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유심교체부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까지…LGU+ 이동형 매장 “고마워유”
호남의 지붕이라 일컫는 전북 진안. 인구 약 2만4000명의 작은 도시가 모처럼 시끌벅적했다. LG유플러스의 이동형 매장이 온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한 것이다. 진안의료원 주차장에 지난 28일 마련한 LG유플러스 이동형 매장은 현대 쏠라티 차량을 개조한 상담·업무 공간과 추가로 고객 응대를 위한 테이블로 구성됐다. 아침 10시 오픈과 동시에 주민이 찾아 이동형 매장에는 곧 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LG
2026-10-31 06:00:00 · 전자신문만든 사람도 먹지 말라는 中 소시지·만두…"닭 목·뼈 갈아 만들었다"
중국에서 닭의 목 부위와 뼈에 붙은 살을 분쇄해 만든 고기 반죽이 소시지와 만두 등 각종 식품에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일부 공장에서는 폐수가 작업장 내부로 흘러다니고 육류 재료가 아무렇게나 쌓여 있는 등 열악한 제조 환경까지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산둥방송 계열 매체 섬전신문은 최근 허난성 뤄허와 안양, 허비 지역의 식품 제조업체들을 취재했다. 조사 과정에서 업체들이 닭 목 부위와 가슴살을 제거하고 남은 뼈 등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2026-10-31 06:00:00 · 전자신문“AI 모델 고르는 고민 없앤다”…깃허브가 '퓨전' 만든 이유
“개발자가 어떤 인공지능(AI) 모델을 사용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메건 코조카 깃허브 제품 관리 부문 이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센터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026' 현장에서 전자신문과 만나 신규 서비스 '코파일럿 퓨전'의 개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코파일럿 퓨전은 여러 AI 모델을 작업 특성에 맞춰 자동 선택·조율하는 기술이다. 오픈AI, 앤트로픽, 키미, 딥시크 등
2026-10-31 06:00:00 · 전자신문청년 자립부터 AI 격차까지…사랑의열매, 사회문제 신호 104개 발굴
[파이낸셜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현장 전문가 100명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선행 신호 104개와 8대 의제를 발굴했다. 사회 진입 과정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부터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교육·일자리 기회에서 소외될 위험이 큰 계층까지 복지 사각지대를 짚었다. 31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사랑의열매 기업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행사에는 기업 사회공헌 실무자와 현장 전문가, 비영리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사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연결하는 'SIGNAL(시그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미래세대, 디지털·AI, 인구·지역, 기후·안전, 마음건강 등 5개 영역에서 수집한 답변 약 55만자를 분석하
2026-10-31 06:00:00 · 파이낸셜뉴스[한동하의 본초여담] 죽어서도 왕진을 멈추지 못했던 의원
[파이낸셜뉴스] 본초여담(本草餘談)은 한동하 한의사가 한의서에 기록된 다양한 치험례나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들을 근거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입니다. 명나라 말, 산동 신성 땅에 필신신(畢藎臣)이라는 이름난 의원이 살았다. 필신신은 처음부터 의원이 되려던 사람은 아니었다. 젊어서는 글 읽기를 좋아해 학문에 뜻을 두었지만 집안이 너무 가난했다. 스승에게 드릴 작은 예물조차 마련할 형편이 되지 못했다. 결국 글공부를 접고 의술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당시 명의로 이름난 유남천(劉南川)의 문하에서 의술을 배웠다. 타고난 재능에 부단한 노력이 더해지자 얼마 지나지 않아 실력이 널리 알려졌다. 마침내 황실 의료기관인 태의원의 이목(吏目)이라는 벼슬까지 받았다. 그는 특히 상한(傷寒, 외감병
2026-10-31 06:00:00 · 파이낸셜뉴스"엄마가 해준 게 뭐 있어"…병원에 홀로 남겨진 70대 여성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두 딸에게 매달 생활비를 보내고 이사 보증금까지 지원했던 70대 여성이 건강이 악화된 뒤 딸들과 연락이 끊겼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여성은 병원에 입원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두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병원비를 마련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A씨는 과거 남편의 반복된 외도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당시 두 딸을 데리고 나오고 싶었지만 주거지와 생활비를 마련할 형편이 되지 않아 혼자 집을 떠났다. 이후 전남편이 딸들과 만나는 것을 막으면서 연락까지 끊어졌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딸들과 떨어져 지내던 A씨는 오랜 기간 자녀들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 그러다 성인이 된 둘째 딸이 먼저 찾아
2026-10-31 06:00:00 · 파이낸셜뉴스갱단이 지배하는 도시,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박종원의 그때 여기]
