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팀 상처 주지 않고 우리 팀 격려" 울산시교육청 올바른 스포츠 문화 조성 나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학생 선수의 올바른 경기문화 조성과 건전한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전달된 '학교 운동부 올바른 경기문화 조성 방안'은 학교와 가정이 동참하는 소통 중심의 인성 교육, 축구.야구 등 단체종목 중심의 현장 밀착형 예방 교육, 청렴 보안관과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현장 교차 점검 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먼저 학교에서는 대회 참가 시 과열 경쟁으로 인한 감정 대립을 예방하고 심판과 상대 선수에 대한 존중 태도를 상시 교육하도록 했다. 학부모도 인성 교육과 올바른 경기 태도 함양에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신체 접촉이 많
2026-07-09 18:25:33 · 파이낸셜뉴스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현직 경찰인 장윤기 부친과 현지 수사팀이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의 증거물을 인멸한 정황이 드러나면서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가 진행 중인 민감한 시점에 경찰은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었다. 취임한 지 일주일 된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첫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한번 흔들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수사의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수사기관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장윤기 사건은 단순한 일선 경찰관의 일탈을 넘어 경찰조직 전체의 책임과 자정능력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됐다. 사건의 실체적 진실만큼이나 이를 어떻게 수사하고, 어떤 후속 조치를 내놓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경찰의 역할 확대 국면과 맞물
2026-07-09 18:25:30 · 파이낸셜뉴스'5.1%(417p).' 지난달 코스피의 일평균 변동률이다. 올해 4월 2.3%에서 5월 4.1%로 뛰더니 한달 새 5%까지 넘어섰다. 6월의 경우 미국 다우존스(1.2%)의 4배를 웃돌고, 일본 닛케이225(2.1%)의 2배를 훌쩍 넘겼다. 심지어 24시간 거래되는 가상자산 '비트코인(BTC)'의 3.5%보다도 높다. 주식시장이 코인시장보다 변동성 리스크가 높아진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미일 증시와 비트코인의 일별 고가와 저가 차이를 취합해 산출한 결과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코스피가 11.8%(972p)나 출렁였다. 같은 달 비트코인 일중 최대 변동률 6.1%의 두배 수준이다. 지수보다 개별 종목의 등락폭이 훨씬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이 체감한 충격은 컸다. 그 중심에는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 등이 직접적 도화선이 됐지만 시장에
2026-07-09 18:25:28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K-조선기자재의 글로벌 함정MRO(정비·수리·운영) 시장 진출의 길이 열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이날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글로벌 함정MRO 공급망 시장진출 설명회'를 열고 '함정MRO 기자재 수출협의체'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조선 함정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함정MRO 시장 진출을 위한 최신 동향과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조달 통합시스템 개요 및 절차,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 개요와 취득 절차, 미래 산업으로서 함정MRO 사업의 성장 가능성, 미 해군 MRO 시장의 이해, 국제 정부품질보증 협정을 통한 함정M
2026-07-09 18:24:30 · 파이낸셜뉴스북한 대적연구원이 최근 한·일 국방협력 강화를 비난하며 핵무력 확대 정당성을 주장했다. 대적연구원은 ‘조국통일연구원’에서 이름이 바뀐 기관으로 추정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 대적연구원 강철수 실장이 전날 낸 논평 ‘멸망을 자초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결탁’을 공개했다. 강 실장은 올해 이뤄진 한·일 국방협력을 가리켜 “핵보유국 눈앞에서 벌리는 적수국들의
2026-07-09 18:24:27 · 세계일보김정은(사진) 북한 국무위원장의 올해 상반기 공개활동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사 행보는 집권 이후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통일연구원의 ‘김정은 공개활동 보도분석 데이터베이스’와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6월 북한이 공개한 김 위원장의 활동은 총 92회다. 집권 초기인 2013년(105회), 201
2026-07-09 18:24:08 · 세계일보‘비싸고 맛없다’, ‘서비스가 형편없다’, ‘심야 이용 시 불편하다’ 등 갖가지 오명에 시달리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탈바꿈한다. 커피값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고 편의점도 24시간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고속도로 휴게소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비싼 음식값과 부실한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휴게소 운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동
