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오늘] 햄릿 - 오필리아 그림 보기
19세기 영국 라파엘전파 화가 존 에버릿 밀레이의 오필리아에 영감받은 구찌 - 상상의 세계 2018 컬렉션 중
2022-07-05 10:4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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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오마주 by Innaruda
어제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월요일 아침부터 몸이 찌뿌듯.. 창문 오랫동안 열어 뒀다가 모기와 밤새 전쟁까지 치루고 욕실에 은폐한 마지막 두 마리 다 잡고 누우니 왜 그리 뿌듯하던지 이런 오마주 재미있어 좋다. 작품 : INNARUDA 한국 경주마(馬) 탑클라스 작명 솜씨 1. 어마어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겨주마 3. 댓츠마마보이 ㅎㅎㅎ 4. 흥행질주
2022-07-04 09:4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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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화가들의 짧은 인생, 긴 예술
서양 미술사에서 예술가들의 삶은 어떤 식이든 평범하지는 않다. 영광과 부를 거머쥐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화가가 있는가 하면, 실의와 좌절, 가난의 고통 속에서 침잠된 화가들도 있다. 그 중에는 광기로 물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외줄타기처럼 아슬아슬한 사람도 있다. 1. 작은 거인의 큰 발걸음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트(Henri de Toulouse-Lautrec, 1864-1901)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화가 152cm 밖에 안되는 작은 키 때문에 모든 것을 밑에서 올려다봐야 했던 프랑스 백작 가문 출신의 로트레크는 19세기말 몽마르트에 사는 가난한 서민과 비천한 인생들의 삶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동화시켰다. 로트레크는 1864년 남부 프랑스의 백작가문의.......
2022-07-02 14:5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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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여름 Kurt Solmssen. 1Q84
오늘 새벽까지 무섭게 내리더니 아침부터 해가 쨍쨍하다. 오후에 심지어 폭염주의보라니.. 어메이징한 대한민국. 커트 솔름센 Kurt Solmssen (미국, 1958) Oil on canvas Lazy Summer afternoons 쨍한 햇빛과 공기가 만나 낭랑한 소리가 귓전에 울리는 듯하다. 이명이라고 그러겠지... 아무튼 게으르게 쉰다는 건 얼룩 묻은 마음을 헹구고 말리는 일. 머리속도 표백제로 좀 씻었으면 싶다... 수채화가 스티브 행스처럼 바닷가 근처에서 가족들과 유유자적하며 사는 화가는 주로 가족들을 모델로 그림을 그린다. 저런 삶이 부럽다가도 또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람이 자유로워진다는 건 어떤 것일까. 하나의 감옥에서 멋지게 빠져나온다 해도, 그곳.......
2022-07-01 10:2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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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울지 마라 - 정용주
혼자 울지 마라 - 정용주 하늘 아래 어떤 슬픔도 온전히 한 존재의 몫으로 주어진 것은 없다 먼 단풍도 홀로 붉지 않는다 한 바람이 서늘한 능선의 가슴을 쓸면 마침내 모든 나무가 서로에게 물들어 가난한 영혼의 연대가 온 산에 붉다 들꽃을 바라볼 때 꽃의 귀는 너를 듣는다 홀로 슬퍼 자기를 연민할 때도 꽃은 피고 사랑은 간다 한 마음 괴롭히는 그 까닭으로 모든 영혼이 운다 우리는 모두 물들어 간다 혼자 울지 마라 일러스트 : Pascal Campion (미국) 밥 먹고 따땃한 커피 한잔 마시며 창밖을 보니 답답했던 서울하늘 뿐만 아니라 마음속 답답함도 빗소리에 다 날려가는 듯 해, 빗방울 소리가 한없이 반갑습니다.
2022-06-29 21:0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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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인상, 제대로 알기
유럽 에너지 상태 신재생에너지를 강조하던 유럽이 석유와 가스 부족으로 다시 석탄발전소를 돌리기 시작했다. 독일은 폐쇄했던 원전을 다시 돌리고 싶지만, 업체가 몇 년 있다가 또 중단시키면 어떡할래?라며 10년 이상 보장해라고 버티는 중이고, 영국은 5개 중 3개의 석탄발전소를 돌리고 싶지만 인력 부족 사태... 독일 석탄발전소 가동 원전 강국인 프랑스도 실상을 보니 러시아에서 몰래 가스를 사 올 수밖에 없다. 58개 원전 중 멀쩡한 것이 별로 없으니 전력 부족. 글타고 미국이라도 온전하냐면 그렇지도 못하다, 미국 중서부, 남부지역에서 일시적 정전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여름 가뭄이 같이 온다면 비상사태에 돌입할 수 있다는 거다.......
2022-06-29 10:3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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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빠지고, 물가는 오르고,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은 다가오고..
