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K9 자주포, 세계로 뻗는 K-방산의 주역
K9의 개량형 K9A1 시제기 1호 K9 자주포는 1989년부터 약 10년간의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1998년부터 전력화되어 1천문 이상 실전 배치되어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자주포 시장의 50% 가량 차지할 정도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꾸준히 성능 개량을 하여 사거리(70~100㎞) 목표를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K9A2로 거듭나고 있다. K9 자주포 제원 사거리 : 40㎞ (잠실운동장 - 오산. 직선거리) 주포 : 155mm 52구경장 부무장 : K6 중기관총 1문 최고 속도 : 67㎞ 초도 사격 : 15초에 3발 무게 : 47톤 1천 마력 엔진 40도 경사, 후진 능력 탁월 날씨, 지형지물, 사막 지역에 대한 시험 통과 155㎜ 52구경장의 의미는? 포탄 두께 155미리, .......
2021-10-25 21:3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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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 Moeller 혼자가 익숙한 시간
세상에 많은 화가들이 있지만, 사물과 대상을 그대로 묘사할 능력이 없는 화가가 어디 있겠어요. 그림을 그리는 능력은 물감이나 붓으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물과 분위기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볼 줄 아는 능력에서 갈린다는 말이 있죠. 스탠 모엘러 Stan Moeller 미국. 1953. Stan Moeller는 그런 면에서 한 줌 햇빛, 별것 없는 일상의 분위기를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할 수 있는 화가입니다. 예술가의 능력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볼 수 없었던 것을 담아내는 것이겠죠. 그래서 얀 스카첼은 “시인은 시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시는 저 뒤쪽 어디에 있는 것, 오래전부터 그것은 거기에 있었고 시인은 다만 그걸.......
2021-10-25 13:2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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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노스탈지어 Marietta Varga
Marietta Varga 헝가리 사진작가 http://mariettavarga.com 창을 열고 나오면 “물결에 펼쳐지는 빛과 색의 연주를 영원히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표현처럼 꿈결처럼 일렁이는 물빛 Mellownoon 시리즈 발라톤(balaton)호수의 여름 photography © Marietta Varga 아스라한 노스탈지어 시리즈 The Bright Shadow 시리즈 어둠은 어둡지 아니하고 밝음은 눈부시지 않다 밝은 그림자 나른한 평온 공간을 분할하는 빛과 그림자 어찌 산에 한 가지 꽃만 피울 수가 있는가 백가지의 꽃이 각자의 색을 낼때, 자연은 아름답게 어울어지는 것. - 백범 김구 - Dreamy My Town 시리즈 Hungary 그리고 제철 생선
2021-10-24 19:4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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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성공
세계 7번째로 75t급 이상의 중대형 엔진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KSLV-Ⅱ) 발사 장면 역사적인 누리호 발사 장면을 다 들 보셨죠. 미국인들이 저런 우주로켓 쏘아 올릴 때 마치 축제처럼 모여서 흥분하던 모습,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그 기분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지막에 약간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순수한 우리 기술과 노력으로 37만 여개의 부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만들어 낸 쾌거입니다. 참고로 자동차 부품이 2만개가 안됩니다. 우리는 이미 천리안, 아리랑 1~5호 위성(다목적 실용위성, 저궤도. 지구 전체를 관찰) 등을 운영하고 있어요. 천리안은 한반도 위에 주로 고정(정지궤도위성) 해서 관찰하는데 우리가 사.......
