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다리 찢고 태극권까지… 가전쇼 새 주인공은 '로봇'
【파이낸셜뉴스 베를린(독일)=임수빈 기자】 #.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런웨이로 나와 춤을 추자 수많은 관람객이 일제히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태극권 동작을 선보이고, 다리를 좌우로 쭉 벌리는가 하면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로봇도 등장했다. 판다를 본뜬 로봇이 무대에 오를 땐 환호와 박수도 터졌다.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6'에서 마련된 '로봇 온 더 런웨이'의 모습이다. 전통가전이 주인공이던 IFA의 무대 한가운데를 올해는 로봇이 차지한 셈이다. 102년 역사의 IFA에서 이제 TV나 냉장고만 보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올해 IFA에선 인공지능(AI)이 개별 가전의 기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집 안의 여러 기기와 공간을 연결하고, 로봇을 통해 현실세계에서 직접 움직이는 '피
2026-09-06 18:35:16 · 파이낸셜뉴스"검역 완화땐 농업 기반 붕괴... CPTPP 가입 추진 철회해야" [CPTPP 가입 속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간 검역을 통해 수입이 제한된 품목까지 새롭게 시장이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일부 품목 가격 하락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국내 농업 전반의 생산 기반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사진)는 6일 이같이 말했다. 노 대표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이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이다. 한종협은 6개 농민단체가 모인 연대 조직이다. '한국농축산연합회'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과 함께 규모가 큰 연합단체 가운데 하나다. 3개 연합단체는 전국 38개 농민단체, 12개 어민단체를 아우른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CPTPP 가입 추진 전면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노 대표는 CPTPP 가
2026-09-06 18:35:07 · 파이낸셜뉴스CPTPP 회원국과 교역 3410억弗… 美·中보다 규모 크다 [CPTPP 가입 속도]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검토를 위한 의견수렴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2021년 가입 추진 방침을 밝히고도 농어업계 반발 등에 막혀 실제 가입 신청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CPTPP 논의가 5년 만에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다.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안정적 통상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진 데다 CPTPP 역시 회원국과 통상규범의 외연을 넓히면서 정부의 셈법도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몸집 키우는 CPTPP6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4일 농어업 분야 학계·연구기관·유관기관 전문가들과 CPTPP 가입에 따른 농어업 분야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앞으로 업계와 직접 소통해 세부 업종·품목별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CPTPP는 단순
2026-09-06 18:35:00 · 파이낸셜뉴스남자농구, 두번째 필리핀 평가전도 27점차 대승…AG 활약 기대감
슛하는 이현중[연합뉴스][연합뉴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최종 모의고사 2연전을 모두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6일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69-42, 27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1차전 81-55 완승에 이어 2경기 연속 대승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전 상대 통산 30승째를 챙겼습니다. 이로써 대...
2026-09-06 18:33:45 · 연합뉴스(최신)그룹 앤더블이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6 SKA(스포티비 케이팝 어워즈)’ 포토월 행사 일정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
2026-09-06 18:31:59 · 전자신문韓·佛 '호르무즈 파병' 논의 주목… AI·원전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6일부터 프랑스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파병 관련 논의가 한·프랑스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만들이 여러 형태로 표출되며 압박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전투·비전투 임무와 수색 활동을 아우르는 실질적 기여 방안을 폭넓게 검토하며 파병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위해 프랑스·영국이 주도하는 연합체가 미국과도 연결돼 있는 만큼, 이번 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호르무즈 파병을 둘러싼 검토 속도가 빨라질지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호르무즈에서의 자유 통항은 우
2026-09-06 18:31:20 · 파이낸셜뉴스최소 6000여 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네팔 대홍수 핵심 피해지에서 서쪽으로 약 100㎞ 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산사태와 홍수가 일어나 수력발전소 노동자 2명이 사망했다. 6일 카트만두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네팔 중부 간다키주 카스키 지역의 슈퍼세티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네팔인 현장 노동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노동자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숨진 노동자들은 이 발전소 진입로를 만들기 위한 굴착 작업 도중 위쪽에서 쏟아져 내린 산사태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5일에는 수력발전소 터널에 고립됐던 생존자들이 이틀 연속 구조됐다. 5일 라자 람 바스넷 네팔군 대변인은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
2026-09-06 18:31:14 · 파이낸셜뉴스‘美 갈등’ 캐나다, 中과 밀착… 8년 만에 국방 대화
