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성 출입 금지' 430만원 리조트 논란..."여성 혐오" vs "공간의 자유"
[파이낸셜뉴스]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남성 전용 휴양 시설이 홍보 영상에서 여성을 '남성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묘사해 글로벌 온라인상에서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2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남성 전용 리조트 '발리 타임 챔버'는 최근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성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시설은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삶의 수준을 높이고 싶은 남성들을 위한 리트리트(휴식·자기계발 프로그램) 공간을 표방한다. 최고 3000달러(약 430만 원)에 달하는 이용료를 받는 이 리조트는 운동, 사업 네트워킹, 명상 등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참가자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술·
2026-08-03 04:50:00 · 파이낸셜뉴스1년에 37억을 벌었다고?…대기업 임원 연봉 부럽지 않은 ‘마주의 세계’ [권준영의 머니볼]
경주장에서 말이 달리는 시간은 고작 몇 분이다. 출발대 문이 열리고 말들이 일제히 튀어나오면 관중의 시선은 결승선으로 쏠린다. 승부가 갈리는 순간은 찰나지만, 그 짧은 경주가 끝나면 수억원의 상금이 움직인다. 잘 달린 말 한 마리가 쌓아 올린 상금은 통산 수십억원에 이르기도 한다. 여러 경주마를 보유한 마주 가운데는 한 해에만 37억원이 넘는 상금을 수득한
2026-08-03 04:42:11 · 세계일보영화 표 한 장에 140만 원?...놀런 신작 '오디세이' 개봉 앞두고 암표 기승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거장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 개봉을 앞두고, 아이맥스(IMAX) 특별관 좌석을 중심으로 정가의 수배에 달하는 웃돈을 얹어 파는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공연이나 스포츠 분야와 달리 영화는 온라인 암표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부족해 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 등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영화 '오디세이' 아이맥스 상영관 티켓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특히 관객 선호도가 높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이른바 '용아맥') 인기 좌석은 한 장당 10만 원에서 최대 11만 5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상영관의 2D 아이맥스 정가가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1만 7000원~2만 1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정상가
2026-08-03 04:40:00 · 파이낸셜뉴스130억 세금 내고 사과했던 차은우...알고보니 국세청 상대 불복 절차 착수
[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차은우(29·본명 이동민)가 국세청으로부터 부과받은 약 130억 원 규모의 추징세를 전액 납부한 뒤, 과세 처분에 불복해 조세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는 법률적 판단을 받기 위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조세심판을 청구했다"며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안의 시작은 차은우가 모친 명의로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한 소득 분배 구조였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실질적인 용역 제공 없이 운영된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 고강도 세무조사를 벌인 끝에 지난 1월 200억 원대의 소득세 추징 통보를 내렸다. 차은우 측은 이에 반발해 과세 전 적
2026-08-03 04:30:00 · 파이낸셜뉴스42.5도까지 치솟았다...서울 37도·지방 39도 '숨 막히는 월요일'
[파이낸셜뉴스] 122년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이 사흘 연속 경신된 가운데, 절기상 입추(立秋)가 속한 이번 주 초반에도 전국에 극한의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과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이날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2.5도까지 치솟으며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산을 비롯해 밀양(41.0도), 김해(40.7도), 의령(40.6도), 경주(40.3도), 진주(39.9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40도를 웃도는 극단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부산 역시 38.0도까지 올라 8월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 235개 육상 기상특보 구역 중 97%에 달하는 228곳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양산, 김해, 창원, 대구, 광주, 순천 등 전남과 경상권 24개 지역에는 건강 위험이 우려되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다.
2026-08-03 04:20:00 · 파이낸셜뉴스[통증으로 보는 척추·관절①] 목 뻐근하고 손끝 저리면…목디스크 신경압박 신호
아침에 일어나 고개를 돌릴 때 목이 뻣뻣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본 뒤 어깨가 묵직해지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다가 팔이 찌릿하거나 손끝이 저리기도 한다. 목이 뻐근하면 흔히 '담이 걸렸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실제로 일시적인 근육통은 며칠간 휴식을 취하면 호전된다. 하지만 목 통증과 함께 어깨를 지나 팔·손끝까지 저린 증상이 이어진다면 목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한 신경 압박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손 저림을
2026-08-03 04:00:00 · 전자신문[민선 9기, 새 4년을 묻다] 출렁다리 잇고 산단 넓히고…이충우표 여주 설계도
먼저 저를 믿고 선택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재선은 민선 8기 동안 여주시가 추진해 온 변화와 도전에 대해 시민들이 평가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신청사 건립, 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여주역세권 개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오랫동안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던 사업들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 시민들이 여주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본다. 선거 과정의 치열했던 경쟁은 뒤로하고 화합과 통합의 여주를 만들겠다. 낮은
2026-08-03 04:00:00 · 전자신문한양대 ERICA, 배터리 수명 좌우 적층 결함 원인 규명
한양대학교 ERICA가 차세대 고에너지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리튬·망간 과잉 양극재의 수명 저하 원인을 규명했다. 한양대 ERICA는 방진호 에너지바이오학과 교수 연구팀이 화학 조성은 같지만 입자 구조가 다른 다결정·단결정 양극재를 비교해 다결정 양극재 내부의 '적층 결함'이 충·방전 과정에서 전압과 용량을 떨어뜨리는 핵심 요인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적층 결함은 원자 배열이 층을 이루는 과정에서 일부 어긋난 결정 결함을 뜻한다.
