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가게 옆 불꺼진 점포만…늙은 지방 원도심 ‘상권 몰락’
28일 낮 12시 점심시간에 찾은 경기 동두천시 중앙로는 한산했다. 건물 1층 치킨집이 있던 자리에는 ‘임대문의’ 현수막이 붙어 있었고, 그 옆 카페가 있던 공간은 불이 꺼진 채 비어 있었다. 목욕탕과 편의점, 휴대전화 판매점, 부동산, 과일가게, 공구점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빈 점포가 이어졌다. 미군 부대와 전통시장, 중앙 상권을 중심으로 북적이던
2026-06-29 06:00:00 · 세계일보G마켓, 동남아 역직구 공략… ‘라자다’ 연동상품 대폭 확대
G마켓이 동남아시아 지역 기반 역직구 사업 상품 수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G마켓은 동남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플랫폼 ‘라자다’와의 연동 판매 상품 수를 700만개에서 3000만개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역직구는 해외 구매자가 국내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G마켓 글로벌 판매 프로그램에는 국내 셀러(
2026-06-29 06:00:00 · 세계일보코스피 99% 오를 때 8% 하락… ‘한국판 나스닥’ 무색, 성적은 세계 꼴찌 수준
‘한국판 나스닥’을 꿈꾸며 출범한 코스닥이 7월1일 출범 30주년을 맞지만, 축포는커녕 초상집 분위기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역대급 상승 랠리 중인 코스피와 달리 한국 양대 증시 지수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 세계 주요 증시 중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초 시장에 피어올랐던 ‘삼천스닥’(코스닥 3000)에 대한 기대감도 옅어진 지 오래
2026-06-29 06:00:00 · 세계일보[정책돋보기] ‘참교육’처럼…강력범죄 13세도 형사처벌 外
정부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조건부 하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한 범죄의 구체적인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차후 세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신 5등급제 전환 후 처음 치러지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내신 1.0등급’을 받고도 의과대학에 불합격하는 학생이 속출할 것으
2026-06-29 06:00:00 · 세계일보대구시가 산하 공공기관 임원의 연봉 상한선을 대폭 올리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자 지역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세수 부족과 재정 건전성을 강조해 온 시의 기존 행보와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향후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21일 열리는 제10대 대구시 의회 두 번째 회기에 ‘대구시 공공기
2026-06-29 06:00:00 · 세계일보홍명보 "모든 판단의 기준은 언제나 韓 축구… 모든 책임은 내게" [월드컵]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다음 날인 28일(현지시간) 오전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의 베이스 캠프 훈련장이었던 멕시코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를 내려놓는
2026-06-29 06:00:00 · 세계일보아파트 단지서 ‘스윙카’ 타던 초등생 2명, 車에 치여 중상
아파트단지 내 도로에서 어린이 승용완구 ‘스윙카’를 타던 초등학생 2명이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다. 28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한 아파트단지에서 A군 등 초등학교 2학년생 2명이 50대 운전자 B씨가 몰던 승용차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A군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은 다행히 심장박동이 회복돼
2026-06-29 06:00:00 · 세계일보민주당에 ‘필패’의 빨간 모자 씌운 트럼프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미국에서 2년마다 찾아오는 짝수 년도 11월은 전국 단위 ‘선거철’이다. 기본적으로 연방 상원의원(임기 6년) 100명 중 3분의 1이 바뀌고, 하원의원(임기 2년)의 경우 435명 전부를 교체한다. 4년에 한 번씩은 대통령(임기 4년) 선거와도 겹친다. 대통령 임기 도중 치러지는 11월 연방의회 선거는 통상 ‘중간 선거’(Midterm Elections)
2026-06-29 06:00:00 · 세계일보[법조브리핑] 일민미술관 흉기난동 70대 구속…“증거인멸·도주 염려” 外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이 28일 구속됐다. 같은 날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킨 혐의로 구속된 이만희(95) 신천지 총회장이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윤석열 전
2026-06-29 06:00:00 · 세계일보중기부, K-뷰티 사우디 판로 연다…화이츠 등 현지 유통기업과 직접 매칭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K-뷰티 중소 브랜드의 사우디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뷰티 사우디 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와 현지 네트워크 부족, 복잡한 규제 등으로 사우디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장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우디 현지 유통·판매망을 보유한 기업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제품 홍보·
2026-06-29 06:00:00 · 전자신문도요타 RAV4 '6100만원' vs. BYD 씨라이언6 '3750만원'…PHEV 경쟁 가열
[파이낸셜뉴스] 도요타와 BYD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신차를 내놓으면서 한국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HEV 모델을 통해 도심 속 출퇴근은 전기차로만 충분히 할 수 있고, 아웃도어 활동도 엔진 등을 통해 충전 부담없이 이동할 수 있음을 강조한 양사는 수요가 높고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PHEV로 내세워 야심차게 출시했다. 국내 시장이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어, 이번 경쟁 결과가 국내 PHEV 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코리아의 '올 뉴 RAV4'는 최신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PHEV로, PHEV XSE와 PHEV GR스포츠는 각각 6160만원, 6180만원이다. BYD코리아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BYD 씨라이언 6 DM-i는 전기차를 기본으로 내연기관은 보
2026-06-29 06:00:00 · 파이낸셜뉴스삼전닉스 '50배 베팅'…해외 거래소서 판치는 초고위험 레버리지 투자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변동성을 두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최대 50배 레버리지 투자 상품까지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이달 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파생상품(KORUUSDT)을 출시했다. 초기 바이낸스는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다가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현재는 삼성전자(SAMSUNGUSDT)와 SK하이닉스(SKHYNIXUSDT) 상품의 최대 레버리지를 50배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투자자들도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업비트나 빗썸 등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구매한 뒤 바이낸스로 옮기면 별다른 제한 없이 거래할 수 있다.
