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설하는 단독 GV로는 '어파이어' 이후 두 달 만에 오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GV를 하고나니, 내가 이렇게 살았었나 싶기도 하고 또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그나저나 오늘 GV에서 진빼로(+동진미) 선물로 받음. 이 디테일 어쩔~ ㅋㅋㅋ

한 해를 결산하는 이 계절에 올해 가장 뛰어난 영화들을 다시금 한 자리에 모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 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가 11월25일부터 12월17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2관(432석)에서 열립니다. 매년 그랬듯 영화 상영 후엔 제가 해당 영화를 해설해드리는데, 이후 영화퀴즈 시간과 좌석추첨 선물 증정 시간도 마련됩니다. (네, 정말 감사하게도, 올해 역시 뜨개장인께서 함께 하십니다.^^) 제10회 행사 때 그랬듯, 저는 이번 11회 행사 상영작들 역시 10편의 작품을 전부 다시 보고나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해설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리플레이 상영작들은 모두 저만의 기준으로 그 해의 가장 훌륭한 영화들 중에.......

한 해를 결산하는 이 계절에 올해 가장 뛰어난 영화들을 다시금 한 자리에 모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 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가 11월25일부터 12월17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2관(432석)에서 열립니다. 매년 그랬듯 영화 상영 후엔 제가 해당 영화를 해설해드리는데, 이후 영화퀴즈 시간과 좌석추첨 선물 증정 시간도 마련됩니다. (네, 정말 감사하게도, 올해 역시 뜨개장인께서 함께 하십니다.^^) 제10회 행사 때 그랬듯, 저는 이번 11회 행사 상영작들 역시 10편의 작품을 전부 다시 보고나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해설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리플레이 상영작들은 모두 저만의 기준으로 그 해의 가장 훌륭한 영화들 중에.......

한 해를 결산하는 이 계절에 올해 가장 뛰어난 영화들을 다시금 한 자리에 모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 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가 11월25일부터 12월17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2관(432석)에서 열립니다. 매년 그랬듯 영화 상영 후엔 제가 해당 영화를 해설해드리는데, 이후 영화퀴즈 시간과 좌석추첨 선물 증정 시간도 마련됩니다. (네, 정말 감사하게도, 올해 역시 뜨개장인께서 함께 하십니다.^^) 제10회 행사 때 그랬듯, 저는 이번 11회 행사 상영작들 역시 10편의 작품을 전부 다시 보고나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해설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리플레이 상영작들은 모두 저만의 기준으로 그 해의 가장 훌륭한 영화들 중에.......

마틴 스콜세지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에 대해 제가 해설했던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FNwFv1eM&t=431s 사실 이 멋진 영화에 대해선 따로 GV까지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제가 몇 주 전 급하게 입원하는 바람에 취소가 되기도 했었죠.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설명드린 영상이니 영화를 안 보셨던 분들께도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뜻하지 않게 블로그에 올리는 게 좀 늦어지긴 했지만, 제게 이 블로그는 아카이빙의 목적도 있으니까요.

마틴 스콜세지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에 대해 제가 해설했던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FNwFv1eM&t=431s 사실 이 멋진 영화에 대해선 따로 GV까지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제가 몇 주 전 급하게 입원하는 바람에 취소가 되기도 했었죠.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설명드린 영상이니 영화를 안 보셨던 분들께도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뜻하지 않게 블로그에 올리는 게 좀 늦어지긴 했지만, 제게 이 블로그는 아카이빙의 목적도 있으니까요.

