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하기 시작하고 나서 한참이 지났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혼자 일해도 같이 일해도 대표라면 외로운 건 사실 디폴트라 새롭다고 할 것까지는 없는데,그래도 뭔가 허전하다. 가족도 있고, 연락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런데 어딘가 빠진 것 같은 느낌. 뭐가 없어진 건지 한동안 몰랐다. 나중에야 알았다. 회사를 다닐 때는 있었던 사람들, 딱히 친하
2026-05-03 15:50:17 · 모비인사이드모비인사이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업계에 의미 있는 가치와 인사이트를 남긴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하는 ‘MOBIINSIDE AWARD 2026’을 개최했습니다. 매체 영향도, 광고 소재 기획력, 광고 노출도, 소속 산업군 영향력 등 4가지 핵심 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아워홈이 식품 부문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2025년을
2026-04-30 10:00:18 · 모비인사이드삼성, LG에서 가전을 살 때 상세페이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스펙, 디자인, 가격 등 꼭 필요한 사항만 간단히 체크한 후 수백만 원을 기꺼이 결제하죠. 반면 처음 보는 브랜드에서 4~5만 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할 땐 훨씬 깐깐한 소비자가 됩니다. 상세페이지는 물론 구매자 리뷰, 인스타 후기까지 체크합니다. 의심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2026-04-29 23:30:43 · 모비인사이드AI시대, GEO 관점의 브랜드 콘텐츠 기획 ① 노출이 아니라 ‘설명 구조’의 경쟁 검색 1위면 충분한가? 저는 오랫동안 이 질문에 의심을 품지 않았습니다. 상위 노출은 곧 트래픽이었고, 트래픽은 곧 기회였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의 공식은 단순했습니다. 검색 → 클릭 → 비교 → 판단. 사용자는 여러 링크를 열어보고, 브랜드를 비교하고, 그 안에
2026-04-29 23:15:37 · 모비인사이드Anthropic, Claude Managed Agents를 공개하다 인공지능 기술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텍스트 생성을 넘어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시대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앤스로픽은 2026년 4월 8일,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 구축과 운영의 복잡성을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인 클로드 매니지드
2026-04-29 22:45:14 · 모비인사이드결제창이 브랜드 경험을 줄 수 있을까? 공간, 향기, 그리고 비주얼.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우리는 단순한 안경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작품’을 떠올립니다. 전 세계 고객에게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젠틀몬스터의 완벽주의는 제품 기획부터 오프라인 매장의 조형물, 그리고 온라인 스토어의 픽셀 하나에 이르기까지
2026-04-29 21:53:30 · 모비인사이드UA의 다음 승부처, 리인게이지먼트 - 신규 유저 확보만으로는 부족하다
비용은 오르고 경쟁은 치열해진 지금,게임 마케팅이 다시 기존 유저를 보는 이유 모바일 게임 UA 시장은 여전히 크지만, 효율만으로 버티기에는 경쟁 강도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MMP, AppsFlyer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게임 앱 UA 집행액은 250억 달러였고, 전년 대비 3.8% 증가했는데요. 이 같은 자료는 상위 게임 광고주들의 크
2026-04-29 21:34:12 · 모비인사이드작품과 관객 사이를 설계하는 사람 - 그린나래미디어 박병규 팀장
칸 영화제에서 세 개의 상을 한꺼번에 가져오고, 유니프랑스가 주관하는 배급·마케팅 성과 평가에서 전 세계 1위에 오른 회사. 그 이면에서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마켓에서 한 편 한 편 직접 살펴보고, 관객과의 접점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2년 첫 배급작 <시스터>를 시작으로 <가버나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애프터썬>,
2026-04-29 10:00:16 · 모비인사이드마케터라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잡지가 있다. 매거진 B. 브랜드 하나를 한 권에 오롯이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프라이탁, 파타고니아, 샤넬처럼 이미 하나의 세계관이 된 브랜드들을 긴 호흡으로 기록해 왔고, 그 자체로 브랜딩 업계에서는 꽤 상징적인 매체가 됐다. 그 매거진 B를 무신사가 인수했다. 이 뉴스가 흥미로운 이유는 지금 무신사가
2026-04-28 17:10:13 · 모비인사이드아웃도어 마케팅, ‘데이터 마에스트로’가 되다. - 날씨 API부터 웨어러블까지
멋진 화보의 시대가 가고, 정교한 데이터의 시대가 왔다 과거 스포츠·아웃도어 마케팅의 공식은 단순했습니다. 에베레스트나 파타고니아의 장엄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톱모델이 고어텍스 재킷을 입고 서 있는 ‘한 장의 화보’면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상황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등산복이 일상복이 된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
2026-04-28 16:55:05 · 모비인사이드‘통합 모빌리티 생태계’의 위협에 중고차플랫폼의 생존법