2026-06-29 06:00:00 · 파이낸셜뉴스릴리 혁신 생태계 송도 온다..삼성바이오가 여는 K바이오 '성장플랫폼'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혁신 생태계가 내년 인천 송도로 본격 이식된다. 릴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USA를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원 알렉산드리아 스퀘어 메가 캠퍼스에 위치한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GL)'에 한국 기자들을 초청해 오픈 이노베이션 철학과 우수한 인프라, 지원 체계 등을 공개했다. 이번 초청은 실제 운영 중인 글로벌 혁신 모델을 현장에서 공개하고 이를 한국으로 확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는 단순한 공유 연구공간이 아니다. 릴리의 외부 혁신 조직인 '카탈라이즈 360(Catalyze 360)'의 핵심 축으로, 초기 바이오텍이 신약을 개
2026-06-29 06:00:00 · 파이낸셜뉴스상반기 투자자 울린 금·은·비트코인…하반기엔 다시 오를까
[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금과 비트코인 등 대표 자산 가격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글로벌 유동성 위축 우려가 커졌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긴축 우려와 달러 강세가 만든 일시적 조정에 불과하다며 하반기에는 디스인플레이션과 함께 자산시장 반등 모멘텀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지난 26일(현지시간) 4089달러선에서 마감했다. 금 가격은 올해 1월28일 5400달러까지 오르며 최고가 랠리를 펼쳤지만 이후 상승세가 꺾이면서 5개월 만에 24.2%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도 올 들어 하락세를 그렸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9시 30분 기준 6만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5일 5만8189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올 상반기 금, 은, 비트코
2026-06-29 06:0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부가 산하기관과 함께 청렴 실천체계 구축에 나선다. 부패 신고 모의훈련과 청렴 위반 집중 신고기간 운영, 익명 신고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청렴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간은 산업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렴을 조직 내 실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우선 김정관 장관 명의의 '청렴 서한문'을 산업부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에게 전파한다. 장관 서한에는 '일도 잘해야 하지만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청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산업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실천협의회'도 열린다. 협
2026-06-29 06:00:00 · 파이낸셜뉴스태극 전사들, 마지막까지 희망 놓지 않았다.... 숙소 TV 앞에서 망연자실 [2026 월드컵]
[파이낸셜뉴스] 그라운드 위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것도 아니었다. 5000만 국민을 피 말리게 했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의 마지막 희망은, 차가운 텔레비전 모니터 앞에서 허무하고도 초라하게 산산조각 났다. 28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숙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이날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TV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국의 32강행 생명줄을 쥐고 있는 조별리그 K조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최종전 중계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한 한국은 조 3위(승점 3)로 추락해 와일드카드 커트라인인 8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 선수단이 바랄 수 있는 유일한 기적은 단 하나, 콩고민주공화국
2026-06-29 06:00:00 · 파이낸셜뉴스16배 폭풍성장 급제동 걸리나..'K인스턴트커피', 유럽시장 수출 돌발 악재
#OBJECT0# [파이낸셜뉴스]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K인스턴트 커피'가 환경 규제라는 돌발 변수에 부딪혔다. 올 들어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3% 줄며 감소세로 돌아선데다, 유럽연합(EU)이 인스턴트 커피를 환경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8일 농식품수출정보(KATI)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대유럽 인스턴트 커피 수출액은 2020년 3만5106달러에서 지난해 55만5871달러로 증가했다. 인스턴트 커피 수출 불모지였던 대유럽 수출액이 5년 만에 16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 소비 확대와 간편식 선호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유럽 국가들의 인스턴트 커피 수입이 늘어난 탓이다. K팝 등 K컬처의 영향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럽시장 수출 물량도 2020년 1만4530㎏에
2026-06-29 06:0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드론, 위성기술 등을 활용해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2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26 철도건설기술세미나'를 열고 철도건설 현장에 적용할 첨단 안전기술과 스마트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도심 대심도 철도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부 현장에서 안전사고와 시공 오류가 발생하면서 현장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스마트 건설시대의 철도인프라 안전 혁신'을 주제로 열리며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철도건설협회,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반복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고위험 작업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함께 AI·디지
2026-06-29 06:00:00 · 파이낸셜뉴스시행령까지 고쳐 ETF는 풀고…코스닥은 상폐 칼날 [레버리지 ETF 출시 한 달③]
[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시행령까지 개정해 도입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한 달 만에 시장 과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단일종목 ETF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해 4월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한국거래소도 상장 규정을 손질하면서 지난 5월 27일 국내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하루 거래대금이 운용자산(AUM)을 웃돌 정도로 단기 매매가 집중됐고, 금융감독원은 시장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며 리스크 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같은 시기 코스닥에는 상장폐지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투자상품 규제는 풀고 코스닥 상장 유지 문턱은 높였다"는 정책 일관성 논란도 제기된다. ■삼전·하이닉스 레버리지 쏠림…회전율 110% 돌파 29일
2026-06-29 06:00:00 · 파이낸셜뉴스[앵커] 조별리그 탈락으로 북중미월드컵을 마감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감독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였지만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멕시코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우준성 기자. [기자] 멕시코 과달라하라 축구대표팀 숙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홍명보 감독의 북중미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감독은 사퇴를 선언...
2026-06-29 05:57:31 · 연합뉴스(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