마틴 스콜세지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에 대해 제가 해설했던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FNwFv1eM&t=431s 사실 이 멋진 영화에 대해선 따로 GV까지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제가 몇 주 전 급하게 입원하는 바람에 취소가 되기도 했었죠.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설명드린 영상이니 영화를 안 보셨던 분들께도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뜻하지 않게 블로그에 올리는 게 좀 늦어지긴 했지만, 제게 이 블로그는 아카이빙의 목적도 있으니까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GV가 11월12일 일요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 2관(432석)에서 열립니다. 이날 미야자키 하야오의 삶과 이력 그리고 그의 작품세계가 집약된 역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상영 후엔 제가 이 복합적인 작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설해드리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예매는 11월6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극장 측에서 제게 미리 알려주신 시간인데, 예매 오픈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시는 분들, 그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GV가 11월12일 일요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 2관(432석)에서 열립니다. 이날 미야자키 하야오의 삶과 이력 그리고 그의 작품세계가 집약된 역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상영 후엔 제가 이 복합적인 작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설해드리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예매는 11월6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극장 측에서 제게 미리 알려주신 시간인데, 예매 오픈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시는 분들, 그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GV가 11월12일 일요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 2관(432석)에서 열립니다. 이날 미야자키 하야오의 삶과 이력 그리고 그의 작품세계가 집약된 역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상영 후엔 제가 이 복합적인 작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설해드리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예매는 11월6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극장 측에서 제게 미리 알려주신 시간인데, 예매 오픈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시는 분들, 그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지난 몇 주간 치료를 받고 회복하느라 좀 물러나 있었습니다. 도중에 글 하나를 올렸다가 마음에 걸려 내렸는데, 댓글을 통해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마음 전해주셨던 분들께 깊게 감사하면서 또 한편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이 건강해져서 다시 일을 하나씩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올라온 파이아키아 영상들이나 여타 결과물들은 모두 그 이전에 미리 해둔 작업들이었는데, 이제 다음 주부터 올라올 파이아키아 영상 촬영을 포함해 다시금 조금씩 일을 하게 된 거지요. 아직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힘든 상황이라 조금은 천천히 걸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어떤 길을 걷고 있는 건지도 좀더 숙고해 보겠습니다.

지난 몇 주간 치료를 받고 회복하느라 좀 물러나 있었습니다. 도중에 글 하나를 올렸다가 마음에 걸려 내렸는데, 댓글을 통해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마음 전해주셨던 분들께 깊게 감사하면서 또 한편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이 건강해져서 다시 일을 하나씩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올라온 파이아키아 영상들이나 여타 결과물들은 모두 그 이전에 미리 해둔 작업들이었는데, 이제 다음 주부터 올라올 파이아키아 영상 촬영을 포함해 다시금 조금씩 일을 하게 된 거지요. 아직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힘든 상황이라 조금은 천천히 걸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어떤 길을 걷고 있는 건지도 좀더 숙고해 보겠습니다.

지난 몇 주간 치료를 받고 회복하느라 좀 물러나 있었습니다. 도중에 글 하나를 올렸다가 마음에 걸려 내렸는데, 댓글을 통해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마음 전해주셨던 분들께 깊게 감사하면서 또 한편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이 건강해져서 다시 일을 하나씩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올라온 파이아키아 영상들이나 여타 결과물들은 모두 그 이전에 미리 해둔 작업들이었는데, 이제 다음 주부터 올라올 파이아키아 영상 촬영을 포함해 다시금 조금씩 일을 하게 된 거지요. 아직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힘든 상황이라 조금은 천천히 걸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어떤 길을 걷고 있는 건지도 좀더 숙고해 보겠습니다.