주가는 왜 저렇게 빠지고 난리야 1. 팬데믹 때 다른 나라들 다 작살나고 있는데 한국은 나름 선방했잖아. 바이든이 방어한다고 허겁지겁 돈(= 달러) 무지 풀었거덩. 금리도 낮추고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돈을 풀면, 그 돈들이 수익을 찾아서 한국으로 들어오겠지. 갸들의 달러들은 원화로 환전되어서 주식도 사고 채권도 사지 2. 국내에 달러가 많아지면 달러 가치는 내려가고 원화 가치는 올라가. 이건 시소지. 왜? 달러가 흔하니까 그렇지 → 환율이 내려가게 됨. 3. 환율이 내려간다는 말은 원화 가치가 높아진다는 말이지. 평가절상이라고 해. 1000원에 1달러 사다가 달러가 많이 들어오니 700원에 살 수 있는 거지. 우리나라 돈이 쌔진.......
2022-06-28 16:3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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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oth Gruner 호주 인상주의 풍경화
일리어 그루너 Elioth Gruner (1882-1939) 호주, 인상주의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20세기초 인상주의 회화 항상 뭔가 그리는 아들을 본 엄마는 12살에 Julian Ashton(이름을 딴 학교도 있음) 유명 풍경화가의 화실에 보내지만, 얼마후 아버지와 형이 사망하자 형편이 어려워 14살부터 산업현장에서 14시간씩 일하며 돈을 벌어야 했다. 빛과 태양의 열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 주말에 그림을 그리며 1901년부터 전시회에 작품을 보내기도 했는데 1907년 영향력 있는 예술가이자 비평가의 눈에 들어 시드니의 예술 작품 삽을 맡아 운영하면서 그림과 예술에 대한 폭을 넓혔다. 여유가 생긴 일리어 그루너는 줄리안 에시톤의 조수가 되어 그의 수.......
2022-06-27 16:4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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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 Rosso 맛있는 일러스트
역동적인(?) 정물, 재치있게 맛있고 귀엽고 레시피도 발랄하고 재미있게 한 눈에 알아보게 하는 일러스트. 그림만큼 제목도 very 재치있음^^. 담아가는 것은 괜찮은데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면 큰일나요! Daria Rosso (Italy) Young Creative artist
2022-06-26 08: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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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gh-Anne Eagerton 정물화 과일
Leigh-Anne Eagerton "멈춰있는 과일 정물을 보면 평온해 진다.움직이지 않지만 숨쉬고 있는것 같아!" Karen O'Neil 의 화사한 파스텔 정물화도 좋지만 이 유화의 느낌 무척 독특한 인상을 준다. 사실적인데도 실물보다 단정하고 투명한 느낌이 좋다. 자세히 보면 균일한 색칠을 한 것 같아도 미세한 선으로 겹칠해서 세밀하게 완성해 내는 과정이 비평가 말처럼 '보석 컷팅'처럼 정교하다. 요것도 참 귀엽고 인상적이다. 저기서 푸른 색을 뺀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마 생동감(?)이 덜할 것이다. 와 이건 또 뭐냐... 바닥에 반사된 디테일 좀 보소. 맑고 시원하고 투명하다. 휴일 오전 이런 그림들을 보고 느끼고 나면.......
2022-06-25 1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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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오디넷 (Nicolas Odinet) 프랑스 노르망디
느긋하게 여름 햇살을 즐기는 부부. 젊잖고 품위 있게 늙어가는 부부라 보기 좋다. 별말은 없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기만 해도 충분한 대화가 된다. 이랬던 젊은 시절을 회상이라도 하는 걸까.. 대화가 잘 통하는 사이는 참 소중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침묵을 나눌 수 있는 사이다. 이런 침묵은 몇몇 가깝고 특별한 사이에서 일어나는 대화의 한 형태다. 적어도 서로를 오해하지 않으리라는 신뢰와 무언가를 함께 나누려는 마음이 거기에 있음을 안다. -김하나 「말하기를 말하기」 나이가 든다는 건 ‘그래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이 늘어나는 것. 그로 인해 속상할 필요도 미워할 필요도 없어지는 것. 결국은 자신을 위한 것이지만. 고.......
2022-06-24 20:4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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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비 오는 날 / 기억하는가 - 최승자
기억하는가 우리가 처음 만나던 그 날 환희처럼 슬픔처럼 오래 큰 물이 내리던 그 날 네가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네가 다시는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평생을 뒤척였다 - 최승자 <기억하는가> 시가 좀 직접적이긴 하지만 세찬 비 오는 날은, 그럴수도 있지. 귀여워
2022-06-23 20:4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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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4세와 여왕 마고, 가브리엘 데스트레
지난 편에서 '디안 드 푸아티에'의 미모가 아르테미스(달의 여신)에 비견될만큼 특별하다고 했는데 도대체 얼마나 빛이 나는 미모였을까? 앙리2세의 애인될 때 30대 후반인데 그 후 25년 동안 나이가 갈수록 더 젊어졌다는데, 이영애야? 그녀의 미모에 대한 잠깐 소개를 하자면 디안 드 푸아티에 (Diane de Poitiers, 1499~1566년) 하얀것 세개 : 피부, 이빨, 손 검은것 세개 : 눈, 눈썹, 눈꺼풀 장밋빛 세개 : 입술, 볼, 손톱 가는것 세개 : 입술, 허리, 발목 작은것 세개 : 니플, 코, 머리 풍만한 세개 : 팔, 엉덩이, 넓적다리 보드란 세개 : 피부, 머리카락, 손 그렇게 묘사한 그림이 이렇게 나옵니다. ↓ 관광지로도 유명한 ‘쉬농.......
