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3주째 뚝뚝 떨어지는데…'노도강'은 14년 만에 최대 폭등
[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잠시 숨을 고르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졌다. 고가 주택에 대한 세 부담 가중으로 강남권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규제 영향이 덜하고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은 서울 외곽 지역과 경기 남부권으로 매수세가 쏠리며 뚜렷한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 상승해 지난주(0.22%)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이는 지난 7월 둘째 주(0.30%) 이후 6주 만에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이다. '노도강·금관구' 등 중저가 지역 급등...성북·강북 역대 최고치 이번 주 서울 집값 상승은 이른바 외곽 중저가 밀집 지역이 주도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7곳이 주간 상승률 0.5%를 웃돌았다.
2026-08-28 04:50:00 · 파이낸셜뉴스"변기보다 60배 더럽다"…일하면서 매일 쓰는 '이것'의 충격 실체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컴퓨터 앞에서 업무나 공부를 하며 과자, 빵 등 간식을 집어 먹는 습관이 키보드를 심각한 '세균 온상'으로 만들고 있다. 손에 묻은 미량의 침과 음식물 부스러기가 자판 틈새로 유입되면서 각종 병원성 미생물이 번식하기 최적의 환경을 형성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27일 미국 허프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미생물학자 제이슨 테트로 박사는 "맨손으로 음식을 먹은 뒤 곧바로 자판을 두드리면 침과 유기물 잔여물이 그대로 키보드로 전이된다"며 "이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같은 병원균이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하므로, 키보드를 잠재적인 '감염 매개체'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학계의 환경 미생물 조사에서도 키보드의 오염 수준은 심각하게 나타났다. 이탈리아 시에나대 공중보
2026-08-28 04:40:00 · 파이낸셜뉴스소방관에게는 휴식… 아이들에겐 꿈같았던 시간 [Weekend 문화]
"매일 무거운 방화복을 입고 서울 곳곳의 화재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언제 비상벨이 울릴지 몰라 늘 예민한 상태로 지내는데, 오늘 가족들이 공연을 보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의 짐까지 씻겨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120분 동안 온전히 쉴 수 있었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은결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원 오브 원(ONE OF ONE)'을 관람한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김모씨의 말이다. 복잡한 도심의 화재·구조 현장을 누비는 김씨는 이날 만큼은 긴장을 내려놓고 평범한 가장으로 돌아갔다. 아내와 아이 곁에서 무대 위 환상의 세계를 함께 즐기고 웃었다. 언제 울릴지 모르는 출동 벨과 긴박한 현장 대신, 가족의 웃음소리로 채운 120분은 짧지만 온전한 휴식이었다. 최근 대형 화재와 산불, 수해
2026-08-28 04:30:00 · 파이낸셜뉴스희망을 현실로 바꾼 마법… 스크린 뚫고 질주한 기차에 '환호' [Weekend 문화]
"가장 빛나는 무대일수록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은결)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어둠이 내려앉은 무대 위로 거대한 헬리콥터가 모습을 드러내자 3000석 규모의 객석에서 일제히 탄성이 터졌다. 화면 속을 달리던 기차가 스크린을 뚫고 현실의 무대로 돌진하는 듯한 장면에서는 놀라움 섞인 박수가 이어졌다. 한국 마술의 역사를 새로 써온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원 오브 원(ONE OF ONE)'. 그의 30년이 집약된 무대는 이날 특별한 나눔의 장으로 확장됐다. ■300석을 채운 '특별한 관객들' 이날 객석 한편에는 유독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바라보는 특별한 관객들이 자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초청을 받은 소방관과 가족 200명, 전국 각지의 보호대상 아동 100명이
2026-08-28 04:30:00 · 파이낸셜뉴스야경·미식·실속 다 잡은 신상 호텔…부산 여행의 완성도를 더하다 [Weekend 레저]
【부산=정순민 기자】요즘 명동이나 경복궁 등 서울의 관광명소에 가보면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눈에 띈다. 부산도 예외는 아니다. 부산 최고의 관광지인 해운대는 조금 과장을 보태면 여행객의 절반이 외국인일 정도다. 이런 열기가 부산 전역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핫플레이스도 떠오르고 있다. 영도의 '뷰맛집' 라발스호텔, 서면의 '갓성비 숙소' 부산비즈니스호텔, 연산동의 '신상' 하얏트 플레이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주말, 부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는 이들 3개 호텔을 직접 찾았다. ■'뷰맛집' 영도 라발스호텔에서의 하루 부산역에서 차로 영도대교를 건너자마자 웅장한 호텔의 위용이 드러났다. 29층 높이의 라발스호텔은 영도와 북항 사이에 자리해, 객실에 들어서면 왜 이곳이 '뷰맛집'으로 불리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창밖으
2026-08-28 04:30:00 · 파이낸셜뉴스"타살 가능성 51.1%"...프로파일러가 '제주 야자수숲 실종사' 자살로 안 보는 이유
