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무신고 임대모집 금지
[파이낸셜뉴스] 에너지를 많이 쓰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이 앞으로 의무화된다. 민간임대주택 입주를 내세운 무신고 투자자·회원 모집은 금지되고, 일정 규모 이상 민간 건설공사에는 발주자가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전자시스템이 적용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녹색건축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간임대주택법),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예비임차인 보호, 건설대금 체불 방지가 골자다. ■그린리모델링·임대모집 규제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창호·노후설비를 개선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다. 녹색건축법 개정안은 노후 공공건축물 중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 성능 개선이 필요
2026-08-20 20:06:44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0일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내렸다. 조 의원은 2년 6개월·권 의원은 1년 6개월·서 의원은 10개월·진 의원은 2년간 당원권이 정지된다. 전원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요구해 온 비당권파 의원인 만큼, 당 내홍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윤리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조·권·서·진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조경태 의원은 자당 소속 박덕흠 의원의 국회부의장 낙선을 유도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2년 6개월 처분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진보당 등 타 정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전화 등을 통해 박 의원 낙선을 부탁했다는 것이다. 윤리위는 "당론에 반해 정당의 질서를 행위"라며 징
2026-08-20 20:06:05 · 파이낸셜뉴스사람과 AI가 '한 팀'인 시대… 업무혁신 도울 메신저 '슬랙' [내책 톺아보기]
'팀'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팀은 더 이상 사람들의 집합만을 뜻하지 않는다. 사람과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집합으로 확장되고 있다. 여기까지가 글로벌 트렌드다. 운영체제 위에는 업무 도구와 자동화, 그리고 새로운 종류의 동료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사람도 아니고 단순한 도구도 아닌 존재. 동료처럼 함께 일하는 무언가. 우리는 그것을 AI 에이전트라고 부른다. 왜 우리는 여전히 이메일로 일하는가? 그리고 왜 그 방식 위에서는 AI가 제대로 자리를 잡기 어려운가? 사람과 정보 사이의 거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일과 맥락 사이의 거리. 이메일은 본래 비동기적으로 메시지와 문서를 주고받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에 가깝다. 나는 한국 파트너사 최초의 슬랙 공인 어드민으로 현장에 있었다. 20여 곳의 한국 기업과 함께 슬
2026-08-20 19:55:31 · 파이낸셜뉴스캐비닛 속 대외비… 교육 1번지 강남의 비밀 [Weekend 문화]
60년 전 계획가들이 종이 위에 그었던 서울의 미래가 이제 시민들이 매일 걷고 타고 살아가는 현실이 됐다. 그렇다면 다시 60년이 흐른 뒤 서울의 지도에는 무엇이 그려져 있을까. 서울의 공간과 시민의 삶으로 이어진 과정을 조명하는 전시가 서울 종로에서 펼쳐진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최초의 종합 장기 도시계획인 '서울도시기본계획 66' 수립 60주년을 맞아 특별전 '서울 도시계획 대관람'을 오는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966년 당시 서울은 급격한 팽창의 한가운데 있었다. 서울의 행정구역은 1955년 268㎢에서 1963년 613㎢로 확대됐고, 인구는 1955년 156만명에서 1966년 약 379만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일자리와 생활시설은 도심에 집중된 반면, 주택난과 교통난, 도시 빈곤 문제가 뒤따랐다. 전쟁 이후 도시를 복구하는 수준을 넘어
2026-08-20 19:55:27 · 파이낸셜뉴스칼슘과 식이섬유로 가득찬 고구마줄기… 골다공증 예방하고 배변활동 도와 [한의사 曰 건강꿀팁]
역대급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폭염과 함께 습한 기운이 이어지더니 입추를 지나며 기세가 약간은 누그러지는 듯하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우리 몸은 쉽게 지치고 면역력과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때 밥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가 바로 '고구마줄기(고구마순)'다. 보통 뿌리인 고구마를 떠올리기 쉽지만, 여름철 태양 에너지를 듬뿍 머금은 줄기는 영양과 수분이 가득 차 있는 훌륭한 천연 보약이다. 영양학적으로 고구마줄기는 90% 이상이 수분과 풍부한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탈수 예방과 장 건강 개선, 체중 관리에 제격이다. 특히 칼륨 함량이 높아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전해질 균형을 맞추고 체내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과 붓기 완화에 탁월하다. 여기에 항산화 물질인
2026-08-20 19:44:23 · 파이낸셜뉴스살 뺐더니 볼륨까지 사라진 몸…지방조직으로 '라인' 되살린다