2026-08-03 02:37:31 · 전자신문귀국길 오르는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 2일 7박 11일간의 미국·남미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들과 간담회 겸 오찬을 함께하며 현지 생활의 애로사항과 민원 등을 청취했습니다. 3일 귀국한 뒤에는 청와대로 출근해 비공개회의를 갖고 부동산·주식시장 등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찾은 첫 방문지 미...
2026-08-03 02:29:11 · 연합뉴스(최신)광명시, 청소년 AI 여름캠프 마무리…진로·지역문제 탐색
경기 광명시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공지능(AI) 여름캠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 과정과 초·중학생 과정으로 나뉘어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됐다. 시는 연령별 수준에 맞춰 AI 활용 교육, 대학 캠퍼스 체험, 진로 탐색,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과제를 연계했다. 지난달 27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6 고등학생 AI 진로체험'에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40명
2026-08-03 02:22:08 · 전자신문한경국립대, 안성 청소년 드론캠프…조립·코딩·자율비행 체험
한경국립대학교가 안성시 지원을 받아 오는 7일까지 지역 청소년 대상 '청소년 드론캠프'를 운영한다. 한경국립대는 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드론 비행 원리와 조립, 코딩, 자율비행 제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한경국립대에서 1·2차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1차 과정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열렸으며, 2차 과정은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관련 법규와 안전교육 등 기초 이론을 먼저
2026-08-03 02:13:15 · 전자신문OPEC+, 9월 18만8000배럴 증산…자발적 감산 종료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오는 9월부터 하루 18만8000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온 자발적 감산 조치가 모두 종료됐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주요 산유국의 수출 차질이 이어지고 있어 실제 공급 증가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OPEC+는 3일(현지시간) 핵심 7개 회원국 회의를 열고 9월부터 하루 약 18만8000배럴의 생산 할당량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알제리, 카자흐스탄, 오만 등 7개국이 참여한다. 이는 2023년 합의한 하루 165만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단계적으로 되돌리는 마지막 조치다. 다만 실제 시
2026-08-03 02:12:31 · 파이낸셜뉴스이충우 여주시장, 흥천면서 10대 비전 공유·주민 의견 청취
경기 여주시는 지난달 28일 흥천면 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민선9기 정책설명 간담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충우 시장, 김영완 면장, 흥천면 기관·단체장, 이장 등 지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9기 주요 정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민선9기 핵심 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한 뒤 '행복도시 희망여주' 실현을 위
2026-08-03 02:08:35 · 전자신문“중앙당 못 믿어”…美 민주당, 중간선거 앞두고 자금난 ‘공화당 12% 수준’
미국 민주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선거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선거자금으로 모은 돈이 1630만 달러(약 236억원)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이 모금한 1억2850만달러(약 1858억원)에 비하면 약 12% 수준에 그치
2026-08-03 02:07:07 · 세계일보EU, AI법 시행… 미준수 시 최대 567억원 과징금 부과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을 규제하는 ‘AI법(AI Act)’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EU는 지난 2024년 도입한 AI법을 3일(현지시간)을 기해 시행했다. AI법이 발효되면서 이날부터 출시되는 신규 AI 생성형 콘텐츠에는 AI가 만든 것이라고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이용자가 AI 시스템과 상호작용할 때도 AI와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2026-08-03 01:02:18 · 세계일보소로스도 지갑 닫았다…美민주당, 중간선거 자금난에 '비상'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AP=연합뉴스 제공][AP=연합뉴스 제공] 미국 민주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저조한 선거자금 모금 실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화당을 이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틈타 연방 상·하원 다수당 탈환을 벼르지만, 당의 선거 활동에 쓸 돈이 부족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선거자금으로 1,630만 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시간 2일...
2026-08-03 00:53:42 · 연합뉴스(최신)3명 사망, 21명 부상 ‘폭탄 공격’에… 모스크바 시장 “잔인한 테러 자행” 규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도심 소재 고급식당에서 사제폭발물을 터뜨려 최소 5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게 한 공격이 발생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에 대해 “잔인한 테러 행위”라며 비판했다. 소뱌닌 시장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1일) 모스크바에서 인명을 앗아간 잔인한 테러 행위가 자행됐다”며 피해자들이
2026-08-03 00:11:36 · 세계일보1375조원 AI 동맹·원유 수입선 다변화… ‘세일즈 외교’ 결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일정을 끝으로 7박11일간의 장기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은 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긴 일정이자 가장 많은 해외 도시를 방문한 순방이다. 미국과 남미 3개국(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을 돌며 우리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 간 인공지능(AI) 협력을 강화하고, 리튬·구리 등
2026-08-03 00:01:00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