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대책 막힌 스페인 산체스 총리, 11월29일 조기 총선 ’승부수’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오는 11월29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치솟는 임대료와 강제 퇴거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 긴급 주택 대책이 의회에서 부결되자 진보 진영의 지지를 결집하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이날 TV 연설을 통해 내년으로 예정됐던 총선을 앞당기겠다고 밝혔
2026-10-05 19:16:15 · 세계일보‘정원오 캉쿤 출장 의혹’ 제기한 김재섭, 국감 첫날 경찰 피의자 조사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의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멕시코 캉쿤 출장’ 관련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재섭(사진) 의원이 국정감사 첫날인 6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10시부터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후보자비방)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2026-10-05 19:13:26 · 세계일보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11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9명이 구조되고 50대 선장 등 2명이 실종됐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전 3시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근해자망 어선 제7성진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 선적 70t급 황금호가 인도네시아인 8명과 베트
2026-10-05 19:12:19 · 세계일보AI에이전트가 해킹하는데… 은행은 올 들어서야 보안에 활용 [금융권 AI 공격 속수무책 (中)]
인공지능(AI)을 동원한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 은행권의 대응은 걸음마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은행들이 올 들어서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모의해킹을 처음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비중도 전체 모의해킹 가운데 10% 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는 AI 해킹에 사실상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AI 해킹 날뛰는데 대응준비 '걸음마'5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국내 20개 은행이 실시한 모의해킹은 총 78건이다. 이 가운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모의해킹은 9건으로 전체의 11.5%에 불과했다. 은행권이 AI 에이전트를 모의해킹에 활용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시중은행은 물론 지방·인터넷전문·특
2026-10-05 19:08:29 · 파이낸셜뉴스"혹시 우리도…" 기업·증권사 초긴장... 해킹IP 차단하고 연휴 긴급 보안점검
금융권을 덮친 인공지능(AI) 해킹 사태의 긴장감이 산업계와 증권업계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가 민간 기업으로의 파장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산업계와 증권사들은 금융보안원이 공개한 해커 인터넷주소(IP) 접근을 차단하고 내부 시스템에 대한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하면서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아직 주요 기업들의 피해 정황이나 증권사 및 증권 유관기관에서 고객정보 유출이나 침해 사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업들은 보안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5일 산업계, 증권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신고한 기업 약 2만8000곳에 보안점검 권고를 발송했다.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해 주요 기업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출동조
2026-10-05 19:08:26 · 파이낸셜뉴스승계형 M&A 문의 2년새 3배… "폐업할 바엔 경쟁사에 매각" [中企 승계 판이 바뀐다 (上)]
중소기업 승계시장의 판이 혈연에서 제3자 인수합병(M&A)으로 바뀌고 있다. 후계자를 찾지 못해 매물로 나오는 기업이 늘어나는 동시에 사업 확장을 위한 인수 수요도 빠르게 커지는 모습이다. 정부도 제3자 승계를 위한 세제 지원에 나서며 승계 M&A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승계형 M&A 수요도 '쑥' 5일 중소기업 M&A 전문 자문사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중소기업 인수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월평균 인수 문의는 65건으로 지난 2024년(22건)에 비해 3배가량이나 됐다. 후계자 부재 등으로 매각을 검토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 매물에 관심을 갖는 잠재 매수자 기반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동종업체가 인수해 사업을 키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 한 선
2026-10-05 19:08:25 · 파이낸셜뉴스지방재정공제회 대체투자 '비상등'... 원금 539억 넣고 328억 손실 참사
지방자치단체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일부 대체투자에서 5년간 300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거뒀지만 국내외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나란히 마이너스에 머무르면서 투자 위험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투자손실 결정 상세내역'에 따르면 공제회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손실을 결정한 대체투자는 국내외 부동산 펀드 2건과 싱가포르 항공기 특별자산 펀드 등 총 3건으로 투자원금은 539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회수액은 77억원, 남은 장부가액은 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더하면 211억원에 그쳐 투자원금보다 328억원 적었
