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와 에밀리 플뢰게 - 사랑과 우정
아터 호숫가 캄머에 있는 빌라 올레안더의 정원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밀리 플뢰게, 1908년. 이 그림이 완성된 해인 1891년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동생 에른스트는 에밀리 플뢰게의 언니 헬레네와 결혼하였다. 이로 인해 클림트와 플뢰게의 인연이 시작된다. 에밀리는 당시 17세였고, 구스타프는 그녀보다 12살이 많은 29세였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후 평생의 동반자로 이어졌다. 1892년 12월 생후 두 달밖에 되지 않은 딸 헬레네를 남겨두고 동생 에른스트가 아버지와 같은 질병으로 사망하자 구스타프는 어린 헬레네의 후견인이 되었다. 이 일로 인하여 "평생의 연인" 에밀리 플뢰게와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
2025-12-08 10: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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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작품 세계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1862~1918) 아르누보, 빈 분리파, 상징주의 클림트 하면 황금빛 장식, 여성, 그리고 에로티시즘 등이 가장 먼저 연상되지만 그의 예술 세계는 폭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세기말 변화의 시대를 살았던 클림트는 전통적인 미술 양식을 버리고 현대 미술로 전향하는 빈 분리파(1897년)의 수장이기도 했죠. 1. 클림트는 건축 장식 그림으로 시작했습니다 1962년 오스트리아 빈 근교 바움가르뎀의 가난한 집안의 7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클림트의 아버지는 금 세공사였으며 어린 시절부터 세 형제에게 기술을 가르쳤습니다. 14세에 클림트는 비엔나 예술공예학교(현 '빈 응용예술대학')에 입학(1876년) 하.......
2025-12-07 1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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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후일 - 김소월
먼 후일 - 김소월 (1902~1934)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사랑한다고 수천 번 말해도, 헤어지잔 말 한마디에 끝나는 게 사랑이야 사랑의 끝 우연히 찾아오는 사랑은 있지만 우연히 떠나는 사랑은 없다. 사랑의 시작은 신의 책임일지 모르지만 사랑의 끝은 내 책임이다. - 정철, 불법사전 중 - 사랑이 끝날 때, 약한 자는 울고, 능력자는 금방 다른 사람을 찾고, 지혜로운 자는 이미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 - 오스카.......
2025-12-06 11:1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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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 - 아르누보
알폰스 무하 Alphonse Maria Mucha (1860~1939) 아르 누보 Art Nouveau 체코 출신으로 전성기를 파리에서 활동했던 알폰스 무하는 아르누보 미술양식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예술가라고 할 수 있죠. 지금까지의 회화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그의 그림은 화려한 장식으로 당시 대단한 인기를 끌었죠. 알폰스 무하는 1860년 체코 공화국에 위치한 모라비아의 이반치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과 드로잉을 좋아했던 화가는 모라비아 극단의 장식 디자인으로 성공의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체코의 카를 백작이 무하에게 성의 벽화를 부탁하게 되고, 그의 독특한 스타일을 좋아한 백작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뮌헨과 오스.......
2025-12-05 10:5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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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라탄 미술관의 모나리자 '마담 X' 스캔들
존 싱어 사전트 (John Singer Sargent, 1856~1925) 1884년. Oil on canvas. 234.95cm×109.86cm Metropolitan Museum of Art,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있는 '마담 X'는 '미국의 모나리자'라 불리는 작품입니다. 우아한 자태의 모델인 미국 출신 Madame Gautreau(1859~1915)는 은행가의 아내로 어린 시절 파리로 와서 '당대 사교계의 유명 인사'가 된, 당시 25살의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목, 어깨, 팔까지 하얀 피부톤과 대비를 이루 블랙 드레스는 대담하지만 동시에 깊고, 은은하며, 신비롭기도 합니다. 배경의 어두운 짙은 갈색도 그녀의 피부톤과 자태를 더욱 부각시키며, 머리에 착용한 초승달 티아라.......
