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기욤 마르탱. 프랑스 점묘화 (신인상주의)
앙리 장 기욤 마르탱 (1860~1943) Henri-Jean Guillaume Martin, 프랑스 신인상주의(Neo impressionism) 화가 1879년 파리로 진출한 지 4년만에 파리 살롱(Salon de Paris)에서 메달을 받고 국비로 로마에서 공부하는 행운도 따랐다. 레종도뇌르(Legion of Honor) 훈장도 받았고 1900 년 파리 세계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마르탱은 파리의 화려하고 절제되지 않는 벨에포크시대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런 그의 성격대로 점묘화가 적성에 잘 맞았는지도 모르겠다. 시골의 조용한 마을을 찾아 Marquayrol 저택에 정착하면서 고요하고 정적인 환경에서 집과 정원, 그리고 마을의 정경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은 획.......
2022-04-12 08: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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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정원(The Secret Garden). Inga Moore 삽화
잉가 무어 Inga Moore (1945~) 호주에서 활동하는 저자. 삽화가 비밀의 정원 The Secret Garden (2007) 삽화. by Frances Hodgson Burnett. 섬세하고 풍성하고 정원을 감싼 식물의 습기도 전해지는 차분한 색감. 나무가 더 풍성했으면 비밀스럽지 않을까하는 아쉬움 그 외에서도 유명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The Wind in the Willows), Six Dinner Sid 등의 작품에 삽화 또는 직집 글과 삽화를 그렸다.
2022-04-11 09:5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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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봄 구경
지난 주에는 아직 만개히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는 활짝 만개했다고 점심먹고 어슬렁 거리며 걷고 보고 하니 고궁이 주는 적요함에 빠지는 특별한 시간 고궁은 평일에 잠깐 짬을 내서 오는 게 가장 좋은 시간대인듯. 사람도 없고 궁궐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도 있고 원래는 점심이후 혼자 올려고 했는데 특별한 분이 동행을 하고자 해서 같이 왔습니다. 점심 식사 초대를 해 주셨는데, 부담스러울 정도의 밥값에 비하면야 이 정도 에스코트야 ..^^ 꽃무리 아래서
2022-04-10 10: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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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의 매력 Judi Betts
고요하고 평화로운 오후 2시 찬란하고 따뜻한 봄햇살 아래 막 널어놓은 빨래에서 물기가 빠져나가는 소리가 들릴듯한 조용한 오후 국내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세계적인 수채 화가 Judi 의 작품을 보고 칼라가 "sparkling and floating" 한다고 표현했는데, 딱 그 느낌이다. 수채는 화가마다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매력인듯. 색색의 스펙트럼이 꽃을 부르고 바람따라 새들이 찾아온다. 봄이다.
2022-04-08 11: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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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와 꽃에 관한 신화
1) 월계수가 된 다프네 Daphne 다프네(Daphne)는 강의 신(河神) 페네이오스의 딸로 아름다운 님프였다. 강의 신은 성장한 딸이 결혼할 생각은 않고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사냥을 즐기는 것을 보고 딸을 타이르기도 했지만 다프네는 전혀 결혼할 생각이 없이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했다. 그런 그녀를 사랑하게 된 이가 있었으니 바로 태양의 신 아폴로... 아폴론이 그녀를 사랑하게 된 것은 사랑의 신 에로스 때문이었다. 당시 인간에게 큰 공포의 대상이었던 피톤이라는 큰 뱀을 자신의 화살로 처치하고 의기양양해 있던 아폴로는 에로스가 들고 다니는 장난감같은 활과 자신의 자랑스러운 화살을 비교하며 에로스를 놀렸다. 이에 화난 에로스는 아.......
2022-04-07 14:4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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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한화 리조트
속초 콜? 콜이지! 한화리조트에서 본 설악 풍경 흐린 날씨라도 좋아. 어디든 가서 빈둥거리고 싶었거덩 콘도는 오랫만이라 호텔처럼 기본적인 것은 있을 줄 알고 왔더니 룸에 진짜 아무것도 없네 ... 하지만 지하 마트에 가니 없는게 없음. 가격도 동네 마트나 별 차이 없다. (예전에는 좀 비쌌다는 느낌..) 치약 치솔 삼푸 말고는 해먹거나 할 거면 여기 다 있음. 다 아시겠지만... 전 오랫만이라 ㅎㅎ 체크인하고 가방만 던져 놓고 러조트에 근무하는 후배와 같이 횟집부터 찾았다. 한산하다. 대왕문어, 눈이 엉큼하게 생겼음.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속초 해변가의 횟집들도 한산하고 더욱이 3월이라 맛난 생선도 엄꼬.. 도다리와 송어 등 몇 놈.......
