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강한 어머니, Caitlin Connoly
왕따 당하는 여인 케이틀린 코널리 Caitlin Connolly 미국 화가. 조각가 예술을 통해 삶의 목적과 진실을 탐구할 수 있다고 말하는 화가. 코널리는 페미니스트적인 성향과 불임에 의한 좌절을 겪었다. 근데 첫번째 그림처럼 남성보다 오히려 여성에게서 더 많은 모욕과 차별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육아와 모성애 같은 여성성에 대한 갈등으로 매우 힘들어했던 그녀는 그런 내적 갈등의 모습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았다. 여성이 세상을 향해 당당히 제 목소리를 내며 살고자 한다면 버지니아 울프가 말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직업과 육아라는 양립하기 힘든 딜레마는 항상 많은 여성들의 결혼과 출산의 장막이 되고 있다.......
2022-03-10 1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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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재가 가져온 에너지 전쟁, 세계 경제의 영향
□ 러시아, 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정 우리 기업과 수출 전선에 고전이 예상.. 이 아니고 삼성 선적 중단 등 벌써 시작됐네... 러시아는 현재 이란, 시리아, 북한보다 더한 제재를 받고 있음. - 푸틴은 앞장서서 제재하는 나라들의 명단을 작성해서 발표했는데. "니네 두고 봐" 뭐 이런 뜻. -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모스크바로 달려가서 (3월 6일) 푸틴과 회담 후 "푸틴의 종전 조건은 엄중하고 나토와 타협할 의향이 없고 후회나 나약함의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푸틴의 결단을 .. 찬양?? ... 이스라엘은 명단에서 빠짐... - 친러시아 시리아 용병을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과 합동 훈련 후 투입 예정. 미국 강.......
2022-03-09 14:2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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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인간의 굴레, 서머셋 모옴
of Coffee Bondage "인간이 그의 감정을 지배못하거나 제어하기 힘든 상태를 속박된(Bondaged) 상태라고 한다. 이 상태에 들어서면 운명에 지배되어 아무리 벗어 나려고 발버둥쳐도 힘든 것이다."
2022-03-09 10:3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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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자연주의-크리스티안 크로그 Christian Krohg
크리스티안 크로그 (1852 - 1925) Christian Krohg. 노르웨이, 오슬로 스카겐 화가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아내 오다도 원래 화가였다. 덴마크 스카겐 파들중에 안나 앙케르, 페데르 크레이어 등과 같이 화가 부부들이 많음. 독서하는 풍경으로 자주 인용한 그림. 북유럽이나 러시아 화가들의 작품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설레임이다. 자주 보는 화가의 작품은 친숙해서 좋고, 첨 접하는 화가에선 설레임이 있어 또한 좋다. 이 둘만큼 작품 감상에 가장 좋은 동기는 없는 듯하다. 적당한 나이가 되면 결혼은 으레 해야 하는 것이고 아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로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인생의 의미를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몰랐다. 모든 것.......
2022-03-07 14: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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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소바 (Michael Sowa) 초현실적 일러스트
독일의 손꼽히는 일러스트 미하엘 조바(1945~) 의 일러스트 화풍도 굿이고, 사랑스럽고 기발하고 귀엽기도 하다. 그 와중 뼈때리는 메시지도 잊지 않고 넣었다. 난민을 상징한 듯 하다. 병아리(어린 아이)마저 담배를 피우며 이동의 자유가 묶인 난민들. 그런 이들을 무심히 지나가고 있다. 이스터 에그 찾기처럼 숨겨진 의도를 찾아라는 뜻인듯. 곰이 버니로 바뀌었나.. 밝은 달밤의 그림은 상상을 주는 고전풍의 작품들이다. 국내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임금님>이 번역 출판되었다. 비현실적인 상상력은 너무 과하지도 않고 고전풍의 삽화, 상상의 세계, 풍자와 농담.
2022-03-05 21: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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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사 숨은 이야기
"삶과 문학을 연구하면 할수록, 모든 크리티컬한 것들 뒤에는 개인이 있고, 시대가 인간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인간이 시대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더욱더 확고해 진다"는 오스카 와일드의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세계사/역사를 보는 관점 ▷세계사를 미술사와 함께 보면 - 그림과 조각 등 예술 작품과 함께 보면 - 좋은 점이 맥락적 감정이입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철인왕후처럼 과거로 타입슬립해서 그림과 책에 나오는 역사적 사실과 행위를 당시 사람들의 관점과 상황에 비춰 이해하는 것이죠. 따라서 과거인들의 내면에 대한 고려 뿐 아니라 상황에 대한 맥락적 이해가 동시에 이뤄지니 공감과 이해의 깊이가 남.......
