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치여 쉬러 왔어요"…2030 휩쓴 '1인 사우나' 열풍
[파이낸셜뉴스] "어릴 때 엄마 손잡고 목욕탕 가던 기억을 되살리고 싶은데,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들이랑 북적이는 곳에 오래 있고 싶지는 않아요. 회사에서도 하루 종일 사람들에게 치이는데 쉴 때만큼은 누구 눈치도 안 보고 싶거든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A씨(30)는 최근 퇴근 후 1인 사우나를 찾고 있다. 일반 사우나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예약한 시간 동안 다른 이용객과 마주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다. A씨는 "하루 종일 고생한 나에게 한두 시간 정도 온전히 투자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돈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2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혼자 하는 사우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한 시간 동안 독립된 공간을 이용하는 1인 사우나부터 별도의 방에서 일대일로 세신을 받는 1
2026-08-20 06:00:00 · 파이낸셜뉴스GPU보다 메모리…삼성·SK, AI칩 병목 해법 제시한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고성능 반도체 학회에서 인공지능(AI) 연산의 '메모리 병목'을 풀 차세대 기술을 나란히 공개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연산 성능이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데이터를 제때 공급하는 메모리 대역폭과 전력 효율, 첨단패키징 기술이 AI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는 23~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에서 열리는 '핫칩스 2026'에 참가한다. 핫칩스 2026은 고성능 반도체·컴퓨팅 아키텍처 분야의 대표 학회로 양사를 비롯해 엔비디아·AMD·인텔· 주요 반도체 기업이 차세대 CPU와 GPU, 메모리 기술을 발표한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첫 공식 튜토리얼 주제가 '메모리 기술'로 편성됐다는 점이다. 지난해의
2026-08-20 05:59:00 · 파이낸셜뉴스"손가락 펼 때마다 '딸깍' 소리가"...초보 엄마들 울리는 '이 증상'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스타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가 출산 한 달 만에 모유 수유를 중단(단유)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방아쇠 수지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산 후 약해진 관절 상태에서 잦은 수유와 아기 안기로 손가락 및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산후 관절 질환이다. 최연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아쇠 수지 증후군 치료로 물리치료를 받고 약 복용과 파스 사용을 하는 과정에서 아기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갈까 불안했다"며 조기 단유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유 자세 탓에 거북목과 굽은 어깨, 신체 변화 등으로 심리적 우울감도 겪었다"고 덧붙였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손가락을 굽히는 데 쓰이는 굴곡건(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힘줄이 지나가는 터널 모양의 활
2026-08-20 05:50:00 · 파이낸셜뉴스트럼프, 北 비핵화 즉답 회피…"재임 중 도발 없을 것"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목표가 북한 비핵화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북한이 강력한 핵무기 57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사실상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자신이 "좋은 관계"라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과 관계 재개 목표가 여전히 북한 비핵화인가? 이번엔 왜 그것이 성공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복잡한 셈법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이 이번 정상회담 전제 조건으로 핵보유국 인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 가
2026-08-20 05:46:49 · 파이낸셜뉴스'가슴 만지면 행운' 속설에...복원 3주 만에 다시 '금빛' 된 프랑스 전설 흉상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의 명물인 전설적인 가수 '달리다'의 청동 흉상이 파리시의 복원 작업에도 불구하고 3주도 채 되지 않아 다시 원래의 금빛으로 변했다.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 탓에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손길이 끊이지 않은 결과다. 18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시는 지난달 25일 몽마르트르 달리다 광장에 위치한 흉상의 보수 작업을 마쳤다. 수많은 관광객의 접촉으로 가슴 부위 표면이 닳아 금빛을 띠게 되자, 약 3000유로(약 49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두운 녹청색 표면으로 되돌려 놓았다. 그러나 복원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다시 흉상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하면서 새로 칠한 코팅이 빠르게 벗겨졌고, 불과 보름 남짓 지난 이달 10일 무렵부터 다시 반짝이는
2026-08-20 05:4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란과 미국의 전쟁이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유가가 1% 안팎 더 올랐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60달러(0.66%) 올라 배럴당 91.62달러로 뛰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도 0.89달러(1.05%) 상승해 배럴당 85.83달러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은 현재 대화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그럴 계획도 당분간 없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가운데 이란 전쟁 재개 가능성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지도부가 미국과 전쟁 재개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 시기만 특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전쟁 이전 하루 평균 약 130척의 상선이 드나들며 전 세계
