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도 맞서 총 든 LA 한인… 4·29 ‘그날의 기억’
1992년 LA 폭동, 지붕 위의 한인들/ 진구섭/ 푸른역사/ 3만원 1992년 4월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폭동은 닷새간 이어지며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갈등을 드러냈다. 백인 경찰의 로드니 킹 구타 사건에 대한 무죄 평결이 도화선이었다. 경찰이 사실상 손을 놓은 사이 시위와 약탈이 번졌고 한인 상점들이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2026-10-10 06:00:00 · 세계일보환상 공동체/ 맹미선/ 돌고래/ 1만8000원 K팝 팬덤은 왜 국경과 언어를 넘어 강하게 연결될까. ‘환상 공동체’는 그 힘의 근원을 K팝이 만들어낸 ‘환상’에서 찾는다. 아이돌의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세계관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매혹적인 세계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콘서트와 팬 사인회, 응원봉과 응원법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치가
2026-10-10 06:00:00 · 세계일보장애의 발명/ 세라 F 로즈/ 김승섭 옮김/ 동아시아/ 3만원 손가락 하나를 잃은 노동자는 산업재해 이전에는 숙련된 노동자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산재보상제도가 자리 잡은 뒤에는 달라졌다. 고용주에게 보상 책임을 안길 수 있는 ‘위험한 노동자’로 여겨질 수 있었다.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가 오히려 장애 노동자의 고용을 가로막는 역설이 나타난 것
2026-10-10 06:00:00 · 세계일보탈패턴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김영록·최혜인/ 쌤앤파커스/ 1만9000원 정답을 빨리 찾는 사람이 인정받던 시대에 인공지능(AI)은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보고서를 작성하고 코드를 짜며 정보를 종합하는 일을 기계가 대신한다면 인간에게 남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저자들은 주어진 문제를 잘 푸는 능력보다 문제의 전제 자체를 의심하는 힘에 주목한다. 남들
2026-10-10 06:00:00 · 세계일보치과 치료를 받으면서 슈퍼마리오 게임을 즐기는 이색 진료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에 위치한 한 치과는 진료실 천장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도 게임이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치과의사 '마르코 아우렐리오 세르케이라'는 진료 영상을 공개하며 “치과에 가는 게 재미없어야 한다고 누가 말했나요? 클래식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VIP 진료”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치과에서 고생 없이”라고 적는 등
2026-10-10 06:00:00 · 전자신문[SOOP, 토종플랫폼 20년]〈3〉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 확대…글로벌 정조준
SOOP이 오리지널 지식재산(IP)을 앞세워 유저와 스트리머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강화한다. 공식 리그 중계뿐만 아니라 자체 e스포츠 콘텐츠로 비시즌에도 팬이 머무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e스포츠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임일빈 SOOP e스포츠콘텐츠사업본부장은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SLL(SOOP LoL League)'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SLL은 SOOP이 직접 제작·운영하는
2026-10-10 06:00:00 · 전자신문“매일 아침 챙겨먹었는데”…“다이어트 아닌 독 된다” 의사가 경고한 이 음식
고단백·고지방 식품인 땅콩버터는 포만감이 커 식단 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아침에 사과와 함께 먹는 경우도 많지만, 제품에 따라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등이 들어갈 수 있어 성분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진복 원장은 맛을 내기 위해 각종 첨가물을 넣은 제품이 많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다면 반드시 성분표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첨가물 섭취와 건강 위험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도 있다. 프랑스 파리대와 INSERM
2026-10-10 06:00:00 · 전자신문옛 도청·장터서 읽는 도시의 역사…5개 지역 문화유산 무료 탐방
