △용산공원 일부 부지 공공주택 △서초구 서리풀 토지임대부 방식 반값 아파트 등 정부·여당에서 거론됐던 공급방안들을 공식화했다. 김남근 의원은 간담회 직후 "용산공원 중 공원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장교 막사, 캠프킴 이런 곳을 잘 골라내서 청년들이 부담 가능한 주택들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분적립형 주택으로 공급하자는 제안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기형 의원은 "서리풀 지구는 전임 윤석열
2026-08-20 18:43:55 · 파이낸셜뉴스경북 상주·문경 3선인 임이자 의원(사진)이 국민의힘 새 정책위의장으로 추인됐다. 임 의원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을 지낸 노동운동가 출신이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22대 전반기 국회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국민의힘은 2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임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이 추인됐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19일 임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내정한 배경에 대해 "국회를 대표하는 노동계 전문가"라며 "폭넓고 깊이 있는 정책 역량을 입증해 온 분"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위부의장으로는 재선의 박수영·김미애·김은혜 의원이 선임됐다. 임이자 신임 정책위의장과 당 원내 입법 전략 수립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해람 기자
2026-08-20 18:43:49 · 파이낸셜뉴스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투자 소득 과세를 밀어붙일 조짐이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조세응능부담의 원칙을 근거로 내세웠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법적 기반 미비 상황에서 과세에만 몰두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가상자산 투자 소득 과세 유예 연장에 대한 논의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세는 소득세법상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집권여당이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위한 추가 논의를 진행하지 않으면 사실상 22% 세율의 가상자산 투자 소득 과세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가상자산 과세 유예 추가 연장 논의를 하지 않고 있는 이유로 이미 세 차례나 과세를 유예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응능부담의 원칙을 어기면서까지 과
2026-08-20 18:43:41 ·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미국 재무부의 초장기 국채 바이백(매입·소각) 확대 발표로 20일 엔화 가치가 장중 1엔 넘게 뛰었다. 미국 장기금리와 달러 가치가 함께 떨어지며 외환시장 개입과 비슷한 효과를 냈다. 엔화 급등으로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의 환차손 위험도 다시 부각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5시 달러당 158.45~158.47엔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72엔(0.45%) 하락해 엔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 장중 158.03엔까지 떨어졌지만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로 158엔대 중반까지 되돌아왔다. 미 재무부는 19일(현지시간) 내달 9일부터 잔존 만기 10년 초과 국채의 회당 바이백 한도를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2주 전 내놓은 계획을 이례적으로 수정해 장기금리
2026-08-20 18:41:07 · 파이낸셜뉴스'월 45시간' 초과근무 규제 푼 日… 월 100시간 잔업 가능
【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정부가 내달부터 특별조항을 체결한 기업에 초과근무를 월 45시간 이내로 줄이라고 요구해온 일률적인 행정지도를 완화한다. 법정 상한인 월 100시간 미만은 유지하되 건강보호 조치를 전제로 집중근무를 폭넓게 허용하는 조치다. 경제계는 기업 활동의 유연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법은 100시간 미만 지도는 45시간 20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내달부터 노동기준감독서의 초과근무 지도 방식을 개편한다. 특별조항이 포함된 '36협정'을 체결한 기업에는 초과근무를 월 45시간 이내로 일률적으로 줄이라고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일본의 법정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이다. 노사가 36협정을 체결하면
2026-08-20 18:41:06 · 파이낸셜뉴스아모레퍼시픽이 기업용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AI 모델보다 '데이터'를 꼽았다. 실제 엔터프라이즈 AI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모델 자체보다 AI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가 준비돼 있는지가 프로젝트 성공을 좌우한다고 판단했다. 전창환 아모레퍼시픽 데이터 아키텍트 겸 프로젝트 매니저는 20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최한 'MS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 위크' 웨비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업 AI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실제 사용자 질문을 분석한 결과 70% 이상은 정형 데이터 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기업들이 검색증강생성(RAG)과 코파일럿, 벡터 검색 등 문서 기반 기술을 도입하고 있지만 실제 업무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2026-08-20 18:39:49 · 파이낸셜뉴스[속보] 합참 "北,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 동해상 300여 Km 비행"
[파이낸셜뉴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6-08-20 18:39:48 · 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준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6 팬에디션(FE)'을 이달 말 선보인다. 갤럭시S26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이다. 다음 달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공개에 앞서 선제적으로 신제품을 조기에 띄워 폴더블폰 흥행 돌풍을 이어가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오후 9시 '삼성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S26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한다. 구체적인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준프리미엄 제품군인 갤럭시S26 FE로 추정된다. 갤럭시S 시리즈 핵심 기능은 모두 넣고 100만원 이하 판매가를 설정해 플래그십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문턱을 낮춘 제품이다. 지난 3월 갤럭시S26 출시 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시리즈 새 모델이다. 최대 관심사는