2026-10-05 19:08:23 · 파이낸셜뉴스중소기업 5곳 중 1곳이 후계자 부재와 대표 고령화 등 승계 문제로 회사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주는 전통적인 가업승계 대신 제3자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인수합병(M&A)이 늘어나며 중소기업 승계의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산업화를 이끌어 온 창업주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승계 목적의 M&A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중소기업 M&A 전문 자문사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3월부터 올해 9월 20일까지 기업을 매각한 중소기업 1238곳 가운데 후계자 부재와 대표 고령화·은퇴, 상속세 등 승계 관련 문제로 매각한 비율이 18%에 달했다. 기업을 제3자에게 넘긴 5곳 중 1곳은 대표가 더 이상 기업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 승계마저 쉽지 않아 매각을 택한 셈이다. 특히 산업 기반의
2026-10-05 19:08:19 · 파이낸셜뉴스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두 달 연속 반 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9월 순매수액은 7월의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채권 대비 주식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약해진 점이 매수세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10억128만달러(약 1조3653억원)로 집계됐다. 7월 46억4241만달러에서 8월 19억6234만달러로 57.7%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전월 대비 49.0% 줄었다. 7월과 비교하면 두 달 사이 78.4% 감소했다. 채권금리 5% 넘자 매수세 이동 지난달에는 미국 채권 순매수 규모가 주식을 웃돌았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순매수 결제액은 13억6263만달러로, 주식보다 3억6135만달러 많았다. 채권 순매수도 전월 대비 25.2% 감소했지만 주식의 감소
2026-10-05 19:08:16 · 파이낸셜뉴스적발해도 처벌 못하는 농업법인... 농지전수조사 ‘사각지대’ 없앤다
농업법인의 불법 농지 이용이 정부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부동산업을 벌인 농업법인을 적발해도 정작 행정처분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 재량에 달렸기 때문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업법인(농업회사·영농조합)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농어업경영체법상 농업법인 사업범위 위반은 272건이다. 이 가운데 '부동산업 금지' 조항 위반이 27건이다.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조항이 생긴 후 2022년부터 4년간 누적 위반은 279건이다. 농업법인이 정해진 사업 이외의 행위를 할 경우 해산명령 처분 대상이다. 지자체장이 법원에 해산청구하면 법원이 심리 후 해산명령을 내린다. 문제는 농식품부가 실태조사로 위법 사실을 파악하더라도 직접 제
2026-10-05 19:08:15 · 파이낸셜뉴스“한달새 20% 넘게 올랐는데, 앞으로 더 뛴다”…삼전닉스 넘어 반도체 랠리 이끈 ETF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던 반도체 랠리의 무게중심이 장비와 검사·계측 등 소부장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최근 한 달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가운데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 중 7개가 반도체 소부장 관련 상품으로 나타났다. 레버리지·인버스
2026-10-05 19:06:26 · 전자신문노벨생리의학상에 카를 다이서로스·페터 헤게만·게오르크 나겔…'광유전학' 개척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활동을 조절하는 '광유전학'을 개척한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 의대 교수, 페터 헤게만 독일 베를린대 교수, 게오르크 나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교수가 제126회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광개폐성 이온 채널과 광유전학에 관해 발견한 공로로 세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유전학은 특정 신경세포가 빛에 반응하도록 만든 뒤, 빛을 비춰 그 세포를 작동시키거나
2026-10-05 19:06:20 · 전자신문돈 아끼려 외식 피하고, 집밥만 먹었는데…통장 잔고가 왜이래?
가공식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즉석밥과 콜라, 고추장 등 주요 가공식품의 판매 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의 8월 가격 동향을 보면 다소비 가공식품 26개 품목 가운데 24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올랐다. 상승폭이 가장 큰 품목은 국·탕으로 지난해보다 39.2% 올랐고 컵밥 24.9%, 고추장 19.8%,
2026-10-05 19:03:28 · 전자신문5년 내 3회 이상 반복수급자 11만명에 지급액 5998억
실업급여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받아 온 실업급여 반복·부정수급이 올해에도 비판의 대상에 올랐다. 정부가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적용 확대를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전체 수급자 및 반복수급 건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야권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반복·부정수급을 개선하려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면서도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복수급자 11만명, "구조적 원인" 5일 고용노동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년 내 세 차례 이상 실업급여를 지급받은 반복수급자는 지난해 11만3000명로 나타났다. 총 지급액은 5997억540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7월까지 7만7000여명이 실업급여를 세 차례 이
