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500억달러(약 73조원) 이상의 투자를 압박하고 있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의 최종 장기계약 고객이 아직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판매처 확보에 집중했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최종 계약을 맺은 장기고객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6일 파이낸셜뉴스가 미국 에너지부(DOE)와 알래스카 주의회, 주사업자인 글렌파른그룹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알래스카 LNG에 법적 구매의무를 지고 최종 장기 수출계약을 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사업을 주도하는 미국 에너지·인프라 기업 글렌파른은 지난해 3월부터 대만과 태국, 일본, 한국, 프랑스 기업들과 LNG 장기 구매 협의를 해왔다. 대만중유공사(CPC)는 연 600만t, 태국 PTT는 연 2
2026-10-06 18:25:08 · 파이낸셜뉴스李, 잇단 해킹사고에 "국가보안체계 점검" [AI 해킹 후폭풍]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주요 은행 등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연이어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관계 당국은 사건 경위를 신속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신속하게 집중 투입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부 해킹의 경우에는 인공지능이 활용된 정황도 드러나 국민들의 우려와 불안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뒤에 사후 수습하는 방식으로는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또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2026-10-06 18:25:06 · 파이낸셜뉴스케이블TV 10곳 중 4곳 적자… 10년새 영업익 90% 증발
국내 케이블TV 사업자 10곳 중 4곳이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10년 새 업계 영업이익은 90% 가까이 증발하고, 가입자는 186만명 줄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인터넷TV(IPTV)에 밀려 가입자와 수익 기반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지만 방송망 유지와 콘텐츠 사용료 등 고정비 부담은 여전하다. 업계에서는 케이블TV의 구조적 쇠퇴가 장기화된 만큼 성장기에 만들어진 규제체계에서 벗어나 사업 재편과 퇴로까지 포함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2025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90개 가운데 35개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체의 38.9%로, SO 10곳 중 4곳꼴이다. 산업의 외형도 쪼그라들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에 따르면 SO 가입자는 2015년 1380
2026-10-06 18:25:05 · 파이낸셜뉴스野 “레버리지 김용범이 주도했나” 이형일 “기억 안 나” [2026 국정감사]
여야는 6일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에 관한 자료 제출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청와대 비공개 회의에서 김용범 전 정책실장이 도입을 주장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2026-10-06 18:25:00 · 세계일보‘지뢰 대응’ 통일·외교부 마찰 추궁… 조현 “충돌 없었다” 부인 [2026 국정감사]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21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정부 대응을 두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대응 조치를 두고 외교부와 통일부 간 이견이 공개적으로 노출된 것을 두고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고, 여당도 부처 간 단일한 메시지를 강조했다. 국정감사에 참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DMZ
2026-10-06 18:25:00 · 세계일보김정관 “알래스카 LNG, 전략적 가치 커졌다” [2026 국정감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6일 한·미 전략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로 발표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대해 “그동안 낮은 사업성이 추진의 걸림돌이 됐지만, 중동전쟁 이후 전략적 가치가 새롭게 커졌다”고 평가했다.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부지를 누가 제안했는지 논란에 “정부가 (비호남 포함) 제안을 했고 최종 결정은 기업이 했다”는 점을 재확인
2026-10-06 18:25:00 · 세계일보中 로봇 영상 띄우며 “AI 투자 부족” 질타 [2026 국정감사]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선 정부의 인공지능(AI) 개발사업 성과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관련 투자 부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국감장에 등장한 중국산 휴머노이드 두 대가 의원과 악수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봇 시연을 준비한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은 이날 중국 베이징의 휴머노이드
2026-10-06 18:25:00 · 세계일보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사흘 앞둔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6 한글한마당-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를 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내 곁에 한글’을 주제로 한글주간을 진행한다.
2026-10-06 18:24:23 · 세계일보이재명 대통령이 6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논의와 관련해 결론을 정해놓고 서두르지 말고 원점에서 다시 대화를 시작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제43회 국무회의 결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비공개 회의에서 나온 이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 통상 질서의 격변기에 CPTPP의 전략적 가치가 중요하다는 의견과 농수산업계의 우려가 매우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농어민들의 신뢰와 공감대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원점에서 대화를 재개하도록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6-10-06 18:23:58 · 파이낸셜뉴스호남 반도체 공장의 본격 착공이 시작되는 오는 2028년 중순 이전까지 광주 군공항 내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될 전망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한미 소파(SOFA) 협정에 따라 광주공항 내 미군부대 이전을 한미간에 협의 중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호남반도체 공장 착공때까지 1년 8개월이 남았다. 그 이전에 미군이 광주 군공항에서 완전히 나가냐"는 질문에 대해 조 장관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동안 미군 기지의 이전이 10년 이상 소요됐다. 이로인해 호남반도체 공장이 착공되는 오는 2028년 중순까지 광주 군공항내 미군기지 이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광주 군공항은 2028년 중순까지 다른 지역으로 임시 이전을 완료하고 부지가
2026-10-06 18:23:57 · 파이낸셜뉴스미국 전직 연방하원의원들이 오는 8일부터 열흘간 방한해, 국내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는 민간외교 프로그램을 갖는다. (사)김창준한미연구원은 미국 전직 연방하원의원들로 구성된 제11차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ormer Members of Congress) 방한단을 초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11차 방한에는 데이빗 트론, 제프 밀러, 론 클라인, 미미 월터스, 엘리자베스 에스티, 그렉 펜스 전 연방하원의원과 피터 와이클린 FMC 최고경영자 등이 참여한다. 민주당과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함께하는 초당적 구성이다. 정치뿐 아니라 기업·금융·에너지·첨단기술·제조업·국방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그렉 펜스 전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친형이다. 미 해병대 복무와 에너지산업 및 기업
