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내일 '제10회 시네마 리플레이'의 예매 오픈 시간을 알게 되어서 추가로 이곳에 올려드립니다. 예매를 하시려는 분들이 날짜만 알고 구체적인 오픈 시각을 모르면, 내내 새로고침하시면서 귀한 시간을 허비하셔야 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12일 오후 3시에 예매가 열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사전예매'가 따로 없습니다.) 뜻하지 않게 예매 오픈시간이 지연되는 사례도 가끔씩 생겨 죄송해지는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미리 알려드리는 게 오시려는 분들께 좀더 도움이 될 거라 믿기에 행사 안내를 할 때마다 최대한 예매 오픈 시간을 미리 피악해서 공지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 아, 그리고 수세미 장인님께서 (영화퀴.......
2023-01-11 21:39:23 |
언제나 영화처럼
시네마 리플레이 2023
마침내! 3년만이네요. 기쁩니다. ^^ 시네마 리플레이가 다시 시작됩니다. (심지어 열번째!) 1월27일부터 2월19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한 차례씩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지난 3년간 국내 상영되었던 작품들 중에서 베스트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3년 만이라서 12편으로 상영작을 늘렸습니다.) 종영 후엔 제가 집중적으로 해당 영화에 대해 직접 해설해드립니다. (물론 상영과 해설 후엔 올해 역시 제가 준비하는 영화퀴즈도 마련됩니다.^^) 예매는 1월12일 목요일 오후 중으로 열린다고 하네요. 곧 반갑게 (자주) 뵙겠습니다!
2023-01-09 19:00:48 |
언제나 영화처럼
'해시태그 시그네' GV
'해시태그 시그네' GV가 1월18일 수요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9관(342석)에서 열립니다. 노르웨이 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의 '해시태그 시그네'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제작사인 오슬로 픽처스의 신작입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자신에게서 조금씩 멀어지는 남자친구로부터 애정을 회복하려는 여자의 노력을 다룬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나르시시즘에서 죽음에 대한 집착까지 다양한 이상심리를 병리학적 시선으로 파고드는 블랙 코미디에 더 가깝습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풍자와 현대사회에 대한 냉소까지 곁들여 종횡무진 좌충우돌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뻗어.......
2023-01-09 11:09:53 |
언제나 영화처럼
환호와 평화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최근 극장 상영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감독 : 이노우에 다케히코 출연(목소리) : 키무라 스바루, 카미오 신이치로, 나카무라 슈고. 카사마 쥰. <3000년의 기다림>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틸다 스윈튼, 이드리스 엘바, 에르딜 야샤로글루. <3000년의 기다림> 불신과 맹신을 차례로 지나 마침내 이야기와 삶이 공존하는 풍경의 평화. ★★★☆ <더 퍼스트 슬램덩크> 숨죽이게 하고 환호하게 하며 뜨거운 마음으로 돌아가게 한다. ★★★☆ <메모리아> 소리를 희구하는 심상과 언어가 미끄러지면서 일으킨 신비한 공명. ★★★★☆ <가가린> 진.......
2023-01-08 21:46:15 |
언제나 영화처럼
'라인' GV
영화 '라인' GV가 1월20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씨네큐브 광화문 1관(293석)에서 열립니다. 위르실라 메이에 감독의 '라인'은 두 여자 사이의 거친 몸싸움을 격렬하면서도 우아한 안무처럼 묘사하며 충격적으로 문을 엽니다. (라스 폰 트리에의 '안티크라이스트' 오프닝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두 여자는 모녀 사이입니다. 메이에의 전작들인 '시스터'와 '홈'에서처럼, 범상치 않은 어머니가 등장하고 붕괴된 가족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딸이 엄마를 때려서 100미터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상황이 극중에서 파란색 선으로 선명하게 시각적으로 제시되는데, 이 선의 안과 밖에서 관계의.......
2023-01-05 23:46:43 |
언제나 영화처럼
'메모리아' GV
'메모리아' GV가 1월13일 금요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성수점 MX관(279석)에서 열립니다. 12월29일 개봉한 '메모리아'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자신의 조국인 태국을 벗어나 콜럼비아에서 찍었다는 점과 처음으로 국제적인 스타 배우(틸다 스윈튼)를 기용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끕니다. (그의 독창적인 영화세계에 계속 접해온 관객들에겐 이 신작이 상대적으로 익숙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겐 무척 난해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알 수 없는 소리에 잠에서 깬 주인공이 그 소리의 실체를 찾아 떠나는 이 독특한 로드무비는 그 소리를 재현해 파악해보려는 시도에서 시작해 그 소리가 일.......