[파이낸셜뉴스]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임시선거관리위원회(CEP)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올해 12월 13일로 예정됐던 대선 투표를 내년 7월 1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이티는 지난 8월 30일 선거를 치를 계획이었지만 12월로 미뤘다가 다시 연기했다. 아이티에서 열린 마지막 선거는 10년 전인 2016년 11월이었다. 아이티 국민이 투표를 못 하는 이유는 나라가 사실상 무정부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를 세우려 했더니 정부가 없어 투표를 못 하게 됐다. 도시를 장악한 갱단들은 이미 장악한 도로와 항만 등 각종 사회기반시설에서 나오는 이권을 지키고, 납치 등 각종 범죄와 정치권 유착을 이어가기 위해 새 정부 수립을 원하지 않는다.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은 아이티 선거 당국은 이러한 상황에서 투표를 준비하려 했으나,
2026-10-31 06:00:00 · 파이낸셜뉴스GPS나 외부 서버 없이 숲속에서 사람을 추적하는 자율 드론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퍼듀대학교 IDEAS 연구소를 이끄는 아니켓 베라 교수는 최근 나무가 빽빽한 숲에서 사람을 따라 비행하는 자율 드론 시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드론은 비행하면서 자신의 위치와 주변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나무와 나뭇가지 등을 피해 스스로 이동 경로를 계산합니다. 추적하던 사람이 나무 뒤로 가려지면 이동 방향을 예측해 다시 따라갈 수 있는 경로를 찾습니다. 비행
2026-10-31 06:00:00 · 전자신문"보닛부터 달라졌다"…첫날 1만5000대 모은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기똥찬 모빌리티]
[파이낸셜뉴스]보닛부터 눈에 들어온다. 가운데를 낮게 두고 양쪽이 솟았다. 뒤쪽 펜더는 불룩하게 부풀었다. 마주 서면 생각보다 크다. 6년 만에 완전변경된 현대차 5세대 투싼, '디 올 뉴 투싼'이다.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출발해 김포 일대를 오가는 왕복 약 90㎞ 구간에서 1.6 터보 가솔린 모델을 시승했다. 첫 성적표는 훌륭하다. 현대차에 따르면 디 올 뉴 투싼은 지난 21일 계약 개시 첫날 1만5045대를 기록했다. 2020년 9월 나온 4세대의 첫날 기록 1만842대를 넘어선 역대 투싼 최다다. 투싼은 2004년 처음 나와 지난해 현대차그룹 SUV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겼다. 현대차는 초기 흥행 요인으로 먼저 디자인과 공간을 꼽았다. 실물을 보면 수긍이 간다.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철의 단단함을 면과
2026-10-31 05:59: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30일(현지시간) 2% 넘게 뛰었다.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이란 공습 재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인 전장 대비 2.4% 급등한 배럴당 117.64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배럴당 118달러를 찍기도 했다. 다음 달 2일부터 근월물 기준이 되는 내년 1월 인도분 브렌유 가격은 2.63달러 뛴 배럴당 113.43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유가 기준 유종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도 2.08% 상승해 배럴당 104.1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와 WTI는 각각 지난 4월 말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10월 한 달 동안 브렌트유는 13.6%, WTI는 15.2% 폭등했다. 이날도 이란이 틀어쥐고 있는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2026-10-31 05:42:52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지 이틀 만에 연준 내부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왔다. 일부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조속한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대 연설에서 "현재 경제 전망을 고려하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p씩 최소 두 차례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로건 총재는 다만 모든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차례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뛴다고 해서 통화정책의 최종 목적지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며 "두 차례 인
2026-10-31 05:35:55 · 파이낸셜뉴스‘SNS 소통’ 멈출 생각 없는 李대통령…덩달아 바빠지는 靑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대국민 직접 소통을 ‘목숨줄’·‘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일각의 비판에도 연일 ‘엑스(X) 정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까지 직접 공유하며 소통 범위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다만 메시지 내용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과 공방이 벌어지는 경우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청와대 참