2026-08-20 18:39:48 · 파이낸셜뉴스네이버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지자체용 표준 플랫폼으로 공식 승인됐다. 지난 2023년 사우디 디지털트윈 사업을 수주해 메카·메디나·제다 등 주요 도시에서 기술을 실증한 데 이어, 사우디 전역의 지방정부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정부청(DGA)으로부터 자사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지자체용 표준 플랫폼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는 최근 각 지자체에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때 네이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우선 도입하도록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각 지방정부가 디지털트윈 사업을 추진할 때 네이버 플랫폼을 우선 검토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국가 차원에서 기술 표준과 방법
2026-08-20 18:39:45 · 파이낸셜뉴스3G 시대 막 내리는 SKT… LTE·5G로 고객 이끈다
SK텔레콤이 23년 만에 3세대(3G) 서비스를 종료한다. 3G 가입자와 트래픽이 줄어든 상황에서 오래된 3G 장비 유지 비용을 줄이는 한편,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에 집중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3G 단말, HD 보이스 미지원 롱텀에볼루션(LTE) 단말 신규 가입, 번호 이동, 기기 변경을 중단하기로 했다. 3G 가입자·트래픽의 지속적인 감소, 3G 단말 및 장비 노후화, 차세대 네트워크 중심으로의 통신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종료를 추진하게 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3G 가입자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노후 장비를 유지·보수하는 비용 부담은 커지고 있다. 기존 3G에 배치된 주파수를 차세대 네트워크에 재배치하면 인프라 투자 부담도 덜 수 있다는 판단도 반영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6-08-20 18:39:45 · 파이낸셜뉴스청와대, 北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행위 중단 촉구"
[파이낸셜뉴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20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함에 따라 국방부·합동참모본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측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발사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또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중대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합참은 이날 오후 5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하고 북미 정
2026-08-20 18:36:31 · 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은 국외 금융기관과 국제예탁결제기구(ICSD)를 통한 국고채 매매·결제와 이에 연계된 외환(FX) 거래를 패키지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국내 금융기관의 ICSD 역외결제가 허용된 이후 외국인 투자자와 실제 거래를 성사시킨 국내은행 최초 사례다. ICSD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해외 증권을 거래할 때 이용하는 국제 증권 결제망으로, 유로클리어(Euroclear)와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이 대표적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ICSD가 한국예탁결제원에 개설한 '국채통합계좌'를 이용하면 별도 보관기관 선임이나 개별계좌 개설 없이도 한국 국채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다만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은 ICSD를 통한 역외결제에 참여할 수 없어 국채를 직접 공급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이에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난 1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국내
2026-08-20 18:32:38 · 파이낸셜뉴스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가 2배 확대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의 한도 배분 작업에 나섰다. 현재 가계대출 순증 목표가 0~1%로 제한된 상호금융권의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1일 오전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각 상호금융중앙회와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여신 담당자들과 실무회의를 열고 하반기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전날 14개 은행 담당자와 가계 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관리 목표를 3.0%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의 추가 대출 여력은 약 30조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호금융권도 관리 목표 재조정 대상에 포함된다. 추가 한도가 부
2026-08-20 18:32:38 · 파이낸셜뉴스오래전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에서 보험료를 더 냈을 가능성이 있는 계약자들이 과거 납부한 보험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1년 가까이 끌어온 최종 결론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퍼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과거 판매된 일부 실손보험의 '대체납입형 갱신특약'과 관련한 보험료 산정·부과 방식 등을 둘러싼 사안을 검토해왔다. 해당 내용은 지난해 메리츠화재 검사 과정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뒤 다른 보험사들이 판매한 유사 상품까지 관심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된 상품은 2003~2012년 사이 판매된 것으로 '대체납입형 갱신특약'이 문제가 됐다. 가입자가 보험료를 낼 때 일정액을 적립해두고, 이후 실손보험료가 인상되면 쌓아둔 적립금으로 갱신보험
2026-08-20 18:32:37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