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잠자는 소녀' 1865년 릴(Lille)의 시립박물관인 '팔레 데 보자르'에 전시중 알베르 앙커의 대표작으로 1868년 파리 살롱에 출품하여 대상을 받은 작품 알베르트 앙커(Albert Anker, 1831~1910)는 19세기 스위스의 시골 일상과 사람들을 따뜻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스위스 '국민 화가'로 사랑받는 19세 화가다. 당시 아카데미즘의 주류인 종교와 신화, 영웅에 찬사를 보내지도 않고, 고통과 슬픔을 과도하게 미화하지도 않고, 대신 평범한 일상생활에 집중하여 그속에 따뜻한 휴머니즈을 찾을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1831년 스위스 인스(Ins)에서 태어난 알베르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독일에.......
2026-06-18 13:27:34 · Self-Esteem'키스(The Kiss, 1908년)' 등 클림트의 황금기 작품들이 청소년을 타락시킨다고 비난을 받자, 자신이 하고 싶은 작품 세계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클림트는 자신의 작품을 다시 사들이기도 했다. 또한 많은 작품들을 파괴하기도 했고, 그중 4천여 점은 서명도 하지 않은 채 남겨놓았다. Gustav Klimt Life and Death. 1908~1915. 레오폴트 미술관. 비엔나 '삶과 죽음'은 생명의 순환과 필멸성을 대담하게 표현한 클림트의 대표적인 알레고리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냥 한눈에 봐도 그림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죽음 그리고 다른 한편은 삶 또는 생명. 작품은 클림트의 예술적 커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주는 작.......
2026-06-17 14:15:22 · Self-EsteemDavid Hockney (1937-2026) 지난 6월 11일 한달뒤로 다가올 89세 생일을 앞두고, 88세의 나이로 생을 마친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데이비드 호크니. 평소 그의 말처럼 "내가 죽는이유는 태어났기 때문이다"라는 말처럼 집에서 편안히 잠들었다고 한다. 호크니는 팝아트의 거장으로 전통 회화에 안주하지 않고 아크릴화, 판화, 사진 콜라주, 팩스, 아이패드(iPad) 작품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매체를 거침없이 도입했다. 생전 영국 왕실로부터 오더 오브 메리트(Order of Merit) 훈장을 받기도 했다. "나는 매일 꽃그림을 그려 친구에게 보내 그들이 매일 아침 신선한 꽃을 받게 해준다" 2018년 11월 15일, 뉴욕 크리스.......
2026-06-17 11:07:21 · Self-Esteem황염수 (1917~2008) 평양에서 비단 염색공장을 하던 집안에서 태어난 화가 황염수는 색동비단을 개발한 어머니로부터 색채 감각을 물려받아 평양 고보시절 이미 미술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6·25 피난 시절, 부산의 '대한도기'에서 수출용 접시에 그림을 그렸으며, 이때 일본 유학시절(도쿄미술대학)부터 절친 사이인 이중섭(1916~1956)을 취직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중섭은 반복된 작업이 너무 따분해 일도 그만두고 사라지자 황염수는 '의지가 나약하다'며 호되게 나무랐다고 합니다. 둘다 평양 출신으로 이중섭의 부인 마사코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던 한국인 친구였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경기여고와 서.......
2026-06-05 13:29:40 · Self-Esteem아크릴의 미묘한 색상 구상으로 깨끗한 느낌 마크 그랜덤 Mark Grantham (캐나다, 1966) 대서양에 접한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태어나 1996년부터 본격적인 전업 화가로 활동하며 그곳의 일상의 풍경을 초기에는 주로 사실주의적, 그리고 후기에는 사실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 중입니다 일상에서 포착한 다양한 느낌과 색상을 빛과 함께 연출하여 살고 있는 도시를 새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주로 비 오는 날, 눈 내린 풍경, 해 질 무렵 등 일상적이고 서정적인 도시 풍경(Cityscape)을 빛과 반사 효과를 활용해 고요하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대부분인데, 비 오는 날 풍경을 선정해 봤습니다. 인생을 흔히 달리는 기.......
2026-05-24 12:53:47 · Self-Esteem노인 한 명이 벤치에 앉아 나른한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한 젊은이가 그에게 다가와: 교수님!, 저 기억하시나요? 노인은 고개를 들어 보다..대답했다: .. 기억에 없네요 그러자 젊은 사람이 그에게 '자신이 그의 옛 제자'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노인은: 아! 요즘 어떻게 지내? 지금 생업은 뭐 하고 있나? 젊은 사람: 음, 저도 교수님이 됐어요. - 아, 그걸 알게 되니 참 좋구나. 나처럼 말이지, 노인이 말했다. - 네, 교수님처럼요! 사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교사가 됐어요. 선생님께서 저를 교수님처럼 되도록 영감을 주셨어요. 오호 그래? 하며 노인이 젊은 교수에게 '언제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는지 묻자 젊은 교.......