2022-03-05 12:2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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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보 바틀렛(Bo Barlett)의 낯선 사실주의
자유의 시대에 살고 있는 그들은 과연 자유로운가. 살고 있다는 느낌나는 의미있는 작품
2022-03-05 11: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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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풍경 Timothy Easton
티모시 이스튼 Timothy Easton (1943~) 영국 인상주의 화가. 큰 창문을 열어 두기만 해도 마음에 볕과 바람이 들어 쪼글해져 습기찬 가슴을 뽀숑하게 말려줄 것 같은 느낌. 봄볕이 그리웠는데 화창합니다 매년 때되면 반복되는 계절이지만 또한 매년 조금씩 의미가 달라지는 계절이기도 하죠. 니체의 영원회귀는 그런 의미에서 탁월합니다. 정원을 가까이서 보니 이렇게 각양각색의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네요 사전 투표하고 간단히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조금 걸었더니 파릇한 싹들도 눈에 보이고 비니 쓴 머리가 갑갑할 정도로 햇살이 따뜻합니다 마침내 찾아온 봄은 눈부신 햇살과 생동하는 봄기운, 봄바람에 휘날리는 꽃잎 야속하게도.......
2022-03-04 12:3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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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8일째. 확전
어제까지의 전장 현황 북부전선 - 키예프(키이우), 체르니히우 동부전선 - 하르히우, 도네츠크 남부전선 - 오데사, 헤르손, 마리우폴 중부 - 자포리자(원자력발전소 밀집 지역) 1. 우크라이나 침공을 가볍게 생각하고 들어간 러시아의 기갑부대들이 거센 항전으로 진격이 느려지고 그 와중에 대전차 미사일 등에 의해 적지 않은 수의 탱크와 공수장갑차를 잃고, 언론에 보도된 대로 러시아군의 사기가 저하됐다. 2. 동서남북 7군데에서 동시에 진입하던 러시아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 말고는 제대로 진군도 못하고 초기에 레이더망, 방공망을 무력화 시켰지만,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급 부족 등으로 다수의 탱크와 장갑차를 잃고 희생도 따랐다. 오.......
2022-03-03 16:0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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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김춘수
마르크 샤갈 / 나와 마을 / 1911년 / 뉴욕 국립현대미술관 (MoMA)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김춘수 샤갈의 마을에는 삼월에 눈이 온다. 봄을 바라고 섰는 남자의 관자놀이에 새로 돋은 정맥이 바르르 떤다. 바르르 떠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 새로 돋은 정맥을 어루만지며 눈은 수천수만의 날개를 달고 하늘에서 내려와 샤갈의 마을의 지붕과 굴뚝을 덮는다. 삼월에 눈이 오면 샤갈의 마을의 쥐똥만한 겨울 열매들은 다시 올리브빛으로 물이 들고 밤에 아낙들은 그해의 제일 아름다운 불을 아궁이에 지핀다. 국내에서는 이젠 3월의 눈이 낯설지만 않다. 3월의 눈은 매섭지가 않다. 바삭 마른 낙엽과 황폐한 도로 위가 아닌 새싹이 돋고 꽃이 망.......
2022-03-03 09:5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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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바라의 인싸력, 냉정과 열정사이
주로 중남미 아열대 기후에 사는 카피바라는 활기차다. 수륙양용으로 사는 설치류지만 몸집이 60~80키로에 육박하는 어지간한 대형 개의 몸집이다. 자신보다 약한 동물이든 천적(악어 등)과도 어느 정도 긴장의 시간을 보내고 끝없는 친화의 노력으로 그럭저럭 잘 지내는 사회성이 매우 좋다. 지난해처럼 어제 삼일절에도 비가 왔다. 독립 항전을 하던 그때는 진보도 보수도 없었고 냉전의 이념도 국가의 독립앞에선 무색했다. 모두가 뭉쳤고 싸웠고 희생했다.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든다. 카피바라는 수 많은 위험을 겪고 견디며 동족들이 무수히 천적들에 희생당하면서 생존방식을 친화력으로 선택한 듯하다. 사실은 알고보면 '.......
2022-03-02 16:2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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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경영대학원 순위
2020 미국대학 종합 순위 자료 : 유학브레인 뉴욕대 순위가 많이 밀렸다. 미시간도 떨어졌고, USC는 약진했고, 윈스콘신은 아예 보이지도 않네 미국 경영대학원 순위 BUSINESS SCHOOLS RANKING 경영대학원 성격상 카리큘럼도 중요하지만 지원하는 대학과 전공에 어떤 '빅 가이'가 있는가도 매우 중요. 그러다 보니 돈많은 사립대학이 좋은 대우로 빅 가이들을 유치함으로써 상위 랭킹을 항상 유지.