미국에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통해 체중을 크게 감량한 사람들 사이, 체형 개선을 위해 다시 지방을 찾는 이색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인 신체 볼륨은 줄였지만 얼굴과 가슴, 엉덩이 등의 볼륨까지 꺼지면서 기대와 다른 체형으로 변한 사례가 늘면서다. 심지어 현지에선 최근 사망한 기증자의 지방조직을 가공해 꺼진 부위에 주입하는 제품까지 등장했다. 이제 얼마나 많이 뺐는지보다, 감량 이후 줄어든 볼륨을 어떻게 관리할지가 새로운 체형 관리 기준이 되고 있다. 글로벌365mc인천병원 지방줄기세포센터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감량 후 지방을 다시 넣으려는 목적은 체중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있지 않다"며 "불필요하게 남은 지방은 줄이면서 가슴이나 골반처럼 볼륨이 필요한 부위의 입체감을 회복하려는 체형 관리
2026-08-20 19:44:18 · 파이낸셜뉴스울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상업화 주도한다.. 글로벌 선사와 손잡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가 북극항로 상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북극 운항 최다 선사와 손을 잡은 것으 로 확인됐다.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20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북극항로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은 지난 5일 체결됐다. 글로벌 해운 선사인 로열 바겐보그(Royal Wagenborg)와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등 3자가 참여했다. 로열 바겐보그는 1898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해운사다. 2025년 기준 북서항로(NWP) 상업 화물 운송 세계 최다인 48회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유럽 선사 최초로 쇄빙선 없이 북서항로를 독립 통과한 기록을 갖고 있다. 북극항로(Northern Sea Route)는 기후 변화로 북극해의 빙하가 녹으면서 등장한 새로운 해상 운송로이다. 크게 러시아 연안을 지나 유
2026-08-20 19:42:39 · 파이낸셜뉴스혈액으로 뇌질환 위험 조기분석… 브레디스헬스케어 제주에 연구거점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혈액 속 뇌질환 관련 지표와 웨어러블 기기의 생활 데이터를 결합해 건강 위험을 분석하는 바이오헬스 기업이 제주에 연구거점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도민·관광객의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실증으로 연결해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브레디스헬스케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황현두 브레디스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앞으로 3년간 제주에 10억원을 투자하고 연구인력을 포함해 1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 서귀포시 대정읍에는 제주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운영 기반 구축을 마칠
2026-08-20 19:42:01 · 파이낸셜뉴스[속보] 국민의힘 윤리위, 조경태·권영진·진종오·서범수 당원권 정지 의결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0일 조경태·권영진·진종오·서범수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를 의결했다. 조 의원은 2년 6개월·권 의원은 1년 6개월·서 의원은 10개월·진 의원은 2년이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6-08-20 19:38:57 · 파이낸셜뉴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홍콩 식품박람회서 98만弗 수출 협의 성과
【 전남광주=황태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 농수산식품기업 10개사와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20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13~15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지역 농수산식품기업 10개사가 참가해 127건, 37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9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 성과를 거뒀다. 신현곤 광주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지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음료(가보팜스·담터에프엔비), 두부칩(쿠키아), 즉석밥(석곡농업협동조합), 조미김(푸른정식품) 등을 생산·수출하는 기업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광주특별시는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
2026-08-20 19:38:39 ·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경기 부천시 상동·대장이 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 거점 지역으로 조성된다. 이 같은 산업지형 변화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날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초청 강연을 갖고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한 부천의 변화'를 주제로 이런 내용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핵심은 상동과 대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것이다. 상동특별계획구역은 AI와 K-콘텐츠, 첨단산업이 융합하는 'AI 콤팩트시티'로 조성한다.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까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산업·문화·주거 기능을 결합한 자족형 산업 생태계로 구축한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한항공과 SK하이닉스 입주를 기반으로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중심