2025-12-03 13:2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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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그린 화가, 반 고흐
고흐 그림 속에는 하늘이 표현될 때마다 태양이 휘황하게 그려져 있는 작품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이글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것 같기도 하고... 회화속에 태양이라는 주제를 놓고 보면, 고흐 외에 화폭 속에 태양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림을 찾기란 그리 싶지가 않은듯 합니다. 그처럼 달과 달리 태양이라는 존재는 미술에서는 그렇게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인데 그도 그럴 것이 하늘에 태양을 그리는 것은...초딩 고학년만 되어도 유치한 그림이 된다고 하니^^ 화폭에 태양을 담은 화가는 누가 더 있을까? 영국의 윌리엄 터너가 있을 것이고, 모네의 인상, 해돋이, 그리고 에드바르 뭉크의 '태양' 정도.......
2025-12-01 22:5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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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글 / 도전정신의 싹을 자르는 사회
실패해본 적 없는 자들의 나라 도전정신의 싹을 자르는 사회 한 청년이 작은 가게를 열었다가 2년 만에 문을 닫았다. 주변에서는 “준비가 부족했네” “역시 장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그런데 정작 이런 말을 하는 이들 중 단 한 번이라도 자기 돈과 시간을 걸고 무언가를 시작해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 우리 사회의 기묘한 역설이 여기 있다.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월급을 받는 이들이 밖에서 폭풍우를 맞으며 배를 몰고 있는 선장들에게 항해술을 가르치려 든다. 공무원이 기업가를 규제하고, 교수가 창업가를 평가하며, 언론이 도전자를 재단한다. 실패의 무게를 한 번도 어깨에 짊어져보지 않은 이들이 실패를 두.......
2025-11-30 14: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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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밤 ..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밀밀하게 결 고운 달빛은 그늘 안에서도 티 없이 투명했고 헐벗은 나뭇가지에서도 여전히 청청했다. 홀로 걷는 이 길에 달빛은 그림자를 동반자로 만들어 외롭지 않게 한다.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부딪침과 느낌과 직감으로 나는 그대를 정의하거나 분류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겉으로만 알고 싶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유의 욕망을 넘어 그대를 만나고 싶은 그 마음 그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허용해 준다 함께 흘러가거나 홀로 머물거나 자유다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대를 느낄 수 있으므로 침묵의 소리 클라크 무스타카스 (Clark Moustakas, 1923-2012) 헐벗은 가지.......
2025-11-28 23:3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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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렸을때 나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곳에 숨기로 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책으로 더 유명해지고 특히 입구 계단은 마치 몽마르트 언덕처럼 영화에도 자주 등장해, 하마 마스코트와 더불어 MET의 유명세에 한 몫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 '패트릭 브링리'는 미국 유명 주간지 '뉴요커' 에서 일하던중, 2년 넘게 암투병하던 형의 죽음(당시 27세) 앞에 망연자실하며 직장을 그만두고 MET 경비원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10년간 일한 경험 - 예술품, 관람객, 경비원 동료 - 등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철제문을 열자 마치 오.......
2025-11-28 09:5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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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숲 / 앙드레 브리에 점묘화
잘 지낸다 해도 잘 못 지낸다 해도 그 어떤 대답도 나를 슬프게 만드는 헤어진 너의 안부 알아서 안 될 것도 없고 안다고 변할 것도 없지만 누구보다도 궁금한 이야기인데 누구보다도 듣고 싶지 않은 네 이야기 | 이애경, 너라는 숲 이 사람은 이래서, 저 사람은 저래서 하며 모두 내 마음에서 떠나보냈는데 이젠 이곳에 나 홀로 남았네 I 김남기, 그때 왜 고요하고 평온한 풍경 저 풍경 속에 있으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정적인 화면이 매력적임. 색감도 매력적이다. 앙드레 브리에 André Bourrié (1936~2017) 프랑스, 점묘 판화가 신인상주의가 택한 점묘법은 오랜 시간 캔버스에 하나하나 점을 찍어 만들어 인상주의에 비해 상당.......