2026-08-20 05:31:49 · 파이낸셜뉴스"외박하자더니 집으로?"...여친 생일, 명품 지갑 선물하고도 차인 男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여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주말 외박 데이트를 계획했다가 '집 데이트'를 제안해 이별 위기에 놓였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 생일날 제가 잘못한 건지 봐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평일이었던 여자친구의 생일 당일에는 퇴근이 늦고 차가 막혀 집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만 했다"며 "특별한 날 오래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에 주말에 외박하며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했다"고 운을 뗐다. 사건은 주말 데이트 당일 발생했다. 선물을 챙겨 나온 A씨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하자, 여자친구는 "어디 가느냐"고 물었다. 이에 A씨가 "날도 더우니 집에서 맛있는 것 시켜 먹고 넷플릭스를 보며 놀자"고 답하
2026-08-20 05:30:00 · 파이낸셜뉴스[뉴욕증시] 미 재무부 시장 개입 속 나흘 만에 반등…테슬라, 4.2% 급등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환매 규모를 2배 늘리기로 한 것이 주효했다. 금융 시장을 압박했던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꺾이면서 증시가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언 발에 오줌 누기'라며 미 재정적자 자체가 줄어들기 전에는 장기적인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일단 시장은 한숨 돌린 모양새다. 한편 이날 반도체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빅테크는 대체로 상승했다. 테슬라는 4.23% 급등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하락 행진을 이날 끝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이 전장보다 119.71p(0.22%) 상승한 5만3463.11로 마감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28p(0.21%) 오른 7708.03, 나스닥은 41.38p(0.16%) 뛴 2
2026-08-20 05:23:02 · 파이낸셜뉴스쿠팡 입주 인천 물류센터 또 화재…3000명 긴급 대피
[파이낸셜뉴스] 인천의 쿠팡 입주 물류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직원 등 약 30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당국이 건물 전체를 수색한 결과 추가 화재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8분께 인천시 서해구 원창동의 쿠팡 입주 물류센터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원 81명과 장비 33대를 현장에 투입해 직원 등 950명가량의 대피를 유도했으며 2050명가량은 스스로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119에는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자체 진화된 상태였으며 지하 1층 기계실의 배전반 주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는 배선 시스템인 부스덕트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포함해
2026-08-20 05:20:29 · 파이낸셜뉴스"내연남 아이 들킬까 봐"...생후 이틀 딸 차에 방치해 살해한 친모, 10년 만에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 내연남과의 사이에서 낳은 생후 이틀 된 신생아를 한겨울 차 안에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친모가 검찰의 보완 수사 끝에 범행 10년 만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이른바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었으나, 법의학 감정과 과학수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해 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한강일)는 19일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4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1월 13일 여아를 출산한 뒤 이틀 만인 1월 15일 오후 5시 15분부터 6시 45분까지 경남 고성군 동해면의 한 도로 갓길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조수석에 갓 태어난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승용차 시동을 끄고 창문을 열어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현장 일대 기온은 5.73도에 불과했고, 피해 아
2026-08-20 05:20:00 · 파이낸셜뉴스오정연 "30년 참았는데 질환이었다"…말할 때마다 귀 멍멍, 고통 끝 수술받은 '이 병'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오정연이 30년간 겪어온 '이관개방증'으로 최근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역시 같은 질환의 악화로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하고 앨범 발매를 연기하는 등 목소리를 주로 사용하는 방송인과 가수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질환으로 꼽힌다. 오정연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환자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고등학생 때부터 느껴온 고질적 증세의 질환명이 존재한다는 걸 올해 처음 알았다"며 "30년간 불편해도 견디고 살아야 하는 줄 알았지만 질환임을 알게 된 후 권위자를 찾아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 님도 이 때문에 콘서트를 취소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무리하면 어김없이 발현되는 힘듦을 알아 더 안타
2026-08-20 05:10:00 · 파이낸셜뉴스[속보][뉴욕증시] 국채 수익률 하락에 일제히 반등…테슬라, 4.2% 급등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6-08-20 05:01:56 · 파이낸셜뉴스"성희롱 제자를 또 가르치라고요?"...가해 학생 피해 여교사가 떠났다
[파이낸셜뉴스] 경기 화성의 한 고등학교에서 제자로부터 성희롱과 스토킹 피해를 본 교사가 실질적인 분리 조치를 받지 못해 결국 병가를 내고 교단을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 논란이 커지자 경기도교육청은 교권보호단을 투입해 전수 조사 및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19일 경기교사노조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화성시 소재 모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 A씨는 지난 6월 말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2학년 남학생 B군으로부터 노골적인 성적 욕구와 감정이 적힌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교사의 이름이 34차례 이상 언급됐으며, 성적 상상과 함께 교사에게도 같은 감정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편지를 받기 전부터 복도와 교무실 등에서 B군의 지속적인 스토킹성 행동으로 극심한 불안을 겪어왔으며, 편지를 받은 뒤에는 구토와 신체 경