2023-01-04 11:21:25 |
언제나 영화처럼
공명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최근 극장 상영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메모리아> 감독 :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출연 : 틸다 스윈튼, 엘킨 디아스, 잔느 발리바, 후안 파블로 우레고. <크레이지 컴페티션> 감독 : 마리아나 콘, 가스톤 두프라트 출연 : 페넬로페 크루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오스카 마르티네스. <가가린> 감독 : 파니 리에타르, 제레미 트로윌 출연 : 알세니 바틸리, 리나 쿠드리, 자밀 맥크레이븐. <영웅> 감독 : 윤제균 출연 :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코르사주> 감독 : 마리 크로이처 출연 : 비키 크리엡스, 플로리안 테히트마이스터, 카타리나 로.......
2023-01-01 23:59:01 |
언제나 영화처럼
한 해의 끝에 서니
아쉬운 일들이 한가득이네요. 그래도 다시 되돌아 보면, 새삼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고단한 나날들에 함께 동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2주간 다녀왔던 미국 출장&여행에서 찍은 사진들 몇 장을 조공으로 올립니다.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사진 속 제 모습처럼 ㅋㅋ 두 팔 벌려 훨훨 비상하실 수 있기를!
2022-12-31 20:19:31 |
언제나 영화처럼
'3000년의 기다림' GV
'3000년의 기다림' GV가 2023년 1월4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9관(342석)에서 열립니다. 1월4일에 개봉되는 '3000년의 기다림'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조지 밀러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알라딘과 요술램프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변주한 이 환상적이고 신비한 영화는 의상과 세트에서 캐릭터 디자인까지 풍성하고 화려하게 구현해낸 시각적 향연입니다. 각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양감과 질감을 달리한 음악도 매우 완성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세가지 소원' 류의 이야기들은 소원을 말하는 자와 소원을 들어주는 자의 구도에서.......
2022-12-29 16:01:08 |
언제나 영화처럼
바다와 우물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최근 극장 상영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아바타: 물의 길>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출연 :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클리프 커티스. <나나> 감독 : 카밀라 안디니 출연 : 해피 살마, 로라 바수키, 아르스웬디 베닝 스와라, 이브누 자밀. <아바타: 물의 길> 물에 관한 시각효과와 액션의 모든 것. ★★★☆ <나나> 감아올리면 악몽이 되고 풀어내리면 귓속말이 되는 비밀의 어둑한 바닥. ★★★ <더 메뉴> 12명의 손님 앞에서 계급론과 예술론으로 화려하게 뒤집어 차린 최후의 만찬. ★★★☆ <화이트 노이즈> 죽음의 공포 앞에.......
2022-12-18 19:40:00 |
언제나 영화처럼
2022년의 한국영화는!
여러분들이 뽑아주신 2022년의 한국영화를 발표하겠습니다. 1310번째로 댓글을 다신 분의 의견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먼저 11위부터 20위까지 순위입니다. (괄호 안은 점수입니다.) 20위. 마녀 Part2. The Other One (17) 19위. 경아의 딸 (19) 18위. 외계+인 1부 (22) 17위. 인생은 아름다워 (23) 16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31) 15위. 오마주 (32) 14위. 수프와 이데올로기 (34) 13위.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46) 12위. 킹메이커 (58) 11위. 성적표의 김민영 (70) 이번엔 2022년의 한국영화 베스트 텐입니다. 10위.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80) 9위. 성덕 (81) 8위. 브로커 (87) 7위. 한산: 용의 출현 (88) 6위. 소설가의 영화 (106) 5위.......
2022-12-16 13:20:00 |
언제나 영화처럼
2022년의 한국영화는?
2022년의 외국영화를 뽑아주셨으니, 이제 2022년의 한국영화를 선택해주실 차례입니다. 방법은 외국영화 때와 동일해서, 의견을 밝혀주시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한 작품만 쓰시면 그 작품에 5점을, 두 작품을 쓰시면 각 작품마다 3점을 부여합니다. 이와 다른 방식을 사용하시면 집계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세 편 이상을 쓰실 경우입니다.) 비밀댓글이 아닌 일반댓글로 적어주시고, 한번 쓰시고나면 수정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딱 한번씩만 투표해주세요!!! (한 분이 여러 개의 아이디를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자, 그럼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리스트를 올려드릴게요. 2021년 12월7일부터 2022년 12월8일까지 국내에서 정식.......
2022-12-13 22:22:36 |
언제나 영화처럼
2022년의 외국영화는!
여러분들이 뽑아주신 2022년의 외국영화를 발표하겠습니다. 1170번째로 댓글을 다신 분의 의견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먼저 21위부터 30위까지 순위 나갑니다. (괄호 안은 점수입니다.) 29위. 베르히만 아일랜드 (14) 29위. 서부전선 이상 없다 (14) 27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7) 27위. 엘비스 (17) 26위. 피그 (18) 24위. 실종 (22) 24위. 매스 (22) 22위.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23) 22위. 더 메뉴 (23) 21위. 풀타임 (26) 이번에는 11위부터 20위까지 순위입니다. 20위. 벨파스트 (27) 19위. 레벤느망 (29) 17위.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30) 17위.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30) 16위. 컴온 컴온 (40) 15위. 리코리.......