2022-03-02 13:4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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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초상화에 반하다 Roman Pankov
로만 판코프는 지금 치열하게 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카르히우 (제 2의 도시) 출신 러시아 화가
2022-03-01 19:5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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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벨기에 상징주의 Jean Delville (1867-1953) 열정의 망각 (L'oubli des Passions) 1913년. 태초에 인간은 등과 옆구리가 둘에, 손과 다리가 넷, 하나의 머리에 두 얼굴이 반대편을 바라보고 있는 자웅동체였다. 첫 눈에 반할 수 있을까?한 번 만난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건 사랑일까 착각일까. 열정과 사랑을 구분할 수 있을까. 더 알아갈수록 사랑이 변하는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로가 변하기 때문일까. 운명적 사랑은 확률이다. 운명적인 만남이라는 말을 한다. 처음 보는데도 이미 그 사람을 알고 있었다는 묘한 느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전에 어디선가, 어쩌면 전생에서, 또는 꿈에서 만났던 것 같기도 하다며 어째든 이유를 만든.......
2022-03-01 11:4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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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곳은 피부다 Holly Warburton
홀리 워버튼 Holly Warburton 영국 일러스트 "You’re my person" 따뜻한 이와 닿고 싶다. 사랑하는 이에게 기대고 싶다. 그림을 보자마자 '아미'들이 올린 사진 스킨십을 갈망하는 인간의 본능이 드러난 홀리 워버튼(Holly Warburton)의 그림에서 "사람의 가장 깊은 곳은 피부다"라는 폴 발레리의 문장이 생각났다. 피부와 마음이 닿기를 원하는 감각을 촉감으로 느끼게 하는 색감으로 표현했다. 언어적, 비언어적 간절함을 형태적으로. "그 밤 우리는 계속 손을 심었네"라는 안희연의 시처럼 손바닥과 손바닥을 맞대고 깍지를 껴 그러쥐어야만 생기는 그런 안도감. "사람의 가장 깊은 곳은 피부.......
2022-02-28 13:0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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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상주의 Colley Whisson
달빛이 초대한 선상에 기댄 채 대화중인 남녀 각자의 시선은 다르지만 달무리가 빛의 온화함에 서정미가 물씬 풍깁니다. 콜리 휘슨 (Colley Whisson,1966) 호주 모던 인상주의 화가 갤러리 >> http://colleywhisson.com 그의 대표 작품입니다. 혼자 앉아 있다면, 호퍼 작품처럼 고립감을 운운하겠지만 둘이 있어도 다정함이나 온화함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여전히, 심각하고 냉랭합니다. 관계를 망치는 것은 과도한 나의 이기심때문인 걸까? 나의 괴로움은 내가 나빠 생긴 것일까? '나는 하는데, 너는 왜 안 되는데?' 이런 것이 몰이해고 욕심이고 괴로움의 원천이 되는 것인가. 세계를 나를 중심으로 돌리면 모든 것이 어긋나.......
2022-02-28 00: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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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짓도 못해 먹겠다
'이 짓도 못해 먹겠다'라고 하는데 그 짓 중에 가장 귀찮고 까탈스러운 것이 몸 관리다. 더군다나 힘들기도 하다. 매일 씻고 옷 갈아입어 줘야 하고 매번 맥여 줘야 하고 먹고 나면 양치시켜야 하고, 때때로 약 챙겨 먹어야 하고 운동하며 건강 관리도 해줘야 하고, 섹스도 해줘야 하고, 일도 해야 하고, 생각도 해야 하고... 이렇게 손 많이 가는 유기체를 대체 누가 왜 만들어 놓은 거야. 이 모든 걸 누가 대신해 줄 수도 없고 말이야.... 생각할수록 열받고 짜증 오지네. 한때 건강에 유익하다면야 하면서 - 유산소 운동이라면서 자전거 타고 - 적당한 수면, 규칙적인 수면 - 식사량 줄이고 샐러드 자주 먹고 (원래 그렇게 사니 별.......
2022-02-27 10: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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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가을여행 하동 박경리 토지길
나는 인생만큼 문학이 거룩하고 절실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제 삶이 평탄했다면 글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삶이 문학보다 먼저지요. 모든 인생이 그렇잖아요. 중간중간 불행도 있고 … 인생은 물결 같은 것이거든요.”
2022-02-26 23:5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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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영화 가버나움 미소를 잃은 아이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속에 너무 일찍 어른이 된 아이들.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 (Henri Bergson)은 지능 이하의 정서를 '감성/혹은 감정'이라 했고, 그 이상의 정서를 '공감'이라며 이 둘을 구분했다. 영화 가버나움 강추!
2022-02-26 19: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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