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오늘] Evgeny Lushpin. 푸른밤, 황금 불빛
예브게니 러쉬핀 Evgeny Lushpin (1966~) 러시아 모스크바
2022-01-12 20: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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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 기억의 지속. 의인화된 캐비닛
인간 형상의 캐비닛 또는 서랍. Anthropomorphic Cabinet (1936) 사람의 몸통이 마치 서랍장과 같은 형상입니다. 모든 비어 있는 그 서랍들이 열려 있습니다. 그들은 비어 있고, 사람의 포즈는 고통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매우 강한 표현으로 다가옵니다. 벌거벗은 그는 절망에 빠져 있는 모습입니다.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프로이트와의 만남 이후 " 인간의 육체가 정신분석학자만이 열 수 있는 비밀의 서랍으로 가득 차 있다"고 표현했는데, 달리가 얼마나 지적인 화가였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달리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불멸의 그리스와 현대의 유일한 차이점은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
2022-01-12 10:4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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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연서. 추사 김정희
"동백이 붉게 타오르는 이유는 당신 눈자위처럼 많이 울어서일 것이오" 추사 김정희는 제주도 유배 중 어느 해 제주 바닷가에 붉게 핀 동백을 보고는 "동백이 붉게 타오르는 이유는 당신 눈자위처럼 많이 울어서일 것이오"라며 고향 땅에 두고 온 아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하였습니다. 동백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의미도 있지만 엄동설한에 꽃 피운다고 해서 '절조'라는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얼마나 멋진 비유고 애정 표현이냐며 요즘 이런 말 하면 "니가 울렸잖아 인간아!" 하며 바로 하이킥 날아오죠 ㅎㅎ 김정희는 첫 부인 한산 이씨 (16세 결혼, 20세 별세.......
2022-01-11 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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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와 율리시스
서점 창업주 실비아 비치와 로스트 제너레이션 예술가들.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2022-01-11 09: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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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에두아르 마네. 아스파라거스 다발
에두아르 마네 아스파라거스 다발.1880. 빌라트 리하르트 미술관. 독일
2022-01-11 07:4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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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영혼을 노래한 편지
1888년 8월에 그린 <열네 송이 해바라기> 내셔날 갤러리. 영국 #테오에게 황금이라도 녹여 버릴 것 같은 열기, 해바라기의 그 느낌을 다시 얻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지. 온통 거기에만 집중해서 한 인간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을 때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 작약이 자넹의 꽃이고 접시꽃이 코스트의 꽃이라면 해바라기는 나의 꽃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니? 해바라기를 그리곤 파이프 담배를 물고 혼자 뿌듯해 했을 고흐의 모습이 상상된다. 테오에게 아를의 환희. 이곳에 있는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한 편의 시라고 해도 좋을 것 같구나. 햇볕은 끊임없이 내리쬐고, 그런데도 식물들은 싱싱한 초록빛을 잃지 않고 있단.......
2022-01-10 13:4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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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독자적으로 핵무기 개발 할까
Should South Korea build Its own Nuclear Bombs? by The WP ▷ 지난 10월 9일 미국에서 국방관련 교수들이 모여 “한국의 독자적 핵무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쟁을 벌였다. 교수들은 NPT10조를 근거로 한국의 핵보유는 합법적이고 정당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놓았다. 즉 '북의 행동에 대한 비례적 대응이다' 라며 한국이 핵무기 소유를 주장한다면 미국은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미국의 소중한 동맹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며 정치적 지지를 보내야 한다고 한다. 워싱턴 정가의 이런 도발적인 질문에 미 합참은 “한국 전략무기를 보다 더 정밀하게 분석한 후에..” 라며 말끝을 흐렸다. ▷대한민국도 핵무기를 가.......
