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능통하던 베이징 부잣집 딸, 26년 만에 시골서 백발 노인으로...무슨 일
[파이낸셜뉴스] 26년 전 실종됐던 중국 여성이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가족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실종 전 세련됐던 모습과 대조되는 현재의 초췌한 모습이 알려지면서, 중국 사회 내 여성 인신매매 및 강제 결혼 문제에 대한 공분이 다시금 일고 있다.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산둥성의 한 시골 마을에서 거주하던 쑨메이화(56) 씨가 최근 유전자(DNA) 검사를 통해 베이징에 거주하는 친오빠와 26년 만에 다시 만났다. 쑨 씨의 행방은 '추신(Chuxin)'이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이 농촌 마을을 방문해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드러났다. 영상 속 쑨 씨는 희끗희끗한 머리에 쇠약한 체구, 인지 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지적 어려움 속에서도 무역 전문 용어를 기억해내고 정갈한 필체로
2026-09-17 05:00:00 · 파이낸셜뉴스하루 10시간 달려야 버틴다…배달라이더 "최저보수제 도입해야"
[파이낸셜뉴스] 배달라이더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화물노동자의 안전운임제와 유사한 '최저보수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배달 건수를 늘릴수록 수입이 증가하는 구조가 장시간 노동과 과속을 부추기는 만큼 최소 운임을 보장해 실적 압박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회에서 공공운수노조·라이더유니온지부 주최로 열린 '배달라이더 산재예방과 최저보수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의 책임 토론회'에서는 최저보수제 도입과 플랫폼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책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지부장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배달노동자에게 최저보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제 이동거리와 화물의 부피·무게 등을 반영한 보수체계를 갖춰야 한
2026-09-17 05:00:00 · 파이낸셜뉴스상처에 붙였더니 피가 '뚝'...게 껍데기서 찾은 지혈소재 [헬스LAB]
[파이낸셜뉴스] 상처에는 빠르게 달라붙어 피를 멎게 하고, 유리나 플라스틱에 코팅하면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닿자마자 쫙 퍼지게 하는 바이오소재가 개발됐다.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상온에서 30분 만에 만들 수 있어 지혈제부터 의료기기·바이오센서, 기능성 표면처리까지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KAIST 화학과 이해신 교수 연구팀이 갑각류 껍데기에서 얻는 천연 고분자 물질인 키토산(chitosan, CHI)과 식물 등 생물자원에서 얻을 수 있는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인 1,2,4-벤젠트리올(1,2,4-benzenetriol, BTO)을 이용해 접착과 초친수성 표면처리 기능을 동시에 갖는 폴리페놀 바이오접착 소재 'CHI-B'를 개발했다. CHI-B의 특징은 하나의 소재로 강한 접착성과 물이 잘 퍼지는 표면 특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는 점
2026-09-17 05:00:00 · 파이낸셜뉴스한 달간 투명인간 취급..."말 한마디 없는 아내 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부드럽게 말을 건네도 아내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답답함에 다그치게 되고, 어느새 저는 심문하는 형사가, 아내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피의자가 되어 있습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말을 하지 않는 아내'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30대 남편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신체적·언어적 폭력만이 아니라, 갈등 상황에서 상대의 존재를 지워버리는 '침묵'과 '회피' 역시 가정을 파탄으로 모는 치명적인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A씨에 따르면 부부 갈등의 핵심은 '소통의 완전한 마비'다. 대화를 시도하면 아내는 입을 닫아버리고, 답을 요구할수록 극도로 얼어붙는 현상이 반복됐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의 상태가 극심한 불안으로 인해 입을 떼지 못하는 일종의 '선
2026-09-17 04:50:00 · 파이낸셜뉴스[국제유가] 미 금리 인상에 브렌트유 105달러대로 후퇴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3년 만에 기준 금리를 인상한 것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 11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2.7% 하락해 배럴당 105.83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3.2% 급락한 배럴당 102.43달러로 후퇴했다.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와 WTI 는 이달 들어 각각 16% 넘게 급등했다.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된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 복구에 수주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와중에도 유가가 하락한 것은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날 0.25%p 금리 인상에 더해 연내 한차례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2026-09-17 04:48:46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시장의 예상과 정확히 부합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사였던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서는 연준이 올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 안정은 경제 성장의 근원이라며 연준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갖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p 올렸다. 2023년 7월 이후 첫 금리 인상으로 연준의 기준금리는 3.75~4.00%가 됐다. 워시 의장은 이날 결정에 대해 물가가 너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명백한 사실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너무 오랫동안 지속돼 왔다"
2026-09-17 04:43:36 · 파이낸셜뉴스"다리는 20대, 팔은 70대?"…한 할머니의 팔과 다리 공개에 '충격' [건강잇슈]
[파이낸셜뉴스] 평소 자외선에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 피부 나이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시간관찰자: 더 시크릿'에서는 자외선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하며, 한 고령 여성의 팔과 다리 피부를 비교한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여성은 평소 일할 때 긴바지를 착용해 다리는 햇빛을 피했지만, 반팔 차림으로 일해 팔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됐다. 그 결과는 확연했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팔은 피부가 검게 그을리고 깊은 주름이 자리 잡으며 심각한 노화가 진행된 반면, 햇빛을 가려온 다리 피부는 하얗고 탄력 있는 매끈한 상태를 유지해 출연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차이를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자연적인 노화