2021-10-23 16: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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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바다 인상주의 색채 Jan Matson
Jan Matson (호주, 1952) 호주 모던 인상주의 화가 Beach Paintings, Coastal Decor, Animal Art Jan Matson은 해변과 바다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하고 수영하는 평화로운 장면들을 나이프를 사용하여 두꺼운 질감으로 그린 오일페인팅 작품들. 날씨가 화창합니다. 비 온 후 날이 차가워져서인지 중국 석탄 문제로 공장 가동이 줄어서인지 몰라도(둘 다 겠죠) 하늘도 맑네요
2021-10-23 11: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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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 풍경화
둘레길, 소롯길, 오솔길, 방둑길, 골목길, 뒤안길, 고샅길, 노들길, 푸서리길, 에움길 산길, 자욱길, 오솔길, 벼룻길, 돌너덜길.. 도로와는 달리 길의 한 자락 한 자락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가을길은 그렇게 우리의 발걸음을 걷다 멈추고 뒤돌아 보게 한다. 길이 멀면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구경하면 되고 그 길 속에서는 이렇게 낙엽 꽃도 만나고 잡초의 아름다움도 발견한다. 길이 험하고 좁은 길이면 내민 손을 잡아 거닐면 된다. 가까워지니 더 좋다. 언덕길에 숨이 차지만, 올라와 뒤돌아보면 지나온 길을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그런 가을은 이유 없이 아름답다. 가을이 온다고, 가을비가 온다고, 가을밤이 온다고, .......
2021-10-22 20: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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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대전 영화
보는 것보다 읽는 것을 좋아해서 (일종의 활자중독증이라) 10년 넘게 못(안) 다녔던 영화관을 한 풀이하듯 몇 개월째 몰아 봤다. 누군 볼 게 없다지만 영화를 안 봤던 사람들을 위해 카테고리 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찾아보기도 좋다. 지난 달에는 멜로물도 몇 편 봤는데 '뷰티 인사이더'와 '김종욱 찾기' '화양연화'가 기억에 남는다. 이 말을 하니 그걸 이제야 봤냐고 한다 ㅎㅎ. 마동석 영화를 다 봤고, <극한직업>도 두 번 봤다. <아저씨>도 몇 번 봤는데, 마지막 액션도 좋았다. "한 번만 안아보자"는 완전 클리세지만, 그래도 감동적 ㅋ 가장 선호하는 영화 또는 미드/영드는 역사물.......
2021-10-22 12: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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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에 의해 약탈된 반 고흐 건초더미
반 고흐의 1888년 작 건초더미 (Meules de blé)는 아를 시대에 들판에서 수확하는 장면을 수채화로 그린 작품입니다. 파리와는 달리 밝은 빛, 맑은 하늘, 온화한 날씨에 매료된 고흐는 아를의 목가적인 풍경과 생활방식을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어떤 날은 하루에 3작품을 생산할 정도로 의욕적으로 작업했다고 합니다. 아를에서 그린 그림은 파리의 동생 테오에게 보냈습니다. 고흐 회고전을 통해 1905년 암스테르담의 시립미술관에서 대중에게 공개된 것이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1913년 유대인 기업가인 막스 마이로프스키가 구입하였다가 로스차일드 가문의 카롤린느(Caroline Alexandrine de Rothschild)의 손에 들어갑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2021-10-21 13:4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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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오늘] 이수동 화백 겨울동화같은 행복한 그림
꽃같은 그대, 나무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동행, 이수동 화백
2021-10-21 09:5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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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r Grabar 러시아 풍경화
이고르 그라바르 Igor Grabar(1871~1960) 러시아 후기인상주의화가 부유한 가문 출신인 이고르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사실주의 대가 일리야 레핀(Ilya Repin) 밑에서 미술을 배우고 화가로 활동하면서 출판사, 복원가 및 예술 사학자였습니다. 이제 가을 좀 즐기나..했더니 설악산에 눈이 내렸더군요. 가을 햇살이 그립네요 Igor Grabar 업적 1890년대 말까지 미술 평론가로 자리 잡았다가 1910년, 당대 최고의 예술가와 비평가를 초빙하여 공동 작업으로 1915년 그의 대작인 러시아 미술사를 편집하여 출판했다. 뿐만아니라 이고르는 현대 및 역사적 러시아 화가에 관한 일련의 책을 저술하고 출판하기도 했다. 1913년에 그는 트레티.......
