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일러스트
클로드 모네 - 수련 일러 조용히, 혼자, 게으름. 어젠 새벽부터 장대비가 쏟아져 삼성역 쪽이 물바다가 되더니 날이 쨍하니 맑고 덥다. 작고 무료한 시골마을에 사는 '채리티'는 마을에 하나뿐인 작은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다른 도시에서 온 '루시어스 하니'가 나타난다. 자료를 찾기 위해 도서관을 오게 된 건축가인 '하니'와 사소한 오해들로 티격태격하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둘은 걷잡을 수없이 사랑에 빠져 있었다. 프랭크 웨스턴 벤슨(Frank Weston Benson, 1862-1951) 미국 인상주의 화가 이디스 워튼의 소설 의 표지에 실린 '여름(In summer)'은 18.......
2024-08-09 15:3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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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목의 성모 : 파르미자니노 매너리즘
작품 : 긴 목의 성모(Madonna dal collo lungo) 예술가: 파르미자니노 Parmigianino 1534–1535년, 우피치 미술관 매너리즘 미술의 대명사가 된 '긴 목의 성모'는 화가 파르미자니노가 1535-1540년까지 그린 미완성의 유화로, 천사와 함께 있는 마리아와 예수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1534년 파르마의 프란체스코 탈리아페리의 장례 예배당의 제단화로 그리기 시작했지만, 1540년 파르미자니노가 젊은 나이로 죽어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그림은 토스카나 대공인 '페르디난도 데 메디치'가 1698년에 구입하여 개인 컬렉션으로 보유했다가, 1948년부터 우피치에 현재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매너리즘 화가.......
2024-07-31 1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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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코리아, 유럽 최초 체코 원전 수주
그러고 보니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네요. 길고도 험난했던 이번 수주전에 한국의 APR1000 모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건설 단가와 기술력, 그리고 무엇보다 '칼'납기였습니다. 원전건설 단가 2021년 국제에너지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한국 원전건설 단가는 U$ 3,571/ kW이고, 미국 5833 달러, 프랑스 7931 달러로 경쟁국보다 현저히 저렴함. 이게 가능하려면 고도의 자동화된 생산시설, 설계기술, 기술인력, 공급체인 등이 다 갖추어져 있어야 하고 안전성은 기본임. ▷원전은 "온타임 온버짓"이 생명임. 주어진 예산안에 납기를 칼같이 준수하는 거. 세계적으로 건설 중인 원전의 상당수가 건설 공기를 맞.......
2024-07-30 22:5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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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과 사회성
지문 매일 어머니는 힘들게 젤라토를 만들고 아버지는 길거리에서 젤라토를 팔았다. 어린 나는 몰래 맛있는 젤라토를 훔쳐 먹었다. 그러다 아버지한테 들켜 혼이 많이 난 적도 있었다. 그래도 나는 매일 먹고 싶었다. 어느 날 비가 무척 내렸다. 젤라토 장사를 나갔다 일찍 돌아온 아버지는 남은 거 다 먹으라고 주셨다. 비록 어린 나지만 아버지 몰래 훔쳐 먹을 때와는 달리 먹으면서 (...) 한 감정이 들었고, 자식이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부모님은 (...) 한 감정이 얼굴에 역력했다... 독해 테스트라면 이 지문의 답을 '보기'에서 쉽게 찾을 수 있겠죠. 문학은 독해와 달리 사회성, 관계성에 따른 인간의 감성, 이성, 생각의 영역을.......
2024-07-30 18:5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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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 한국 금메달 3개로 현재 5위
언제 순위가 바뀔지는 모르나 일단 이 순간을 즐기자 고2 반효진 세계 신기록 달성하며 공기소총 금메달!! 펜싱 오상욱 금메달 / 사격 오예진 금메달 올림픽 10연패... 넘사벽의 양궁 여전사들 곧 양궁 남자대표팀의 금메달 소식도 들릴듯 프랑스와 결전을 앞둔 양궁 남자 대표 총, 칼, 활에서 금메달, 역시 전투민족이얌. 여자단체 양궁은 88올림픽때 처음 시작한 이후 10회 연속 금메달. 그니깐 미사일 강국이 될 수밖에 없는 DNA임. 만약 양궁을 육상이나 수영처럼 남녀 개인, 단체, 혼합해서 10미터, 20미터, 50미터, 100미터 장애물 너머 쏘기, 산에서 쏘기, 말타고 쏘기 → 이것도 거리마다 금메달 주면 우리나라 무조건 올림픽 1등임 (몽.......