2026-10-06 18:23:57 · 파이낸셜뉴스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출범에 대해 "국민들의 역사적 결단"이라고 평가하며 정치적 외압에서 벗어난 엄정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특히 사회 지도층의 범죄에 대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기본적인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핵심 기관 검찰청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며 "그리고 두 기관 검찰청의 기능, 주요 범죄에 대한 수사 그리고 기소 공소유지 기능이 이제 중수청과 공소청으로 분리됐고, 또 중수청은 이제 소속도 법무부가 아니라 행안부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사·공소 기관의 핵심 역할로 범죄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동시에 억울한 피해자를
2026-10-06 18:23:56 · 파이낸셜뉴스법사위 '조희대 국감'… 與野, 이석 불허·증인선서 거부 충돌
대법원을 상대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난투극'으로 변질됐다. 조 대법원장은 일반증인 선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사말 후 국감장을 뜨려고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이석을 막고 질의를 강행하면서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범여권에서는 조 대법원장을 향해 "제2의 윤석열을 꿈꾸나"라는 비판이 나왔고, 국민의힘은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조 대법원장 퇴장을 요구했다. 국정감사 첫날인 6일 국회 법사위는 대법원 국정감사를 열었다. 당초 여권은 조 대법원장을 일반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조 대법원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기관장으로서 출석했다. 대법원장은 인사말을 한 뒤 이석하고, 법원행정처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것이 기존의 관례다. 조 대법원장은 인
2026-10-06 18:23:55 · 파이낸셜뉴스부영그룹이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지구에 위치한 '월산 사랑으로 부영(조감도)' 1·2단지 전용 148㎡ 대형 평형을 선착순 분양한다. 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24개 동, 전용 59∼148㎡, 총 293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부영그룹은 전용 148㎡ 대형 평형 639가구 중 회사 보유분을 선착순 공급하고 있다. 분양가는 4억원 초반대다. 단지는 경춘고속도로와 퇴계원∼답내리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2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이동 여건도 개선됐다. 향후 광역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와 서울역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시설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남양주월산초등학교와 화
2026-10-06 18:23:42 · 파이낸셜뉴스HDC그룹의 IPARK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연산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 성남 태평3구역과 의정부 장암2구역에 이어 세 번째 정비사업 수주다. 6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총 249표 가운데 208표(득표율 약 84%)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도급액은 2812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중앙대로와 월드컵대로 등 주요 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조합안보다 주동 수를 2개 동 축소하고 약 5001㎡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34층에는 황령산과 배산, 부산
2026-10-06 18:23:38 · 파이낸셜뉴스[fn이사람] "달라진 애널리스트 역할… 대중의 언어로 설명합니다"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도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게 중요해졌다." 김두언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채널전략팀 팀장(사진)은 6일 방송과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 팀장은 '빈센트'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금융 인플루언서(핀플루언서)다. 어려운 투자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며,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김 팀장은 코로나19 이후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늘고,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가 확산되면서 애널리스트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투자자가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빈센트'라는 이름으로 투자자들과 만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 팀장은 "미디
2026-10-06 18:23:36 · 파이낸셜뉴스영리치 몰린 나인원한남, 국내 첫 '3.3㎡당 2억 단지' 됐다 [부동산 아토즈]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3.3㎡당 2억원 단지가 등장했다. 압구정, 청담, 반포, 성수 등 내로라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제치고 용산의 한 초고가 아파트가 '2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고액 자산가들이 주도하는 초고가 주택시장은 각종 규제에 상관없이 탄탄한 '그들만의 리그'를 더욱 굳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기준으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3.3㎡당 평균 매매 시세가 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으로 국내 아파트 시장 역사상 3.3㎡당 시세가 2억원을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3.3㎡당 매매 시세는 1년 전에는 1억6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1억9800만∼1억9900만원대 시세를 형성해 오다 이번에 '2억 클럽'에 들어서게 됐다. '3.3㎡
2026-10-06 18:23:26 · 파이낸셜뉴스'카인과 아벨' 英 소설가·정치인 제프리 아처 별세… 향년 86세
스캔들로 정치적 몰락을 겪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제프리 아처(사진)가 86세로 별세했다. 출판사 하퍼콜린스는 "아처가 5일(현지시간) 자택에서 차기작을 집필하던 중 갑작스럽지만 평온하게 숨졌다"고 밝혔다. 마지막 장편소설로 예고한 '아담과 이브'의 출간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1940년 런던에서 태어난 아처는 29세에 하원의원에 당선됐지만 투자 실패로 빚을 지고 1974년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소설가로 전향해 1976년 '한 푼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했으며, 1979년 발표한 '카인과 아벨'이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아처는 정계에서도 활동을 이어가 1985년 보수당 부의장을 맡았고, 1992년 종신귀족 작위를 받아 상원의원이 됐다. 그러나 성매매 의혹과 이를 둘러싼 위증으로 정치 경력에 종
2026-10-06 18:23:21 · 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그룹이 임직원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에 나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신그러운 챌린지'의 일환으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를 실시했다. 신그러운 챌린지는 '신한'과 '싱그러운'을 결합한 친환경 캠페인을 의미한다. 이번 자원순환 DAY를 통해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등산·골프·헬스 등 운동용품 61점과 사무실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소형 화분 및 난 화분 219개를 기부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운동용품 기부에 동참했다. 신한금융은 기부 물품 중 재판매가 가능한 운동용품과 난 화분을 선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
2026-10-06 18:23:15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