2025-11-27 07:0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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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들의 초본 필체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수정 인쇄 당일 날까지 고집스럽게 원고를 수정하고, 악필의 원고를 제대로 읽고 타자를 칠 수 있는 사람을 구하기도 힘들었고, 내용이 음란하다며 도중에 그만두는 사람도 여러 번. 타이프라이터만 9차례 교체되고 마침내 10번째에 완성된 율리시스.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Fyodor Dostoevsky's manuscript draft of The Brothers Karamazov 도스토옙스키는 1879~1880년 사이에 이 책을 쓰고 4개월후 다이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이건 거의 이 ↓수준이죠 추상표현주의 싸이 트웜블리(Cy Twombly) 찰스 디킨슨의 올리버 트위스트 Oliver Twist (1837~1839년) 스토리 짜임새는 탄탄한데 디킨슨 특유의.......
2025-11-17 20:5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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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질을 만들고, 글의 가치를 만든다
누군가 피카소에게 그림을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피카소는 30분 만에 그림을 완성하고 8,000만 원을 요구했다. "너무 날로 먹는 것 아니냐"는 항의에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30분 만에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나는 40년간 그림만 그렸습니다." 대충 이런 작품들입니다 블로그 접속할 때마다 보이는 메시지가 블챌이죠. 매일 글을 쓰라는 거죠. 오래전 이게 처음 나왔을 때 한번 도전했는데 마치 '숙제해라'고 종용하는 느낌이 생기더니 지치더라구요. '굳이 그 챌런지를 안 하더라도 글을 자주 쓰는 편이다'라는 위로를 하면서 1주일도 못 가고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쓰.......
2025-11-16 14:4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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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 그리움
그리움 - 나태주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헤르만 헤세의 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기쁨을 주는 동시에 슬픔과 불안을 준다."라고 하며 - 책에선 아름다운 아가씨를 비유했지만 - 꽃은 순간적이어서 아름답고, 그 아름다움이 사라져서 슬프고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같아 불안하고.. 그리고 또 말한다 "아름다운 것이 영원히 변치 않고 그대로 아름답기만 하다면 처음에는 그것을 보고 기뻐할 지 모르지만 점점 무덤덤한 눈으로 보게 될 것이고, 그까짓 것 언제나 있는 것, 오늘뿐이.......
2025-11-14 22: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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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 죽음과 꿈, 힙노스와 타나토스, 모르페우스
신화 요약 밤이 되어 어둠이 세상을 덮으면, 잠을 자고 꿈을 꾼다. ●그리스신화에서는 밤과 어둠의 신인 닉스(Nyx) 혼자서 쌍둥이 아들 힙노스(Hypnos, 잠)과 타나토스(Thanatos, 죽음)를 낳는다. ● 힙노스의 맏아들이 꿈의 신 모르페우스(Morpheus)다. : 일리아드에서 닉스는 무섭고 강력한 여신으로, 제우스 조차도 그녀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 딸랑 쌍둥이 둘만 낳은 것이 아니라 모로스(운명), 에리스(불화) 등 많은 자식들이 있다. ● Hypnos의 이름을 따서 최면술을 뜻하는 영단어 Hypnosis다. ● 반면 로마신화에서는 밤의 신 닉스 + 어둠의 신 에레보스(Erebos)에서 힙노스와 타나토스를 태어났다. 그리.......
2025-11-14 13:3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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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장원영 137억 고급빌라 구매에 반응
IVE 장원영이 UN빌리지 고급빌라를 137억에 샀다고 하니 댓글들이 가관이다. 21살짜리가 어쩌고, 연예인이 저만큼 벌 가치가 있냐며 어쩌고.., 주커 버그는 22살에 빌리언네어가 됐다지 아마. 광고계의 SS급인 장원영 양이 1년에 100억 벌었다면 실제 계약은 400억이라는 의미다. 소속사와 반띵하니깐 200억이 본인 몫이지만 세금 100억 감하면 100억이 순 수입이 되는 거지. 한국에는 약 1천만명 (약 30%)이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상위 10% 고소득자가 전체 근소세의 72~85%가량을 부담하는 구조다. 이래서 장원영이 낸 세금과 기부금부터 공개해야 한다니까 결국 부자들이 낸 세금으로 의료보험부터 사회안전망 도로교통 기반시설 다 돌아가는.......