2022-06-23 15:4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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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메디시스 / 메디치 가문의 여인
프랑스 왕가는 사치와 향락으로 유명했는데, 정치적 문제와 더불어 돈 때문에 이탈리아 피렌체 공국의 메디치 가문에서 왕비를 두 명이나 맞이했다. 지들이 필요해서 왕비를 모셔오고서는 오만 수모를 다 겪게 만든다. 오스트리아에서 모셔온 마리 앙투아네트도 마찬가지고. 1553년 카트린 드 메디치 Catherine de Medicis는 프랑스 왕 앙리 2세와 결혼한다. 앙리 2세는 카트린을 왕비로 맞이하기 전에 정부인 디안 드 푸아티에가 있었다. 디안 드 푸아티에는 원래 앙리 2세의 아버지인 프랑수아 2세의 정부였는데 앙리 2세가 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 39세의 푸아티에에게 '아들을 남자로 만들어 달라'라고 해서 당시 19세의 앙리 2세의.......
2022-06-22 10:4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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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무기 수출 / 유럽 군비증강 도미노현상
지난 5월30~6월1일까지 방문했던 폴란드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도입 계약 사실을 자신의 트위트를 통해 밝혔다. 방문한지 5일만에 실사단(폴란드 경제개발은행도 포함)이 와서,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 비호복합, 장갑차, 천궁 미사일, 에이사 레이더 등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군부대도 방문하여 실사격 장면을 직접 참관했다고 한다. FA50 전투기 48대 약 3조 규모로 거의 확정된 듯 하자 사천 KAI 공장을 방문한 폴란드 팀을 위해 폴란드 국기로 도색하여 준비 ■ 폴란드 긴급 무기 수출 목록 - 실무진 20여명 방한 : 6월 6일~10일. 구체적 절차 진행. 구매계약도 체결함. - 비호복합 (드론 등 저고도 방어 대공화기)의 30㎜ 대공.......
2022-06-21 11:1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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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보행자, 걷는 사람들. Jim Zwaldo
마치 드론으로 보는 듯한 느낌. 다소 추상적인 도시 속에 바삐 걷고 있는 사실적인 사람들의 모습이 낯설다. 분명 우리 모습인데도. Jim Zwaldo (미국, 1945~2015) 개인들은 옷과 형태, 걷는 모습은 사실적이지만 얼굴이 없다. 개별 개인은 특정화되지만, 또한 군집을 이루는 일부가 되기도 한다. 여러 가지 의미를 주는 그림들인듯. 그래서인지 작품을 완성하면 물감이 마르기도 전에 SOLD OUT!이었다. 공간 속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그 옆에는 자동차가 지나갈 것이고, 맨하탄의 높은 빌딩들이 있을 것이고 신호등, 많은 가게들, 가로수 등 상상할 수 있게 만든다. 공중에서 본 세상은 공간을 평면화시키고 독특한 방식으로 압축되어 색상만 드.......
2022-06-20 21:5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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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전쟁, 미국과 사우디, 러시아
미 대통령 바이든 /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일정. 7/15 ~ 7/16일 그동안 몇 차례 무산되자 미국 측에서는 공식/비공식적으로 고위급 실무자를 여러 차례 보내 회담 자체를 거부한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MBS) 을 설득한듯하다. 왕세자를 국제적 왕따를 시킨다고 선언한지 1년 만에 왕따한테 사정하러 가는 모양새. 사우디도 통 큰 선물(원유 대량 증산)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인들도 이 방문에 다양한 반응 1. 가서 발도 씻겨주고 어깨 좀 주물러 주란다, 제발 우리 좀 살자며. 2. 반면 사막으로 여름휴가 가냐며 비꼬고 3. 왜 미 대통령이 가냐, MBS가 찾아와야지 하며 체면.......
2022-06-19 11:4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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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휴일 아침 Dmitri Cavander
Dmitri Cavander (1969~) 미국, 샌프란시스코 디지털 아트 여름 볕도 여름 바람도 계절도 창을 통해 온다. 공간속에 들어 온 빛 명징한 아름다움은 '고요'속에 다가온다 In true light 담장에 수놓인 황금빛 햇살 어른거리는 나무 그림자
2022-06-18 10: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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