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가 친이란 후티 반군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선언했다. 이란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멘에서 새로운 전선이 열리면서 미국까지 분쟁에 더 깊이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사우디 정부가 예멘 내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 내 지휘센터에 200명 이상의 미국 정보·군사 분석관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직·전직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들 분석관은 사우디 정부가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표적을 분석하고 선정하는 업무를 돕고 있으며, 미국은 사우디 전투기의 방어적 공중 순찰을 위해 공중급유도 지원하고 있다. 라샤드 알알리미 예멘 정부 수반은 이날 TV 연설에서 "예멘 정부군이 지난 12년간 후티에 빼앗긴 영토
2026-10-05 18:46:58 · 파이낸셜뉴스케이뱅크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제휴를 1년 더 연장한다. 양사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협력 관계를 6년 넘게 이어가게 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2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제휴 계약 연장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만료 예정이었던 제휴 계약은 내년 10월 5일까지 연장된다. 케이뱅크는 "두나무와 기존 제휴계약의 연장에 합의했다"며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두나무에 대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두나무와의 제휴를 통해 업비트 원화거래 지원을 위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자산 이용자 예치금의 예치·보관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
2026-10-05 18:46:57 · 파이낸셜뉴스국내 최대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의 도입 비중이 5년 만에 처음 30% 아래로 내려갔다. 5일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유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국내 국가별 원유 도입 비중(누적 기준)은 사우디가 29.90%로 1위를 기록했다. 전월(30.91%)과 비교하면 1.01%p 낮은 수치다. 연간 기준으로 사우디산 원유 도입 비중이 30%를 밑돈 것은 지난 2021년(29.3%)이 마지막이다. 그 해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중동 정세 불안에 코로나19 팬데믹이 겹쳐 원유 수급이 불안정해진 시기였다. 대륙별로는 올해 들어 8월까지 중동산 원유 도입 비중이 61.8%로, 1986년 60.5%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연간 누적으로 중동산 원유 도입 비중이 가장 낮은 시기는 1985년 57.0%, 2021년 59.8%, 1986년 60.5%, 1987년 64.1% 순이다. 이 같은 감소세가 계속될 경우 1986년을 넘어 역대 3번
2026-10-05 18:46:56 · 파이낸셜뉴스ODA 기자재 납품가 '부르는 게 값'… 같은 제품이 3배차이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기자재에 적정 가격이 매겨졌는지 확인할 장치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원에서 수십억원 규모의 사업 전체로는 금액 기준으로 경쟁입찰에 부치지만 개별 물품 가격은 납품업체가 책정해서다. 실제 같은 제품이 최대 3배 넘는 가격 차이를 보이거나 시중가격을 크게 웃도는 사례가 확인됐지만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이를 별도로 비교·검증하지 않고 있다. 총액에 경쟁이 붙더라도 개별 품목의 가격 거품을 걸러내기 어려워 ODA 예산 누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이카에서 제출받은 기자재 계약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중동 ODA 사업에서 동일 제품의 납품단가가 사업과 공급처에 따라 큰 차
2026-10-05 18:46:55 · 파이낸셜뉴스지지율 하락·주택 위기 산체스 스페인 총리 다음달 조기 총선 선언
[파이낸셜뉴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다음달 29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5일(현지시간) 전격 발표했다. 87세 노인의 강제 퇴거 사건으로 불거진 주택 위기와 대규모 시위, 당정 안팎의 정치적 악재 속에서 국정 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면 돌파수로 풀이된다. 스카이뉴스 등 외신은 산체스 총리가 TV 생중계 담화를 통해 총선 실시를 알리며 "이제 스페인 국민 여러분이 자신과 국가를 위해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스스로 결정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범진보 연대를 구축해야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사회적 다수 중 일부가 현재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공약 미이행과 실책을 일부 인정했다. 이번 조기 총선 선언은 최근 스페인 전역을 흔든 주택 난 난제와 직결되어 있다. 앞서 마
2026-10-05 18:43:03 · 파이낸셜뉴스[날씨] 내일 출근길 '쌀쌀' 가을 추위…강원 일부 한파주의보
오늘 낮에는 제법 쌀쌀했습니다. 서울은 낮 기온 20.7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6도가량 기온이 크게 내려갔는데요.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 아침에도 가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도에 짙은 파란색으로 보이는 내륙 곳곳이 10도 안팎을 보이겠고,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강원 일부 지역은 5도를 밑돌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비 소식 없이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는 계속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2026-10-05 18:41:19 · 연합뉴스(최신)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유해란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유해란은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공동 2위 김민솔, 김민주와는 4타 차입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올린 유해란은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는 처음 우승하며 K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상금 2억 7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화면출처 ...