2026-05-24 12:30:45 · Self-Esteem피터 세민크의 대표작 '오션뷰' 어느 날, 창밖을 보다 문득 앞으로 남은 시간보다 더 많은 세월을 이미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시간은 눈에 띄지 않게 흘러가, 피부에 주름을 새기고, 한때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순간들을 데려가 버린다. 이런 순간, 가슴 한구석이 쿵 하고 내려앉는 듯한 묘한 감정이 들죠 갑자기, 기억 속의 얼굴들과 이름들, 잊힌 장소들과 향기들, 우리를 꿈꾸게 했던 것들, 이제는 과거에 속한 사랑들을 되살려낸다. 어느 날, 삶의 시계를 바라보는 순간, 향수가 우리를 휩쓸고, 눈물이 허락도 없이 흘러내린다. 페르난도 가르시아 "앞으로 남은 시간보다 더 많은 세월을 이미 살아왔다"는 삶의 유.......
2026-05-13 19:03:16 · Self-Esteem한 어머니가 16살 딸이 헛구역질을 하고 아파하길래 의사에게 데려갑니다. 진찰 한 결과 의사: 딸이 임신했어요, 약 4개월쯤 됐네요. 어머니는 벌쩍 뛰며: 불가능해요! 딸이 남자와 함께한 적이 없어요! 그러자 딸도: 저 남자랑 키스도 안 했어요! ... ... 의사는 말없이 모녀를 바라보다 창가로 가서 조용히 밖을 바라봅니다. 어머니: 박사님... 뭐 하시는 거예요? 의사: "이런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들었을 때는 별이 나타났고 세 명의 현자가 나타났죠. 이번에는 내 눈으로 직접 볼 겁니다 절대 놓치지 않을 겁니다...“
2026-05-13 18:39:34 · Self-Esteem유럽 국가들의 대표작으로 그린 지도 독일 :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프랑스 : 클로드 모네 - 인상, 해돋이 이탈리아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모나리자 스페인 : 파블로 피카소 - 게르니카 영국 : 윌리엄 터너 - 전함 테메레르의 마지막 항해 오스트리아 : 구스타프 클림트 - 키스 그리스 : 밀로의 비너스 네덜란드 : 요하네스 베르메르 - 진주 귀걸이 소녀 벨기에 : 르네 마그리트 - 인간의 아들 노르웨이 : 에드바르 뭉크 - 비명 아일랜드 : 프란시스 베이컨 : 루시앙 프로이트의 세 가지 연구 스웨덴 : 칼 라르손 - 자작나무 아래서 점심 식사 스위스 : 알베르토 자코메티 - 걸어가는 사람 폴란드 : 얀 마테이코 - 레.......
2026-05-11 13:11:56 · Self-Esteem1984 : 전체주의가 지배하는 가상의 미래를 그린 디스토피아 1949년, 조지 오웰이 《1984》를 마무리 지을때 폐결핵에 걸려 기침을 할때 피를 토했고, 말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의사는 그가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1984는 병상에서 마지막 진원진기를 짜내며 쓴 책이다. 책을 탈고한 지 3개월 후, 그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썼다: "1984에 내가 쓴 모든 것이 틀렸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지 오웰이 바란 것은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사람들이 1984를 좋아해주는 것"이 아니었다. 작가가 진정으로 바란 것은 책 속의 독재, 전체주의 감시, 사상경찰, 신어, 이중사고—이 모든 것이 일어나지 않.......
2026-05-07 13:10:00 · Self-Esteem"전설에 따르면, 지구 어딘가에 인간의 모든 감정과 특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지루함이 큰 하품을 하자, 미친 짓을 좋아하는 광기가 늘 그렇듯 제안했습니다: 자, 우리 모두 숨바꼭질을 해보자! 이 말에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흥미를 느낀 호기심이 물었습니다: 숨바꼭질? 그게 뭐야? 광기는 설명을 합니다. "그건 게임이야, 내가 얼굴을 가리고 1부터 백만까지 세기 시작하고, 내가 다 세고 나면 너희들 중 내가 제일 먼저 찾은 사람이 내 자리를 대신해서 게임을 계속하는 거지." 심심하던 열광이 신나서 춤을 추자, 옆에 있던 황홀경이 박수로 맞장구를 쳤습니다. 앞에 있던 기쁨은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망.......
2026-05-06 17:17:36 · Self-Esteem스밴 리카르드 베르흐(Sven Richard Bergh, 1858~1919) 북유럽의 여름 저녁(1899년) Nordic Summer Evening 조용한 호숫가. 말없이 거리를 둔, 같은 풍경을 바라보는 남녀. 북유럽의 황혼은, 하루 중 가장 아름답고 애절한 시간입니다.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알 수가 없지만 이 고요한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통 아닌 인연으로 맺어져 있음이 전해져 옵니다. 이 두 사람의 거리감, 어떻게 보이시나요? 사랑을 느끼는 자와 사랑을 생각하는 자, 삶을 선택하는 자와 삶을 고민하는 자, 누가 어떤 생각을 하든 삶은, 사랑은 아름답다. 예술가 부모 밑에서 자란 리카르드 베르흐는 ‘분위기 회화’라는 독보적인 화풍을 구사.......
