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투자, 지금은 부담"…5대 은행 신용대출 1조원 줄었다
[파이낸셜뉴스]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이 두달 만에 1조원 넘게 줄었다. 코스피가 급락과 반등을 거듭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도 상승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주춤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1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08조7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말 109조7533억원과 비교하면 1조82억원 감소했다. 8월 1815억원 줄어든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8267억원이 빠졌다. 신용대출은 지난 5월부터 주식시장 활황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왔다. 특히 코스피 상승세가 가팔랐던 5월과 6월에는 각각 2조원 넘게 늘었고, 7월에도 1조829억원 증가했다. 신용대출 증가세가 꺾인 흐름은 주식시장의 급격한 조정과 맞물린다. 코스피는 지난 6
2026-09-26 07:30:00 · 파이낸셜뉴스추석 연휴 제주에 20~60㎜ 비… 산행·바닷길 안전 유의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추석 다음 날인 26일 제주에는 저녁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되고 먼바다 물결은 최고 3m까지 높아져 연휴 산행과 해상교통 이용 때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흐리고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8도, 성산과 고산 27도로 예상된다. 전날인 추석 당일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28.3~30.5도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아지지만 평년 24.7~26.4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한라산 산간은 비와 함께 기온도 낮겠다. 산천단과 한남은 낮 최고 25도, 성판악은 22도로 예상됐다. 비가 내리는 동안 탐방로와 계단·데크가 젖어 미끄러울 수 있어 산행객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에서
2026-09-26 07:22:44 · 파이낸셜뉴스유통업계도 좋은 일자리 경쟁…채용 넘어 육아·복지까지 넓힌다
유통업계가 인재 확보와 장기근속을 위해 채용 확대뿐 아니라 육아·돌봄, 유연근무, 장애인 고용 등 근무환경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뚜기가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풀무원 계열사도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며 2023년부터 4년
2026-09-26 07:20:00 · 세계일보죽은 악어 올라탄 독수리의 중심 잡기?…"AI 합성인 줄"
독수리가 검은 날개를 퍼덕이며 회전하는 카이만 사체 위에 올라탄 모습.[사진출처=산데시 카두르, 스토리풀 제공·더선 캡처][사진출처=산데시 카두르, 스토리풀 제공·더선 캡처] 남미 판타나우 습지에서 독수리가 죽은 카이만 악어 사체에 올라탄 채 물 위를 빙글빙글 도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각에서는 AI 합성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 17일 공개...
2026-09-26 07:05:04 · 연합뉴스(최신)‘EU의 아버지’가 교황 추앙받는 까닭은?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프랑스 정치가 로베르 슈만(1886∼1963)은 흔히 ‘슈망’으로 불리곤 한다. 그의 국적을 의식해 성(姓)인 ‘Schuman’을 프랑스식 어법으로 발음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독일이 낳은 유명한 작곡자 슈만과 철자가 같다. 로베르 슈만 본인이 독일계 프랑스인이란 점을 감안하면 ‘슈만’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하겠다. 그는 프랑스 외교부 장관 시절인 1950
2026-09-26 07:00:00 · 세계일보초코맛에 젤리까지…숙취해소제, 젊은층 겨냥해 다양한 ‘변신’
제약사들이 다양한 맛과 제형의 숙취해소제를 선보이는가 하면, 유명 연예인이나 캐릭터와 협업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특히 젊은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숙취 해소 브랜드 ‘컨디션’의 마케팅을 강화했다. 카리나를 브랜드 모델로 기
2026-09-26 07:00:00 · 세계일보20홈런 포수 허인서, 고졸신인 김민준과 신인왕 경쟁서 확실히 앞서가나 [송용준의 엑스트라이닝]
2026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종착역을 향해 가면서 평생 한 번뿐인 신인왕 경쟁도 마지막 승부에 들어갔다. 한화 포수 허인서가 20홈런을 날리는 등 시즌 내내 쌓아온 성적으로 한발 앞서 있지만, SSG 고졸 신인 투수 김민준이 후반기 무서운 기세로 거리를 좁혔다. 한때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던 LG 내야수 문정빈은 두 선수보다는 다소 뒤처진 모양새다. 현재
2026-09-26 07:00:00 · 세계일보살 빼고 장도 챙긴다…건기식업계, 다이어트 유산균 경쟁
건강기능식품업계가 체지방 관리와 장 건강을 동시에 겨냥한 ‘다이어트 유산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체중 관리 기능만 내세우던 다이어트 건기식에서 벗어나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장 건강까지 함께 챙기는 복합 기능성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건강생활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리셋 슬림 다이어트 유산균 150’을