[파이낸셜뉴스] 제주에서 실종된 지 104일 만에 야자수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장미란(37)씨 사건과 관련해 범죄분석 전문가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경찰의 섣부른 사인 추정을 비판했다. 범죄분석 전문가인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지난 26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장씨의 사망 경위와 관련해 "타살 가능성은 51.1%"라며 "경찰청장이 국회에서 '목맴사'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배 프로파일러는 타살 가능성을 높게 보는 핵심 근거로 '시신 발견 장소의 이질성'과 '직전 동선의 불명확성'을 꼽았다. 그는 "의문을 해소할 핵심 지점은 장씨가 야자수 숲이라는 생소한 공간에 대한 경험치가 있느냐는 것"이라며 "어떤 곳인지도 모르는 낯선 장소에 무작정 들어가 극단적 선택
2026-08-28 04:30:00 · 파이낸셜뉴스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메모리 다운턴 신호 없다…AI가 시장 구조 바꿨다"
【파이낸셜뉴스 웨스트라피엣=이병철 특파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적어도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메모리 시장을 흔들었던 급격한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 가능성도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판단이다. AI 시대를 맞아 메모리 산업이 범용 제품 중심에서 고객 맞춤형 시장으로 빠르게 바뀌면서 수요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열린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기지 기공식 직후 기자회견에서 메모리 업황과 관련해 "현재 하강 국면에 대한 뚜렷한 신호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공급 부족 상황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곽 CEO는 향후 메모리 다운턴이 오더라도 과거와 같은
2026-08-28 04:10:51 · 파이낸셜뉴스원하는 두께, 좋아하는 길이, 익숙한 소재로… 올가을도 역시 트렌치코트 [Weekend 스타일]
트렌치코트가 올가을 대표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19세기 군용 재킷에서 시작된 트렌치코트의 원형을 복원하는 대신 소재와 길이, 색상 등을 변주하는 형태로 진화했다. 캐주얼부터 격식을 차리는 자리까지 기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변화무쌍해진 날씨에 간절기 아우터 인기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트렌치코트는 다양한 스타일로 매치할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는다. 변화무쌍해진 날씨도 트렌치코트를 비롯한 간절기 아우터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 유행을 좇기보다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택하는 합리 소비 성향도 클래식 아이템의 인기로 이어지는 배경이다. LF의 닥스는 133년 영국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트렌치코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버
2026-08-28 04:00:00 · 파이낸셜뉴스"초기 증상 없는 만성콩팥병, 당뇨병·고혈압 있다면 정기검진이 답" [Weekend 헬스]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늘면서 콩팥(신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높은 혈당과 혈압이 장기간 지속되면 노폐물을 걸러내는 콩팥의 미세혈관이 서서히 손상돼 기능이 떨어지고, 만성콩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콩팥 기능이 크게 떨어질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에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과 남는 수분을 걸러 소변으로 내보내는 몸속 '정수기'다.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고 혈압 조절, 적혈구 생성, 비타민D 활성화에도 관여한다. 만성콩팥병은 이런 콩팥이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진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 환자 10년 새 2배…증가율 세계 최고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진료 환자는 2015년 약 17만 명에서 2024년 34만60
2026-08-28 04:00:00 · 파이낸셜뉴스SK하이닉스 “인디애나 팹, 'Made in USA' HBM 거점 될 것”
SK하이닉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에 위치한 퍼듀대학교 할로웨이 체육관에서 AI 메모리용 패키징 생산 기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마이크 브런 인디애나 주지사, 토드 영 연방 상원의원 등 미국 주요 정관계 인사와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학교 총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이 참석했고, 강경화 주미 한국대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SK그룹은 유정준 미주총괄 부회장, 이형희 부회장, SK하이닉스
2026-08-28 03:46:18 · 전자신문[속보] 네팔 홍수 사망자 389명으로 늘어…실종 1500여 명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89명으로 늘어난 걸로 집계됐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28일 네팔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번 참사로 최소 38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전 집계됐던 359명보다 3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네팔 국가재난청에 따르면 대홍수로 인한 실종자 또한 977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국의 티베트 당국이 발표한 사망 3명, 실종자 558명을 포함하면...
