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만에 수출 꺾인 속사정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 '3고(高) 위기'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던 수출마저 꺾였습니다. 지난달 수출액 규모가 9월보다 감소한 건데요. 이렇게 월간 수출액이 전달 대비 줄어든 건 2년 만에 처음입니다. 반면 수입액은 계속 늘어 무역수지 적자는 7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외환위기 때인 1997년 이후 25년 만입니다.
리더가 ‘누구’를 아느냐가 창의성을 결정!?
창조 산업 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대중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문화 콘텐츠 산업을 포함한 창조 산업 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한 개인의 창의성은 물론 콘텐츠를 창조하고 전달하는 팀이나 조직의 집단적 창의성과 대중적 인지도 역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스타일의 리더가 집단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충격적인 실적 발표! 빅테크5에 무슨 일이?
말 그대로 슈퍼 위크였습니다. 지난 한 주간 알파벳과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든 회사가 충격적인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다섯 회사는 여러모로 사업 영역이 닮았습니다. 모두 광고 사업을 하고 있고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클라우드 영역 3대 사업자입니다. 각 사의 실적 발표 모두 발언과 경영진-애널리스트간 질의응답은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과 클라우드 시장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과연 이번엔 금리가 얼만큼 오를까?
세계 금융 시장의 이목이 이번주 FOMC 회의에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오는 1~2일(현지 시각) 이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장은 4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인플레 압력은 세고, 실업률은 낮기 때문이죠. 연준은 아직 금리를 더 강하게 더 올릴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단 얘기입니다.
월요일부터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최근 국내 100대 기업은 여성 임원 비율 늘리기에 분주합니다. 지난해 8월부터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법인에서 여성이사 할당제가 시행됐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블랙록, 뱅가드 같은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국내 기업의 ESG 경영 관련 다양성 항목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연이은 정부 채권 대책! 파급효과와 한계?
채권 시장의 경색을 풀기 위한 대책이 계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몇가지 대책이 또 나왔는데요. 지난주에 발표된 대책은 주로 자금의 공급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시중에 돈을 풀어 자금 공급을 늘려보자는 생각이었던 거죠. 그런데 어제 나온 대책은 자금 수요를 줄여보자는 쪽입니다. 자금 경색이라는 게 시중의 유동성 공급은 적은데 수요가 늘어나서 생기는 것이니까, 이렇게 수요와 공급 양쪽에서 해법을 찾는 게 당연한 수순이긴 합니다.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 3/4를 해고한다고?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후 임직원의 75%를 해고할 거라는 워싱턴포스트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현재 7500명 수준인 트위터 직원을 2000명 수준으로 축소하겠다 밝혔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으로 쇼핑하는 이커머스가 있다!?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라틴 아메리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자 '라틴 아메리카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메르카도리브레(Mercadolibre) 얘깁니다. 이 기업은 아마존과 같은 마켓플레이스 외에도 신용거래, 결제 서비스 등의 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라틴 메리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라이제이션의 대표 성공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왜 글로벌 진출을 대만에서 했을까
쿠팡이 대만으로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쿠팡의 해외 진출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작년에 일본 2개, 대만 3개 지역에서 퀵커머스(수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B마트처럼 현지 도심 내 물류 거점에 재고를 보관해뒀다가 라이더에게 연결하는 방식으로요.
? 중앙은행들마저 적자라고?
요즘 각국 중앙은행의 고민이 참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잘 잡히지 않는 물가 때문인데요. 이런 뻔한(?) 고민 말고, 사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심각한 고민거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중앙은행들의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주 수요일(19일) 기준 미 연준의 손실액 규모는 약 7.5조원, 호주 중앙은행의 손실 규모는 약 3.4조원입니다. 대체 중앙은행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손실이 이렇게 막대한 걸까요? 오늘은 이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인플레·저성장 뒤섞일 내년, 금리는?