2022-03-31 20: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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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빈센트 반 고흐, 미술사에 미친 영향
어제가 고흐의 169회 생일이었다. 이 글도 그때를 생각하며 쓴 글이었다.
2022-03-31 13: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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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가 초래한 자원 전쟁
자원 전쟁 미국은 21세기 들어 다시 석유가 쏟아지고 (생산량 세계 1위, 2위 사우디, 3위 러시아) 2008년 셰일 가스 혁명으로 가스 수입국에서 수출국이 되었다. 이때부터 대한민국은 카타르를 제치고 가스를 미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다. 할 수 없다. 무역 흑자를 탕감하기 위한 방안이다. 러시아의 가스와 오일에 대한 제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러시아의 회복세가 두드러지자 중국만 해도 버거운데 미국은 긴장 탄다. 사실 우리가 1980대 3저 시대 호황을 누리며 연간 13% 가까운 경제 성장을 이룬 것도 러시아 덕분(?)이다. 뭔 말이야? 하겠지만, 구소련은 국가 운영을 석유와 같은 자원에 전적으로 의존했다. 오펙(OPEC)과 미국이 주도.......
2022-03-31 10:5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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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봄아, 나는 지난 봄에 니가 벗꽃한테 한 행동을 알고 있다." I want to do with you what spring does with the cherry trees. 구글 번역 : 봄이 벚나무에 하는 일을 너와 함께 하고 싶다. Pablo Neruda. 파블로 네루다. 봄이 하는 일이 성급하게 기다려지는 하루 ‘예술가의 초상화(두 인물이 있는 수영장) (Portrait of an Artist(Pool with Two Figures))’. 1972년작. ⓒ2018 Christie's Images Limited. 2018년 11월 15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생존작가중 최고가인 9,030만달러 (약 1,019억원)에 낙찰되어 새로운 기록을 세운 호크니의 대표 작품.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는 영국 데.......
2022-03-30 13: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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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익살의 파리 거리 벽화 Levalet
Charles Leval (Street Art) 예술가로 Levalet 로 잘 알려짐. 스트리트 아트. 프랑스 파리 풍자와 익살의 파리 거리 벽화 책은 거울이다. 우린 이미 우리안에 내재되어 있는 것을 책을 통해 볼 뿐이다. - 카를로스 루이즈 자폰 - 어떤 경우에는 내가 이 세상 앞에서 그저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가 어느 한 사람에게 세상 전부가 될 때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한 사람이고 한 세상이다. _이문재「어떤 경우」
2022-03-29 19: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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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봄맞이 꽃벽화 인테리어 Tanya Bonya
평화롭고 화사한 시절 우크라이나 키이우 출신의 화가는 꽃으로 벽화를 장식했다.
2022-03-29 10:0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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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는 투명한 정물 Janet Fish
날씨 좋은 휴일 오후에 맑고 상쾌한 햇빛이 온 집안 구석의 먼지까지 찾아내 준다.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 같아 좋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 라는 흔한 말이 가슴에 저려오는 시점이다. 영혼에 작은 휴식이 주어지는 이 때,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은 바로 내 앞에 다가와 있다. 봄의 소확행 봄날의 투명한 것은 취하게 만든다. "예술가들은 자기 색깔이 있는데 나는 보색의 대비 속에서 중간 톤을 찾아내려 애쓴다. 가끔씩 극렬한 대비도 허락하며 끊임없이 내 속에도 또다른 무언가른 찾아 헤멘다.” 자넷 피시 (Janet Fish, 1938~ ) 미국. 모던 리얼리즘 친숙한 주제를 형식적인 복잡성, 풍부한 디테일, 투명성의 팔레트로 렌더링되어.......
2022-03-28 17: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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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에 괴혈병이 창궐한 이유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상륙한 이후 원주민들이 빠르게 죽어나간 이유는 천연두와 같이 면역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질병들이 큰 원인 중 하나였다. 백신 없는 팬데믹이 닥친 것과 같은 거죠. 대항해 시대에 닥친 괴혈병 오랜 기간 괴혈병은 선원들의 가장 큰 적이었습니다. 16세기에서 19세기 중반까지 약 200만여 명의 선원이 괴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1740년 영국 해군이 아메리카 식민지 원정길에 오른 조지 앤슨 제독(George Anson 1697~762)의 함대에는 1955명의 장병들이 있었는데, 4년 뒤 영국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에는 634명만이 무사 귀환.. 이 중 전투로 죽은 사람이 4명, 열병과 이질로 죽은 사람이 320명, 절반.......