2026-10-05 19:02:33 · 파이낸셜뉴스상장사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쪽에 의결권을 위임했다는 이유만으로 '공동보유자'로 묶어 자본시장법상 5% 대량보유 보고의무를 지울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임시 주총에 한정된 일시적인 위임 만으로는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구체적인 합의를 맺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10일 코스닥 상장사 멜파스의 소액주주 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주주총회 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22년 멜파스의 경영권 확보를 시도하던 주주 3인은 법원의 소집허가를 받아 그해 11월 11일 임시 주총을 열고 기존 이사·감사 해임과 신규 선임 등을 안건에 올렸다. 당시 이들의 합산 지분율은 2.3%로 5% 미만이었지만 다른 주주들에게
2026-10-05 19:02:30 · 파이낸셜뉴스새로운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따라 검찰이 직접 수사해 온 미제 사건 100여건이 경찰로 이송된다. 검사의 직접 수사권 폐지 이후 남은 업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개시한 직접수사 사건은 물론 미처분 송치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 요구와 지명수배 사건까지 경찰로 대거 흡수되고 있다. 5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경찰과 검찰은 제도 전환에 따른 90일 경과 기간 내에 마무리하기 어려운 직접수사 사건 100여건을 경찰에 이송하기로 협의했다. 새 체계에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시효 임박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최장 90일간 예외적 수사가 허용된다. 다만 90일 내 종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100여건은 관할 일선 경찰서로 보내지며 경찰은 사건의 경중과 성격을 따져 경찰서 수사팀이나 시도경찰청 광역수사단
2026-10-05 19:02:29 · 파이낸셜뉴스세제·부동산·대미투자… 李정부 2년차 정책 검증 '경제 국감' [국정감사 핫이슈]
국회 국정감사(국감) 정국의 막이 올랐다. 각종 경제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경제 관련 상임위원회에 어느 국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 검증이 핵심 쟁점으로, 부동산 세제와 초과세수 활용부터 대미투자, 주택 공급, 금융 정책까지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분리된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정감사다. 경제 정책과 세제는 재경부, 예산과 재정 운용은 기획처가 맡는다. 이에 따라 이번 국감에서는 조직개편 이후 각 부처가 맡은 역할과 책임 소재를 중심으로 소관 업무별 쟁점이 나뉠 전망이다. 6일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경부 국감에서는 부동산 세제개편안이 도마에 오른다. 당초 정부는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를 12억원에서 9억원으로 낮추려 했
2026-10-05 19:02:28 · 파이낸셜뉴스국정자원 화재 잊었나… 경찰 전산망 80% 재해복구 체계 미비
경찰의 중요 정보시스템 25개 가운데 20개가 화재나 대규모 장애에 대비한 별도의 재해복구(DR)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민원과 실종경보 문자 송출 등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스템도 다수 포함돼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요도 A1~A3 등급 정보시스템 25개 가운데 20개는 DR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을 계기로 정부가 올해 정보시스템 재해복구 기준을 마련했지만 경찰의 주요 정보시스템 상당수는 아직 별도의 DR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셈이다. 특히 중요도가 높은 A1·A2 등급 시스템은 6개 가운데 4개가 DR 미구축 상태다. A1 등급인 교통경찰업무관
2026-10-05 19:02:17 · 파이낸셜뉴스푸치니의 청춘 한 페이지가 열린다… 오페라 라보엠의 귀환
서울시오페라단의 흥행작 '라보엠'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지난 2024년 제작해 선보인 '라보엠'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 클래식 부문에서 국내 자체 제작 공연 중 유일하게 상위 10개 공연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했다. 5일 서울시오페라단에 따르면 파이낸셜뉴스와 서울시오페라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2024년 초연 당시 '미미' 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황수미가 귀환하고,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해온 소프라노 박혜상이 새로운 미미로 합류한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은 엄숙정은 라보엠이 주목받는 이유로 작품 자체의 매력과 제작 완성도를 꼽았다. 그는 "무대와 의상, 조명, 영상, 분장까지 모든 요소를 처음부터 새롭게 만드는 기회가 국내에선 흔치 않다"고 말했다. ■'거대한 책'
2026-10-05 19:02:13 · 파이낸셜뉴스기아 '타스만' 생업용 고객 외면... 판매 반토막에 생산 물량 줄인다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의 생산 물량을 축소한다. 출시 초기 신차 효과가 사라지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동시에 고전하면서다. 특히 주력 수요층인 생업용 고객들에게 외면 당하면서 판매량이 1년 만에 반토막났다. ▶관련기사 14면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타스만에 들어가는 후륜 8단 변속기를 생산하는 서산1공장의 시간당 생산 대수(UPH) 협의 규모를 조율하는 등 지난달 말 물량 축소 방안을 검토했다. 타스만 판매 부진에 따라 기아가 생산량을 조정하면서, 그 여파가 부품 계열사 생산라인까지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타스만의 지난 8월 국내 판매량은 378대로 전년 동월(887대) 대비 57.4% 감소했다. 같은 달 해외 판매량은 704대로 전년 동월(2628대)보다 73.2% 급감했다. 9월 국내 판매도 404대에 그쳐 전년 동월(777대) 대비 48.0% 줄
2026-10-05 19:02:05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