2022-01-09 22: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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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Alessandro Gottardo
Alessandro Gottardo 이탈리아. 1977~ Cute illustration 10대에게는 10대만의 힘듦이 있고 MZ는 또한 그들만의 힘듦이 있고 50대는 또 중년의 힘듦이 있듯이 누구나 자기 세상에서는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한다. 내 손의 생채기 하나가 다른 사람의 깊은 상처보다 더 아프고 거슬린다. 맞는 말이지. 그렇다고 내 기준으로 남의 상처를 판단하려하면 안되지. 줬던 마음을 돌려받으려 하다보면 관계는 흔들리고 금이 간다 내가 준 마음이 그 관계를 지탱하는 버팀목이고 토양이기 때문이다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한다는 것은 상대를 향한 내 마음의 기둥을 더 튼튼히 하는 것. 마음을 더 해야 관계가 성장하지 물을 줘도 꽃이 안핀다고 나무를.......
2022-01-09 21: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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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흑표전차의 노르웨이형 K2NO 혹한기 테스트를 위해 노르웨이 도착
육군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닷컴은 지난해 12월31일 동영상을 통해 K2NO가 노르웨이 북부 산업도시 드람멘(Drammen) 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에 도착하는 K2NO. 주포를 뒤로 한 채 차량 운반선에서 내려오는 모습 이런 모습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위로 보며 선망해 왔던 유럽 국가들에 K9 자주포를 비롯해 K2 흑표전차까지 수출이라니요.. 소총 한 자루, 전차 한 대 없이 625 전쟁을 몸을 막아낸 우리가 단순한 총탄과 포탄. 군용 담요와 전투화나 수출했던 우리가, 육상무기는 물론 전투기,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까지 수출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지난 10월 ADEX 2021에 첫 선을 보인 노르웨이 버전인 K2.......
2022-01-09 11:2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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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우주, 코스모스
요즘 이런 류에 넘 빠졌다 우주관련 그림과 글도 찾고 공상하고 꿈도 꾸고 코스모스란 말만 들어도 설렌다 6500만년전 소행성의 충돌로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이곳 '창백한 푸른 점'에서 생존이나 하고 있을까. 무한한 우주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전율케 만든다. -파스칼- '누구를 위한'이란 표현은 수사적이다. 치렛말이란 뜻이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 노래 가사가 있지만, 세상이 당신을 위해 존재하진 않는다는 점은 '당신'만 빼고 다 안다. 이현우 /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 아직은 많은 것들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가올 계절을 느긋하게 기다린다.
2022-01-08 2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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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다짐
난 나를 모욕한 자들을 항상 관대히 용서해 주었지. 하지만 내겐 그 명단이 있어. - 장 자크 상페, <진정한 우정> 여자 변덕보다 더 가벼운 게 남자 싫증임.
2022-01-08 20:3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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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고래 수명이 200년을 넘는다
북극고래가 매년 떠나던 6000㎞의 여행을 2018년과 2019년에 멈췄다. 과학자들은 바다 얼음 밑에서 생활하는 북극고래들이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올라가고 빙하가 줄어 생태에 변화를 보이는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가장 장수하는 포유류인 북극고래의 수명은 200년이 훌쩍 넘는다. 2007년 한 개체에게 19세기 말 제조된 작살 파편이 나오면서 처음 드러났다. 1879년~1885년 사이 제조된 폭약 작살촉이었다. 백 년도 더 이전, 상처를 입었지만 그동안 살아남았던 것이다. 최근 유전자를 이용한 게놈분석 예측에 따르면, 최대 수명은 268년이라고 한다. 이러니 또 오래 살자고 달려든다. 지난 2015년 영국 연구진이 수명 200년을 넘게 사는 북극.......
2022-01-08 08:4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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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다정가 多情歌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 제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 하여 잠 못 이뤄 하노라 다정가 / 이조년 (1269-1343) 배꽃도 두견새도 없지만 타닥.. 타닥 타오르는 불멍하는 밤에 연심은 가득 찬다. 사람을 잘 모를때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있지. 술을 안 마신지 3년이 넘었다. 지난 년말 양양에서 해산물이 싱싱해서 소주 딱 3잔만 마시자고 들었는데 '뭐가 이렇게 밍밍해' 하면서 결국 한 병을 다 마시고 커피과 바다 찬바람에 술이 깼는데 아쉽더라... 싹 잊은 줄 알았는데 3일 내내 소주 향이 코끝에서 간질간질거린다. 막 맥주컵에 가득 채워서 벌컥 벌컥하고 마시고 싶.......