2021-10-20 09:3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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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을 그리다. Edward B. Gordon
에드워드 고든 Edward B. Gordon(1966) 독일 하노버 출신으로 런던과 베를린을 오가며 인상파의 브러시로 도시인의 일상을 초상화처럼 그리는 화가입니다. 2006년부터 베를린에서 7년간 거주하면서 <베를린을 그리다>라는 책을 낼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았나 봅니다. 고든은 베를린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일상적인 풍경의 관찰자이자 순간을 포착한 기록자이기도 합니다. 작품은 차분하고 섬세한 색조와 부드러운 붓놀림, 사계절의 빛과 공기와 분위기를 같이 담아 냄으로써 매우 서정적인 감동을 줍니다. 무심한 듯 관찰하는 눈길과 붓은 고요하게 집중시키는 힘이 있는 듯. "우리가 외로움이라고 부르는 그게 도대체 뭐지? 단.......
2021-10-18 10:3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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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우주 강국의 꿈 10월21일 발사
한국형 발사체(KSLV-II) '누리호' 우주발사체 누리호를 자력으로 개발하여 10월 21일 오후 4시 우주 문을 연다. (가장 어려운) 엔진 설계와 제작, 발사체 조립, 발사 운용체계, 발사대까지 모두 자체 개발한 우주발사체가 처음 발사되는 것이다.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세계 7번째로 자체 기술력으로 중대형 우주발사체를 개발한 우주국가로 발돋움한다. 300톤의 누리호는 1.5t급 위성을 상공 700km의 지구 궤도에 투입하는 우주발사체다. 2013년 발사된 나로호(KSLV-Ⅰ)가 0.1t을 탑재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해 무게가 15배로 늘었다. 누리호의 총 길이는 47.2m, 무게는 약 300t으로, 3단으로 구성돼 있다. 1단은 75t급 액체엔진 4기.......
2021-10-17 22: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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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핀 눈꽃 같은 상고대
가을 늦은 밤. 갑작스레 한파가 다가온다고 호들갑이지만 원래 10월 말쯤이면 이 정도 날씨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서늘한 바람이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아, 상고대는 나무나 풀에 맺혀 눈처럼 된 서리를 말하는 우리말입니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 등에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을 피운 것 같은 현상”을 말합니다. 서리꽃이라고 하면 좀 더 시적일 듯. 몇 년 전 이 말이 일본 말이라고 한동안 시끄러웠죠. 오히려 덕분에 그동안 이런 단어가 있는 줄도 몰랐던 상고대는 떡하니 날이 추워지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단어가 됐네요. 상고대는 다른 말로 ‘나무서리,’ 한자.......
2021-10-17 18:2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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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시회 다니기
빛이 머무는 자리 앨리스 달튼 블라운 전시회 마이아트 뮤지엄 2021.11.07까지 그림 한 점에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 같고 소설 같은 생의 한 단락들이. 예술은 그런 마음을 거들고 부추겨 준다. 김환기 / 그리다 / 환기 미술관 사람과 마찬가지로 예술 작품도 겪어봐야 안다. 직접 겪어봐야 울림,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예술만큼 스킨십이 중요한 것도 없는 듯하다. 사랑하는 연인을 백날 화상으로 보면 뭐해, 갈증만 더 해지지. 뽀송한 면이불 속에서 서로의 체온을 느껴야 하듯이 그림은 누가 뭐래도 직관을 통한 감동의 영역이다. 전시명: Perpetual Reflection 정상화 / 윤형근 / 원수열 . 단조롭지만 묵직한 울.......
2021-10-16 07:4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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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풍경 Christophe Jacrot 사진
Christophe Jacrot (1960) 비와 눈오는 풍경을 멋지게 포착하는 프랑스 사진작가 점심 먹고 나서니 부슬부슬 가랑비가 내린다. 가방 머리하고 재바르게 지나는 사람들이 모습이 뿌옇다. 아침도 아닌데 비 오는 오후는 차분하고 신선하다. 편의점에서 우산을 하나 살까.. 하다가 남의 건물 처마 밑에서 가랑비가 잠시 어깨를 두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날이 춥지도 어둡지도 쓸쓸하지도 않다. 도로 건너편 담쟁이덩굴도 불평이 없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사진은 마술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찍으면 사건이 된다 - 김진영, <아침의 피아노>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오는 거리를 혼자.......
2021-10-15 16: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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