과거 정보 비대칭과 불신의 대명사였던 중고차 레몬마켓(Lemon Market)은 IT 기술을 앞세운 모바일 플랫폼들에 의해 투명한 ‘손품’의 시대로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거대한 메기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완성차 제조사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 KG그룹에서 단순히 신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렌터카, 중고차 시
2026-04-28 16:46:41 · 모비인사이드1. ‘가치 소비’의 시대,왜 우리 캠페인의 전환율은 제자리일까? ESG와 가치 소비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비자들은 기꺼이 친환경 제품에 지갑을 열고, 자신의 신념을 소비로 표현하는 ‘미닝아웃’을 즐깁니다. 하지만 이 뜨거운 트렌드 한가운데 서 있는 NGO 마케터들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 “다들 가치 소비를 한다는데, 왜 우
2026-04-28 13:38:05 · 모비인사이드모비인사이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업계에 의미 있는 가치와 인사이트를 남긴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하는 ‘MOBIINSIDE AWARD 2026’을 개최했습니다. 매체 영향도, 광고 소재 기획력, 광고 노출도, 소속 산업군 영향력 등 4가지 핵심 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KFC Korea가 식품/프랜차이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6-04-28 13:00:11 · 모비인사이드AI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것 - 김애란 작가가 말하는 ‘망설임’의 가치
인간에게는 있고, AI에게는 없는 것 하나 MBC 《손석희의 질문들》 마지막 게스트로 소설가 김애란이 등장했습니다. 신작 《안녕이라 그랬어》를 들고 나타난 그에게 손석희 앵커가 물었습니다. AI와 인간의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돌아온 답은 짧았습니다. “인간한테 있고, AI한테 없는 게 하나 있었어요. ‘망설임’이었는데요.” 단 한 문장이었지만,
2026-04-28 09:55:25 · 모비인사이드맛집 앱 지우고 ‘거지맵’ 본다!? - 100만 명이 열광한 ‘결핍의 마케팅’
목차 1️⃣ 거지방’에서 ‘거지맵’으로, 절약 문화의 진화2️⃣ 감정의 프레임 전환: 결핍의 엔터테인먼트화3️⃣ 타겟의 뾰족함 수호: 확장의 유혹을 단칼에 거절4️⃣ 불황기 마케팅, ‘얼마나 싸냐’보다 ‘어떻게 공감하냐’ 요즘 점심 메뉴를 고르다 잠깐 멈칫해 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뭘 먹을까, 앱을 켰다가 근처 식당 가격들을 슬쩍 보고 아무 말
2026-04-27 17:41:07 · 모비인사이드트렌드 코리아 2026 (9) 1.5가구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 드실 분? 최근 몇 달 사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서는 독특한 모임이 인기다. 일면식 없는 사람들과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만 함께 먹고 파하는 일명 ‘감튀모임’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연말에는 ‘경도(경찰과 도둑)’ 열풍이 불기도 했다. 낯선 사람들과 동네 공원에 모여 어린 시절 하던
2026-04-27 16:56:42 · 모비인사이드자동화 시대, 패션 마케터의 데이터 피딩 및 비딩 전략
1. AI 자동화 시대, 패션 마케터의 자리는 어디인가? AI가 알아서 타기팅하고 비딩도 다 해주는데,이제 마케터는 세팅만 하면 끝인가요? 최근 퍼포먼스 마케팅의 화두는 ‘자동화’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알고리즘에 모든 것을 맡긴 브랜드일수록 성장의 벽에 빨리 부딪히곤 합니다. 특히 유행이 빠르고 상품 수(SKU)가 방대한 패션 시장에서는 알고
2026-04-27 13:45:55 · 모비인사이드아래 글은 2026년 04월 15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전체 뉴스레터를 보시려면 옆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뉴스레터 보러 가기] 아티클 3문장 요약1. 다이소는 5000원 상품 비중을 높여 객단가를 올리는 전략을 통해 2025년 매출 4.5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2. 이러한 성장은 단순히 가격을 올린 결과
2026-04-27 13:19:44 · 모비인사이드모비인사이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업계에 의미 있는 가치와 인사이트를 남긴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하는 ‘MOBIINSIDE AWARD 2026’을 개최했습니다. 매체 영향도, 광고 소재 기획력, 광고 노출도, 소속 산업군 영향력 등 4가지 핵심 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SSG닷컴이 오픈마켓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202
2026-04-27 10:18:13 · 모비인사이드1인 가구 시대 ‘모듈형 커스텀’이 바꾼 주거 패러다임
과거 소비자들이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기준이 ‘가성비’와 ‘기능’에 머물렀다면,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제품이 자신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어떤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지를 봅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휴식을 넘어 근무, 취미, 자아실현의 공간으로 확장되면서 홈데코 및 생활용품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그리고 이 치열한 시장에서 브랜드의 가치 제안을
2026-04-24 11:44:14 · 모비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