2026-07-09 18:23:32 · 세계일보전국이 물난리… 열차 지연되고 급류에 70대 男 쓸려가기도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등을 중심으로 호우가 전국을 덮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경북 영주에서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고, 전국 시설 피해는 330여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종과 충북·충남·경북 등에서는 600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정부는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위험지역 선제 통제와 주민 대피 체계를 한층 끌어올리기로 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비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세차게 퍼부었다. 경북 북부에는 최대 170㎜의 폭우가 쏟아졌고, 특히 영주에서는 남성 1명이 하천에서 실종돼 수색 작업도 진행됐다. 이 지역에는 홍수경보와 산사태 경보·주의보가 내려져 주민 18가구 27명이 사전 대피했으며, 130여곳의
2026-07-09 18:23:32 ·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9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산신도시 조성 사업의 정상화와 신도시 완성을 위한 5대 핵심 현안 해결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가 8년 넘게 추진이 지연돼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기존 신도시 개발 당시 입주 초기 교통 대책과 기반 시설 미비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예산 7000억원(당시 가격 4906억원)이 투입되는 전례가 있었다"며 "교산신도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선 교통·기반 시설, 후 입주' 원칙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했다. 시가 제시한 5대 현안 과제 중 첫손으로 꼽힌 건 개발 이익 생활 SOC 재투자와 자족 기능 강화다. 이 시장은 2025년 3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
2026-07-09 18:23:23 · 파이낸셜뉴스2026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2강 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결과는 본선 진출 실패였다. 비판은 감독과 선수 개인을 넘어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시스템으로 향하고 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은 이번 실패를 개인이 아닌 거버넌스의 문제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20년 전 스마트그리드는 전력산업의 '인터넷 혁명'을 약속했다.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기업이 등장하고, 전력산업 역시 혁신 생태계로 진화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우리나라도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스마트미터 보급과 수요반응(DR),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력망은 스마트해졌다. 그러나 기대만큼 산업은 달라지지 않았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을 디지털화하는 데
2026-07-09 18:23:15 · 파이낸셜뉴스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은 뉴저지에서 열린다. 조별리그 1차전 중 명승부의 하나가 C조 1차전. 브라질 vs 모로코. 결과는 1대 1 무승부. 이 경기가 뉴저지에서 열렸다. TV 중계화면에 자주 'New Jersey'가 비쳤다.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뉴저지, 뉴저지, 뉴저지…. 허드슨강을 사이에 두고 뉴욕과 마주 보는 곳, 맨해튼의 야경을 황홀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 자동차 번호판의 별칭이 '가든 시티(Garden City)'인 곳, 미국의 국민가수 프랭크 시나트라가 태를 묻고 묻힌 곳, 뉴저지. TV 화면의 '뉴저지'를 보다가 나는 엉뚱하게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1802~1883)가 떠올랐다. 위고가 나폴레옹 3세의 독재를 비판하다가 1852년 쫓겨간 곳이 저지섬이었다. 영국과 프랑스 노르망디 사이의 채널군도(Channel Islands). 움푹 파인 형태의 노르망디만에 점점이 흩뿌려진 섬들
2026-07-09 18:23:12 · 파이낸셜뉴스[단독] 홍명보장학재단, 장학생 이름·생년월일·학교 그대로 노출 논란…개인정보 도용 우려
홍명보장학재단 홈페이지[홍명보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홍명보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홍명보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장학생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 정보가 그대로 노출돼 개인정보 도용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홍명보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역대 장학생' 코너를 살펴보면 장학생 1회부터 22회까지 총 498명의 이름·생년월일·소속학교명이 그대로 공개돼 있습니다. 재단 측은 가장 최근인 23회 장학생 21명만 생년월일을 공개하지 않은 채 이름...