2026-10-05 18:38:54 · 연합뉴스(최신)[앵커] 가격만 싸다 싶었던 중국산 전기차가 이제 배터리와 충전, 주행보조 기술까지 갖추고 한국 시장으로 밀려들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BYD에 이어 지켜, 샤오펑까지 가세하면서 주도권 다툼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중국 샹양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올 상반기 국내에 새로 등록된 전기차 3대 중 1대는 중국산입니다. 모두 6만 9천여 대, 1년 전보다 180% 가까이 급증했는데, 테슬라 인기 차종 상당수는 상하이 공장에서 만들...
2026-10-05 18:38:42 · 연합뉴스(최신)횡성군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안흥찐빵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안흥찐빵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찐빵을 소재로 한 캐릭터와 이야기, 체험 콘텐츠를 행사 전반에 접목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찐빵&
2026-10-05 18:38:15 · 세계일보신변 위협받는 유해진…소속사·영화계·문체부 '강력 경고'
[앵커]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배우 유해진 씨를 향한 위협으로까지 번지자, 소속사와 영화계 단체들이 일제히 대응에 나섰습니다. 법적조치 예고와 함께 작품 비판과 개인에 대한 압박은 구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유해진 씨 측이 일각의 선 넘는 위협에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유씨의 소속사는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신변 위협, 명예훼손 등 일체 불법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
2026-10-05 18:37:11 · 연합뉴스(최신)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페스트 연구소에서 병원체 유출 사고가 발생해 연구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을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르쿠츠크주 인근의 셸레호프시에 위치한 이르쿠츠크 페스트 연구소에서 발생했습니다. 숨진 연구원은 28세 여성 연구원으로 지난달 25일 페스트 병원체가 든 시험관을 깨뜨린 뒤 숨졌고, 당국은 현재 유출된 병원체 종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백악관은 이 사건 관련...
2026-10-05 18:36:50 · 연합뉴스(최신)【 횡성=김기섭 기자】 지난해 목표치를 훌쩍 넘긴 32만여명의 발길을 모은 횡성한우축제가 올해는 밤늦게까지 불을 밝히며 하룻밤 묵어가는 축제로 변신을 꾀한다. 5일 횡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빛나는 맛의 도시 횡성'을 주제로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지난해 열린 제21회 축제에는 32만6617명이 찾아 당초 목표였던 30만명을 웃돌았다. 재단은 축제장만 둘러보고 돌아가는 당일치기 방문에서 벗어나 지역에 머물며 즐기는 관광이 이뤄지도록 운영시간을 늘리고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다. 프로그램은 먹거리와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분야 17개로 짜였다.김기섭 기자
2026-10-05 18:36:31 · 파이낸셜뉴스건강보험 가입 뒤 입원·수술·중증 질병 진단이 없었으면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험료는 할인해주는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권이 개선된다. 기존엔 소비자들이 설계자에게 연락하거나 전환유형(할인율)을 직접 골라야 했지만 앞으론 계약자의 전환 의사만 확인되면 보험사가 알아서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전환해준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에게 '무사고 보험료 할인제도'와 관련된 업무절차를 즉시 개선하도록 했으며, 내년 1월까지 전산시스템 및 보험약관 정비를 완료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다수 보험회사(손보 9개사, 생보 9개사)에서 건강보험 가입 후 입원·수술, 중증 질병 진단이 없으면 보장은 그대로, 보험료는 할인되는 '무(無)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운영 중이다. 1년 무사고시 보험료
2026-10-05 18:36:19 · 파이낸셜뉴스고위 관료 '인사 병목' 심화… 금융위 부위원장 인사 늦어지나
재정경제부 1차관으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되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요국 금리 인상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등 금융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인 만큼 인선에 속도를 내야 할 상황이다. 다만, 이재명 정부들어 수장급 정부 고위 관료들의 '인사 병목'이 이어진 만큼 금융위 부위원장의 공석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후보군들에 대한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출신으로는 금융위 1급 4명과 이재명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학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금융위 내부 출신인 1급으로는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행시 39회) △신진창 사무처장(행시 40
