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탈모 치료 급여 확대와 관련해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은 논의하지 않았다는 지

[파이낸셜뉴스]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연극과 무용 등 K공연예술의 해외 진출도 확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대형 제작 작품부터 국공립 예술단체까지 잇따라 해외 무대를 두드리며 K컬처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LG아트센터가 제작한 연극 ‘벚꽃동산’은 이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사례다. 전도연과 박해수가 주연한 이 작품은 한국 초연 이후 첫 해외 공연으로 지난 9월 홍콩 아트 페스티벌, 11월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지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K연극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내년 아시아를 넘어 호주와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2026년 3월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에 이어, 9월에는 뉴욕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 입성할 예정이다. 국립극단, 한국 연극 세계화 속도&nb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상공회의소는 내년 1월부터 국가기술자격 경영정보시각화능력(BI Specialist) 시험을 기존 정기 검정 방식에서 상시 검정 방식으로 전면 전환해 수험생에 대한 응시 기회 확대 및 편의 제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은 인공지능(AI)·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해 전달하는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해당 자격은 코카콜라, 삼성,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금융기관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취업 시장에서의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은 OMR 기반 정기검정으로 운영돼 시험일과 시간 선택에 제약이 있었다. 필기시험은 시험일당 1회만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CES 2026'이 내달 6일 미국 플라밍고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열린다. 24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인재양성 사업 참여 우수 청년인재들에게 글로벌 트렌드를 조망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3회차를 맞는다. 이번 부제는 '질문하는 시대! Let’s AI! Make your question, Find your answer'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청년인재들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전환(AX)시대의 필요 역량 함양, 도약을 위한 도전정신과 열정 고취 등 마인드셋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통티키타카를 통한 배경훈 과기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의 대화를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포티투닷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24일 경기도 성남 판교 포티투닷 본사를 방문해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차에는 '엔드 투 엔드(E2E)'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있다. 포티투

금성백조주택은 청양군청에 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성백조주택은 2021년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체육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청양 출신 골프선수 이수민 학생(천안중앙부설방통고1)을

회사채 발행은 11% 줄며 주춤 단기자금 조달 급증...단기사채 31%↑증시 활황 속에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동시에 늘면서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8배 이상 ..

조금 전 국회 본회의에서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으로 불리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법안에는 불법, 허위, 조작 정보를 유포해 타인에게 손해를 끼칠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책임을 물도록 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로써 2박 3일 동안 이어졌던 연말 필리버스터 대치 정국은 일단락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우선([email protected])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을 2월까지 국회 본회의 처리할 방침을 24일 밝혔다. 민주당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 지역 발전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제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입법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충남·대전 통합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5극3특’ 구상의 첫 단추이자 (지역)균형 발전의 마중물”이라며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위는 내년 1월 한 달 간 충남도민과 대전 시민의 의견을 듣는 공론화 및 숙의 과정을 거쳐 늦어도 2월 초께 이를 반영한 특별법을 발의한다. 이후 2월 중 국회 본회의 처리를 한 후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장을 선출

금과 은 등 귀금속에 구리 가격까지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4,497.55달러까지 고점을 높여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은 현물 가격은 장중 3% 넘게 오르면서 최고가를 썼는데,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수요가 안전자산으로 기울었다는 평가입니다. 구리 가격도 처음으로 톤당 1만 2천 달러를 넘겼는데,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및 달러화 약세 전망 등이 가격 상승세를 이끈 걸...

법원이 영풍·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이날 가처분에 대한 기각 결정을 내리고 양측 당사자에게 결정문을 송달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이사

전국 곳곳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입니다. ▶ 부산 영도 해상서 어선에 불…6명 전원 구조 전국 곳곳 사건사고 제보23, 오늘 새벽 1시 15분쯤, 부산 영도구 해상 42t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 등을 투입해 약 4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으나, 선박은 이후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6명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삼육대학교는 안병삼 항공관광외국어학부 교수가 재외한인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재외한인학회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안 교수를 차기 학회장으로 추대했

샌프란시스코 이정후[AP=연합뉴스 자료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정후의 소속팀 미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MLB 사무국은 오늘(24일) "내년 1월 6일부터 이틀간 샌프란시스코 래리 에버 CEO와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내시언 단장, 토니 바이텔로 감독 등 구단 수뇌부와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 등이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한국 방문은 단순한 구단 홍보를 넘어 한국 야구와 ...

10월 출생아 수가 늘면서 16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24일)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생아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5% 증가한 2만 1,9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늘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합니다. 10월 혼인 건수는 0.2% 증가한 1만 9,586건으로 1...

[파이낸셜뉴스] 국회는 24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허위조작정보근절법'으로 불리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불법정보의 개념과 허위·조작정보의 판단 요건 등을 구체화하고 정보통신망 내에서 이같은 정보의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법 통과로 2박 3일간 이어온 올해 12월 임시국회 2차 필리버스터 정국이 이날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