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의 Aging in Place] 노년의 스마트폰, '디지털 후견인'을 선임하자
[파이낸셜뉴스] 문해력(文解力).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은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능력을 일컫는다. 넘쳐나는 온라인 정보 속에서 내게 필요한 것을 탐색하고, 신뢰할 만한지 평가 후에 사용하며, 책임 있게 소통할 줄도 아는 역량이다. ■스마트폰은 집안의 고령자가 집밖의 세상과 소통하는 창 우리 동네 시니어타운에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돕는 봉사를 5년째 매달 하고 있다. 아침 산책길에 찍은 꽃 사진 여러 장을 한꺼번에 단톡방에 올리려는 어머님부터, 최신 폰의 인공지능 통역 기능을 써서 해외에 사는 손주와 대화하려는 아버님까지, 역량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고령이라 다들 비슷할 것 같지만, 그분들 간에도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가 결코 작지 않다. 일방향의 일
2026-07-04 05:29:00 · 파이낸셜뉴스집값 가르는 브랜드 얼굴…건설사들이 ‘색채 표준’ 만드는 이유
IPARK현대산업개발이 KCC와 손잡고 아이파크 단지에 적용할 색채와 도장 기준을 새로 만든다. 단지마다 달랐던 외관과 공용공간의 색채를 하나의 기준으로 묶고, 색약자와 고령자도 공간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설계도 적용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KCC와 ‘아이파크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 기준
2026-07-04 05:28:58 · 세계일보아파트 평면도 속 ‘알파룸’은 오랫동안 애매한 공간으로 통했다. 방으로 쓰기에는 좁고 마땅한 용도를 찾지 못해 캐리어나 계절 가전, 생활용품을 쌓아두는 창고로 쓰는 집이 적지 않았다. 최근 분위기는 달라졌다. 새 방을 늘리기는 어렵지만 기존 공간의 쓰임새는 생활 방식에 맞게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다. 남는 공간으로 여겨졌던 알파룸이 서재와 홈바
2026-07-04 05:27:41 · 세계일보팔란티어 창업자 피터 틸 "교황, 중국 공산당 위해 활동"
[파이낸셜뉴스]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팔란티어, 페이팔 공동창업자이기도 한 피터 틸이 교황 레오 14세를 맹렬히 비난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틸은 지난달 30일 콜로라도주 스키휴양지 아스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레오 14세가 인공지능(AI) 규제를 촉구하는 것은 의도치 않게 중국 공산당 간첩이 돼 적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의 활약 등을 들며 민주당을 "민주사회주의자들이 삼켰다"고 경고했다. 틸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인사로 일찌감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나선 인물이다. 또 JD 밴스 부통령을 요직에 앉혀 그가 경력을 쌓을 수 있게 도왔다. 밴스 부통령은 틸이 공동 창업한 투자회사 미스릴 캐피털에서 일했고, 이후 틸의 후원으
2026-07-04 05:23:08 · 파이낸셜뉴스서울 중곡역 인근 전기구이 통닭 트럭서 불…다친 사람 없어
중곡역 전기구이 트럭서 화재[화면출처 스레드 'bae_0714'][화면출처 스레드 'bae_0714'] 어제(3일) 밤 10시 20분쯤 서울 광진구 중곡역 인근 전기구이 통닭 판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트럭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굉음과 함께 2차 폭발도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트럭 안에 실린 LP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
2026-07-04 05:22:13 · 연합뉴스(최신)“전기요금 무서워서?”…에어컨 끄고 잠든 노인의 심장은 달렸다
열대야에 에어컨을 끄고 자는 것이 언제나 몸에 이로운 것은 아니다. 더운 침실에서 잠든 고령자는 밤사이 심박수가 높아지고, 심장 자율신경의 회복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폭염 환경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심박수가 증가한다고 설명한다.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생기면 혈액이 농축돼 심혈관계가 받는 부담도 커진다. ◆침
2026-07-04 05:00:00 · 세계일보하이닉스 14.57% 폭락 다음날, 목표가 420만원 나온 이유 [숫자 뒤의 진실]
하루 만에 14.57% 급락. 이튿날 제시된 목표주가는 420만원. SK하이닉스 주가는 두 숫자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14.57%는 공포를, 420만원은 기대를 상징한다. 인공지능(AI) 투자 과잉 우려와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이 주가를 정반대 방향으로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3일 KB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380만원에서 420만
