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마이 카' GV가 12월21일 목요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 2관에서 열립니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12월 20일 재개봉을 맞이해 열리게 되는 이번 GV에는 내한하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님이 직접 나오셔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시게 됩니다. (저는 진행을 맡습니다.) 예매는 12월7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극장 측에서 제게 미리 알려주신 시간인데, 예매 오픈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시는 분들, 그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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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영화 '괴물'에 대한 반응이 뜨겁네요. 제가 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인터뷰가 오늘 미디어캐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24년 전 미국의 선댄스영화제가 열리는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처음 뵌 이후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과는 적지 않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괴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삼 감독님이 예술가로서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정말 존경할 만한 분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죠. 얼마나 성숙하고 겸허한 사람인지 인터뷰만 보셔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괴물'의 핵심적인 부분들에 대해 솔직하고도 속시원하게 말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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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년 전에 아래 포스트를 통해서 세이브 더 칠드런 후원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ifeisntcool/221148493126 2. 또다시 6개월이 더 지나서 열두 번째로 간략하게 보고를 드립니다. 지난 6개월 간 이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모두 159만 9896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159만 9896원을 세이브 더 칠드런에 송금했습니다. 방문해주신대로 제가 후원을 했으니, 그동안 이곳에 오신 분들이 저와 함께 동참해주신 셈이 되겠지요. 함께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 많은 돈은 아니겠지만 이 후원금은 국내 학대아동피해지원 사업에 보냈습니다. (혹시 관심 가지실 분들을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의 해당 후원 페.......

1. 6년 전에 아래 포스트를 통해서 세이브 더 칠드런 후원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ifeisntcool/221148493126 2. 또다시 6개월이 더 지나서 열두 번째로 간략하게 보고를 드립니다. 지난 6개월 간 이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모두 159만 9896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159만 9896원을 세이브 더 칠드런에 송금했습니다. 방문해주신대로 제가 후원을 했으니, 그동안 이곳에 오신 분들이 저와 함께 동참해주신 셈이 되겠지요. 함께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 많은 돈은 아니겠지만 이 후원금은 국내 학대아동피해지원 사업에 보냈습니다. (혹시 관심 가지실 분들을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의 해당 후원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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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년 전에 아래 포스트를 통해서 세이브 더 칠드런 후원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ifeisntcool/221148493126 2. 또다시 6개월이 더 지나서 열두 번째로 간략하게 보고를 드립니다. 지난 6개월 간 이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모두 159만 9896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159만 9896원을 세이브 더 칠드런에 송금했습니다. 방문해주신대로 제가 후원을 했으니, 그동안 이곳에 오신 분들이 저와 함께 동참해주신 셈이 되겠지요. 함께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 많은 돈은 아니겠지만 이 후원금은 국내 학대아동피해지원 사업에 보냈습니다. (혹시 관심 가지실 분들을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의 해당 후원 페.......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신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괴물>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싱글 인 서울> 감독 : 박범수 출연 : 임수정, 이동욱, 이솜, 장현성, 김지영. <괴물> 오해를 경유해서 이해에 이르는 경험 끝에 관객은 그 햇살 아래서 증인이 된다. ★★★★☆ <싱글 인 서울> 잘 살려낸 시대와 현장의 공기 속에서 가치관의 변화가 흥미롭게 반영된 로맨틱 코미디. ★★★ <서울의 봄> 야만과 무능의 그 겨울밤에 대한 분노가 시종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펄펄 끓는다. ★★★☆ <빅슬립> 말투에서 눈빛과 몸놀.......