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은 더딘데 AI 전력은 급증…석탄화력 '안보전원' 과제
정부가 2040년 석탄발전 폐지를 추진하면서도 최대 10기의 석탄화력을 비상용 '안보전원'으로 남기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함께 달성하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온실가스 감축 속도를 높여야 하지만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과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비할 안정적인 전원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잠정 추계한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반도체 '안전불감' 338건 적발…SK하이닉스 청주 119건·이천 도급승인 취소
국내 반도체 제조 사업장에서 화재·폭발·유해가스 누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에서만 119건이 확인됐고, 이천캠퍼스는 유해화학물질 작업절차를 지키지 않아 도급승인이 취소됐다.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반도체 생산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업 27개소를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CAIO 서밋 2026] 테크 리더 결집…AX 앞두고 '보안·업무 자동화' 주목
○ 테크 리더·실무 한자리에…600여명 참석 국내 주요 테크 리더들이 전자신문 주최 'CAIO 서밋 2026' 한자리에 모였다. 사전 등록이 조기에 마감된 데 이어 현장 등록 인파까지 몰리면서 주요 기업 임원·실무진 6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SDI·LG디스플레이·SK에코플랜트·수협은행 등 제조·건설·금융 기업을 비롯해 성균관대·서울시·근로복지공단 등 공공·대학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 시작 전부터 곳곳에서 명함을 주고받고 인사를 나누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정부-통신·플랫폼사, 추석 맞아 디지털 서비스 종합 대책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통신 3사·플랫폼 기업과 협업, 디지털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명절 동안 끊김 없는 통신·플랫폼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의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중소 협력사·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통신요금 연체제도 개선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 내용을 담았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통신·교통·여행·택배·쇼핑몰 등 명절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중기부, 내년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 11개 모집…글로벌·광역연계형 포함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을 위한 후보과제 발굴에 나선다. 일반 규제자유특구를 비롯해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등 3개 유형에서 총 11개 안팎을 선정한다. 중기부는 오는 21일부터 비수도권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027년도 규제자유특구·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을 위한 후보과제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일반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특구 각각 4개 안팎, 광역연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피지컬 AI' 국제표준화, ETRI가 주도...핵심 의장단 진출
피지컬 AI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관련 국제표준화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이를 통해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체화 AI 포커스그룹(FG-EAI)' 신설을 주도하고, 부의장과 핵심 작업반 의장 등 주요 의장단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지컬 AI의 기본 개념과 구조를 다루는 '기반구조 및 용어' 작업반과 제조·모빌리티·의료 등 실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CAIO 서밋 2026] AI 경쟁축, 모델 선택에서 운영 전략으로 이동
기업 내 인공지능(AI) 도입 경쟁력이 실제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핵심축으로 어떻게 정착시킬지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거대언어모델(LLM)을 선택하는지에서 나아가 도메인별 특화 데이터를 학습한 최적화된 AI를 도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 설정이 기업 경쟁력을 가른다는 것이다. 18일 서울 삼성동 베스핀 페르나스 호텔에서 전자신문이 개최한 'CAIO 서밋 2026'에서는 인프라·데이터·플랫폼·고객경험·업무협업 등 각기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CAIO 서밋 2026] AI 도입 다음은 '운영'…에이전트·보안·GPU 비용 해법 제시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이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AI가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면서 기업들은 데이터 보호와 보안, 업무 단위 AI 적용, 비용 절감, 프라이빗 AI 인프라 등 '실행 단계'의 해법을 제시했다. 양정모 아이에이클라우드 상무는 18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CAIO 서밋 2026'에서 “예전에는 좋은 AI 모델을 쓰려면 여러 장의 GPU가 필요했지만,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KAIST, 라디칼 생성 및 촉매 재생 '균형' 맞췄다