2026-07-04 05:00:00 · 세계일보트럼프, '나 홀로 집에 2' 덕에 작년 연금 1억 원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영화 '나 홀로 집에 2' 카메오 출연 등 연예계 활동 이력 덕분에 지난해 미국 배우조합으로부터 1억 원이 넘는 연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 시간) 포춘, 야후파이낸스 등 미국 경제 매체들에 따르면, 미 정부윤리청(OGE)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2025년 자산 공개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미국 배우조합(SAG)으로부터 7만 7,808달러(약 1억 2,000만 원)의 연금을 받았다. 월평균으로 따지면 약 6484달러(약 1000만 원) 수준이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텔레비전·라디오 예술인 연맹(AFTRA)으로부터도 8724달러(약 1300만 원)의 연금을 별도로 수령했다. 두 조직은 2012년 'SAG-AFTRA'로 통합됐으나 연금 기금은 따로 관리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거액의 배우 연금을 받는
2026-07-04 05:00:00 · 파이낸셜뉴스"가짜 품질보증서 190장"···두 남자의 '유리막 보험사기' [거짓을 청구하다]
[파이낸셜뉴스] 두 남자는 꽤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다. 아마 2년은 됐을 거다. 하지만 친해진 건 최근이었다. 그래도 나름 자주 얼굴을 보는 사인데 술 한잔은 해야지 싶어 A씨가 먼저 제안했다. B씨도 딱히 거절할 이유는 찾지 못해 승낙했다. A씨는 세차장을 운영했고, B씨는 자동차 판매회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보험 담당자로 일하고 있었다. B씨가 근무하는 센터에 수리를 받아야 하는 차량이 접수되면 A씨 세차장에 넘겨왔다. 유리막 코팅 시공의 허점 하지만 두 사람은 얘기를 하던 도중 차량 표면에 유리막 코팅이 시공돼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사고 차량의 경우 보험사에 코팅을 재시공 했다는 내용으로 견적서, 품질보증서 등 관련 서류만 제출하면 비교적 쉽게 보험금을 지급된다는 사실을 서로 공유했다. 두 사람은 그 사실을 알고만 있었지, 감히
2026-07-04 05:00:00 · 파이낸셜뉴스이스라엘, 유대계 미국인 간첩 기소…"210만원 받고 이란 위해 활동"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 검찰이 유대계 미국인을 이란 간첩 혐의로 기소했다고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인이 간첩 혐의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이날 이스라엘 검찰 발표와 기소장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예루살렘 신학교에 다니는 엘리 라본(21)으로 초정통파 학생이다. 검찰에 따르면 라본은 지난해 11월 미국에 있는 가족을 방문했을 때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에 올라온 구인 광고를 보고 지원했다. 한 달 뒤 이란 정보부를 위해 일하는 외국인 요원이 이스라엘에 돌아간 라본과 텔레그램으로 연락해 사진, 동영상 촬영 같은 임무를 줬다. 검찰에 따르면 라본은 예루살렘 종교지역의 방치된 건물들을 동영상으로 찍었고, 특정 식료품점 안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요원은 어떤 때는 라본에게
2026-07-04 04:43:07 · 파이낸셜뉴스"교복 입으면 해코지 당할라"…배재고, 결국 사복 등교 조치
[파이낸셜뉴스]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발생한 일부 학생들의 '지역 비하 응원'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해당 학교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한시적으로 교복 대신 사복 착용을 허용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취했다. 3일 교육계와 배재고 학부모 등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배재고등학교는 이날부터 당분간 학생들이 교복 대신 사복을 입고 등·하교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결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학교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교복을 입은 재학생들이 외부에서 불필요한 조롱을 받거나 신변에 위해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선제적 보호 조치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배재고와 광주제일고의 경기에서 비롯됐다. 서울시교육청의 점검 결과에
2026-07-04 04:30:00 · 파이낸셜뉴스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분기점 부근서 화물차 전도…인명 피해 없어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 화물차 전도 사고현장[시청자 방수용씨 제공][시청자 방수용씨 제공] 오늘(4일) 새벽 0시 30분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8.5톤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가 1차로를 막아 도로 통행이 1시간 이상 통제됐다가 풀렸습니다. 사고 운전자의 진술로 졸음운전에 무게를 두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6-07-04 04:25:57 · 연합뉴스(최신)젠슨 황 엔비디아 CEO[tvN 제공][tvN 제공]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아이콘과도 같은 검은색 가죽 재킷이 경매에 들어갑니다. 현지시간 3일 경매업체 소더비는 황 CEO의 친필 서명이 담긴 톰 포드 브랜드 가죽 재킷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CEO가 경매를 위해 직접 기증한 이 재킷은 그가 지난 2023년 10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혼하이테크데이 행사에서 직접 착용한 제품입니다. 스포츠 기념품 인증 ...
