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의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까지 덮치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동반 급락했다. 외국인들은 두 종목에서만 4조6000억원에 달하는 매물 폭탄을 터트렸고 코스피는 6600선대로 되밀렸다.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4.05%) 내린 24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가 25만원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3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SK하이닉스는 낙폭이 더 컸다. 전 거래일 대비 11만5000원(6.35%) 급락한 169만7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4일 이후 6거래일만에 170만원 선을 내줬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에 3조3873억원, SK하이닉스에 1조2053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내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주가 급락은 주말 사이 불거진 AI 투자 속도조절론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샘 올트만 오픈AI CEO
2026-09-14 18:27:01 · 파이낸셜뉴스경영권 확보와 자진 상장폐지 수단으로 주로 쓰이던 공개매수가 주가 부양 카드로 급부상했다. 최대주주가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자사주 매입보다 주가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높다는 반응이다.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 도입과 맞물려 저가주들의 주가 방어 수단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주주가치 제고" 공개매수 확산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공개매수 신고서를 낸 19개 기업 중 공개매수 목적에 주주가치 제고를 명시한 대상 기업은 △동일제강 △리파인 △사람인 △삼천리자전거 △세아홀딩스 △아남전자 △아이스크림에듀 △케이피티유등 8곳으로, 지난해 4곳에 비해 2배 늘었다.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한 주주환원에 나선 대표적인 기업은 삼천리자전거
2026-09-14 18:27:00 · 파이낸셜뉴스30년 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기, 한·이탈리아 문화교류 사례로 조명
[파이낸셜뉴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에 얽힌 한·이탈리아 협력의 역사가 30여 년 만에 한 권의 구술기록으로 되살아났다. 14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아르코예술기록원의 '프랑코 만쿠조(Franco Mancuso) 구술채록집'이 지난 11일 오후 5시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북토크 '이탈리아? 책! - 한국인이 만난 이탈리아' 행사에서 양국 간 문화교류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전진영 명지대 명예교수 발제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이탈리아? 책! - 한국인이 만난 이탈리아'는 한국인 저자가 직접 이탈리아 문화를 소개하는 북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만쿠조 구술채록의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 전진영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해당 기록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했다. 한국과 이탈리아 건축사 자격을 모
2026-09-14 18:26:59 · 파이낸셜뉴스1900조원에 육박하는 국민 노후자금의 새 투자 사령탑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사진)이 낙점됐다. 국내 자본시장의 최대 기관투자가를 이끄는 국민연금 CIO는 투자업계에서 이른바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신임 기금운용본부장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를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번 인선은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1900조원대로 불어나며 글로벌 초대형 연기금으로서 자산배분과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최종전은 전직 연기금·공제회 CIO들의 '4파전'이었다. 이 전 CIO를 비롯해 박천석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부문장, 이도윤 전 노란우산공제 자산운용본부장
2026-09-14 18:26:57 · 파이낸셜뉴스고려아연이 약 1년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최대 3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당장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가 없는 만큼 차환보다는 운영자금 확보 성격이 짙다. 특히 내년부터 미국 제련소 건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 집행이 본격화되는 만큼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다음달 5일 5년물 1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13일이다. 수요예측에서 충분한 투자 수요가 확인될 경우 발행액을 최대 30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KB증권과 하나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희망 금리밴드는 5년물 개별민평금리 대비 -30bp~+30bp 수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AA, 안정적'이다. 한국신용평가는
2026-09-14 18:26:55 · 파이낸셜뉴스직무 역량까지 정교하게 검증한다… 은행권 'AI채용' 진화
은행들이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채용비리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AI를 활용했다면, 최근에는 지원자의 실제 역량과 직무 적합성을 가려내는 평가 도구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인터뷰 분석 등 채용 전반 AI 적용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서 기존 자기소개서 작성 문항을 없애고 영상 인터뷰를 도입했다. 지원자가 영상으로 질문에 답하면 AI가 인터뷰 결과를 분석해 우선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AI 평가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사람이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은행들이 이처럼 평가 방식에 변화를 주는 건 기존 채용 절차의 변별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이 보편화되면서 서류만으로 지원자 간