2026-08-20 05:00:00 · 파이낸셜뉴스"애 고3인데 쫓겨날까봐 잠이 안와요"…집주인 종부세 걱정하는 학군지 전세맘들 [세금전쟁 ④]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8·3 세제개편안은 [부동산발 세금전쟁]으로 번졌습니다. '오래 살다보니 어쩌다 고가주택자'가 돼버린 고령층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역대급 조세 저항에 부딪쳤습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는 6회에 걸쳐 세제개편안의 문제점을 긴급 진단합니다. [파이낸셜뉴스] #. 유모씨는 자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사를 결정했다. 갖고 있던 집은 임대를 주고 같은 구 안의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간 덕분에 아이는 소위 명문 중학교에 어렵게 입학했다. 말 그대로 유씨의 이사는 투자를 위한 것도, 절세 목적을 위한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2026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유씨는 '비거주 1주택자'가 됐고 세부담을 떠안게 됐다. 정부가 불가피한 '비거주' 사유라며 예외 규정에 넣은 '취학'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
2026-08-20 05:00:00 · 파이낸셜뉴스오픈AI, 연내 상장 무산되나…CFO "내년, 상장사 돼 있을 것"
[파이낸셜뉴스]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 새라 프라이어가 전체 직원 회의에서 내년에 상장사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업 반등세에 따라 상장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CNBC에 따르면 프라이어 CFO는 19일(현지시간) 전 직원 모임에서 "2027년에는 상장사가 돼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사업의 반등세가 지속된다면" 상장 시기는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앤스로픽에 추월당하며 연내 기업공개(IPO) 추진은 사실상 어려워졌음을 시사한다. CNBC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프라이어가 이 자리에서 "IPO는 결승선이 아니라 이정표"라면서 "자금을 더 확보하는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프라이어는 또 "지난 3월 1220억달러를 확보했으며, 덕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
2026-08-20 04:51:59 · 파이낸셜뉴스"아이 둘 하원·목욕·집안일까지 시급 1만4000원"...하원 알바 구인 글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중고 거래 및 지역 생활 플랫폼 '당근'에 연년생 자녀 두 명의 하원 지도와 목욕, 식사 준비, 집안일까지 맡기면서 시급 1만4000원을 제시한 구인 글이 올라와 온라인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최근 당근 아르바이트 구인 게시판에 올라온 '하원 도우미 구인 공고' 캡처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공고에 따르면 근무 시간은 평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하루 3시간이다. 돌봄 대상은 7세 남아와 6세 여아 연년생 남매로, 제시된 시급은 1만4000원이었다. 자신을 맞벌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아이들 하원 1시간 전에 미리 와서 청소 등 집안일을 마치고, 아이들이 귀가하면 샤워와 저녁 식사를 챙겨주길 희망한다"며 "가급적 체력이 좋은 분이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우대 조건
2026-08-20 04:50:00 · 파이낸셜뉴스"못난이 3선 모여 당대표 흔드나"...'장동혁 체제 흔들기'에 폭발한 홍준표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점식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세력 결집에 나선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을 향해 "자기 살길 찾기에 바쁘다"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못난이 3선들이 모여서 장동혁으로는 총선과 대선을 못 치르니 정점식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모이자고 결의했다고 한다"며 "곧 4선 이상들도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이는 1.5선 당 대표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진 의원들의 과거 행보를 언급하며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홍 전 시장은 "그들은 이미 0선 당 대표 밑에서 살기 위해 아부한 일도 있었고, 제명된 0.5선 한동훈 밑에서 아부하는 사람도 있다"며 "자신들은 낙선이 두려워 최고위원조차 출마 못 하는 사람들이 당원과 국민의 지지를 받
2026-08-20 04:40:00 · 파이낸셜뉴스"출장 메이크업 구해요"...당근알바로 유인해 성폭행한 30대 입건
[파이낸셜뉴스] 지역생활 플랫폼 '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를 통해 방문 아르바이트생을 집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당근알바에 "프로필 촬영을 위해 출장 메이크업을 해줄 사람을 구한다"는 내용의 구인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을 보고 지원한 B씨가 자택을 방문하자, A씨는 "야간 수당을 줄 테니 밤새 같이 있자"며 일방적인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이어 B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씨는 사건 직후 A씨의 집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8-20 04:3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키우면 유럽의 미군 기지도 공격하는 것을 이란이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정권 내부 관계자 2명에 따르면 이란 군부는 현재 불가리아 같은 유럽 남동부 국가의 미군 자산을 공격했을 때의 손익계산을 진행했다. 불가리아는 지난달 재급유를 위해 미 항공기가 베즈머 공군기지를 쓸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 3월 드론 공격을 받은 영국 공군기지가 위치한 키프로스 역시 미국이 이란을 다시 공격할 경우 이란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복 수단 가운데 하나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해저 광케이블을 공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란 정권 내부에서는 많은 이들이 전쟁 재개를 이미 기정사실로
2026-08-20 04:27:46 · 파이낸셜뉴스구글, 마벨과 AI칩 동맹…최대 122억달러 지분매입 옵션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구글이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테크놀로지와 손잡고 맞춤형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최대 122억달러 규모의 마벨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까지 부여받았다. 구글이 기존 핵심 파트너인 브로드컴에 마벨을 추가하면서 AI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마벨은 19일(현지시간) 구글과 텐서처리장치(TPU)를 비롯한 맞춤형 AI 반도체와 관련 하드웨어를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PU는 구글이 AI 학습과 추론을 위해 자체 설계한 AI 가속기 반도체로, 엔비디아의 GPU를 대체·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벨은 구글에 자사 주식 최대 5890만주를 주당 206.58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주식매입권)를 발행했다. 구글이 이를 모두 행사할 경우 규모는 최대 12
2026-08-20 04:22:2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