우리 연구진이 어렵고 까다로운 화학 반응의 길을 열었다. '라디칼' 생성, 촉매 재생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의약품 등에 필요한 복잡한 분자를 만드는 새로운 합성법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배충식)은 이윤미 화학과 교수팀이 금속 촉매에 붙어 촉매 성질을 조절하는 '리간드'를 이용해, 구리 촉매가 라디칼을 만들고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르포]강릉 ITS 세계총회 한 달 앞으로…교통량 따라 신호 조절, 구급차엔 '초록길'
강릉 도심을 달리자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 왼쪽 위에 신호등이 나타났다. 녹색등 옆 숫자는 '29'. 교차로 신호가 바뀌기까지 남은 시간이다. 숫자는 초 단위로 줄어들다 신호 변경 5초 전 사라졌다. 운전자는 멀리 있는 신호를 보고 속도를 높이지 않아도 현재 속도로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었다. 오는 10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19일 찾은 강릉에서는 인공지능(AI)과 교통 데이터를 결합한 지능형교통체계(IT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CAIO 서밋 2026] 사람-AI가 협업하는 시대…도입 목표·운영 설계·데이터 확보 중요
전자신문이 창간 44주년을 맞아 개최한 'CAIO 서밋'에 참여한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목표 설정부터 축적된 데이터 연결·활용, 안전한 환경 구축까지 다각도로 살펴봐야 함을 강조했다. 단순 적용을 넘어 기업 업무 전반으로 AI가 본격 확산하는 시점을 맞아 체계적 점검과 계획이 동반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18일 서울 삼성동 삼성동 웨스틴 파르나스 호텔에서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 에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경총 “상반기 임금 총액 전년比 3.1% 인상…반도체 영향”
올해 상반기 상용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26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 결과, 상반기 상용 근로자 임금 총액이 전년보다 13만1000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13만1000원 중 4만2000원은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통신업 특별급여 인상 영향으로, 전체 인상분 32.4%에 해당한다. 초과급여를 제외한 상반기 월평균 임금 총액은 43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창간기획] AI에게 일을 맡기는 신인류…'호모 에이전티쿠스'가 온다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간 '호모 사피엔스',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인간 '호모 파베르',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처럼 인간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에 따라 새롭게 정의됐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실제 행동과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시대로 진화하면서 인간의 정의도 달라지고 있다. AI에게 질문하고 답을 얻는 '호모 프롬프투스'를 넘어, AI에게 무엇을 맡길지 결정하고 행동을 검증하는 '호모 에이전티쿠스(Homo Agenticus)
2026-09-20 12:00:00 · 전자신문'세계 교통 올림픽'에 전세계 6만명 몰린다...ITS 세계총회 준비 현장가보니[르포]
[파이낸셜뉴스 강릉=정경수] 'D-31'. 지난 17일 찾은 강릉에서 가장 자주 눈에 띈 문구다.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될 IT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를 한달여 앞두고 손님을 맞이할 강릉은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ITS 세계 총회는 '교통 올림픽'으로 평가받는 교통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 1998년 서울과 2010년 부산에 이어 강릉에서 세번째 열리게 된다. 대도시에서 열렸던 지난 총회와 달리 중소도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은 강릉만의 장점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강릉은 지난 2021년부터 1000억원 가까운 국비를 지원받아 359개의 교차로를 온라인으로 연결했다. 연간 3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인 만큼,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은 것이다. 실시간 강릉의 교통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폐
2026-09-20 12:00:00 · 파이낸셜뉴스반도체 품은 전자·통신업, 임금 상승분 3분의 1 견인…업종별 격차 확대
[파이낸셜뉴스]올해 상반기 임금 상승은 반도체를 포함한 일부 업종의 성과급에 집중됐다. 전체 상용근로자의 2.5%를 차지하는 전자·통신업에서 늘어난 특별급여가 전체 임금 상승분의 3분의 1을 끌어올렸다. 기본급 등 정액급여 인상세가 둔화한 가운데 특별급여 증가 폭이 사업체 규모에 따라 엇갈리면서 임금 격차도 벌어졌다. ■전자·통신업 특별급여가 임금 상승 견인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 '2026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31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인상률 3.5%보다 0.4%p 낮아졌다. 임금총액은 초과급여를 제외한 정액급여와 특별급여의 합계고, 상용근로자는 고용계약기간이 정해지지 않았거나 1년 이상인 임금근로자를 뜻한