2022-01-07 21:3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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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 프랑스-프로이센 전쟁(보불전쟁)과 19세기 화가들
에두아르 마네. 잔쟁의 상흔 Rue Mosnier with Flags.1878년 폴 게티 미술관. LA
2022-01-07 19:3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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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의 호위무사 - 스텔스 무인전투기 가오리X
⊙ 무인전투기 ( UCAV, Unmanned Combat Aerial Vehicle), 가오리X 독도 상공 위를 날고 있는 KF21 보라매와 편대 비행을 하고 있는 스텔스 무인전투기 가오리X. ADD (국방과학연구소)는 2020년 8월에 이례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 중이며 약 70% 기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히며 이 날 공개된 스텔스 무인전투기는 대한항공과 공동개발중인 가오리-X라고 명명했다. 2010년부터 연구개발이 시작된 한국형 무인전투기 가오리X 는 전자파를 흡수하는스텔스 기능까지 갖춘다. - 가로 14.8m, 세로 10.4m의 크기. - 중량은 10t에 달하며, - 비행 시간은 3시간 이하, - 속력은 마하 0.5 이하로 - 10㎞ 이하의 중고도에서 비행할 수 있다고 밝.......
2022-01-07 10:3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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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페르시아 제국의 찬란한 유산
이란에 있는 서울공원과 서울거리 / 서울에 있는 테헤란 로 역사의 시작부터 제국으로 시작한 나라는 아마 페르시아가 최초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제국을 세운 키루스2세가 자라면서 아케메네스 왕조를 세우는 과정은 마치 그리스신화의 영웅담처럼 흥미진진합니다. 골목을 돌 때마다 고대 도시의 오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곳. 예부터 그리스, 아랍, 터키, 몽골 등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될 수 밖에 없던 오늘날의 이란 사람들은 '손님은 신이 보낸 선물'이라 하여 여행자에게 호의적입니다. 여행자에게 홍차를 내어주고, 길을 가르쳐 주고, 환하게 웃어주죠. 이란 사람들이 한국인을 보는 관점 " 매너있고 스마트하고 약.......
2022-01-06 18: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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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엽, 얼음처럼 투명한 꽃
산하엽(山荷葉)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운 지역에 살아가는 산하엽은 평범한 흰색 꽃을 피우지만, 비가 오면 이슬과 함께 투명해집니다. 유리꽃, 얼음꽃으로도 불리는 이 꽃이 투명해지는 이유는 꽃잎의 세포 구조가 느슨하기 때문인데, 평소의 세포가 희게 빛의 난반사를 일으키다 세포 사이가 젖으면 세포 사이의 투과율이 높아져 투명해진다고 한다. 물이 마르면 본연의 새하얀 꽃잎으로 돌아온다. 젖으면 투명해지는 꽃이라니.. 넌 젖을수록 투명해지는 꽃 우리 사이 흰 꽃잎이 후회로 촉촉해져 가 투명하지만 사라지진 않아 보이지 않을 땐 아프지라도 않던데 알고도 잡지 못하는 게 찢어질 듯 죽을 듯 아프구나 눈물에 흠뻑 젖어버리니 뻔한 내.......
2022-01-05 2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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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테스트 INTJ-T
INTJ-T : 용의주도한 전략가 (별로 용의주도하지도 않고 전략가는 더욱 아님) 성격이란 개인을 결정지을 수 있는 지속적이며 일관된 행동양식이라고 사전적 의미로 정의할 수 있는데 이게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바뀐다... 이걸 내 입장에서 다시 쓴다면 '귀찮다.' 귀찮으니 깊게 생각하기 싫고 관여하기 싫고 표현하기 싫고 드러내기 싫어 진다. 이런 게으름과 귀차니즘도 성격으로 반영할 수 있는 것일까. 싶다. 그럼에도 기본 본성이 드러난 것인지 적지 않은 부분이 일치하니 놀랍기도 하다. 특히나 닮은 꼴로 니체와 미셀 오바마가 첫 장에 나오니 깜놀했다. 용의주도한 전략가 윗자리에 있는 사람은 고독한 법, 전략적 사고에 뛰.......
2022-01-05 15:5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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