2026-04-30 15:20:16 · Self-Esteem너무 많이 알게 되는 데서 오는 일종의 슬픔이 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데서 오는 슬픔이다. 그것은 삶이 거대한 모험이 아니라 작고 하찮은 순간들의 연속이라는 것을 깨닫는 슬픔이며, 사랑이 동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연약하고 찰나의 감정이라는 것을 깨닫는 슬픔이며, 행복이 영원한 상태가 아니라 결코 붙잡을 수 없는 무언가의 드물고 스치듯한 순간이라는 것을 깨닫는 슬픔이다. 그리고 그 깨달음 속에는 깊은 고독이 있다. 세상과, 다른 사람들과, 그리고 자신 자신으로부터 고립된 느낌이 있다. "등대로, 버지니아 울프" 삶의 허무함과 존재의 고독을 꿰뚫어 보는 통찰에서 오는 서글픔을 아름답고도 애절하게 표현.......
2026-04-20 10:25:06 · Self-Esteem태양이 내 혈관 속으로 들어와 모든 것을 황금빛으로 물들였다. 해가 진다 늘어놓았던 빛줄기를 거둬들이며 빛무리를 잠시 남겨 놓는다. 노을이다 아직 온기가 가시지 않은 그곳. 태양은 황홀할 정도로 붉게 타오르며 마지막 순간을 불사르고 있다. 사방이 다 붉어지면서 점점 어스름 진다. 딱히 어떤 색깔이라고 말할 수 없는 그윽하면서도 이 세상의 모든 색으로 물들여진 하늘빛은 가슴을 물들게 한다.. 노을은 짧게 스쳐 지나갔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Imagining something is better than remembering something.” 노을 화가 Jim Musil (미국)의 작품 봄밤은 숭고하며, 봄 낮은 아름답다. 숭고함은 감동시키고, 아름다움은 매료시킨다. 낮.......
2026-04-17 15:39:41 · Self-Esteem"I declare after all there is no enjoyment like reading!“ "단언컨대, 역시 독서만 한 즐거움은 없어!" 위 말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 나오는 '캐롤라인 빙리'의 대사로, 책과 독서의 매력을 찬양하는 문구로 자주 인용되는 귀절입니다. 아름다운 젊은 여인이 얼마나 독서를 좋아했으면 저런 말을 했을까요? 상황을 한번 볼까요: 주인공인 '편견'양 '엘리자베스 베넷'이 독서에 집중하고 있을 때, 그녀를 시기하는 캐롤라인이 '나도 책읽는 여자야'이러며 책을 들고는 있지만, 사실은 독서에 관심이 없으면서도 독서를 좋아하는 척하며 내뱉는 대사입니다. 사실 빙리 가.......
2026-04-09 11:02:15 · Self-Esteem그럼요 날마다 새날이고 봄마다 새봄이구요 사람마다 새사람 그중에서도 당신은 새봄에 새로 그리운 사람중에서도 첫 번째 새사람입니다. - 나태주, 새사람 - 너는 꽃 피고 새가 울어서 봄이라지만 나는 이유 없이 아프고 가려워서 봄이다. - 안도현, 잡문 - Phil Greenwood (1943~ UK) 에칭 작품
2026-03-31 06:17:28 · Self-Esteem3월은 아무런 꽃도 아직 만개하지 않지만 봄의 시작이 얼마나 아름답고 화려할 지하는 기대감에 벌써 마음속에 꽃이 피게 합니다. 찰스 디킨스 에는 "햇살은 뜨겁고 바람은 차가워, 빛 속은 여름 같고 그늘은 겨울 같은 3월의 어느 날"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3월의 변덕스런 날씨를 잘 표현한 듯합니다. 걷다 앉아 조용히 봄이 전하는 속삭임을 듣습니다. 봄 마중. 개나리가 움튼다. 여리고 수줍은 이 계절은 문을 열어젖히고 기꺼이 맞이하지 않으면, 어느새 문밖에서 서성이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겨울을 잘 보낸 위로와 더불어 기쁨 아주 짧고 조용히 내려앉는 봄볕 같은 순간들. 만개한 벚꽃은 시각.......
2026-03-30 15:54:06 · Self-Esteem동일인의 동일한 포즈 - 디자인의 중요성 일요일 어떤 일을 하느냐 그때와 지금 2025년 새해 눈 깜짝한 사이 20205년 마지막
2026-03-27 07:00:00 · Self-Esteem흔히 장미는 사랑과 정열의 상징으로 입술에 장미를 물고 있는 단순하지만, 흔치 않은 모습은 강렬하며, 매혹적이며 도발적이기도 합니다. 에토레 티토 (1859 ~ 1941) 어린 시절부터 인생 대부분을 베네치아에서 보낸 에토레 티토(Ettore Tito)는 1941년 임종 때까지 베네치아의 삶과 풍경을 그린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화가입니다. 베니스 시장의 상인과 어부들, 광장과 베니스의 아름다운 풍경 등 소박한 일상을 생동감 넘치는 색채, 사실적인 묘사, 낭만적인 분위기, 그리고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화폭에 담았습니다. 이 국립전시회에서 큰 호평을 받아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 이 작품은 로마 Galle.......
2026-02-28 10:48:07 · Self-E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