2022-12-12 18:19:08 |
언제나 영화처럼
추천작 두 편
이번 주 개봉작을 포함한 최근 극장 상영작들에 대해 한줄평과 별점을 올립니다. <더 메뉴> 감독 : 마크 마이로드 출연 : 레이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 홍 차우, <화이트 노이즈> 감독 : 노아 바움백 출연 : 애덤 드라이버, 그레타 거윅, 돈 치들, 라피 캐시디, 샘 니볼라. <더 메뉴> 12명의 손님 앞에서 계급론과 예술론으로 화려하게 뒤집어 차린 최후의 만찬. ★★★☆ <화이트 노이즈> 죽음의 공포 앞에서 문명은 어떻게 거짓희망과 슈퍼마켓을 만들어냈나. ★★★☆ <본즈 앤 올> 끝내 하나가 되려는 참혹하고도 숭고한 사랑이 핏빛 낭만으로 일렁인다. ★★★★ <요정> 어디선가.......
2022-12-11 23:12:26 |
언제나 영화처럼
'올빼미'에 대하여
이번 주에 열렸던 '올빼미' GV 영상이 배급사 NEW의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GV 무대 자체가 처음이었다는 안태진 감독님이 초반엔 살짝 긴장하시다가 곧 적응 마치고 날아다니시던 기억이...ㅋㅋ 결말까지 다 다루는 대화이니, 스포일러를 피하시려는 분들은 관람 후에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0FmbzDcv1oQ
2022-12-10 23:00:06 |
언제나 영화처럼
2022년의 외국영화는?
오늘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제가 뽑은) '2022년 한국영화 베스트 10'을 업로드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hc8t0ap0DJ8&t=330s 그러니, 이 블로그의 연례행사도 시작해야겠죠? ^^ 올해도 역시 집계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올해의 외국영화는 과연 어떤 작품인가요. 의견을 밝혀주시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한 작품만 쓰시면 그 작품에 5점을, 두 작품을 쓰시면 각 작품마다 3점을 부여합니다. 죄송하지만, 기타의 방식을 사용하시면 집계에 반영하지 않겠습니다. (예를 들어, 세 편 이상을 쓰실 경우입니다.) 비밀댓글이 아닌 일반댓글로 적어주시고, 한번 쓰시고나면 수정하지.......
2022-12-09 23:41:46 |
언제나 영화처럼
굿바이 GV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굿바이 GV가 12월29일 목요일 오후 6시40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립니다. 김세인 감독의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는 올해 한국영화가 거둔 최고 성과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수작입니다. 이 작품에 대해선 이미 개봉 전 한 차례 제가 GV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추가 GV를 요청해주신 분들이 계셨고 또 이전 GV에선 일정상 배우 분들을 다 모시지 못해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종영을 앞두고 마련되는 이번 굿바이 GV에선 김세인 감독님과 양말복 임지호 정보람 양흥주 배우님이 모두 다 참여하시게 되어서 무척 기쁜 자리가 될 듯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아 대화를.......
2022-12-08 14:50:59 |
언제나 영화처럼
12월의 랑데북
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 '랑데북'의 2022년 마지막 행사가 12월15일 목요일 저녁 8시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인 황인찬님과 브로콜리너마저 멤버 분들을 함께 모시고, 문학과 음악 그리고 삶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언제나처럼 저는 진행을 맡습니다.) 물론 이날 행사에서는 브로콜리너마저의 특별 공연도 함께 펼쳐집니다. 이 토크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시는 분들, 12월15일에 반갑게 뵐게요!
2022-12-07 19:25:46 |
언제나 영화처럼
마음 + 10
1. 5년 전에 아래 포스트를 통해서 세이브 더 칠드런 후원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ifeisntcool/221148493126 2. 또다시 6개월이 더 지나서 열번째로 간략하게 보고를 드립니다. 지난 6개월 간 이 블로그의 방문자 수는 모두 133만 9439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133만 9439원을 세이브 더 칠드런에 송금했습니다. 방문해주신대로 제가 후원을 했으니, 그동안 이곳에 오신 분들이 저와 함께 동참해주신 셈이 되겠지요. 함께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 많은 돈은 아니겠지만 이 후원금은 국내 학대아동피해지원 사업에 보냈습니다. (혹시 관심 가지실 분들을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의 해당 후원 페이.......
2022-12-06 17:16:30 |
언제나 영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