한국의 기준금리는 3%입니다. 1%대였던 올해 초와 비교해 3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국은 더합니다. 0%대 금리에서 3~3.25%로 올라 상승세가 더욱 가파릅니다. 그럼에도 미국은 다음달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후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가 앞다퉈 다시 금리를 올려댈 전망이고요.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강철 멘탈 관리법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10계명’ ‘회사 생활 멘탈 관리법’... 이런 직장인 멘탈 관리 조언류 글들은 차고 넘치죠. 내용도 비슷하고요. 그럼에도 이런 콘텐츠가 꾸준히 나오고 사랑 받는 건 그만큼 직장 생활에서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멘탈 관리는 근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됩니다. 아무리 커리어를 쌓고 성과를 내면 뭐합니까... 스트레스가 잔뜩 쌓여 퇴사하고야 마는 유능한 동료들을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뼈 때리는 리더가 환영받는 이유(feat.스토브리그)
회사 발전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오너 일가가 실질적인 힘을 행사하는 기업의 만년 꼴등 사업부, 일은 잘하지만 싸가지 없고 팀워크도 해치는 고참 직원, 두 패로 나뉘어 정치 싸움에만 혈안인 관리자.. 이 곳에 새 리더로 부임한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듣기만 해도 끔찍한가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주인공의 상황 일반 기업에 대입하면 딱 위와 같습니다.
? 돈줄 죄던 미국, 갑자기 돈 푼다는 이유
얼마 전 강원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국내 채권 시장이 급격히 경색돼, 정부가 50조원을 풀기로 하며 진화에 나섰었죠. 그런데 한국뿐 아니라 각국 채권 시장에도 혼란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글로벌 채권 시장의 중심이자 안잔 자산의 대표격인 미국 국채 가격이 폭락 중인 건데요. 미 국채는 1984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지난주까지 12주 연속 가격이 내렸습니다.
테슬라의 ‘전 세계 시총 1위’ 꿈은 이뤄질까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 100억달러(14조 4000억원) 어치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런 와중에 테슬라가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머스크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머지 않아 테슬라의 시총이 애플과 아람코를 합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이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 집값은 내렸는데 내집마련 더 어려워진 까닭은?
집값은 하락했는데 내 집 마련은 왜 더 어려워졌을까요? 실제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가격을 크게 내린 급매물이 나와도 팔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DSR 규제가 바로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대출금이 1억원을 넘으면 연간 원리금(원금+이자) 상환액이 그 대출자의 연소득 40%를 넘지 못 하게 하는 규제입니다.
Z세대? 이젠 알파세대가 온다
‘MZ세대 이해하기’가 오늘날 시대적 과제지만 2030년으로 접어들면 지구촌의 주역은 알파세대(Generation Alpha)로 교체됩니다. 2010∼2024년 태어난 알파세대는 인류 역사상 수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세대이고 가장 글로벌한 세대이자 인류 최초의 가상(virtural) 세대입니다. 밀레니얼 부모와 닮은 듯 다른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추구하죠.
? 급하게 50조 풀겠다 발표한 정부의 속사정
서로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금융시장은 분위기에 민감합니다. 경기가 좋고 아무 문제가 없으면 신용이 높은 A 회사나 신용이 낮은 C 회사 모두 돈을 쉽게 빌립니다. 돈을 가진 사람들은 신용도가 낮은 C가 A보다 이자를 많이 주므로 기왕이면 C에 돈을 빌려줍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C도 부도가 날 가능성은 A만큼이나 매우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A가 빌린 원금에 대한 이자 비율이나 C의 이자율이나 거의 비슷합니다.
연금 저축에도 ‘너지’가 필요하다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최고의 효용, 만족, 이익을 가져다주는 선택이 분명히 있는데도 이와 거리가 먼 결정을 자주 내리곤 합니다. 과식, 과로, 과음, 과도한 흡연은 일상적으로 하는 반면 운동은 너무 적게 하고 교육과 기술 개발 투자엔 소극적입니다. 또한 은퇴 후 풍요로운 삶을 보장해줄 수 있는데도 저축에는 인색하죠. 모두 근시안적인 의사결정의 결과이고 그 대가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리더의 신뢰는 때로 해롭다
신뢰란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하든 감수하겠다는 취약성을 드러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리더가 구성원을 신뢰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실패나 실수, 배반의 우려가 있더라도 중요한 프로젝트나 의사결정에 참여시키거나 심지어는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구성원을 향한 리더의 신뢰가 업무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건 굳이 연구 결과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