2026-08-20 19:38:38 · 파이낸셜뉴스서울대, 유홍림 총장 연임 도전… 서울시립대도 후보군 윤곽 [대학 리더십 대전환]
올 연말 차기 총장 선출을 앞둔 서울시립대의 후보군 5명이 윤곽을 드러냈다. 학내에서는 박훈 부총장을 비롯해 김정현·남진·이광훈·최원석 교수 등이 차기 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29대 총장을 뽑는 서울대는 20일 후보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시립대, 최소 5명 거론 20일 대학가에 따르면 오는 12월 차기 총장 선출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시립대에서 최근 주요 교수 5명이 차기 총장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학내에서 거론되는 인사는 △박훈 부총장(세무학과) △김정현 교수(화학공학과) △남진 교수(도시공학과) △이광훈 교수(기계정보공학과) △최원석 교수(세무학과) 등이다. 지난 선거에서는 7명이 출마한 바 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12월 중순께 총장 선
2026-08-20 19:38:37 · 파이낸셜뉴스밤에 박물관 갔다 달빛야장으로… ‘서울형 야간경제’ 본격화
앞으로 체육시설이 갖춰진 서울 지역 학교와 공원에서 퇴근 후 밤 12시까지 운동할 수 있다. 9월부터는 시립 박물관 등 문화시설 야간개장이 주 5일로 늘어난다. '서울 달빛야장'은 25곳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는 5조원으로 서울시는 추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이런 내용의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을 발표했다. '오세훈표 서울형 야간경제'다. 오 시장은 "24시간 활력이 이어지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문화와 체육, 관광과 상권, 교통과 안전, 청소와 위생까지 함께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은 시민의 '삶의 시간'과 서울의 '경제의 시간'을 함께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별 업장의 매출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시민·관광객들도 늦
2026-08-20 19:38:26 · 파이낸셜뉴스노후청사·학교용지에 주택 짓는다…주택공급 6법 본회의 통과
[파이낸셜뉴스] 노후 공공청사와 미사용 학교용지를 활용해 주택과 생활SOC를 함께 공급하는 제도 기반이 마련됐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몰을 연장하고 빈 건축물 정비, 지역주택조합 제도를 손질하는 등 주택 공급 물량과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관련 법안 6건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노후청사 복합개발법·학교용지 복합개발법·빈 건축물 정비법 제정안과 공공주택 특별법·주택법·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2025년 9월 7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입법이다. ■노후청사·학교용지 복합개발 제도화 노후청사 복합개발법은 준공 후 30년 이상 된 공공청사 등을 대상으로 관계부처가 매년 복합개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2026-08-20 19:37:22 · 파이낸셜뉴스현대로템, 지상 넘어 항공우주까지... 차세대 추진기술 앞세워 영토 확장
현대로템이 덕티드 램제트·이중램제트 계열 차세대 추진기술을 앞세워 항공우주 사업에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현대정공 시절인 1994년 액체 발사체 개발에 참여했고, 이듬해 충남 서산 연소시험장을 구축하며 국내 최초 액체추진로켓 KSR-Ⅲ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누리호 사업으로 이어져, 추진기관시스템과 시험설비 제작을 담당하며 2022년 누리호 첫 발사 성공에도 기여했다. '추진기관-시험설비-개발데이터'로 이어지는 기술 축적을 통해 장거리 공대공유도탄 개발에 대한 준비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상무기 중심으로 알려졌던 현대로템은 램제트·스크램제트 등 미래 추진기관 영역을 넓히며 '기술 축'(핵심부품·시험설비·개발경험)을 항공우주로 확장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
2026-08-20 19:33:39 · 파이낸셜뉴스[사설]초과 근무 허용한 일본, 52시간제 발목 잡힌 한국
일본 후생노동성이 다음 달부터 시간외근로(잔업)에 대한 일률적 규제를 완화한다. 지금까지는 노사가 특별조항을 만들어 월 100시간 미만까지 연장근로를 허용했더라도 노동기준감독서는 가급적 월 45시간 이내로 억제하도록 지도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 특별조항을 체결한 기업은 사실상 월 100시간에 가까운 초과근무를 할 수 있다. 일본의 노동시장 정책을 보면 한국은 왜 이토록 경직된 정책을 고수하는지 답답할 따름이다. 이번 결정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결단이 있다. 그는 '강한 일본'을 내걸고 취임 이후 노동시간 규제 완화를 노동개혁의 핵심과제로 추진해 왔다. 일률적 잔업 규제가 기업활동을 위축시킨다는 게이단렌 등 경제계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총리의 의지와 산업계, 그리고 근로자들의 지지가 이번 결정을 이끌었다.
