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인공지능(AI) 정책과 규제를 총괄할 이른바 'AI 차르'를 국가정보국장(DNI)이 겸임하게 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이 클레이턴을 AI 차르에 임명할 계획이다. DNI는 중앙정보국(CIA)을 비롯한 18개 미 정보기관을 총괄한다. 클레이턴은 DNI에서 물러나지 않고 AI 차르까지 겸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29일 AI 기업 수장들과 대통령의 백악관 회동에도 동석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클레이턴이 AI 차르를 맡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차르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정책과 규제를 총괄하는 역할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맡을지, 또 신규 AI 모델 검토나 안전기준 마련도 AI 차르의 업무에 포함될지는 불분명하다고 NYT는 전했다. AI
2026-10-03 04:48:17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스페이스X 주가가 2일(현지시간) 7% 넘게 급등하며 160달러에 육박했다. 우주선 발사가 성공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우주인을 보내고, 구글 위성도 궤도에 안착한 덕분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전날 우주인 4명을 ISS로 보내는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 아울러 같은 날 구글의 '프로젝트 선캐처' 위성을 실은 우주선도 발사됐다. 구글 위성은 인공지능(AI)이 우주에서 대규모로 연산이 가능한지 시험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글의 AI 추론칩인 TPU(텐서처리장치)가 우주에서도 작동하는지를 알아보는 시험이 궤도에 안착함에 따라 모기업인 알파벳 주가도 1% 넘게 뛰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자사의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로켓인 스타십 로켓을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올려 스타링크 V3 위성 26개 모두를 전개하는 데 성공했다.
2026-10-03 04:30:47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일(현지시간) 경유 수출 금지 카드를 결국 폐기했다. 주요 7개국(G7) 합의에 따른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G7 합의로 경유 수출 금지는 배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백악관은 공동 성명의 다짐을 준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G7은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조율을 통해 앞으로 4개월에 걸쳐 비축유 1억배럴을 방출하기로 했다. 미국을 포함해 G7이 서명한 공동 성명은 "G7 국가 간 에너지, 에너지 제품 수출 규제를 회피한다"고 돼 있다. 성명은 아울러 시장 긴장을 가중시킬 수 있는 생산자들에 대한 규제도 배제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을 포함해 G7은 수출을 포함해 정유사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며 수출 금지는 안 한다는 것을 못 박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G7이 "
2026-10-03 04:06:56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미국 정유사들이 경유, 휘발유 가격 급등 덕에 순익이 4배 넘게 폭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설비 공격 덕이다. 전쟁 특수에 돈 쓸어 담는 정유사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미 8개 상장 독립 정유사들이 이란 전쟁 이후 반년 동안 모두 324억달러(약 43조6000억원)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28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시작한 것이 결정적이다. 미 8개 독립 상장 정유사들은 지난해 2, 3분기 반년 동안 68억달러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29억달러에서 3255억달러로 34% 증가하겠지만 순익은 4배 넘게 폭증한다는 것이다.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설비 드론 공격으로 전 세계 석유 제품 공급이 극심
2026-10-03 03:44:15 · 파이낸셜뉴스제목 G7 1억배럴 방출 공조에도…국제유가 혼조, 브렌트유 102달러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주요 7개국(G7)이 치솟는 연료 가격을 잡기 위해 1억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지만 국제유가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1달러대로 떨어졌지만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오히려 102달러를 웃돌았다. G7의 공동 대응에도 중동을 둘러싼 공급 불안이 유가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2.40달러로 9센트 상승했다. 반면 WTI 선물은 1.47달러 떨어진 91.4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의 핵심 변수는 G7의 비축유 방출 결정이었다. G7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앞으로 4개월 동안 총 1억배럴의 비축유를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공급 부족이 심각한 디젤은 "첫 20일 안에 상당한
2026-10-03 03:33:18 · 파이낸셜뉴스美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한국과 조선 협력…투자기업에 계약 기회 줘야"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러셀 보트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이 한국과의 조선 협력을 강조하며 미국에 투자하는 외국 조선업체에 연방정부 계약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트 국장은 2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해 외국 기업의 투자와 기술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일본·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에게서 배우고 싶다"며 "그들이 어떻게 선박을 건조하는지 보고 그 노하우를 미국에서 적용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화가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사례로 들었다. 보트 국장은 조선소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당시 한화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면서 "연방정부의 계약 기회를 개방해야 한다. 기존
2026-10-03 03:11:05 · 파이낸셜뉴스테슬라, 3분기 출하 기대 이상…"전기차 겨울 벗어난 듯"
[파이낸셜뉴스] 테슬라 주가가 2일(현지시간) 5%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공개한 3분기 출하 성적이 기대 이상이었던 덕이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어쩌면 "전기차 겨울에서 벗어났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깜짝 출하 성적 테슬라는 지난 3분기 모두 46만4391대를 생산하고, 48만6532대를 출하했다고 발표했다. 출하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만7099대에 비해 약 2% 줄었지만 전 분기 48만126대를 웃돌았다. 시장 전망치 46만1100대, 또 지난달 29일 테슬라가 발표한 자체 추계치 46만1974대 역시 가볍게 뛰어넘었다. 테슬라는 차종별, 지역별 통계를 따로 구분하지 않았지만 가장 저렴한 모델3 세단 기본형과 베스트셀러인 모델 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체 출하의 9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비야디(BYD), 샤오미 등 중국 전기차 업체
2026-10-03 03:07:07 · 파이낸셜뉴스외국인 입장료 포기한 대영박물관… '19년 만의 유료화' 앞둔 한국에 던지는 화두 [박지현의 아트월드]
[파이낸셜뉴스] 1759년 개관 이래 무료입장 원칙을 지켜온 영국 대영박물관이 최근 불거진 외국인 관광객 유료화 계획을 공식 철회하고 보편적 개방성을 영구히 유지하기로 했다. 전 세계 주요 관광지와 문화 시설들이 앞다투어 요금을 인상하고 이중가격제(Dual Pricing)를 도입하며 수익성 확보에 열을 올리는 흐름 속에서 내린 파격적 결정이다. 흥미롭게도 이 대척점에서, 한국은 2008년 이후 전면 무료였던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료화 전환을 공식 검토하고 있으며, 21년째 요지부동인 고궁 관람료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문화 예술계가 직면한 '재정 건전성'과 '보편적 공공성'의 딜레마가 극적으로 교차하는 지점이다. ■ "박물관은 세상을 밝히는 곳"… 유료화 백지화 택한 영국 3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문화
2026-10-03 00:41:31 · 파이낸셜뉴스트럼프 압박 통했다…G7, 치솟는 푯값 잡기 위해 비축 원유·경유 '1억 배럴' 방출
[파이낸셜뉴스]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이 치솟는 연료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대 1억 배럴 규모의 비상 비축 원유와 경유(디젤)를 시장에 풀기로 합의했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국 내 경윳값 급등으로 비상이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강하게 압박한 결과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향후 4개월 동안 국제에너지기구(IEA) 조율 하에 최대 1억 배럴의 비축 연료를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는 유럽 국가들이 비축 경유 5000만 배럴을 방출하고 IEA 회원국들이 원유 5000만 배럴을 추가로 풀어 총 1억 배럴을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유럽은 방금 대량으
2026-10-03 00:04:12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