2026-09-14 18:26:08 · 파이낸셜뉴스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제45차 연차총회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4일 신협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아시아신협포럼과 ACCU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 신협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성장과 금융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ACCU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현재 ACCU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20개 협동조합이 후원회원으로 참여해 아시아 개발도상국 신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신협은 152개로 이번 포럼에는 국내 ACCU 후원회원 중 29개 신협 대표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신협 간 교류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포럼은 '말하지 못한 현실, 과감한 연결: 2026+ 시대 신협의 전환과 회복
2026-09-14 18:26:06 · 파이낸셜뉴스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고객의 금융 접근성 제고에 나섰다. 한화손해보험은 인천·부천·부평 등 경인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 고객을 경인지역본부 교육장으로 초청해 '디지털 금융 스쿨'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서비스의 비대면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손해보험은 고객센터 방문 고객 중 60대 이상 비중이 78.7%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보험금 청구와 계약 조회 방법, 화상 상담 연결 절차 등을 배웠다. 이후 전속 설계사(FP)와 1대1로 매칭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서비스를 이용해보며
2026-09-14 18:26:02 · 파이낸셜뉴스"가스 냄새 심해" 어린이집 인근 차량서 LPG 누출…원아 등 60여 명 대피
119[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늘(14일) 오전 9시 2분쯤 경기 여주시 하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소방 당국에 "문가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신고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어린이집 주변에 주차돼 있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에서 LP가스가 누출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가스통의 밸브를 잠그는 등 40여 분...
2026-09-14 18:26:02 · 연합뉴스(최신)'전쟁 틈타 담합' 석유화학업체 경영진 8명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수조 원대 규모의 담합 의혹을 받는 국내 석유화학업체 경영진 등 8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4일) OCI 대표이사와 전 PKC 대표이사, PKC 영업본부장 등 8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청구 대상에는 LG화학과 롯데정밀화학, 애경케미칼 전현직 임원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이들 7개 업체가 수년 동안 석유화학 8개 품목의 가격 인상을 사전에 협의했고, 특...
2026-09-14 18:25:59 · 연합뉴스(최신)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 들어 7월 말까지 6조원 넘게 늘어 7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말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69조7283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63조6409억원보다 6조874억원(9.6%) 증가했다. 이는 은행이 승인한 대출 한도가 아니라 차주들이 실제로 빌려 쓴 금액이다. 반면, 같은 기간 마이너스통장 계좌 수는 486만9319개에서 489만3636개로 2만4317개(0.5%)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계좌 수 증가율은 1%에도 못 미쳤지만, 전체 대출 잔액은 10%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이 잔액을 해지되지 않은 유효 계좌 수로 나눈 계좌당 대출 잔액은 작년 말 1307만원에서 올해 7월 말 1425만원으로 증가했다. 예병정 기자
2026-09-14 18:25:04 · 파이낸셜뉴스"1등 안주 안 한다… KB금융, AI·디지털 전환 속도 낼 것"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자인 이재근 KB금융 부문장이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과 자본시장 중심의 금융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디지털·해외사업 경영 경험이 강점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험·증권·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는 과제로 꼽힌다. 이 부문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KB금융 신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KB금융이 호실적을 거둔 상황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선임된 것은 금융그룹 1등에 안주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와 디지털을 비롯해 머니무브, 고령화 등 금융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3~5년이 금융그룹의 명운이 달린 시기라는 말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부문장은 2022~2024년까지 3년간 KB국민은행장을 맡
2026-09-14 18:25:03 · 파이낸셜뉴스단일 레버리지 ETF 책임론 속 부동산 대출규제 등 현안 산적
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이 산적한 금융현안을 감안해 별도의 행사없이 취임 1주년을 맞는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취임 1주년인 15일 기자간담회 등 별도 행사없이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5월 21일 이후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지 않고 있다. 전임자인 김병환 전 금융위원장이 정기적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통 강화에 나섰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교체기에 새 경제팀과 합을 맞추기 위해 발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위원장은 유임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시각이 금융계에서 지배적이다. 관가의 '모범생', '젠틀맨'으로 불리는 이 원장은 1년 전 취임 당시 "공직자로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그 결정을 따르는 게 우리 책무이자 의무"
2026-09-14 18:24:58 · 파이낸셜뉴스[앵커]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논의하려던 이란과 걸프국 사이 회담이 개최를 하루 앞두고 연기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송유관마저 가동을 멈추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 낙관론을 폈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호르무즈 해협의 새 항로 문제 등을 논의하려던 이란과 걸프국의 외무장관급 회담이 미뤄졌습니다. 오만 외무장관은 회담 개최 하루 전 SNS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조치...