2024-07-29 15: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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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구름
요즘 비를 잔뜩 머금고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보는 재미가 있네요. “제아무리 웅장한 풍경도, 우연히 구름과 함께 만들어 내는 저 신비한 매력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구름을 '추앙'했던 보들레르 말처럼 무거웠다, 일순간 하얀색으로 변하는 형상과 움직임이 환상적입니다. 잔뜩 비를 머금은 장마 구름, 그 변화무쌍한 구름의 형상을 바라보며 '와~, 와우~' 하며 즐깁니다. 중구난방인 듯 보이나 바람에 따라 일정한 흐름을 가진 구름의 흐름과 형상을 눈으로 추적하는 일은 ..“음미하지 않은 인생은 살 가치가 없어. 하지만 음미해버린 인생은 딱히 매력이 없지”라는 구절처럼 세상 쓸모없는 일중 하나인지도 모르죠. 또.......
2024-07-29 09:5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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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사람들 몇이 낚싯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는데 낚시에 열중하다 그만 날이 지고 말았다. 돌아가려 해도 조류가 바뀌고 사위가 컴컴해져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다들 혼란스러웠다. 설상가상 달도 뜨지 않아 필사적으로 등불을 켜고 사방을 둘러보며 돌아갈 방향을 찾아보지만..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었다. 절망하고 있는 그때, 한 사람이 “등불을 꺼봐”라고 소리친다. '뭔 소리야'며 다들 짜증스런 눈초리를 보냈지만, 계속되는 그의 말에, '어차피 별다른 방도가 없으니'하며 등불을 끄니 .. .. 주위는 칠흑 같은 어둠뿐. 역시나 아무것도 안 보였다. 그러나 조금씩 어둠에 익숙해지면서 저 멀리 항구의 불빛.......
2024-07-28 22:4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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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가 좋아한 생 라자르역 - 클로드 모네
과학문명의 상징인 기차, 격자 형태의 유리 천정. 역으로 진입하는 기차가 내뿜는 푸른색의 몽환적인 증기, 그리고 연기에 어렴풋이 보이는 파리의 건물들과 형태만 보이는 사람들. 이 그림에서 나타나는 사물에 대한 사실적 묘사와 몽환적 분위기는 모네, 아니 마차 시대를 살아가던 당대 사람들이 기차를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이 담겨져 있다. 구스타브 카유보트(1848~1894)의 '유럽의 다리'(1876)도 철교위에서 바라본 생 라자르 역을 그린 작품입니다. 등을 보이며 역을 내려다보는 사람은 옆의 신기한 듯 철교에 기대어 내려다보는 사람과는 다르게 그는 한 걸음 물러선 듯 바라보고 있습니다. 역시 모네 그림에서 발견할 수 있는.......
2024-07-17 08:2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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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은 나와 함께 있는 것 Magdalena Laskowska
화가 : 막달레나 라스코브스카 (폴란드, 1985~ ) Magdalena Laskowska. 미니멀리즘 Acrylic on canvas 데이비드 호크니 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그녀의 작품속에는 고독이라는 주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워낙 다작하는 작가라 여름, 겨울, 그리고 쉼과 고독이라는 주제로 정리해도 재미있을 거같다. 오늘은 "고독은 나와 함께 있는 것" 분주하게 뛰어다니던 빛도 숨을 고르듯 여유로운 순간 아무 생각 없이 푸른 하늘을 보는 것, 차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것..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생각을 비우는 것, 책을 읽으며 마음을 살피는 것.. 이런 게 다 쉼이 됩니다 시간 내 먼 여행을 떠나가나 번거롭게 어딘가를 가지 않아도 일상 속.......