2026-09-17 04:40:00 · 파이낸셜뉴스"화장실보다 더럽다?"...승무원들이 비행기 탈 때 비닐백부터 챙기는 이유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해외여행의 설렘을 안고 탑승한 비행기 안, 무심코 좌석 앞 트레이 테이블에 스낵이나 빵을 올려두고 먹는 행동은 장염이나 식중독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기내 트레이 테이블이 기저귀 교환대로 오용되는 등 심각한 오염에 노출되어 있다는 전·현직 승무원들의 잇따른 폭로가 이어지며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직 승무원 자네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기내 트레이 테이블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고발했다. 그는 "비행 중 일부 승객들이 좌석 트레이 테이블 위에서 아이 기저귀를 간다"며 "승무원인 나는 트레이 위에 절대 물건을 올려놓지 않으며, 음식을 직접 닿게 먹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기내 화장실의 좁은 공간을 피하고자 좌석 트레이 테이블에서
2026-09-17 04:30:00 · 파이낸셜뉴스미, 이스라엘에 사상 최대 규모 대형폭탄 판매 추진…이란전 발 빼나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폭탄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전쟁 수렁에 빠진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대리자로 내세워 발을 빼려 이런 계획을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가자지구 여러 번 파괴하고도 남는 규모 WSJ은 미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에 역대 최대 규모인 28억달러(약 3조8500억원) 규모의 대형 폭탄 판매가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이스라엘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무기 판매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2000파운드급 폭탄 4만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절반은 범용 재래식 폭탄인 MK-84, 나머지 절반은 관통력이 강화된 BLU-117이다. 2000파운드급 폭탄은 아파
2026-09-17 04:28:18 · 파이낸셜뉴스‘아재 옷’에서 환절기 필수템으로…2030세대 사로잡은 경량패딩 [트렌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경량패딩을 찾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아재 옷’으로 불리며 젊은층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패션 아우터로 재평가받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일교차에 대응할 수 있으면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환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
2026-09-17 04:00:00 · 세계일보미 경윳값, 캘리포니아서 8달러 돌파…식료품 인플레로 이어지나
[파이낸셜뉴스] 미국 경제의 동맥 역할을 하는 운송업체들이 경윳값 폭등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전국 평균 가격이 일찌감치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선 경유는 캘리포니아에서는 8달러를 돌파했다. 한 운송업체 대표는 마치 공상과학 소설(SF)에나 나올 법한 상황이라고 푸념했다. 특히 밀, 옥수수 등 가을 농산물 수확철을 앞두고 경윳값이 폭등함에 따라 비용 상승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 역시 동반 상승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운송업계 "역대급 가격 변동"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날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운송업체들은 치솟는 기름값에 분노를 터뜨렸다. 트럭 운송 업체 JB 헌트의 브래드 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역대 가장 급격하고 비정상적인 연료비 변동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2026-09-17 03:46:08 · 파이낸셜뉴스워시 "인플레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물가안정 달성할 것"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물가 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워시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연준)의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물가상승률을 더 시의적절하게 되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위원회는 물가
2026-09-17 03:42:24 · 세계일보美기준금리 0.25%p 인상, 3년만에 긴축…연내 추가인상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연준은 워싱턴DC에서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통화 긴축 조치다. 표결권이 주어진 12명의
2026-09-17 03:38:15 · 세계일보【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미 국채금리는 오히려 하락했다. 0.25%p 인상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데다 연준이 공격적인 연속 인상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된 영향이다. 16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 결정 이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bp(1bp=0.01%p) 이상 하락한 4.957%를 기록했다. 30년물은 4bp 이상 내린 5.322%,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도 4bp 이상 떨어진 4.619%를 나타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3.50~3.75%에서 3.75~4.00%로 0.25%p 인상했다. 3년 만의 첫 금리 인상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정책 조치는 물가상승률이 2% 목표로 보다 신속하게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7 03:33:45 · 파이낸셜뉴스연준 0.25%p 올렸는데 끝 아니다…19명 중 18명 "연내 또 인상"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가운데 이번 인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연준 정책 결정자 19명 가운데 18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전망하면서 미국의 통화정책이 본격적인 추가 긴축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을 예고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50~3.75%에서 3.75~4.00%로 0.25%p 인상했다. 지난 7월까지 다섯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던 연준이 다시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낸 것이다. 2023년 7월 이후 첫 금리 인상이기도 하다.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과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가 연준을 다시 긴축으로 돌려세웠다. 최근 미국의 물가 지표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2026-09-17 03:12:25 · 파이낸셜뉴스[속보] 연준, 올해 美성장률 2.3% 전망…기존보다 0.1%p 상향
[속보] 연준, 올해 美성장률 2.3% 전망…기존보다 0.1%p 상향
2026-09-17 03:10:49 · 세계일보[속보] 연준 금리 전망치 중간값, 3.8%→4.1%로…추가인상 시사
[속보] 연준 금리 전망치 중간값, 3.8%→4.1%로…추가인상 시사
2026-09-17 03:06:40 · 세계일보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연준은 워싱턴 DC에서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통화 긴축 조치다. 연준은 2024년 9월, 11월, 12월 그리고 지난해 9월
2026-09-17 03:05:30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