2026-09-14 18:24:44 · 연합뉴스(최신)외국인 계절근로자 11만명인데… 비정규직 10명이 관리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1만명을 넘어섰지만 이들을 총괄할 전담기관의 인력은 전원 비정규직 10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가는 일손 부족을, 지방자치단체는 인력 유치 난항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외면한 정부의 '탁상 예산'이란 지적이 나온다. 농업계는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급증하는 만큼 국회에서 증액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올해 신설된 '중앙계절근로 전문기관'은 외국인 계절근로(E-8 비자) 제도가 운영되도록 지자체 업무를 총괄 지원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제는 농·어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에서 8개월까지 단기간 외국인을 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소관 법률 부처인 법무부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5년간 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14일
2026-09-14 18:24:09 · 파이낸셜뉴스올해 K푸드 수출이 지난해보다 19일 빠른 253일 만에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K푸드는 지난 2021년 처음 수출 100억달러를 넘어섰고, 해마다 100억달러 달성 시점을 앞당겨왔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단순한 수출액 증가를 넘어 주력시장과 신흥시장, 가공식품과 신선 농수산물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가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이 18억1448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9%, 중국은 16억6966만달러로 14.0%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는 3억3171만달러로 49.9%, 네덜란드는 2억2955만달러로 14.4% 각각 늘었다. 품목별로는 K라면이 27.2% 증가한 13억76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한국산 과일에 대한 해외 소비
2026-09-14 18:24:06 · 파이낸셜뉴스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넓히고... 중앙亞 인프라 시장 진출 길 연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과 사흘간의 연쇄 정상외교에 돌입했다. 핵심광물과 에너지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중앙아시아의 인프라 수요를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로 연결하는 한편, 16일 첫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통해 장관급 협력체계를 정상급으로 격상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중앙아 정상외교의 첫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를 가진 신흥시장이자 한국의 주요 교통·인프라 협력국이다. 양국은 1992년 수교했으며 현재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대통령은 1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16일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정상과도 잇달아 만난다. 청와대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한에 각별한
2026-09-14 18:23:40 · 파이낸셜뉴스식어가는 서울·청년 민심… 당정, 주택공급 늘리기 안간힘
서울과 청년층 민심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당정이 주택 문제 해법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고 세대별로 20대 지지율이 10%대까지 내려앉았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정비사업의 병목을 풀어 공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6조원 규모의 청년주택 추가 재원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도 추석 전 청년 주거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민주당 서울시당 주택공급정책특별위원회는 14일 서울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정비사업 관련 권한을 자치구에 이양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시에 권한이 집중된 인허가·심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통합기획'만으로는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2026-09-14 18:23:33 · 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는 메가특구법에 담길 것으로 보이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소득 노동자에 대한 근로시간 규제 적용 예외)' 적용을 메가특구에 한정하지 말고, 관련된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뿐만 아니라 특구 외부 관련 사업장(본사, 연구개발센터, 협력제조공장)에도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로 읽힌다. 특히 경기 용인과 평택 등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에도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적용을 염두에 둔 것인지 주목된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산업 현장의 급격한 변화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의 실효성 있는 활용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6-09-14 18:23:33 · 파이낸셜뉴스한미 양국이 고위급 국방 채널인 '통합국방협의체(KIDD)'회의를 16일부터 연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미 조선협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 온 '호르무즈해협 파병'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국방부는 오는 16~18일 부산에서 '제29차 KIDD'회의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전쟁부(국방부) 조지 르무어 동아시아부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KIDD회의가 서울, 워싱턴DC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미 양국은 전작권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선 건조 협력' 등 안보 현안을 조율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회의 장소로 부산이 선정된 것은 한미 양국의 조선협력 의지와 한국의 조선업 역량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미측 참석자들은 이번 방한 기간 한국 조선
2026-09-14 18:23:25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