건강이 좀 안 좋아서 수술을 하고 회복 중입니다.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네요. 몸 상태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요. 미리 해놓은 작업들이 꽤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제가 하는 일들에 어느 정도 차질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적잖은 시간을 누워 지내다 보니 일을 해나가는 방식에서부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태도까지, 내 삶을 지탱하는 동력과 가치에서부터 내가 몸 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감사 혹은 환멸까지, 근본적인 것들에 대해 자꾸 생각해 보게 되네요. 온전히 회복되면 다시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활동할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좀 다르게 살게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그럴 능력과 의지 혹은 자유가 제게 있는지 알 수 없겠지.......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새 영화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화란> 감독 : 김창훈 출연 :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종수. <화란> 웅크려 늪의 일부가 된 소년과 발버둥쳐 굴레를 벗으려는 소년의 진한 탄식의 2중주. ★★★☆ <당나귀 EO> 당나귀, 인간, 그리고 만물에 깃든 카메라라는 범신론. ★★★★ <크리에이터> 되짚어 바라보고 뒤집어 구현하는 SF의 서정과 숨결. ★★★☆ <킴스 비디오> 영화에 미쳤거나 영화를 핑계로 미친 사람들의 거의 미친 이야기. ★★★★ <거미집> 바깥의 수렁을 향하던 분노가 내부의 텅 빈 동굴을 울리기 시작했을 때 밀려드는 탁류에 대하여. ★.......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새 영화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화란> 감독 : 김창훈 출연 :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종수. <화란> 웅크려 늪의 일부가 된 소년과 발버둥쳐 굴레를 벗으려는 소년의 진한 탄식의 2중주. ★★★☆ <당나귀 EO> 당나귀, 인간, 그리고 만물에 깃든 카메라라는 범신론. ★★★★ <크리에이터> 되짚어 바라보고 뒤집어 구현하는 SF의 서정과 숨결. ★★★☆ <킴스 비디오> 영화에 미쳤거나 영화를 핑계로 미친 사람들의 거의 미친 이야기. ★★★★ <거미집> 바깥의 수렁을 향하던 분노가 내부의 텅 빈 동굴을 울리기 시작했을 때 밀려드는 탁류에 대하여. ★.......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새 영화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화란> 감독 : 김창훈 출연 :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종수. <화란> 웅크려 늪의 일부가 된 소년과 발버둥쳐 굴레를 벗으려는 소년의 진한 탄식의 2중주. ★★★☆ <당나귀 EO> 당나귀, 인간, 그리고 만물에 깃든 카메라라는 범신론. ★★★★ <크리에이터> 되짚어 바라보고 뒤집어 구현하는 SF의 서정과 숨결. ★★★☆ <킴스 비디오> 영화에 미쳤거나 영화를 핑계로 미친 사람들의 거의 미친 이야기. ★★★★ <거미집> 바깥의 수렁을 향하던 분노가 내부의 텅 빈 동굴을 울리기 시작했을 때 밀려드는 탁류에 대하여. ★.......

1. 이전 글에 달아주신 댓글들을 보고 알았네요. 제가 네이버 1호 파워 블로거라니. ^^; 무슨 일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네이버 블로그 20주년을 맞아 이런 흥미로운 기획을 했군요.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2. 선정된 기념으로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지만) 뭔가 소감을 말해야 하는 건가요? ㅋㅋㅋ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저 감사하다는 것 뿐입니다. 일상의 작은 습관처럼 그 긴 세월, 이곳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별 것 없이 잡다한 글들 뿐이었지만 그래도 그 긴 세월 큰 탈 없이 이곳을 운영해온, 어제도 했으니까 오늘도 한다는 마음으로 이어온 제 자신도 조금은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3........

1. 이전 글에 달아주신 댓글들을 보고 알았네요. 제가 네이버 1호 파워 블로거라니. ^^; 무슨 일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네이버 블로그 20주년을 맞아 이런 흥미로운 기획을 했군요.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2. 선정된 기념으로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지만) 뭔가 소감을 말해야 하는 건가요? ㅋㅋㅋ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저 감사하다는 것 뿐입니다. 일상의 작은 습관처럼 그 긴 세월, 이곳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별 것 없이 잡다한 글들 뿐이었지만 그래도 그 긴 세월 큰 탈 없이 이곳을 운영해온, 어제도 했으니까 오늘도 한다는 마음으로 이어온 제 자신도 조금은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3........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새 영화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크리에이터> 감독 : 가렛 에드워즈 출연 : 존 데이비드 워싱턴, 매들린 유나 보일스, 젬마 챈, 와타나베 켄. <당나귀 EO> 감독 :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출연 : 산드라 지말스카, 로렌조 주르졸로. <당나귀 EO> 당나귀, 인간, 그리고 만물에 깃든 카메라라는 범신론. ★★★★ <크리에이터> 되짚어 바라보고 뒤집어 구현하는 SF의 서정과 숨결. ★★★☆ <킴스 비디오> 영화에 미쳤거나 영화를 핑계로 미친 사람들의 거의 미친 이야기. ★★★★ <거미집> 바깥의 수렁을 향하던 분노가 내부의 텅 빈 동굴을 울리기 시작했을 때 밀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