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하의 본초여담] 종기는 외치법(外治法)만큼이나 내치법(內治法)도 중요하다
[파이낸셜뉴스] 본초여담(本草餘談)은 한동하 한의사가 한의서에 기록된 다양한 치험례나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들을 근거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입니다. 명나라 때 강서성 남창(南昌)에 왕대국(王大國)이라는 의원이 있었다. 왕대국은 본래 담병(痰病)을 오래 앓았는데, 어느 날 뛰어난 의술을 지닌 기인(奇人)을 만나 병을 고쳤다. 이에 감복한 왕대국은 그를 스승으로 모시고 의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스승은 왕대국에게 과 등의 의서를 가르치고 자신이 간직한 비방까지 전수했다. 왕대국은 밤낮으로 의학을 연구했다. 어느 날 스승이 그동안 배운 의술을 물었더니 왕대국은 막힘없이 대답했고, 그 내용 또한 병의 핵심을 정확하게 짚었다. 스승은 크게 놀라며 말했다. "내가 천하
2026-10-17 06:00:00 · 파이낸셜뉴스"옆자리가 반한 AMG"…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 [기똥찬 모빌리티]
[파이낸셜뉴스]오른발에 힘을 실었다. 실내에 낮은 울림이 깔리면서 귀보다 등이 소리를 느낀다. 속도는 빠르게 붙는데 차체는 앞뒤로 들썩이지 않고 수평을 지킨다. 2억9900만원짜리 S-클래스,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다. 이 차는 2024년 5월 국내에 나왔다. 국내에 출시된 AMG 모델 가운데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이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역대 S-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고 소개한다. 외관의 변화는 앞에서 시작된다. S-클래스 최초로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들어갔다. 세로로 선 루브르 위에 삼각별이 앉았다. 보닛 위에 서 있던 삼각별 엠블럼은 실버 크롬과 블랙을 섞은 AMG 로고로 바뀌었다. 21인치 AMG 단조 휠과 전용 사이드실 패널이 옆선을 낮게 눌러준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건 흰색 무광 도장이다. 빛을 튕겨내지 않고 머금는 표면
2026-10-17 05:59:00 · 파이낸셜뉴스[뉴욕증시] 반도체 급락 속 일제히 하락…'속슬' 12.7% 폭락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투자자들이 반도체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종목들을 팔아치우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했다. 나스닥지수는 6월 이후 최악의 일주일을 보냈고, 반도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디렉시온 일일 반도체 강세 3배 ETF(속슬·SOXL)'는 13% 가까이 폭락했다. 나스닥, 주간 4.5% 급락 기술주들이 이날 지수를 끌어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전장 대비 84.62p(1.09%) 하락한 7659.44, 나스닥은 572.99p(2.15%) 급락한 2만6140.03으로 추락했다. S&P500과 나스닥은 5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져 단기 약세가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낙폭이 크지 않았다. 다우지수는 175.28p(0.34%) 내린 5만2002.41로 장을 마쳤다. 다우, S&
2026-10-17 05:44:40 · 파이낸셜뉴스“소방, 재정 빨대” 실언에 궁지 몰린 추미애…민주당이 대신 사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낙점한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에 대해 지명 당시부터 강하게 ‘중수청장 불가’를 외치는 등 경기도정을 넘어 거침없는 정치적 행보를 보인 추미애 경기지사가 궁지에 몰린 형국이다. 이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주류의 견제구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그가 보편적 정서와 동떨어진 실언을 하는 바람에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추 지사가 고약한 상황에 놓인
2026-10-17 05:43:11 · 세계일보[단독] 국가기간시설 찍는 드론 60%가 중국산…"보안 우려"
중국산 DJI 드론[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공항·철도·도로 등 국가 기간시설을 찍는 공공기관의 드론 10대 중 6대는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오늘(17일)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6개 기관이 국가 기간시설 관리를 위해 도입한 드론 332대 중 207대(62.3%)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습...
