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커머스 천하삼분지계 선포하다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 우아한형제들이 작년 12월부터 적용한 서비스 비전 3.0의 슬로건입니다. 지난해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민족이 더 이상 배달앱이 아닌, 커머스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는데요. 그 포부가 슬로건에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 일본이 더 버티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어제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중 엔·달러 환율이 150엔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른바 ‘버블 경제’ 후반기였던 1990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처음인데요. 도대체 엔화 환율에 무슨 일이 생겼고, 어떤 파급 효과가 있을까요? 오늘은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반려동물 업계에도 아마존이 있다?
오늘 소개할 ‘츄이(Chewy)'는 2011년 미국에서 설립된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비교적 신생 기업임에도 반려견 상품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반려동물 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엔·달러 150엔 시대, 한국에 좋아 나빠?!
올해 일본의 대대적 엔저(엔화 약세) 사태, 각종 언론뿐 아니라 리멤버 뉴스레터에서도 여러 번 자세히 전해드렸었는데요. 그 후로도 엔화 가치가 폭락을 거듭해 엔·달러 환율이 조만간 150엔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32년 만의 최고치인데요. 20년 만에 130엔을 돌파했다고 대서특필된 게 불과 6개월 전입니다. 달러 강세야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엔화 하락세는 유독 두드러집니다.
TSMC에 밀린 삼성, 2위 자리도 뺏기다?
최근 반도체 관련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12일 인텔이 자사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실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년 만에 파운드리 회계 기준을 변경한 건데요. 이렇게 되면 인텔이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을 앞지르게 됩니다.
? 공매도 급증! 근데 증시는 반등한다고?!
주식이 없어도 주식을 팔 수 있죠.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를 통해서인데요.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값에 해당 주식을 되사서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법입니다. 최근 코스피의 공매도가 크게 급증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주(11~14일) 코스피200 종목의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율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인재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key
바야흐로 인재전쟁 시대입니다. 성장의 시대에는 대기업 중심의 대규모 공채로 사람을 뽑아 기업 내부에서 육성하는 방식으로 채용이 진행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얼마나 빨리 배우고 잘 적응해서 성과를 낼 것인지가 중요했죠.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해 채용의 형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뽑아서 육성하던 인적자원 전략 대신 입사 후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요.
삼성 제친 TSMC, 다음 왕좌는 누구 차지?
지난 주 뉴스레터에서 삼성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를 대만 TSMC에게 내줬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당시에는 잠정실적으로 추정한 거였는데, 지난 13일 TSMC의 결산 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실제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도 좋았습니다.
? 인플레를 잡으려면 경제를 침체시키라고?!
경기 침체가 1년 안에 현실이 될 거란 유력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일요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력 경제학자 66인 중 63%가 "앞으로 1년 안에 미국에 경기 침체가 닥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이후 이 같은 응답이 과반을 넘긴 건 처음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말조차 38%였습니다. 그만큼 이번 결과는 올해와 내년 전망이 매우 어둡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 정말 현실이 될까요?
리더의 무례함에는 비용이 따른다?
최근 스포츠 업계에선 리더의 강압적이고 무례한 언행을 용인하고 미화하는 문화가 달라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대 팀뿐 아니라 같은 팀 선수들에게 폭언 또는 폭행을 일삼는 것이 더 이상 승리라는 목표 아래 정당화돼선 안 됩니다. 이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례함이 만연한 조직은 조직원들의 심리적 안전감을 무너뜨리고 업무 몰입이나 혁신 행동을 방해합니다.
? 조만간 회사에서 아주 중요한 전화가 올 이유
퇴직연금(DC형) 상품에 가입한 직장 근로자들은 아마도 조만간 회사로부터 이런 전화를 받게 될 겁니다. (퇴직연금의 두 갈래인 DC형, DB형에 대한 설명은 뒷 문단에 해놓겠습니다.)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이란 제도가 생겨 옵션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와 관련해 간단히 서류를 작성해 주셔야겠습니다" 자영업자나 공무원 등 민간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IRP 계좌를 개인적으로 만들어 갖고 있다면 금융 회사에서 비슷한 전화나 문자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대세가 된 재택근무, 잘 하기 위한 3가지 팁
지난 달 전해드린 사무실 출근 방침에 반발해 애플을 떠난 스타 개발자 ‘이안 굿펠로우’ 소식 기억하시나요? 올해 5월 주 3일 사무실 근무 방침이 내려오자 애플을 떠나 구글 계열사인 딥마인드로 자리를 옮겼다는 내용이었는데요. 하이브리드 워크를 부정하면 핵심 인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사례였습니다.
R의 공포 맞서 싸울 6가지 방패
인플레이션 위기에 시달리는 미국을 필두로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경제 충격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직전보다 1.2%p 낮은 3.2%로 내려 잡았습니다. 내년 경제 성장 전망치 역시 직전보다 0.7%p 낮은 2.9%로 내렸습니다.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기 위한 4가지 비책
마이크로소프트의 3대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CEO의 첫 번째 글자 C를 'Culture'로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만연해 있던 갈등과 반목의 조직문화를 공감과 협력의 문화로 바꿔 기업성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기업 성공요인이 우수인재의 확보나 관리뿐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몰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직문화에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겁니다.
배달은 원래 ‘공짜’가 아니다
2022년 국정감사가 지난 4일 시작됐고, 중반전을 달리고 있습니다. 시사에 관심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국정감사는 국회의원들의 잔칫날입니다. 공개적으로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청문회인 만큼 평소 입법 활동으로는 보여주기 어려운 ‘일한다’는 느낌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잘만 하면 이 자리에서 지지층을 쌓고 스타로 부상하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 “최악은 아직”이라는 IMF, 숨은 의미는?
2.5%. IMF가 최근 발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입니다. 기존 2.3%보다 높게 잡은 건데요. 이것만 보면 생각보다 국내 경제 환경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에서 2%로 오히려 더 보수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안심할 수 없다는 거죠.
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기업의 변신?
“블랙핑크, '셧 다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여자)아이들 '톰보이',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가요계 소식을 접하다 보면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죠? 바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Technology S.A)입니다. 오늘은 글로벌 넘버원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최근에는 오디오 콘텐츠 기업으로 변신 중인 스포티파이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 3분기는 미국도 어닝쇼크?! 대체 왜?
강달러로 미국 기업들은 재미를 보고 있을까요? 딱히 그렇지만은 않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올 3분기 이익 증가율이 3개 분기 연속 한 자릿수에 그칠 거란 전망인데요. 미국 우량 기업들이 포함된 지표인 S&P 500의 3분기 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단 2.4%에 그칠 예정입니다.
머스크, 울며 겨자먹기로 트위터 인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어쩔 수 없이 트위터를 인수합니다. 머스크는 지난 4일 원래 계약대로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62조원)에 인수하겠다는 뜻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밝혔습니다. 4월부터 이어져 온 머스크와 트위터의 공방도 끝나가네요. 이제는 안 갖고 싶어진 트위터를 울며 겨자먹기로 인수하는 데에 62조원이라는 거액을 써야 하니 머스크의 속은 좀 타겠지만요.
? 3분기 어닝 쇼크, 삼전만의 일이 아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실적에서 ‘어닝 쇼크’를 기록했죠. 메모리 반도체 부진에 따라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31.7%나 감소한 건데요. 이처럼 반도체뿐 아니라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한국 제조업 전반이 내년까지 부진할 거란 예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