[파이낸셜뉴스] 오래된 장터와 옛 관공서,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찾아 근현대 도시의 역사를 읽는 무료 탐방이 열린다. 건축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현장에서 건축유산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1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2026 근현대건축 문화유산 투어 헤이!모던시티'가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대구, 경북 영덕, 부산,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도코모모코리아와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지역마다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주민의 생활상, 건축물의 활용 등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 해설을 연결했다. 첫 탐방은 24일 광주특별시에서 열린다. 전일빌딩245와 국립5·18민주묘지, 옛 전남도청, 5·18민주광장 등을 답사한다. 5·18 기념공간이 형성된 과정을 다루는 강연도 마련된다. 1
2026-10-10 06:00:00 · 파이낸셜뉴스"난 원래 이랬어, 네가 뭘 알아?"...최준희, 악플 폭주에 결국 '폭발'
[파이낸셜뉴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도를 넘은 악성 댓글에 거친 표현을 섞어가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최근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정지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최준희는 쏟아지는 악플에 결국 억눌러왔던 울분을 터뜨렸다. 최준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 부계정을 통해 "우리가 한 번만 살아서 다행이다. 난 이 대환장을 또 겪고 싶지 않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준희는 착잡한 표정으로 머리를 쓸어넘기거나 헛웃음을 짓는 등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과 함께 욕설을 섞은 문구를 덧붙이며 "'왜 그렇게 사냐', '멀쩡했는데 왜 그러냐'고 묻는데 난 태어날 때부터 원래 이랬다. 네가 뭘 아느냐"며 비난을 쏟아내는 악플러들을 향해 직
2026-10-10 06:00:00 · 파이낸셜뉴스노벨상은 왜 2곳에서 따로 시상할까? [박종원의 그때 여기]
[파이낸셜뉴스]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벨 재단은 매년 10월 수상자를 정해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12월 10일)에 시상식을 연다. 노벨 평화상은 노르웨이에서, 나머지 상은 스웨덴에서 수상자 발표 및 시상까지 별도로 진행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노벨 본인이 그렇게 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는 13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알 수 없다. 1833년 10월 21일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발명가 노벨은 뇌출혈 발작 및 합병증으로 인해 1896년 12월 10일 이탈리아 산 레모에서 사망했다. 향년 63세였다. 33세 나이에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인류 역사를 바꿨던 그는 살면서 스웨덴을 비롯해 독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다이너마이트 생산 기업을 세워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다. 그러나 그는 광산에서 인간을 도울 것이라고 기대
2026-10-10 06:00:00 · 파이낸셜뉴스[한동하의 본초여담] 열가지 병 중에 아홉가지의 원인은 담(痰)이다
[파이낸셜뉴스] 본초여담(本草餘談)은 한동하 한의사가 한의서에 기록된 다양한 치험례나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들을 근거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입니다. 어떤 처녀가 장향(瘴鄕)에 와서 머물렀다. 장향은 풍토병이 심하고 기후가 좋지 않아 사람이 살기 힘든 척박한 변방 지역이었다. 특히 덥고 습한 기운이 오래 머물고 물과 음식마저 낯설었기 때문에 외지인들이 쉽게 병을 얻었다. 그래서 관료들에게 장향으로 유배를 간다는 것은 사실상 사형 선고와 다름없었다. 낯선 기후와 풍토병 때문에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병에 걸려 목숨을 잃는 경우도 허다했기 때문이다. 당나라의 유명한 문인 한유(韓愈)나 송나라의 소동파(蘇東坡) 등도 이러한 남쪽 장향으로 유배를 가 고초를 겪은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처녀
2026-10-10 06:00:00 · 파이낸셜뉴스"방지턱 넘은 거 맞나"…폭스바겐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타보니 [기똥찬 모빌리티]
[파이낸셜뉴스]가평을 빠져나오는 길은 굽이가 잦고 노면도 고르지 않다. 방지턱 하나를 지났다. 넘은 게 맞나 싶었다. 차체가 한 번 내려앉았다가 바로 자리를 찾았다. 폭스바겐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이다. 경기 가평군에서 서울 종각까지 달렸다. 산길과 고속도로, 도심 정체가 차례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투아렉은 폭스바겐코리아의 역사다. 법인이 국내에 세워진 2005년, 투아렉 1세대가 같이 들어왔고, 지금의 3세대까지 이어졌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 라인업은 전기차 둘, 가솔린 둘, 디젤 둘로 짜였는데, 디젤 두 자리 가운데 하나를 여전히 투아렉이 지키고 있다. 글로벌 데뷔는 2002년이다. 시승차는 2024년 8월 국내에 출시된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파이널 에디션은 2026년 생산 종료를 앞두고 나온 마지막 사양이다. 외관은 그릴 위로