2026-10-17 05:30:04 · 연합뉴스(최신)"트레이드마크 콧수염 어디로?"…김흥국, 백발에 민머리 공개 '깜짝'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최근 유튜브 방송과 탈모 치료제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백발의 콧수염과 민머리를 가감 없이 공개한 방송인 김흥국(67) 씨의 사례가 중년층의 공감을 사고 있다. 김 씨는 "히트곡 활동과 기러기 아빠 생활, 극심한 사회적 스트레스를 겪으며 머리카락이 급격히 빠졌다"고 털어놨다. 중장년층 대다수가 겪는 탈모와 백발은 단순한 노화 현상일까, 아니면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일까. 모낭 줄기세포 기능 저하…'모발 탈락'과 '백발' 함께 온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탈모는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남성 호르몬(안드로겐), 혈액순환 저하, 그리고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남성형 탈모의 주원인은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 변환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다. DHT는 모낭을 서서히
2026-10-17 05:30:00 · 파이낸셜뉴스"3개월 뒤 신축 입주"...목동 단지와 생활권 공유 [권준호의 요·아·정]
[파이낸셜뉴스] 요즘 뜨는 서울 아파트가 궁금하신가요? 속 시원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앞으로 매주, 부동산 플랫폼에서 주간 조회수 1위에 오른 아파트들을 직접 가서 그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혹시 더 추가됐으면 좋은 특징이나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권준호의 '요·아·정'('요'즘 뜨는 '아'파트 '정'리), 지금 시작합니다. 10월 셋째주 소개할 아파트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목동'입니다. 이 단지는 1주일 동안 1만6000명 넘는 사람들이 조회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85가구 규모 소단지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최근 4가구가 2차 임의공급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평균 경쟁률이 무려 431대 1로 굉장히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단지도 역시나 실수요자들이 많은 3040세대들이 많이 찾
2026-10-17 05:30:00 · 파이낸셜뉴스임신 축하보다 업무 걱정 먼저…‘육아휴직’에 눈치 보는 직장인들
“동료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팀에 남은 인원이 몇 명인지, 내가 어떤 업무를 맡게 될지부터 확인해요.”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조모(27)씨는 동료의 임신 소식을 들으면 업무 공백부터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동료의 출산휴가 기간에 업무를 대신 맡았을 때 인력을 빨리 채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나도 나중에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2026-10-17 05:25:19 · 세계일보KFC, 40년 만에 콜라 바꾼다…펩시 대신 코카콜라 파트너 선택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약 40년간 이어 온 펩시와의 협력 관계를 끝내고 코카콜라를 새로운 음료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탄산음료 시장의 오랜 라이벌인 코카콜라와 펩시코의 경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KFC 미국 법인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코카콜라와 새로운 음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7년 1월부터 미국 매장에서
2026-10-17 05:18:10 · 세계일보“헛똑똑이다”…남보라, 엔비디아 수익률 300% 찍고도 돈 못 번 이유
배우 남보라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시작한 주식 투자 경험을 공개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식으로 300%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보유 수량이 단 한 주였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남보라는 지난 15일 공개된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채널크크’의 웹 예능 ‘돈쭐청문회’에 출연, 자신의 투자 경험과 재테크 습관을 소개했다. 코미디언 박영진이 주식 투
2026-10-17 05:17:48 · 세계일보S.E.S. 바다 “평생 못 잊어”…대학 등록금 내준 이수만에게 감사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원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바다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수만과의 인연을 회상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약 29년 전 이수만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당시 그가 아이돌 산업의 미래와 K팝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줬다고 밝혔다.
