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색 지대 전략 핵무기를 몇 천기씩 보유하고 언제라도 상대국을 회복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갈 수 있는 강대강의 전쟁은 미사일 쏘고 탱크 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회색지대 전략이다. 미중, 미러처럼 말로 첨예하게 싸우고, 외교전을 벌이고, 여론전 하며, 경제제재하면 자원 금수조치로 응대하는 동안, 대리전을 치르며 외부의 도움을 기다리는 나라는 파탄 나고 난민이 되고 굶어죽고 폭격에 죽는다. □ 중국의 남태평양 전략 ▷ 태평양의 암초에 야금 야금 인공섬 만들고 대단위 어선 군단을 보내서 갈등을 유발시킨다. 조상 때부터 고기잡이 하던 해당 지역 세력이 도발하면 어선 보호와 인공섬 지킨다는 명분으로 군사시설 설치하.......
2022-05-10 23:48:14 · Self-Esteem언젠가의 나와 닮은 모습이 익숙해서 그림을 동일시하게 하여 어떤 해석도 가능한 감상의 문들이 활짝 열린다. 고독의 또 다른 이름이 자유. "Loneliness is the poverty of self; solitude is the richness of self." -메이 서튼 May Sarton - 저 멈춰있는 자세에도 감정이 표현되고 있다. 팀 아이텔 Tim Eitel (1971~) 독일 신라이프찌히 학파 화가. "제 그림에서 소외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그건 소외감이라기보단 어떤 사람이 혼자 있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고립과 외로움을 혼동하지 않는 거죠. 고립은 자아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죠" - Tim Eitel 매우 좋아하는 작가인데 이제야 소개하네요 항상 익숙하다 보니 당.......
2022-05-09 12:45:17 · Self-Esteem"자갈은 나의 픽셀이다" 영국 Justin bateman 모래와지갈로 만든 Stone Art 태국 치앙마이에서 주로 작업한 LAND ART 지난 겨울에 눈위에 그린 작품들을 한번 소개했듯이 과일과 채소, 스파게티, 커피, 잔디, 쓰레기 등으로 만든 작품들도 있어요. 거리 보도블럭 위에 크레용과 파스텔로 그린 작품도 있고. 기존에는 일회성이라 다들 안타까워 했는데, 요즘은 NFT로 보전할 수 있겠네요. ---
2022-05-07 20:59:34 · Self-Esteem우크라이나 사태가 전쟁사에 특이점으로 기록될 수 있는 것이 핵미사일 6천 기를 넘게 보유한 러시아가 핵을 만지작 거려도 서방국들은 별 신경 안 쓰고 우크라이나에 군사원조를 계속하는데, 천연가스와 석유를 잠그니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태리 등에서 바로 반응이 나온다. 근데 또 많아야 20기 정도도 안될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이 핵위협을 하면 우리나 미국, 일본의 반응은 이와 완전히 대조적이다. 5일 뜬금없이 대한민국이 나토(NATO) 사이버 방위센터(CCDCOE)에 동양 국가로는 최초로 가입했다. 작년 9월 파이브아이즈, 쿼드 가입의 미국 요청에는 미적대던 정부가 소리 소문 없이 가입했고 곧 바이든이 방문한다. 불과 5년전이.......
2022-05-07 14:16:16 · Self-Esteem어제 점심 먹으러 갔다가 사람이 많아 깜놀하고 날씨가 너무 좋기도 해서 빵을 좀 사서 돌아오면서 본 거리 풍경이 너무 멋짐. 쫌 화사하게 입었음 ㅋㅋ 색칠만 하면 칸딘스키 그림인데^^ 근처 편의점에 달려가 커피 한잔 뽑고 나무 그늘 진 곳 벤치에 앉아 에그타르트와 쿠키 먹으니 "한철을 살면서도 꽃과 풀들은 이토록 성실하고 완벽하게 삶을 산다"는 봄이 주는 꽃들과 초록의 향연, 이 모든 일들을 그냥 즐기는 것이지 의미를 두거나, 해석하거나 또는 평가할 일도 아니고 평가 대상도 아니지... 사진을 자동으로 보정했는데 웬 빵이 이렇게 진하게 탄 것처럼 나와... 하여간 빵값 많이 올랐음. 얼마전까지 데니스식빵과 바게트.......