2026-09-26 07:00:00 · 세계일보‘언제까지 AG는 병역 혜택의 장이 될텐가’…26일 중국만 잡으면 결승 진출 확정하는 ‘류지현호’, 그럼에도 ‘도요하시 참사’의 상처는 깊다
[남정훈 기자] 한국 야구가 또 한 번 참사에 휩싸였다. 아시안게임만 따지면 2006년 ‘도하 참사’에 이은 2026년 ‘도요하시 참사’다. 전원이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패한 것이다. 다행히 조별리그에서 대만에게 실점 없이 5-0으로 이긴 덕분에 26일 대만-일본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한국은 26일 중국만 잡으
2026-09-26 07:00:00 · 세계일보4분기 '신차 대전'…SUV·세단 시장, 국산·수입 격돌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연간 실적 성패를 가를 4분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상반기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완성차와 수입차는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브랜드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세단'을 중심으로 핵심 신차를 전진 배치하며 승부수를 던진다. 4분기 최대 격전지는 단연 SUV 시장이다. 대중형 볼륨 모델부터 프리미엄 준대형, 최상위 플래그십에 이르기까지 전 세그먼트에서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10월부터 5세
2026-09-26 07:00:00 · 전자신문이란, 대놓고 핵개발 공론화...北 이어 NPT 탈퇴하나?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수십 년 동안 비핵화 협상을 벌였던 이란이 최근 핵개발 공식 선언을 검토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올해 이란전쟁을 겪은 강경파는 핵확산방지조약(NPT)이 이란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지도부에 공개적으로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란 강경파, 핵무장 논의 공론화 2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그동안 명목적으로나마 비핵화를 자처했던 이란이 최근 북한처럼 NPT 탈퇴 및 공식 핵개발을 추구하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프레스TV 등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이란 국회의 호세인 알리 하지 데리가니 의원은 지난 20일 다른 의원들과 함께 NPT 탈퇴를 요구하는 긴급 법안을 발의해 국회 의장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법안의 본회의 상정 준비를 마쳤다며 법안 토의가 시작되려면
2026-09-26 07:0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펑리위안 여사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별도 통역 없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대화 장면은 중국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펑 여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시 주석과 함께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기지에서 직접 두 사람을 맞이했다. 레드카펫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두 정상 부부의 대화 방식에 차이가 나타났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통역의 도움을 받아 대화했고, 뒤따르던 펑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서로를 바라보며 직접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영상에서는 펑 여사가 손을 이마 위쪽으로 올리는 장면도 나왔다. SCMP는 입술 모양
2026-09-26 07:00:00 · 파이낸셜뉴스"문서 작성부터 골목상권 분석까지"…서울 자치구, AI 행정 속도
[파이낸셜뉴스] 서울 자치구들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무원들의 문서 작성과 자료 분석에 AI를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가 하면, 상권 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과 업무에서 AI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는 등 AI 전환이 행정 내부를 넘어 주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AI로 행정 효율 높이고 골목상권 맞춤 지원26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노원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업무관리플랫폼 '온AI'의 지방정부 시범서비스 자치구로 선정됐다. 온AI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법령과 행정자료 검색,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업무 플랫폼이다. 화상회의와 연계한 회의록 자동 생성·요약 기능도 제공해
2026-09-26 07:00:00 · 파이낸셜뉴스국공채 쏟아지는데 기관 수요는 부족…'반도체 머니' 바라보는 채권시장 [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국공채와 은행채 등 우량채 공급이 쏟아지면서 국내 채권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머니'를 바라보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으로 쌓인 대규모 현금이 채권 공급을 받아줄 새로운 수요처로 주목받고 있지만, 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이들 기업 역시 채권 투자를 무한정 확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6일 코스콤CHECK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채권 잔액은 3186조9730억원으로 지난해 말 3093조421억원보다 93조원 넘게 증가했다. 2020년 말 2326조7792억원과 비교하면 5년여 만에 약 860조원, 37% 불어난 규모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늘어난 채권 물량을 누가 받아줄지가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국채와 은행채, 공사채 등 초우량물이 대거 공급되면 여전채와 일반 회사채 등 크레딧 시장의 수급 부담이