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신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괴물>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싱글 인 서울> 감독 : 박범수 출연 : 임수정, 이동욱, 이솜, 장현성, 김지영. <괴물> 오해를 경유해서 이해에 이르는 경험 끝에 관객은 그 햇살 아래서 증인이 된다. ★★★★☆ <싱글 인 서울> 잘 살려낸 시대와 현장의 공기 속에서 가치관의 변화가 흥미롭게 반영된 로맨틱 코미디. ★★★ <서울의 봄> 야만과 무능의 그 겨울밤에 대한 분노가 시종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펄펄 끓는다. ★★★☆ <빅슬립> 말투에서 눈빛과 몸놀.......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신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괴물>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싱글 인 서울> 감독 : 박범수 출연 : 임수정, 이동욱, 이솜, 장현성, 김지영. <괴물> 오해를 경유해서 이해에 이르는 경험 끝에 관객은 그 햇살 아래서 증인이 된다. ★★★★☆ <싱글 인 서울> 잘 살려낸 시대와 현장의 공기 속에서 가치관의 변화가 흥미롭게 반영된 로맨틱 코미디. ★★★ <서울의 봄> 야만과 무능의 그 겨울밤에 대한 분노가 시종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펄펄 끓는다. ★★★☆ <빅슬립> 말투에서 눈빛과 몸놀.......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신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괴물>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싱글 인 서울> 감독 : 박범수 출연 : 임수정, 이동욱, 이솜, 장현성, 김지영. <괴물> 오해를 경유해서 이해에 이르는 경험 끝에 관객은 그 햇살 아래서 증인이 된다. ★★★★☆ <싱글 인 서울> 잘 살려낸 시대와 현장의 공기 속에서 가치관의 변화가 흥미롭게 반영된 로맨틱 코미디. ★★★ <서울의 봄> 야만과 무능의 그 겨울밤에 대한 분노가 시종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펄펄 끓는다. ★★★☆ <빅슬립> 말투에서 눈빛과 몸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을 30년 넘게 따라 읽어온 오랜 팬으로서 과연 제가 갖고 있는 그의 책들 혹은 그의 문학세계에 대한 책들이 모두 얼마나 되는지 세어본 적이 있습니다. 무려 59권이나 되더군요. ^^; 그러니 그의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나왔을 때 제가 구입해서 읽지 않을 도리가 있나요. 다 읽고나니 이 작품은 31세의 하루키와 71세의 하루키가 나눈 대화 같은 소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실은 움직여 이동하는 것이고, 그게 이야기라는 것의 진수"라는 그의 말에 가장 잘 들어맞는 소설이란 판단도 들었죠. 오랜만에 소설 속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이 신비로운 책에 대해 1시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을 30년 넘게 따라 읽어온 오랜 팬으로서 과연 제가 갖고 있는 그의 책들 혹은 그의 문학세계에 대한 책들이 모두 얼마나 되는지 세어본 적이 있습니다. 무려 59권이나 되더군요. ^^; 그러니 그의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나왔을 때 제가 구입해서 읽지 않을 도리가 있나요. 다 읽고나니 이 작품은 31세의 하루키와 71세의 하루키가 나눈 대화 같은 소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실은 움직여 이동하는 것이고, 그게 이야기라는 것의 진수"라는 그의 말에 가장 잘 들어맞는 소설이란 판단도 들었죠. 오랜만에 소설 속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이 신비로운 책에 대해 1시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을 30년 넘게 따라 읽어온 오랜 팬으로서 과연 제가 갖고 있는 그의 책들 혹은 그의 문학세계에 대한 책들이 모두 얼마나 되는지 세어본 적이 있습니다. 무려 59권이나 되더군요. ^^; 그러니 그의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나왔을 때 제가 구입해서 읽지 않을 도리가 있나요. 다 읽고나니 이 작품은 31세의 하루키와 71세의 하루키가 나눈 대화 같은 소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실은 움직여 이동하는 것이고, 그게 이야기라는 것의 진수"라는 그의 말에 가장 잘 들어맞는 소설이란 판단도 들었죠. 오랜만에 소설 속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이 신비로운 책에 대해 1시간.......

영화 '괴인' 인디토크가 12월6일 수요일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립니다. ('인디스페이스'는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 있습니다.) 올 한 해 한국영화가 거둔 가장 중요한 성과들 중 하나일 '괴인'은 이정홍 감독의 개성 넘치는 재능이 돋보이는 데뷔작입니다. "이건 대체 어떤 영화인가"라는 생각을 보면서 계속 하게 만드는 이 신선한 괴작은 도중에 어떤 작은 행동이나 말이 불쑥 끼어들어오면 이야기 흐름이 송두리째 바뀔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기묘하고도 다양한 관계를 경유하며 인간이라는 매캐한 소우주를 인상적으로 탐구합니다. 이날 영화 상영 후엔 이정홍 감독님이 나오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