2024-07-11 15:5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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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빛의 강렬한 조화 - Kim English
어젠 장마처럼 비가 오더니, 점심 먹으러 나오니 딱 이런 날씨! 그늘을 찾게 만드는 30도를 육박하는 더위네요. 이런 날은 그냥 호다닥 집으로 달려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맞으며 이렇게 누워 책 보는 게 최고죠. 화가 : Kim English (미국, 1957~) '김 영어'씨는 미국에서 현재 교사로 근무하며 소소한 일상을 표현하는 화가이자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화가는 자신의 스타일의 단순함을 '음악의 리듬, 움직임, 균형'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의 작품에서 밝은색의 작은 점들의 반복과 변형은 리드미컬한 음색의 효과와 조화를 주기도 합니다. 김영어씨의 다소 거친듯한 기법을 알라프리마(a.......
2024-07-10 12:4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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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에
화가 나서 삐져도 결국 '사랑은 배려'임 비가 내린다는 현상이고 비가 온다는 심상이다. 그래서 비가 올 땐 가슴도 적신다. 창문을 살짝 열어두니 습한 공기 냄새와 창밖으로 내내 빗소리가 들리고 일이 집중이 안된다. 빗소리 덕분에 오히려 주변 소음이 사라져 더 고요해지고 격리된 분위기는 위안을 주다가도 콩닥거리는 설렘도 준다. 이런 날씨가 7월 동안 계속 간다는 일기예보. 그 정도면 장마가 아니라 그냥 '우기'다. 덜 친할 땐 조심하잖아. 그러다 친해지면 함부로 하게 되지. 친하기 전에는 원수가 안 돼. 지나가는 사람하고 원수가 될 일 있니? 친했던 사람하고 원수가 되는 거지. 또, 인연은 불과 같아. 멀면 춥.......
2024-07-09 11:3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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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전차, 흑표는 아직도 배고프다
K2EX : 수출형 K2전차 대한민국 대표 주력전차 K2전차는 일명 흑표(Black Pather)라는 멋진 별칭이 있어요. 그래서 외신들은 'ROK K2블랙팬서 MBT(MAIN BATTLE TANK)'라고 말합니다. 호주에서 한국이 K9자주포에 이어 레드백 장갑차(IFV)마저 독일을 누르고 승리하자, 세계가 특집방송을 내 보내기도 했는데, 역시 싸움은 짱하고 붙어야 제대로 승부가 나네요. 이런 전승을 기반으로 한국이 먼저 유럽 방산시장을 열자, 인도, 튀르키예, 일본 등이 부러움과 질시와 더불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해당 국가는 물론이고 프랑스 메타디펜스, 독일 슈피켈, 인도 EUROASIA, 사우디 국영TV, 루.......
2024-07-08 12: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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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정복기 +25일차
사람은 나이들수록 취미, 또는 일 외에 할 수 있는 '거리'가 최소 3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한다. ▲생각없이 할 수 있는 거 ▲몸을 움직이는 거 ▲감정 소모가 있는 거. 이 정도는 있어야 외로운 시기가 찾아와도 우울증에 안 걸리고 출구가 생긴다고 합디다. 지하철노선도를 보다가 '서울지하철'에 언제부터 이렇게 복잡하고 생소한 지명들이??' 하며 직원에게 물어보니 어떤 지명은 그들도 모른단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지하철 완전정복' 사회적 체면과 위신이 있지,, 이러면서 처음엔 1)처럼 입다가 → '좀 덥고 불편하네' 2)로 → 뭔 체면이고 위신이야 3) 편한 게 제일임. 편의점가서 교.......
2024-07-07 19: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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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국 무기 사지 말자"
참 음악이... 마치 시저가 의회의 칼에 죽는 장면처럼 슬퍼요 5백만원짜리 드론 피하려다 90억짜리 프랑스 세자르 자주포가 도망가다 지 혼자 자빠지네요. 우크라 전장에서 뛰는 프랑스 세자르.. 농업기구? K9 자주포와 프랑스 세자르 자주포의 비교 더 이상 말 안할련다. 판단은 2027년 러시아의 유럽 본토 침공 위기에 처한 국가들이 알아서 할듯. 프랑스 마크롱은 "유럽의 돈이 베를린(독일)과 파리를 거치지 않고 한국으로 가고 있다"며 유럽 국가는 유럽에서 만든 무기를 사야한다"며 그것도 "소르본 대학 강연"에서 비지성적인 뻘소리를 했다. 비싸면 납기가 빠르거나, 성능이라도 우수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2024-07-02 09:5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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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관계 이대로 좋은가?