2026-10-05 18:36:18 ·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자국산 우대 정책으로 수입 문턱이 높아진 인도네시아 시장에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인공지능 진단 플랫폼 등 국내 첨단 의료기기가 공동관을 꾸려 도전장을 낸다. 5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전시회(호스피털 엑스포 2026)에 국내 의료기기 기업 6곳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38회째인 이 전시회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힌다. 공동관에는 △복강경·관절경용 수액펌프를 만드는 갈렙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의 메쥬 △미용용 고강도 집속 초음파 장비의 비엔비테크 △음파운동기기의 소닉월드 △인공지능 진단플랫폼의 빅플렉스인터네셔널 △양자점 면역형광 측정장치의 지오디아가 참
2026-10-05 18:36:13 · 파이낸셜뉴스올해 국내 은행에 1억원 이상 예·적금을 맡긴 미성년 고객이 26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성년 고객 대부분은 잔액이 100만원에도 못 미쳤지만 극소수의 수억원대 금융자산 보유자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성년자에게 거액의 금융자산이 이전되는 과정에서 자금 출처나 증여 신고에 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은행연합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19개 국내 예금은행의 18세 이하 미성년자 예·적금 잔액은 9조741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8조2865억원)과 비교해 17.6% 늘었난 규모다. 이는 입출식 예금과 정기예금, 적금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같은 기간 미성년자 계좌 수도 661만5941개에서 899만5055개로 36.0% 늘었다. 고객별 보
2026-10-05 18:36:09 · 파이낸셜뉴스[앵커] 제주 하면 노랗게 익은 감귤이 떠오르지만, 가을에는 초록빛 감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겉은 초록색이어도 속은 달콤하게 익은 극조생 감귤 '그린향'인데요. 김나영 기자가 직접 따고 맛보는 체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을을 맞은 제주 감귤밭은 온통 초록빛입니다. 익숙한 노란 감귤 아닌, 푸른 열매가 나무마다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껍질을 가르자 그제야 주황빛 속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시아·박상희 / 전남광...
2026-10-05 18:36:08 · 연합뉴스(최신)삼전닉스, 환율하락에 흔들… 내년 실적 눈높이 낮아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실적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올해 4·4분기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동반 하향 추세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05조1968억원으로, 한 달 전 106조9435억원보다 1조7467억원(1.6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85조4640억원으로 한 달 전 89조7836억원보다 4조3196억원(4.82%) 낮아졌다. 환율하락이 이익 추정치 감소의 주 요인으로 지목됐다. 문제는 이같은 실적 추정치 감소가 4·4분기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4·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19조1464억원으로, 한 달 전 122조6383억원보다 3조4919억원(2.85%) 감소했다. 이어 내년 1·4분기는 132조1051억원에서 128조5307억원으로 2.71%,
2026-10-05 18:35:59 · 파이낸셜뉴스서학개미가 공격적인 베팅을 줄이고 이자·배당을 챙기는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섰다. 반도체 개별종목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팔아치우는 반면, 초단기 국채와 배당주 ETF를 적극 담으며 방어적인 투자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서학개미들의 순매도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로, 10억8270만달러(약 1조4700억원) 규모의 순매도가 이뤄졌다. 'SOXL'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서학개미들의 '최애'(가장 좋아하는) 종목으로 꼽힌다. 국내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미국의 대체거래소 블루오션은 지난달 국내 증권사에 SOXL 등에 대한 주간 시세 제공을 중단하기도 했다. 서학개미들은 지난 7월
2026-10-05 18:35:56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