중국이 미국과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캐나다와 8년 만에 국방 당국 간 공식 대화를 재개하고 군사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6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과 캐나다는 지난 4일 캐나다에서 제5차 국방부 업무회담을 했다. 양측은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양군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고 중국 국방부는 밝혔다. 또 이번 회담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캐나다가 국방부 업무회담을 연 것은 2018년 4월 이후 8년여 만이다. 중국과 캐나다는 2013년 국방 당국 간 협의 체계를 가동했으나 2018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창업자의 딸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악화하면서 국방 대화도
2026-09-06 18:31:14 · 파이낸셜뉴스호르무즈서 美와 재충돌한 이란… "韓 개입시 참전 간주" 경고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보복의 악순환 속에 다시 격화하면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란 고위 관계자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내 미국 군사작전 지원을 '전쟁 참여'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5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3척과 미국 관련 선박 3척을 각각 공격했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앞서 미국이 같은 날 미 항공모함과 구축함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한 데 대한 보복 공격이라고 밝혔다. IRGC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의 '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지나던 유조선 3척과 다른 해역의 미국 관련 선박 3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IRGC는 6일에도 전날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해 미군 항공모함 1척과 구축함 1척
2026-09-06 18:31:13 · 파이낸셜뉴스李정부 2년차 인사 기조 변화…'진보·보수 통합'서 '국정 동력 확보'로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보수 정당 출신 인사들을 대거 중용 했던 이재명 정부의 인재 등용 방향이 전환되는 분위기가 최근 감지된다. 정부 출범 직후에는 '레드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통합을 위한 국정 기조를 인사를 통해 드러냈지만 2기 개각에서는 보수 정당 출신 인사를 기용하지 않으면서다. 반대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병태 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사실상 경질하면서 정부 출범 2년차에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 등용에 방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내각·청와대 등 고위직에 지명한 보수진영 인사들이 적지 않았다. 21대 대선 과정에서 한나라당 출신 권오을 전 의원과 국민의힘·개혁신당 출신 허은아 전 의원을 영입했고, 정부 출범 이후 국가보
2026-09-06 18:31:10 · 파이낸셜뉴스이번 주 막을 올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정부의 확장재정과 부동산 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821조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과 국민성장펀드 등 재정 확대 정책, 대출·세제 규제 강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 등이 쟁점으로 꼽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리는 11일에는 내년도 예산안과 부동산·증시·세제 정책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우선,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지출 820조9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2.8% 늘었다. 세수 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지출을 대폭 늘린 만큼 대규모 재정 투자가 실제 성장률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와 중장기 재정건전
2026-09-06 18:31:10 · 파이낸셜뉴스그룹 앤더블이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6 SKA(스포티비 케이팝 어워즈)’ 포토월 행사 일정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
2026-09-06 18:30:13 · 전자신문올해 상반기 증시 활황 속에서 50·60대 이상을 중심으로 보험계약대출과 카드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0대 관련 대출은 감소한 반면, 5060세대의 대출이 늘면서 중년층의 '빚투'(빚내서 투자)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대형 생·손보사 8곳의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47조9119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7933억원(3.9%) 증가했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상품이다. 생명보험사의 보험계약대출 잔액이 33조2042억원으로 5.6% 늘어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같은기간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 이상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50대는 19조6701억원으로 4.5% 늘었고, 60대 이상은 13조1546억원으로 10.2
2026-09-06 18:29:08 · 파이낸셜뉴스서울시에 이어 인천시에서도 시중은행들의 시금고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높은 예금금리와 협력사업비 등으로 시금고의 직접 수익성은 낮아지고 있지만 기관영업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고려하면 전략적 가치는 여전히 크다는 평가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15조원 규모의 인천시 제1금고 입찰에 최근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2조원 규모의 제2금고에는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제2금고 재입찰을 진행한 뒤 심사를 거쳐 차기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은행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인천시 자금을 관리한다. 이번 경쟁은 기존 금고지기인 신한은행의 '수성 전략'과 하나은행의 '지역 밀착 전략'이 맞붙는 구도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인천시 제1금고를 맡아온 만큼 약 20