우크라이나는 이제 하다하다 한국에게 패트리어트와 천궁 대공미사일을 내 놓으라고 한다. 이건 요격미사일이니 살상용이 아니라고 하면서...수 조원를 주고 미국으로 수입한 중고도 방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적의 탄도미사일뿐만 아니라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도 요격할 수 있다. 항공기에는 사람없나...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625때 많은 연합군이 당신 나라를 구하기 위해 도와줬으니, 한국도 우리를 도와야 한다"는 거다...이 말을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필리핀에서 했다면 수긍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당신들은 625전쟁의 원흉중 하나인 소비에트연방이었어. 소련붕괴후에는 북한에게 미사일, 핵기술까.......
2024-07-02 09:4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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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경 긴장 고조 - 수바우키회랑을 사수하라
러시아의 직접적인 위협, 폴란드는 러시아와 전쟁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칼리닌그라드를 연결하라 - 수바우키 회랑 (Suwałki Gap) 수바우키 회랑은 벨라루스와 국경이 끝나는 지점부터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를 통과해 러시아의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를 연결하는 약 80㎞에 이르는 육상 통로인데 완만한 평야지대인데다가 주민들도 거의 살지 않아, 러시아군이 기갑부대로 국경을 돌파해 해당 지역을 점령할 경우, NATO군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인구가 희박한 숲 지역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세계대전의 위험을 안고 뛰어들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를 육로로 연결.......
2024-07-02 09:4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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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2, K9자주포 등 방산수출 소식
UAE에 이어 사우디가 천궁-Ⅱ 대공미사일을 10개 포대 약 4조 2천억 규모를 샀다네요. 우리 천궁2, 이게 물건입니다. 천궁 포대는 이게 한 세트예요 : 사격통제소, 다기능레이더, 발사차량, 지휘소 등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천궁-II를 향후 약 700발 정도를 전력화할 예정인데, 일단 적의 탄도미사일을 포착하면 두 발을 시간차를 두고 쏩니다. 먼저 쏜 한 발이 빗나갔을 때를 대비한거죠. 명중시키면 뒤에 쏜 넘을 자폭시키는 방법이죠. ●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라크가 8개 포대, 약 3.5조 이상을 구매할 계획이라고도 하네요. ▷ 베트남 국방장관 'K9 자주포' 도입하고 시포요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국방.......
2024-07-02 09: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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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천재는 타고 난다
한 아이가 길에서 레모네이드 팔고 있었다. 간판에 "1잔에 1천원, 두 잔에 3천원" 이렇게 적혀 있다. 어이없다. 지나가다 그걸 본 회계사가 아이가 산수도 못 배울 정도로 가난했구나.. 하며 측은한 마음에 천원을 건네며 한 전 달라고 했다. 맛은 좋았다. 한 잔을 다 비우고 난 회계사는 씨익 웃으면서 다시 천원을 주며 한 잔을 달라고 했다. 잔을 건네는 아이를 보며 회계사는 웃으며 말했다. "너 가격에 뭔가 이상할 점을 못 느끼니?" 하자 아이는 힐끔 한번 쳐다보더니 무심히 말했다. "이상한 건 잘 모르겠고, 이러면 사람들이 원래는 한 잔씩만 마시던 걸 꼭 두 잔씩 마시더라구요" 발칙한 녀석, 장사 천재.......
2024-06-23 14:2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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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소소한 맛집
덥지만 바람도 불고 공기도 깨끗해 나름 괜찮은 날씨의 연속이네요. 맛집을 추천할 때는 처음 가보고 '맛있다' '맛집이네'가 아니라 '장꼬방'처럼 며칠 뒤에도 그 맛이 생각나고 생각나면 못 견뎌서 가서 먹고, 그래도 맛있다고 생각이 들면 그때 소개하는 편입니다. 물론 가성비도 좋아야겠죠. 강남쌀국수, 칠백한우국밥, 대기성 칼국수 등은 만원 정도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세 곳 다 신논현역 1번 출구에서 50미터 내에 있고, 교보문고 맞은편. 칠백한우국밥 소고기 국밥(만원), 이게 베스트인데, 육회비빔밥도 괜찮은편(11,000). 일본 등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유튜버들도 자주 오고 많고, 특.......
2024-06-16 17:0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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