2026-07-04 04:10:43 · 연합뉴스(최신)체감온도 40도 '찜통더위'에…쿠바 거리 시위 "역대 최다"
쿠바 주민들이 냄비를 두드리는 '카세롤라소' 시위를 벌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쿠파 민생 상황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쿠바에서는 에어컨은커녕 전등조차 켜기 힘든 실정입니다. 앞서 쿠바 전력청은 현지시간 2일 1,980메가와트의 전력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필요 전력량의 약 62%가 모자란 수준입니다. 쿠바갈등...
2026-07-04 04:10:28 · 연합뉴스(최신)시어머니 숙박 거절했더니 "싸가지 없다"는 남편...내가 정말 잘못했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결혼 전 세운 '양가 가족 숙박 금지' 원칙을 둘러싸고 부부간 갈등이 심화하며 파경 위기까지 거론되는 사연이 알려져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저를 보고 싸가지 없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6년 차이자 두 돌 된 자녀를 둔 A 씨는 시어머니의 숙박 문제를 계기로 남편과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고 토로했다. A 씨는 평소 화장실 사용법, 슬리퍼 정리 등 집안 내 생활 규칙을 엄격히 지키는 성격이다. 그는 "타인이 한집에서 생활할 경우 발생하는 규칙 위반 상황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며, 결혼 전부터 남편과 '가족이라도 집에서 숙박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갈등은 시어머니의 방문 계획이 틀어지며 불거졌다. 당초 시어머니는 친
2026-07-04 04:00:00 · 파이낸셜뉴스인하대 로보틱스 연구실, ICRA 2026서 논문 4편·SLAM 2위
인하대학교 로봇 연구실이 세계 로봇공학 학술대회에서 논문상 후보에 오르고 국제 경진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인하대는 조영근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공간지능·로보틱스 연구실(SPARO Lab)이 최근 열린 'IEEE ICRA 2026'에서 정규논문 4편을 발표하고, 로봇 인지 분야 최우수 논문상 최종 후보 선정과 학생논문상 수상, 국제 SLAM 챌린지 2위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ICRA는 로봇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2026-07-04 03:10:57 · 전자신문"77살 맞아?" 파격 드레스 입은 베라 왕…매일 밤 챙겨 마신다는 '이것'의 정체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77번째 생일 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한 베라 왕은, 군살 없는 몸매와 탄탄한 등 근육이 드러나는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평소 고수하던 긴 흑발 대신 어깨까지 오는 금발로 변신해 더욱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1949년 6월생인 베라 왕의 이러한 모습은 단순히 '타고난 유전자'를 넘어 의학적, 보건학적으로 검증된 철저한 자기 관리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베라 왕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평생 일을 해왔고, 바쁘게 사는 삶이 건강을 위한 최고의 해독제"라고 밝힌 바 있다. 의학계에서도 은퇴를 미루거나 나이가 들어서도 열
2026-07-04 02:33:24 · 파이낸셜뉴스인천 영종~신도 평화도로 14일 개통…신·시·모도 첫 육로 연결
그동안 여객선으로만 오가던 인천 옹진군 신·시·모도가 오는 14일 처음 육로와 연결된다. 인천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오는 14일 전면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이다. 지난달 30일 준공됐으며, 인천시는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거쳐 개통 절차를 마무리한다. 이 도로는 총길이 3.26㎞, 폭 13.5m의 왕복 2차로로 조성됐다.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를 갖춘 일반도로로, 승용차와 이륜차, 자전거,
2026-07-04 02:13:10 · 전자신문'핵무기 빗장' 푸는 유럽…핀란드 이어 리투아니아도 '금지 규정' 개정 착수
리투아니아-벨라루스 국경[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유럽 안보 환경의 변화로 핀란드에 이어 리투아니아도 자국에 핵무기 배치가 가능하게 하는 법 개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지매체 LRT와 유로뉴스는 리투아니아 국회의원 50명이 현지시간 3일 '리투아니아 영토에 대량살상무기와 외국 군사기지를 둘 수 없다'는 내용의 헌법 137조 폐지안을 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
2026-07-04 01:56:59 · 연합뉴스(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