2026-10-31 05:31:32 · 세계일보[뉴욕증시] '피의 금요일' 기술주 투매…'속슬' 25% 폭락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10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폭락세를 기록했다. 알파벳을 시작으로 아마존과 인텔이 기대 이하의 실적을 공개하면서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관련주 투매에 나섰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9% 폭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8% 급락했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1.1%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장 중반 4%에 육박했던 나스닥지수 낙폭이 3% 미만으로 좁혀지는 등 후반에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인텔 주가가 29% 폭락하는 등 반도체가 특히 고전했다. 30개 반도체 주가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속슬(SOXL)'은 25% 폭락했다. 나스닥, 4개월 만에 최대 일간 낙폭 AI를 중심으로 기술주들이 매도세에 직면하는 바람에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2026-10-31 05:31:19 · 파이낸셜뉴스‘공개검증’ 투표용지, 선관위 아닌 제3의 장소로…특검, 선관위 납품비리 의혹도 포착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특검 이태한)이 투표지 247만여 장의 위조 여부를 가리는 공개 검증을 마치고 이의제기가 있었던 투표지와 장비에 대한 추가 정밀 검증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장비 납품 비리 의혹을 추가로 포착해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에도 나서는 등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법조계에
2026-10-31 05:30:19 · 세계일보서초구 방배동에 7억짜리 '아파트'가 있다 [권준호의 요·아·정]
[파이낸셜뉴스] 요즘 뜨는 서울 아파트가 궁금하신가요? 속 시원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앞으로 매주, 부동산 플랫폼에서 주간 조회수 1위에 오른 아파트들을 직접 가서 그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혹시 더 추가됐으면 좋은 특징이나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권준호의 '요·아·정'('요'즘 뜨는 '아'파트 '정'리), 지금 시작합니다. 10월 마지막주 소개할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더유엘포레'입니다. 한개 동의 '나홀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7층, 총 34가구가 살 수 있는 조그마한 규모입니다. 건설부동산을 출입한 지 어느새 1년이 다 돼 가지만 처음 들은 아파트 단지명이기도 합니다. 이 단지는 1주일 동안 조회수 2만5000회를 넘어서며 요즘 '핫'한 '디에이치반포124'를 4000회 이상 앞섰습니다.
2026-10-31 05:30:00 · 파이낸셜뉴스초고령사회 대비 재가돌봄 대폭 확대…‘내년 장기요양보험료’ 월평균 1100원 오른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급증하는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가 가입자 세대당 월평균 1100원가량 오른다. 대신 정부는 확보된 재정을 바탕으로 중증 어르신이 요양시설에 들어가지 않고도 살던 집에서 충분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가급여 월 이용 한도액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6-10-31 05:29:18 · 세계일보인천공항 항공사 체크인시스템 장애… 한때 출국장 곳곳 마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부 항공사의 체크인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탑승수속 절차가 중단돼 여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인천공항에서 발권시스템을 연결하는 항공사 네트워크 ‘에어링크’(ARINC)에 장애가 발생했다. 에어링크는 전 세계 항공사와 공항간 체크인 탑승수속 등 여객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연결하
2026-10-31 05:28:42 · 세계일보한우·사과·참기름 저렴하게…예천농산물축제 100% 즐기기
한우부터 사과, 참기름까지 예천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예천농산물축제’가 열린다. 예천군은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한다. 방문객은 지역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읍·면 및 농업인 단체 판매 부스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산자가
2026-10-31 05:25:29 · 세계일보세계 시장 장악한 中 ESS…에너지 위기에 해외 수요 타고 '훨훨' [차이나우]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화석연료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CATL과 고션하이테크 등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사들이 해외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수요 확대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시장 둔화로 공급망 전반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늘어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요가 이를 상쇄하는
2026-10-31 05:25:10 · 세계일보유적 관람부터 독서·공원 산책까지… 인천 검단 복합시설 청사진 [밀착취재]
인천의 서쪽 검단은 흔히 신도시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땅에는 오랜 삶의 흔적이 남아 있다. 개발 과정에서 청동기시대 마을을 비롯해 신석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적과 유물이 확인됐다. 검단에 역사와 책,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가 들어선다. 인천도시공사(iH)가 현지의 3호 문화공원에 조성 예정인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시설’이
2026-10-31 05:24:25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