2022-05-03 17:33:41 · Self-Esteem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자아를 끊임없이 창조하는 낯선 시인이 되는 비결 ㅡ 리차드 로티
2022-05-03 10:35:21 · Self-EsteemHeide E. Presse (German, 1958~) 하이드 프레세, 수채화 독일의 전통적인 농가 풍경을 화폭에 주로 담았다. 빛과 바람 그리고 그늘. 충만하게 드리운 평화. 수채로 그렸지만 습기없는 싱그런 5월의 투명함 오월의 노래 (괴테·독일, 1749-1832) 오오 찬란하다, 자연의 빛 해는 빛나고 들은 웃는다 나뭇가지마다 꽃은 피어나고 떨기 속에서는 새의 지저귐 넘쳐 터지는 가슴의 기쁨 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 사랑이여 사랑이여 저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금빛 아름다움 그 기막힌 은혜는 신선한 들에 꽃 위에 넘친다. 한가로운 땅에 . .
2022-05-02 20:30:00 · Self-Esteem대홍수 신화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3천년경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우르, 아카드의 길가마쉬 서사시다. 그리스 신화에서도 대홍수 이야기가 나온다. 천상을 평정한 제우스는 땅의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 그 첫번째 시기가 모든 것이 풍요로운 황금기(Golden age)의 시대이다. 지천에 과일과 곡식이 널려 있어 인간은 살기위해, 먹기 위해 노동이라는 수고로움을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다 제우스 주위에 여러 신들이 세상사에 관여하기 시작하자 먼저 계절이 생긴다. 바로 실버기(Silver age)이다. 봄날은 줄고 4계절을 만들었기에 인간들은 이제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맞이해야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여전히 인간에게 살기 좋.......
2022-05-02 09:56:20 · Self-Esteem큰일 났음 "코로나 끝나면"이라는 말로 마치 먼 미래인 양 다른 세계의 이야기인 양 마냥 미뤄왔던 모든 약속, 일들 해야 할 때가 갑자기 다가왔음. 거리 두기, 마스크가 좋은데.. 실내에서 전화나 큰 소리로 이야기 안 하는 것도 좋았고 화가 David Ligare (미국, 1945) 해변 바람에 펄럭이는 천자락의 자유로움과 비상의 갈망을 화폭에 옮긴 리얼리즘 화가
2022-05-01 22:29:30 · Self-Esteem춘풍을 보듬은 햇살의 손길이 수면을 스치듯 어루만지자 초록이 졸린 눈으로 깨어나 대지를 고요히, 그러나 부지런히 덮기 시작하는 시간. Benoît Trimborn http://benoit-trimborn.com 오일페인팅 사실적으로 표현한 생동하는 초록의 시간이 다 아름답다. 건축가이기도 한 화가가 보고 느끼고 표현한 초록의 아름다움은 "리듬, 빛, 숨결"의 축제다 침묵을 나눌 수 있는 초록. 대화가 잘 통하는 사이도 소중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침묵을 나눌 수 있는 사이. 이런 침묵은 특별히 "찐"인 사이에서 니눌수 있는 대화의 한 형태다. 같이 있는 시공에서 침묵을 지켜도 적어도 오해하지 않으리라는 신뢰와, 무언가를 함께 나.......
2022-04-29 16:14:05 · Self-Esteem"우린 쌀을 주로 소비(?)하는 국가인데요" 이 말이 맞으면 그렇지. 우리는 사료용말고 식용밀만 300만톤 정도 수입하는 나라임. 빵, 라면(수출용 포함), 과자, 칼국수, 자장면, 각종 국수와 만두류... 밀은 우리 식단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식원료죠. 쌀은 160만 헥타르 농경지에서 약 36ㅇ만톤 이상을 생산하는데 거의 자급자족하는 편임. 여기서 작황이 5~7% 정도만 많거나 적어지면 쌀값 폭락하고 정부에서 수매하고... 그렇게 조절하지. 3~40만톤 정도는 매년 수입함다. 밀가격 상승표 2년 전: 506달러 1년 전: 638달러 현재: 1,106달러(4월초) 밀가격이 이렇게 뽀족하게 오르는 이유가 2년 이상 코비드로 인한 전세계적 물류난과 러.......
2022-04-28 07:25:05 · Self-EsteemAldo Balding (UK, 1960~)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듯한 그림들. 풍경과 인물을 감싸는 빛의 표현도 매력적. Aldo Balding의 공간속의 남녀는 필연적으로 뭔가가 일어날 분위기다. 동시대의 잭 베트리아노의 그림은 이미 뭔가가 일어난 이후의 상황을 주로 끈적(?)하게 그렸다면 Aldo Balding은 기분좋은, 열정적인 그런 뭔가 설레는 기대감을 준다. 서로 다른 시선들 "이별의 고통과 만남의 설레임. 이 둘은 별개의 감정인듯 해도 실은 동일선상에 있는 감정이다. 고통과 설레임은 반복적이지만, 절대 익숙해지지 않고, 매번 다르게 아프거나 설레게 된다" "지금 당장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을, 당.......