2022-03-28 12: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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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러관계 : 우리가 잘 모르는 러시아
세계에서 한국을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나라가 어딜까요? 러시아입니다(호감도 : 96%). 'Made in Korea'만 달아도 신뢰하는 곳이죠. 러시아 야말반도(야말 = 땅끝), 남한보다 큰 사이즈 □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야말반도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땅을 가진 나라다. 쉽게 우리나라 면적의 171배 정도다. 40~50년전부터 독일과 함께 개발되기 시작한 야말반도 천연가스 매장량은 1조2500억㎥로 러시아 전체의 80%, 전 세계의 17%에 달하는 양이다. 그동안 가스관을 통해 유럽으로 보내던 천연 가스를 2013년부터 27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해 가스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만들어 쇄빙 LNG 운반선을 이용해 수출하는 ‘야말.......
2022-03-23 16: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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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일어난 일 / 안나 카레리나와 김창열 그림.
밤에 일어난 일 김창열 화백 1972년. 캔버스에 유채 160cm × 162cm 유족 소장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 전체를 사랑하는 것이지, 그 사람이 이렇게 돼 주었으면 하는 것은 아니에요." 나는 사랑을 바라고 있지만 이젠 그것이 없다. 그렇다면 이제 모든 게 끝난 것이다. /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리나 안나 카레리나는 20세기 이전 소설에서나 나오는 비련의 주인공이 아니다. 비극의 주체다. 안나는 브론스키와 마주르카를 추며 황홀감으로 무도장을 돌때, 앞으로 펼쳐질 비극적 사랑의 종말을 상상이나 했을까. 그 순간의 선택이 그녀를 돌이킬 수 없는 운명으로 빠뜨렸는데, 주위의 차가운 시선과 어느 정도의 희.......
2022-03-22 20: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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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정약용의 수오재기 ‘나’처럼 잃기 쉬운 것이 없다
나처럼 잃기 쉬운 것이 없다 수오재기 (守吾齋記). 정약용.
2022-03-22 11:4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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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 신조형주의 선. 면. 색.
본질의 단순화 - 점∙선∙면 피에트 몬드리안 (1872.~1944) Piet Mondrian 187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피에트 몬드리안은 점, 선, 면만을 이용한 ‘차가운 추상’의 거장으로 불리죠. 이러한 추상속에는 사물이 담고 있는 본질을 비구상적인 형태로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단순화시켜 본질만 남겨두는 그의 작품을 보면 선과 면 그리고 삼원색(빨강, 파랑, 노랑), 삼비색(흰색, 회색, 검정색)만으로 독특한 가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흐의 영향을 받은 몬드리안은 당시 주로 네덜란드에서 유행하던 양식에 따라 암스테르담의 초원과 간척지를 차분한 색조로 담아낸 "이게 정말 몬드리안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주의.......
2022-03-21 11:2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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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신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작년 가을부터 걷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그냥 산책이 아니라, 어디를 가야 할때도 4~5㎞ 정도는 예사로 걸어 다닙니다. 그렇게 걷는 습관을 들이니 그 정도 거리는 좀 싱겁다는 느낌이 들어, 돌아 올때는 골목길, 언덕길을 일부러 찾아 다니며 차를 타고 다닐때는 가보지 못한 곳을 구경하며 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점묘화가 Susan Entwistle 작품 가벼운 음악과 함께하는 걸음걸이는 눈과 귀가 지루하지도 않아 쾌청하면 쾌청한대로, 흐리고 우중충한 하늘아래서도 생기가 돌아요.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서정주 시, 송창식 곡 - 보고싶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눈이 부시게 푸르른.......
2022-03-19 20: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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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3월 토요일
이런 눈을 보곤 소복소복 내린다고하나 보다. 나갈까 말까 고민을 소파에 앉아 30분 하다가 나왔다. 나폴거리며 가볍게 내려 앉아 도로에선 금새 녹는다. 1도 안춥다. 더 많이 오지만 미끄럽진 않아. 해쉬브라운 추가요
2022-03-19 08:5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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