2026-10-10 05:59:00 · 파이낸셜뉴스이것만 알아도 살림 고수…쌀뜨물로 기름때·김치 냄새까지 잡는다
쌀을 씻고 남은 뿌연 물은 그냥 버리기 아깝다. 생각보다 다양한 쌀뜨물 활용법을 알아두면 집안일을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쌀뜨물을 살림 곳곳에 알맞게 쓰는 요령을 알아본다. ◆ 찌개 국물에 구수함 더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에 물 대신 쌀뜨물을 넣으면 국물이 걸쭉해지고 구수한 맛이 난다. 쌀을 씻을 때 표면의 전분과 미세한 쌀겨 성분이 물에 섞여 나오
2026-10-10 05:56:16 · 세계일보요즘 골프장 ‘곡소리’ 나는 이유…‘사치성 재산’ 세금 폭탄 던진 정부 [권준영의 머니볼]
회원제 골프장에 적용되는 높은 재산세율을 둘러싸고 과세 체계를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간 세금 부담이 6000억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정부가 토지 공정시장가액비율까지 높이는 방안을 발표하면서다. 과거 회원 모집을 통한 자금 조달의 이점이 약해진 만큼 현행 세율이 적정한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다.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과세 체계를 손질해야 한
2026-10-10 05:50:20 · 세계일보전용기에 ‘돈다발’ 쌓던 50전 50승 복서…월세·보석 소송에 세금만 100억
전용기 좌석 위에 100달러 지폐 다발이 수북이 쌓여 있다. 그 옆에 앉은 남자는 아무렇지 않은 듯 웃는다. 손목에는 수억원짜리 시계를 차고, 차고에는 슈퍼카를 줄줄이 세웠다.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흔한 장면이었다. 별명도 아예 ‘머니(Money)’다. 50전 50승 무패로 은퇴한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9·미국)다.
2026-10-10 05:42:39 · 세계일보80㎏ 넘었던 이영아, ‘물 마시기’로 다이어트했다는데…실제 효과는?
배우 이영아가 과거 체중이 80㎏을 넘었다고 고백하면서, 다이어트할 때 물을 챙겨 마신다는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영아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MBN ‘퀸메이커’에서 “최대 몸무게가 80㎏이 조금 넘었다”며 “최근에도 73㎏ 가까이 나갔었다”고 털어놨다. 다이어트에 사명감이 있다는 그는 과거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은 없지만 물 마시는 것에 신
2026-10-10 05:39:59 · 세계일보서류 정리하고 부품 닦던 과거…고두심·김남주·원빈의 억대 출연료 뒤 숨겨진 이력
톱스타의 이름 앞에는 늘 억대 출연료와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대중은 스타들의 현재를 당연한 결과로 보지만, 그 이면에는 눅눅한 현실과 맞서온 ‘평범한 삶의 여정’이 가로놓여 있다. 지금의 성공을 완성한 것은 타고난 천재성이 아니라, 제 삶을 온전히 책임지려 애썼던 현장에서의 집요한 근성이다. 세상은 이들을 특별한 존재로 추켜세우지만, 사실 그들은 자
2026-10-10 05:38:55 · 세계일보[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기술주 반등에도 반도체는 부진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전날 하락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가 모두 올랐다. 반면 대장주 엔비디아가 고전하면서 반도체 종목들은 약세를 이어갔다. 빅테크 종목들은 팔란티어가 5.2%, 테슬라가 2% 급등하는 등 대체로 흐름이 좋았다. 한편 오는 12일은 '콜럼버스의 날'로 국경일이지만 뉴욕 증시는 평소처럼 열린다. 상승세로 일주일 마감 3대 지수는 주말을 앞둔 이날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423.31p(0.83%) 상승한 5만1654.95로 마감했다. S&P500은 46.18p(0.59%) 오른 7811.54, 나스닥은 172.83p(0.64%) 뛴 2만7366.17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는 157.34p(0.51%) 상승한 3만883.15로 올라섰다. 이 지수의 일일 변
2026-10-10 05:26:06 · 파이낸셜뉴스[속보][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3대 지수 상승…반도체 약세 속 엔비디아, 0.5% 하락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6-10-10 05:02:24 · 파이낸셜뉴스오후 1시 넘으면 커피 끊어라?…오전 10시 커피 3잔 분량에도 깊은 잠 20분 줄었다
밤 10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오후 1시 12분 전에 커피를 마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페인 107㎎ 섭취를 기준으로 통계 모델이 추정한 시각이다. 실제 참가자들이 해당 시각에 커피를 마시고 수면 변화를 측정한 결과와는 차이가 있다. 후속 임상시험에서는 카페인 섭취량에 따라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달랐다. 카페인 100㎎은 취침 4시간 전에
2026-10-10 05:00:00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