2026-09-26 07:00:00 · 파이낸셜뉴스"4억이 한번에 뛰었다"...강남 얘기가 아니네, 국평 20억의 습격
[파이낸셜뉴스] 최근 들어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국평(전용 84㎡) 매매가 '20억 클럽'에 새롭게 가입한 지역 및 단지들이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새 정부 들어 9월 중순까지 14.72% 상승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아실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과 외곽지역에서 전용 84㎡ 최고 거래가역이 20억원을 잇따라 넘어서고 있다. 자료를 보면 올해 '국평 20억 클럽' 가입이 첫 나온 지역은 성북구와 동대문구이다. 성북구의 경우 지난 7월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가 20억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는 16억원대이다. 단숨에 4억원 넘게 뛰며 성북구 첫 20억 클럽 시대를 열었다. 동대문구도 지난해까지는 국평 20억원 이상 거래사례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전용 84㎡가 지난 7월 21억4000만원에 팔렸다. 8월에는 '이문아
2026-09-26 07:00:00 · 파이낸셜뉴스콧 속에 인슐린 뿌렸더니 기억력이 좋아졌다? [안철우 교수의 호르몬 백과사전]
[파이낸셜뉴스] 호르몬은 생명의 진화와 함께 종에서 종으로 전달되고 발전했다. 생명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존재할 화학물질이 있다면 바로 '호르몬'이다. 이런 의미에서 호르몬은 불멸이다. 안철우 교수가 칼럼을 통해 몸속을 지배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삶을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슐린이 아밀로이드반의 생성과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에 결정적 역할을 하여 인슐린이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서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알츠하이머를 '3형 당뇨병'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생겨났다.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 것이 2형 당뇨라면 뇌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 것이 3형 당뇨라는 것이다. 알츠하이머가 뇌세포에 포도당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2026-09-26 07:00:00 · 파이낸셜뉴스이 대통령 "한멕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기업도전 뒷받침"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축사하는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양국의 상호보완적 산업 경제 구조를 감안할 때 한·멕시코 무역 협정은 양국 경제 협력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멕시코시티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 축사에서 "양국 간 투자와 첨단 산업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
2026-09-26 06:58:58 · 연합뉴스(최신)휴대폰은 철창에 철컹…"쇼츠 대신 책 읽기" 폰프리 체험기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온전히 눈으로 즐기고 손으로 만지는 경험에 집중하는 '폰 프리(Phone Free)'가 MZ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한 발 물러나 직접 경험하고 몰입하는 순간을 되찾으려는 폰 프리 현상을 체험해봤습니다. 독서등을 켜고 책을 읽는 모습(왼쪽)과 휴대폰을 보관하는 철창 상자(오른쪽)[사진=인턴기자 석승현][사진=인턴기자 석승현] "스마트폰은 이 철창 안에 가두면 됩니다." 지난 1...
2026-09-26 06:58:04 · 연합뉴스(최신)이 대통령 "한멕 무역협정 논의 조속히 재개해야…기업도전 뒷받침"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축사…SK최태원·LG구광모 등도 참석 이재명 대통령,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축사(멕시코시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9.26 xyz@yna.co.kr(멕시코시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
2026-09-26 06:57:48 · 연합뉴스(최신)빵이 과자가 되고, 요거트가 아이스크림으로…유통업계 ‘익숙한 맛’의 변신
익숙한 빵이 과자가 되고, 스틱형 요거트가 아이스크림으로 바뀐다. 카페에서 마시던 라테와 밀크티 맛은 과자에 들어간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기존 제품이나 인기 메뉴를 다른 제품군으로 옮겨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이 잇따르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맛을 개발하는 대신 이미 소비자에게 익숙한 제품의 맛과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형태와 식감을 바꾸는 방식이다. 기
2026-09-26 06:40:00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