2026-07-09 18:22:18 · 연합뉴스(최신)등기 마쳤는데 현금청산 당하나… 강남3구 ‘반쪽 조합원’ 속출
#.지난해 상반기 서울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해 실거주 중인 A씨는 최근 조합과 송파구로부터 '재건축 조합원 지위가 일부만 인정된다'는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 A씨는 "당시 구청에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고 확인까지 받았는데 하루 아침에 '반쪽 조합원'이 됐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조합원 지위 인정시점 혼선 9일 파이낸셜뉴스 취재 결과,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방배신동아, 강남구 은마아파트 등 투기과열지구에 속한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조합원 지위를 100% 양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발단은 지난해 8월 14일 나온 대법원의 판결이다. 당시 대법원은 공동명의(공유) 주택의 경우 '대표조합원 1명 뿐만 아니라 모든 공유자가 1주택자면서 10년 이상 보유, 5년 이
2026-07-09 18:22:01 · 파이낸셜뉴스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완성을 주문했다. LH는 이 사장이 9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일정을 점검하고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LH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만큼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LH는 2028년 반도체 생산시설(팹) 1호기 착공을 목표로 잔여 보상과 착공 준비를 병행하는 패스트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조성공사를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방식으로 발주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사업 관계자 협업, 행정절차 신속 처리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반도체 생산라
2026-07-09 18:21:52 · 파이낸셜뉴스현대건설이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날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열고 건설안전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3월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선발한 기업과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등 총 12개 스타트업이 생성형 AI와 VR/XR, 안전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 전시와 IR 피칭, 협업 사례 발표를 진행했으며 건설업계와 투자기관 간 비즈니스 미팅도 이어졌다. 씨테크솔루션은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플랫폼의 현장 적용 사례를, 실리콘큐브는 AI 영상분석 기반 건설장비 번호판 인식 및 자동점
2026-07-09 18:21:49 · 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손을 잡았다. 기업은행은 DGIST와 미래 청년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 인재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생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6-07-09 18:21:34 · 파이낸셜뉴스에버랜드와 한국관광공사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앞세워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전국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정판 굿즈와 스탬프랠리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관광 수요 확대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하기 전 우리나라 전국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는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6-07-09 18:21:30 · 파이낸셜뉴스[fn이사람] "동의보감이 브랜드 근간… 美·日에 K천연 뷰티 알렸죠"
"한의사인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아토피·땀띠가 심한 저를 소금물에 담근 기억이 생생해 리솔츠란 브랜드를 만들었어요." 권윤정 히즈 대표(사진)는 9일 "동의보감에 나오는 내용이 리솔츠 브랜드의 근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신욕 입욕제인 배스 솔트, 괄사마사지 비누, 향수, 핸드크림 등을 선보이고 있는 리솔츠는 K뷰티가 아니라 'K웰니스'를 표방하는 브랜드다. 한국의 신안 비금도 천일염·동의보감 제조법·한국산 원료에 서사를 입혀 광고비 경쟁이 아닌 '경험'으로 미국·일본 프리미엄 시장을 직접 공략하고 있다. 권 대표는 "틱톡 바이럴이나 저가 중심으로 굴러가는 K뷰티 사업 방식과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며 "개인의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열린 동의보감 레시피로 피부, 나아가 마
2026-07-09 18:21:27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이제 5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을 위해 싸웠던 분들이 한 분, 두 분 우리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분들을 조금만 더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한국전참전용사회(KWVA)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한국 업무를 맡고 있는 이응철씨(64)는 이 말을 꺼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암 투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그는 남은 시간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 4년 전 협회에 합류한 그는 미국 50개 주에 흩어진 참전용사들의 안부를 챙기고, 협회 잡지를 제작하며 한국 정부와 기업을 찾아 후원을 요청하는 일까지 사실상 홀로 맡고 있다. 그가 가장 안타까워하는 것은 시간이다. "예전에는 매달 잡지를 냈지만 지금은 제작비가 부족해 석 달, 넉 달에 한 번 겨우 발간합니다. 이제는 한국
2026-07-09 18:21:25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