2025-11-13 17: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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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하예즈 - ‘키스 일바초'
프란체스코 하예즈 Francesco Hayez (1791 - 1882) 이탈리아 고전주의 화가 The Kiss(il Bacio) 1859년. 브레라 미술관. 밀라노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격정적인 키스를 연상케 하는 로맨틱한 포즈의 '키스'는 하예즈의 그림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패러디도 많이 생산되고. 프란체스코 하예즈는 신고전주의적 기초 위에 베네치아 학파의 빛나는 색채와 낭만주의적 감성을 결합해 독창적인 화풍을 확립했다. '일바초(키스)'는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품은 파리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는데, 배경이 된 신비스러운 중세의 성안의 분위기가 다소 긴박감을 가져다 준다. 사실 이 그림에는 정치.......
2025-11-13 10: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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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남기고 떠난 여인 - 제임스 티소
제임스 티소 (James Tissot, 1836 - 1902) Octobre, 1877년 몬트리올 미술관 * 프랑스 출신, 영국에서 활동한 화가* 모델 : 화가의 아내였던 캐슬린 뉴턴 (Kathleen Newton 1854~82) 가을의 정취가 넘치는 숲 속에서 세련된 차림새의 여인이 사각거리는 낙옆을 밟으며 숲속 어딘가로 발길을 돌리다, 뒤돌아보고 있다. 뒤돌아보는 표정이 자뭇 묘하다. 남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충분히 그녀의 발걸음 뒤에 있음직함을 예견할 수 있는 유혹적이기도 하다. 캐슬린 뉴턴은 두 사생아의 엄마로 화가 제임스 티소가 영국에서 활동할 당시 온갖 음해와 질타에도 불구하고 사랑한 여인이었지만, 캐슬린에게 폐병에 걸린 캐슬린은 불과 28살의 나이로.......
2025-11-12 11: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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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화제작, 메두사의 뗏목 - 테오도르 제리코
프랑스 낭만주의 테오도르 제리코 (Théodore Géricault, 1793~1824) 메두사의 뗏목 1818-1819년, 716 x 491 cm 루브르 박물관. 외젠 들라크루아와 함께 프랑스 낭만주의를 이끌었던 테오도르 제리코는 27세에 실물보다 큰 491cmx 716cm 크기의 대작 을 완성함으로써 프랑스 낭만주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들라크루아는 제리코의 화실에서 작업 중이던 '메두사의 뗏목'을 보고 강렬한 인상에 감동받아 자신도 정면에 얼굴을 아래로 하고 누워 팔을 뻗은 인물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 사연은 이렇습니다 1816년 7월 2일 서아프라카 모리타니 해안에서 프랑스 호위함 메두사호가 난파되어 급하게 만든.......
2025-11-10 18: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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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야경 The Night Watch' 감상하기
렘브란트 판레인(Rembrandt, 1606~1669) 야경 The Nightwatch 1642년. Oil on canvas, 363 x 437cm.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 Amsterdam) 초상화로 유명세를 떨치는 렘브란트가 위 걸작 '야경'을 의뢰받았을 당시 암스테르담은 상업의 중심지로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거래를 위해 모여든 도시였으며,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군대만큼 잘 조직된 민병대가 있었습니다. 위 그림 야경(The Night Watch)은 민병대장과 그 부하들의 의뢰를 받아 그린 일종의 단체 초상화인 셈인데 박물관장 '타코 디비츠'는 "네덜란드의 보물 중 하나"라며 가장 중요한 예술 작품 중 하나로 꼽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2025-11-08 14: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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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고공행진
이런 글보면 또 막 성질나는 사람들 있지. 왜 잘나가지, 왜 잘 팔리지. 잘되면 안되는데 원전 수출 훼방 놓더니 방산 수출까지 방해하겠다니 민주당이 방산 수출 시 국회 동의를 의무화하는 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안전보장 조약을 맺는 국가나 국군 파병국은 제외’라고 했지만 한국이 안전보장 조약을 맺은 국가는 미국뿐이다. K방산을 수출하려면 민주당의 허가를 받으라는 것이다. 방산 수출은 경제적 효과 못지않게 국제사회에서 위상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척도가 된다. 세계 방산 수출 상위 국가 전부가 강대국이거나 첨단 유럽 국가라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 한국이 그 반열에 올랐다는 것은 우리 기술진이 수십 년 피땀.......
2025-10-23 10: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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