2026-08-28 03:39:33 · 연합뉴스(최신)트럼프 대통령[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7일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온타리오 호수를 '아메리카호'로 개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틀 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개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행정명령 서명으로 실행에 나선 겁니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대형 호수로, 양국간 무역전쟁이 악화하는 가운데 캐나다를 자극하는 도발적 조치에 나선 걸로 ...
2026-08-28 03:11:46 · 연합뉴스(최신)인천 자월도 해상 석유운반선 화재[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인천 자월도 부근 해상에서 석유운반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선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어젯밤(27일) 10시40분쯤 인천시 자월도 해상에서 7천톤급 석유운반선에서 폭발음이 들리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승선원 18명 중 60대와 2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고, 나...
2026-08-28 02:38:24 · 연합뉴스(최신)이란 안보수장 "미국 신뢰하지 않아…역사에 남을 재앙 가할 것"
카타르 총리, 이란 방문…"대화 여건 조성 노력 논의"[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27일, 자국을 방문한 중재국 카타르의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와 만만났습니다.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레자이 사무총장은 "미국의 침략행위를 응징하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다"며 "외교와 협상을 여러 차례 배신해 왔다"...
2026-08-28 02:17:25 · 연합뉴스(최신)그로시 IAEA 사무총장[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도전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현지시간 26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데 대해 "그들이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권을 유린하는 독재자로서의 김 위원장 평판 때문에 대화가 ...
2026-08-28 02:04:43 · 연합뉴스(최신)한국 근대5종이 세계 무대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하고 있습니다.서창완·성승민이 세계선수권 혼성계주 금메달을 딴 데 이어,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
2026-08-28 02:03:00 · SBS 8시 뉴스민주당, 1박 2일 의원 워크숍 종료…현장 최고위도 개최
정기 국회 앞두고 워크숍에서 선전 다짐하는 민주당(영종도=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27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9월에 시작될 정기 국회에서의 선전과 대한민국 대도약을 다짐하는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27 hkmpooh@yna.co.kr(영종도=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비...
2026-08-28 02:02:18 · 연합뉴스(최신)시각 장애인의 눈이 되어준 안내견들의 학교가 33주년을 맞았습니다. 최근 로봇 안내견도 개발되고 있지만 일반 안내견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김혜민 기자입니다.
2026-08-28 01:58:00 · SBS 8시 뉴스박근혜 "사람 줄무늬는 안에 있다"…당내선 엇갈린 반응
국민의힘 역시 의원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도부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당내 반응은 엇갈렸습니다.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08-28 01:54:00 · SBS 8시 뉴스"절충 어렵다" "불쾌하고 폭력적"…열흘 만에 '충돌'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의 단합을 위해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서 김민석 대표의 발언을 두고 정청래 전 대표가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 대표가 당 노선 차이와 관련해 정 전 대표와 절충하기 어렵다고 공개 발언하자 정 전 대표가 불쾌하고 폭력적이라며 정면으로 반발한 겁니다.박재연 기자입니다.
2026-08-28 01:52:00 · SBS 8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