2026-09-20 12:00:00 · 파이낸셜뉴스"글자체 디자인출원 부담 낮춘다...한글 지정글자 500→209字로"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글자체(폰트) 디자인을 등록할 때 제출해야 하는 글자 수와 도면 수가 크게 줄어들어 출원인들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지식재산처는 글자체 디자인 출원 시 제출하는 지정글자 및 도면 수의 절반 이상을 없애고, 3차원(3D) 도면 제출 과정의 오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보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한글 글자체 디자인을 출원하려면 5개 도면에 지정글자 500자를, 한자는 9개 도면에 900자를 작성해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일부 글자 구조가 중복되고 과도한 글자 수로 인해 출원인의 도면 작성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디지털 콘텐츠 시장 성장으로 개인 디자이너와 중소 글자체 제작사의 폰트 개발 및 권리화 시도
2026-09-20 12:00:00 · 파이낸셜뉴스"공도 못 만지고 경기 뛰라고? 화나서 사비로 빌렸다"... 조직위 만행에 야구·배구 국대 '분통' [나고야 AG]
[파이낸셜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무능한 대회 운영이 마침내 선을 넘었다. 찜통 컨테이너 숙소와 개회식 집단 퇴장 촌극에 이어, 이번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생명과도 같은 '훈련장'마저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경기력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금메달을 향한 중대 일전을 앞둔 한국 야구와 여자 배구 대표팀은 개최국의 어처구니없는 행정 탓에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당장 내일(21일) 대만과 조별리그 B조 1차전 단두대 매치를 치르는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은 어제(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체적으로 급히 섭외한 실내 훈련장에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KBO 관계자는 "조직위가 18일 오후까지도 공식 훈련 시간과 장소를 전혀 알려주지 않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만약의
2026-09-20 12:00:00 · 파이낸셜뉴스"극장 안 부럽다" 유료 상영에도 북적..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 Ulsan Ulju Mountain Film Festival·이하 움프)가 막을 올리고 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20일 움프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는 개막작 'K2: 그림자를 따라서'을 비롯해 전 세계 35개국 114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행사장인 울산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일원에는 오는 22일까지 닷새 동안 매일 24시간 영화가 상영되고 영화 상영 이외에 다양한 체험,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지난 주말에 이어 이날도 등산과 영화 동호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오전부터 방문해 행사장은 활력이 넘쳤으며, 한낮에도 불구하고 메인 극장인 움프 시네마와, 야외 '언덕 극장', 텐트 상영관에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부대 행사로 마련된 슬랙라인, 비눗방울 놀이, 천체 관측,
2026-09-20 12:0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이 추석 연휴, 이동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국민들이 알아둬야 할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을 종합 안내했다. 해외여행 시 주의할 감염병 일본의 경우 올해 홍역 환자가 549명(8월 말 기준)으로 집계돼 최근 10년 중 최고 발생치를 기록하고 있다. 홍역은 공기 중 전파로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없는 상태에서 환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 확률이 90%를 상회한다. 이에 따라 홍역(MMR) 백신을 2회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아울러 일본은 예년(39주)보다 5주 이른 34주차에 인플루엔자 유행기에 진입하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19일~10월 4일) 참가 선수단과 참관객을 비롯해 축제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는 국민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에 특히 유
2026-09-20 12:0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한몸처럼 같이 움직이는 '동조화(커플링)'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전 세계를 강타한 물가 충격 때문이라는 한국은행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은은 20일 발표한 '한·미 장기금리 동조화 현상 분석' 보고서에서 양국 장기금리를 묶어놓은 가장 강력한 힘은 개별 국가의 독자적 사정이 아니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대외 공통 충격인 것으로 분석했다. 주목할 대목은 대외 충격이 밀려올 때 중앙은행의 향후 정책금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정책경로)가 한국 장기금리에 훨씬 큰 전파 통로로 작용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2021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충격 당시, 한·미 금리는 단순한 방향 일치를 넘어 변동 폭까지 함께 흔들리는 강한 동조화를 겪었다. 이는 "미국이 움직이면
2026-09-20 12:00:0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