2026-08-20 19:24:29 · 파이낸셜뉴스[사설]용산공원 보존하고 용적률 높여 공급 부족 해결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만나 용산공원 개발을 놓고 논의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오 시장은 전체 부지 가운데 일부라도 주거 용도로 전용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용산공원을 택지로 개발해 아파트 등 집을 짓는 데 찬성하기 어렵다. 지도를 펴 보면 서울은 녹지가 많은 곳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를 봐도 미국의 뉴욕이나 중국 베이징 등 다른 나라의 수도보다 1인당 공원 면적은 조금 넓게 나타난다. 그러나 시민들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범위를 좁히면 1인당 공원 면적은 훨씬 적다. 공원이 대부분 외곽의 산지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용산공원은 사실상 서울의 유일한 대규모 공원이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비견된다. 뉴욕이 집값이 비싸고 인구밀도가 높아도 센트럴
2026-08-20 19:24:27 · 파이낸셜뉴스'스마트글라스' 들고 시험장 찾은 응시자 …금투협 "5년간 응시제한"
[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가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시험에서 스마트글라스를 소지한 부정행위자에게 모든 자격시험에 대해 5년간 응시제한 조치를 내렸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시행된 '제24회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시험'에서 부정행위 응시자 1명이 적발됐다. 해당 응시자는 카메라와 인공지능(AI) 답변 생성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글라스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험장 감독관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해당 응시자를 퇴실 조치했다. 협회는 부정행위 응시자에게 자격시험 운영 규정에 따라 협회에서 주관하는 '모든 자격시험에 대한 응시제한 5년' 조치를 확정했다. 이는 부정행위에 대한 최고 수위 제재다. 협회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능이 결합된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는 기존의 커닝과 달리 실시간으
2026-08-20 19:21:42 · 파이낸셜뉴스'북미대화 움직임' 中왕이 만난 李대통령…"한반도문제 긴밀 소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잇달아 드러내며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진 만남이다. 이 대통령은 왕 부장과 한중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하고, 양국 간 전략적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왕 부장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부를 전하고, 조현 외교부 장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과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를 놓고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 간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혔는데, 이날 접견에서도 한중
2026-08-20 19:21:01 · 파이낸셜뉴스"2번째 탄핵으로 기적처럼 집권했는데, 1년도 안 돼 분열하는 것은 미친 짓." 더불어민주당 한 중진 의원이 기자와 만나 분노하며 내놓은 발언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다시 민주당이 집권한 것이 이재명 정부다. 보수정권 대통령 탄핵정국이 두 차례나 벌어지는 천재일우의 기회로 출범한 정부인데, 집권 1년 만에 권력다툼에 골몰하면 정권을 또 잃을 수 있다는 경고다. 민주당 안팎으로 내분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는 명청대전이다.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형성된 친명(친이재명), 정청래 의원을 구심점으로 친문(친문재인) 등 비주류가 세력화된 친청(친정청래)의 경쟁 혹은 갈등을 의미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부터 최근 전당대회까지 명청대전이 이어졌다.
2026-08-20 19:20:07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