2026-09-06 18:29:07 · 파이낸셜뉴스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감소했다. 은행들이 개별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정책대출 유동화도 영향을 미쳤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3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81조39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782조1192억원)보다 7276억원 감소한 수치다. 이달 들어 3영업일 동안의 집계여서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하지만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지난 3월(-1364억원) 이후 6개월 만이다. 가계대출 감소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주담대 잔액은 지난달 말 621조2730억원에서 지난 3일 620조5151억원으로 7579억원 줄었다. 은행들은 주담대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매달 1조~3조원 늘어나자 대출 관리를 강화했다. 이런 관리의 여
2026-09-06 18:29:07 · 파이낸셜뉴스사망보험금 맞춤형 상속시대… 청구권 신탁 수요 불붙었다
사망보험금을 한꺼번에 지급하지 않고 필요한 시기에 나눠주는'보험금청구권 신탁'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빅3' 생보사의 올해 상반기 판매액만 2500억원에 육박하면서 가파르게 증가했던 지난해 규모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2024년 제도 도입 이후 판매액이 급격히 늘면서 사망보험금을 단순한 목돈이 아닌 상속과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수요도 커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상위 3사의 올해 상반기 보험금청구권 신탁 판매액이 24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액(4598억원)의 54.1%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4년 1416억원이었던 3사의 판매액은 2025년 4598억원으로 1년 새 3.2배 급증했다. 올해도 상반기
2026-09-06 18:29:06 · 파이낸셜뉴스정부가 사망 신고 다음 날부터 사망자 명의의 불법 금융거래를 즉시 차단하는 시스템을 오는 11일 전면 가동한다. 기존 사망자 정보가 유가족 신고 이후 최장 2개월 뒤에야 금융사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사망자 계좌가 '대포 통장' 등 범죄에 악용되는 현실을 개선한 것이다. 감사원이 시정을 주문한지 9년만이다. 6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원은 오는 11일부터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 신속 차단 시스템'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감사원은 금융위원회에 '사망자 명의의 금융거래·관리에 대한 지도·감독 부적정' 의견을 통보했다. 당시 감사원은 사망자 명의로 45만2684건(3375억원)의 출금이 이뤄졌다면서 시정을 주문했다. 감사원 지적 9년만
2026-09-06 18:29:03 · 파이낸셜뉴스中 주식 팔아도 CXMT는 담았다... 국내자금 한달간 355억원 '밀물'
국내 자금이 지난달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수백억원 규모로 담았다. 중국 주식 전체로는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CXMT에는 순매수 2위 종목의 6배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 가파른 실적 성장과 차세대 제품 양산을 바탕으로 CXMT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순매수로 이어졌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자금의 CXMT 순매수결제액은 2535만4997달러(약 355억원)로 중국 주식 가운데 가장 많았다. 2위 웨이차이파워(403만6798달러), 3위 메이디그룹(232만8785달러)을 큰 차이로 앞섰다. 국내 자금은 올해 들어 중국 주식을 지속해서 팔아왔다. 지난 8월 중국 주식 매수결제액은 7710만달러, 매도결제액은 8331만달러로 621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누적 순매도액은 1
2026-09-06 18:29:02 · 파이낸셜뉴스상장사 잇단 인적분할… 기초체력 따라 '밸류업 효과' 희비
한화와 카카오, SK브로드밴드가 잇따라 인적분할에 나서면서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한화는 분할 후 존속회사 주가가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는 3조원대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반면 카카오는 사업 분리 이후 존속회사의 할인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증권가의 평가가 엇갈린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달 1일 인적분할을 거쳐 25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 주식 거래를 시작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21일 분할을 결의했다. SK브로드밴드는 내년 2월 1일 데이터센터·해저케이블 사업을 SK호라이즌으로 분리할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 4일 1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분할 후 첫 거래일인 지난달 25일 종가 11만8100원보다 16.34% 올랐다. 같은 기간 한화의 시가총액은 6조2981억원에서 7조3274억원으로
2026-09-06 18:28:58 · 파이낸셜뉴스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로 내려오자 대표적인 수혜주인 항공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원재료 수입가격 하락 기대감에 음식료와 유틸리티 등 전통적인 환율 하락 수혜주들도 주목받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전 거래일보다 3.60%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해 3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에 있던 지난달 3일 2만6200원과 비교하면 한 달 새 15.27% 올랐다. 최근 일주일간 상승률도 7.09%에 달했다. 다른 항공주들도 강세가 뚜렷하다. 4일 제주항공은 5.72% 오른 4715원, 아시아나항공은 3.86% 상승한 8080원에 마감했다. 항공사는 유류비와 항공기 도입 비용, 임차료 등을 달러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아 원화 가치가 오르면 비용과 외화부채 부담이 줄어든다. 대한항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2026-09-06 18:28:54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