2026-10-17 05:17:25 · 세계일보삼성 직원은 “10만원까지 떨어져라”…아내 몰래 ‘빚투’ 개미는 한숨만
직장인 김모(36)씨는 요즘 퇴근 후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올해 초 신용대출 4000만원까지 받아 주식에 투자했지만 최근 폭락장으로 수천만원의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을 위해 모았던 종잣돈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기대했던 빚에 잠식됐다. 매달 월급에서 대출 이자와 생활비를 빼면 남는 돈도 얼마 없다. 아내에게 손실 규모를 털어놓지
2026-10-17 05:14:29 · 세계일보'월가 공포지수' VIX, 23% 폭등…옵션시장 "앞으로 더 뛴다"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돌연 비관으로 돌아서면서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가 16일(현지시간) 23% 넘게 폭등했다. 심리적 저항선인 20을 순식간에 뛰어넘었다. 전문가들은 VIX가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다음 달 중반까지는 극심한 변동성에 직면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VIX는 이날 장중 22.31까지 치솟았다. CNBC는 이 지수가 22를 넘은 것은 넉 달 만에 처음이라면서 트레이더들은 지수가 더 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포지수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은 옵션 시장 흐름으로도 확인된다. 옵션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이 지수가 11월까지 고공행진할 경우 보상을 받는 VIX 콜 옵션을 사들이고 있다. 콜 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2026-10-17 05:12:16 · 파이낸셜뉴스갑자기 발가락이 왜 꼬이나 했더니…운동 안 해도 쥐 나는 이유 있었다
발가락이 갑자기 오그라들거나 비틀리면서 통증이 생길 때가 있다.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증상이라도 반복되면 신경 쓰인다. 흔히 ‘쥐’라고 부르는 발가락 경련은 왜 생길까. ◆ 발가락 경련, 원인은 다양해 근육 경련은 근육이 갑자기 수축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경련이 생기면 발을 움직이거나 바닥을 딛기 불편할 수 있다. 경련은 대
2026-10-17 05:11:47 · 세계일보[뉴욕증시] 유가 급등·AI 매도세 속 일제히 하락…나스닥, 2.2% 급락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6-10-17 05:01:55 · 파이낸셜뉴스가슴 혹 7개월 만에 5cm로…수술 3일 만에 복귀했다 응급실행
가슴에서 발견된 혹이 7개월 만에 3.2cm에서 5cm 이상으로 커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이 커졌다고 모두 암은 아니지만, 크기가 계속 증가하거나 모양이 달라지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수술을 받았다면 회복 기간도 중요하다. 상처가 작아 보여도 몸 상태에 따라 일상 복귀 시점을 조절해야 한다. ◆가슴 혹 커졌다고 모두 암일까 배우 한고은(5
2026-10-17 05:00:00 · 세계일보전셋집 옮기려니 8000만원 더?…서울 전세계약 10건 중 6건 갱신 [숫자 뒤의 진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6억4100만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 전보다 8400만원 넘게 올랐다. 새 전셋집을 구하는 데 필요한 보증금 부담이 커지면서 기존 집에서 계약을 연장하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월세 거래 비중도 절반을 넘어섰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026-10-17 05:00:00 · 세계일보어릴 때 교복 위에 입던 니트 아냐?…아이유·채령이 소환한 ‘딥 브이넥’ 열풍 [트렌드]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접어들면서 목선을 과감하게 늘어뜨린 ‘딥 브이넥 니트’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명치 부근까지 깊게 내려오는 V자 목선 사이로 티셔츠나 셔츠 등 이너웨어를 드러내는 레이어드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 연예인 패션부터 해외 컬렉션까지…깊어진 목선 연예인들의 옷차림에서도 ‘
2026-10-17 05:00:00 · 세계일보성폭행 영상까지 나왔는데…학폭위 미루다 '멀쩡히' 국립대 진학한 가해자들
[파이낸셜뉴스] 동급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국립예술고등학교 남학생들이 교육당국의 늑장 대처 속에 아무런 학교폭력 처분 없이 졸업해 국립대학에 진학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교육지원청이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결정을 미루다 학생들이 졸업하자 사건을 종결해 버리면서, 학교폭력 대응 체계의 구조적 허점이 고스란히 노출됐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16일 교육계와 사정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월 27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강간·특수준강간 등의 혐의로 당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이던 남학생 A씨와 B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6일 경기 안양시의 한 음악 연습실에서 동급생 C씨를 약 3시간 동안 성폭행하고, C씨의 의사에 반해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
2026-10-17 05:00:00 · 파이낸셜뉴스"택시 보이자 100km 급가속"···BMW 운전자의 진짜 속셈 [거짓을 청구하다]
[파이낸셜뉴스] 그는 도저히 자신의 앞자리를 내줄 수 없었다. 앞서 달리던 택시가 차선을 변경하려 하자 되레 속도를 올렸다. 택시는 결국 차선을 바꾸지 못 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갔지만, 이 과정에서 A씨의 차량은 달리던 1차선 옆에 있던 중앙분리대를 긁었다. 뒤이어 2차선에 있던 택시 쪽으로 다시 방향을 틀어 충돌했다. A씨는 우연히 발생한 교통사고라고 주장했지만 사고 영상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는 달랐다. 사고 이후 동승자들에게 입원을 권유하고 보험사 합의금 일부까지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다. 시속 100㎞로 급가속···택시도 들이받아 사건은 부산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발생했다. BMW 승용차를 운전하던 A씨는 동승자 3명을 태우고 2차로를 달리던 중 앞서 주행하던 택시를 발견했다. A씨는 추월을 위해 1
2026-10-17 05:00:0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