2022-04-27 10:21:12 · Self-Esteem며칠 전 집 앞 공원에서 본 꽃 색깔이 다르다. 해를 자주 받지 못하는 뒷면에는 아직 피지 못한 봉우리가 가득. 위치도 북서쪽이고 바로 뒤에는 큰 나무가 있어 항상 그늘지다. 며칠 뒤에 와보니 하얀 꽃을 피우고 있다. 뭔가 뭉클... ... 이게 뭐라고, 조건이 다르면 그럴 수 있지.. 하다가도 어릴 적 형제들 모습도 생각나고 아이들도 생각나게 한다. 아침에 햇볕을 먼저 받는 곳은 저녁때 그늘이 먼저 지고, 일찍 피는 꽃은 그 시듦도 빠르다는 것이 진리이다. 운명은 돌고 돌아 한 시각도 멈추지 않는 것이니 이 세상에 뜻이 있는 사람은 한때의 재난 때문에 청운의 뜻까지 꺾어서는 안 된다. - 정약용 - 대부분 꽃들이 하늘과 맞짱이라도 뜰.......
2022-04-26 21:00:00 · Self-Esteem기억을 소환하는 일러스트 Bettina Baldassari
Open Your Memory Box 잠이 들듯 기억속에 빠진다. 데미안의 싱클레어처럼 그렇게 추억을 줄곧 따라 갔다. 밤이 되자 추억속에는 별들이 가득 찬다. 하지만 “기억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과거는 썰물처럼 뒤로 빠지는가 싶다가도 어느새 밀물이 되어 현재를 덮치기 마련이다.” -신운선 「두번째 달, 블루문」
2022-04-26 09:50:44 · Self-Esteem모리스 사피로 (Maurice Sapiro, 1932) 미국 색조주의(TONALIST) 풍경화가 Tonalism은 구성이나 디테일한 세부 묘사보다는 색조로 전체적 분위기를 표현하는 풍경화로 1880년대부터 미국 화가들이 주로 사용한 기법입니다. 오늘처럼 흐린 날, 또는 햇살이 눈부시게 찬란할 때 전체적 풍경과 사물이 구분이 안될 때가 있죠. 이런 착시 같은 모습을 그대로 화폭에 담았다고 볼 수 있는데, 일종의 인상주의겠죠. 구체적인 형태보다는 물감의 질감만으로 자연을 표현한다. 색을 흩뿌리는 듯한 그림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국 화가 터너의 그림 같기도 하다. 아직 북서울 미술관에서 전시 중이죠. 빛: 영국 테이트 미술.......
2022-04-22 12:53:49 · Self-Esteem매년 오는 봄이 짧긴 하지만 시차를 두고 각양각색으로 피는 꽃을 보면 자연은 봄꽃을 한꺼번에 다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그 짧은 봄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 하다. Halima Washington-Dixon Suffolk, England https://www.hwdixonfineart.com Colourful and contemporary impasto still life, landscape and figurative oil paintings (painted with a palette knife) Halima는 영국 Suffolk에 있는 홈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며 집 근처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그리기도 합니다. 팔레트 나이트를 이용하여 거침없는 붓질과 두께는 피사체에 생동감을 불어 넣습니다. 2006 년부터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거의 매일 인스타 등에 작품을.......
2022-04-21 13:11:34 · Self-Esteem앙리 마티스 : 댄스 Artworks: Karin Jurick (b.1961, American) ※ Oil painting 애틀란타에서 살며 그림 여행을 자주 다녔던 '카린'은 명화 작품앞에서 감상중인 다양한 관람자들을 관찰하며 대범한 붓질로 그들의 특징을 캔버스에 담았습니다. 작품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감상자들의 자세와 뒷모습에서 내 모습을 찾을 수도 있겠네요 미술관에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에드가 드가 : 발레 소녀 피에르 르누아르 : 부지발의 댄스 마크 로스코 : 색면추상 에드워드 호퍼 앤드류 와이어스 : 미국 리얼리즘 인터메조 구스타프 카유보트 : 비오는 파리 구스타프 클림트 : 키스 /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르네 마그리트 조르주 쇠.......
2022-04-20 10:36:17 · Self-E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