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00만명의 게임 유튜버 ‘수탉’은 최근 감금·폭행을 당한 사건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그는 극심한 공포 속에서 “살아서 돌아갈 수 없겠다는 생각에 ‘차라리 안 아프게 죽여달라’고 빌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심경을 추후 털어놨다. 유튜버 ‘수탉’을 납치·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의 공범이 추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과학수사 전담

[파이낸셜뉴스] ㈜선양소주는 자사의 오크통 숙성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사락 골드(SARAK GOLD)’가 ‘2025 K-SUUL 어워드(AWARD)’에서 소주 부문 우수 주류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SUUL 어워드는 국세청이 우리 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독창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주류를 발굴해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게 목표다. 브랜드 스토리와 시장성 및 수출 경쟁력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를 거쳐, 주류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이 참여하는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 향, 균형감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사락 골드는 출시 직후부터 이어진 화려한 수상 이력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자리매김했다.

동덕여대가 지난 2일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로부터 최종 권고안을 제출받고 이를 존중해 수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명애 총장은 입장문에서 “이번 권고안이 교수·학생·직원·동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6월부터 숙의와 토론을 거쳐 도출된 결과”며 “이를 대학의 미래

배상면주가는 지난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술 어워드 (K-SULL AWARD)'에서 자사 산사춘과 복분자음이 최고의 한국술(Best Korean Liquor)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세청이 주관하는 K-술 어워드는 국내 중소 양조기업이 생산한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을 놓고 학생들이 점거 농성과 래커칠 시위로 갈등을 벌였던 동덕여대가 오는 2029년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 현재 재학생이 모두 졸업하는 오는 2029년을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AFP 연합뉴스][AFP 연합뉴스] 부부가 같은 성(姓)을 써야 하는 일본에서 정부가 결혼을 계기로 성을 바꾼 사람의 불편을 일부 줄여주는 제도를 법제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3일) 보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부부가 다른 성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선택적 부부별성(夫婦別姓)' 제도 도입을 주장해 왔는데, 동성제 원칙 아래 불편을 줄이는 식의 제도가 확정되면 선택적 부부 별성제 실현이 오히려 ...

쿠팡의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 주요 임원들의 주식 매도 논란이 제기됐지만, 매도 결정이 사태 발생과 무관한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 제기된 '사태 직후 주식 매도' 의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내용과 업계 안팎 해석을 통해 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가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27일 동대문구 탄소감축 분석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후대응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25 탄소중립 활동공유회'를 열었다.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인 구자용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3일 "이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동대문구 탄소감축 분석모델 소개 △청년 탄소중립 실천 성과 공유 △전문가 강연 △자유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기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황기연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반도체 장비 제조사를 택했다. 인공지능(AI) 및 소재·부품·장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한 상징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행내 AI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출범하기로 했다. 수

Sh수협은행이 지난 1일 소비자보호 중심 금융거래 확립을 위한 직원 패널인 'Sh소비자 가디언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Sh소비자 가디언즈는 Sh수협은행의 각종 서비스나 상품에 대해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고객과의 수시 소통을 통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300mg 사전충전형주사제(PFS) 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3종의 PFS 용량 제형(75mg·150mg·30

부산시가 달리기 좋은 부산의 지형적 매력과 도시의 활력을 알리기 위해 달리면서 도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인 ‘런트립’을 통해 부산을 알린다. 바다와 도심,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부산은 사계절 달리기(러닝)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다. 시원한 해안 풍경과 다양한 고도·경사, 도심 속 수변 길 등이 조화를 이루며 러

마벨 테크놀로지가 실리콘 포토닉스 스타트업 셀레스티얼AI를 인수했다. 마벨은 셀레스티얼AI를 현금과 주식을 합쳐 32억5000만 달러(약 4조8000억원)에 인수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벨은 셀레스티얼AI가 2029년까지 누적 매출액 5억 달러를 달성하면 셀레

[파이낸셜뉴스] '은둔형 외톨이' 문제 관련 심각성에 대해 높은 수준의 국민적 공감대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둔형 외톨이가 생기는 구조적 원인을 묻는 질문엔 '취업난·무한경쟁 등 사회 구조적 문제'라고 답한 비중('모든사항 복합 작용' 제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 청년층에 집중된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전 연령대로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 비중도 85%를 넘겼다. 3일 정부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월 말부터 11월 중순(국정자원 화재 중단 기간 제외)까지 국민 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 3216명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응답자 86.7%가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매우 심각'하거나 '심각'하다고 답했다. 은둔형 외톨이 문제 인식과 관련해선 응답자 56.1%(1803명)가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반면, 41.8%(1343명)는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오형)이 스마트 건설관리 전문기업인 제호바(대표 김규형)와 '생성형 AI 기반 건설공정 예측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기반 건설공정 예측기술 공동 개발 ▲제호바 공공·민간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교육이음포럼은 오는 8일 오후 4시, 화성시 동탄목동이음터 이음홀에서 '화성에서 교육을 묻다 경기교육의 미래를 열다' 제4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학교 현장, 학부모,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공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교육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자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공정배 한양대학교 겸임교수가 '시민의 목소리로 만드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맡아, 화성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도시가 나아갈 핵심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교육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실천 과제를 간략히 제안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

JW중외제약은 통풍 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용도(용법·용량)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물질특허와 함께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핵심 지적재산권(IP)으로 평가된다. 이번 획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외신 기자회견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이라는 주제로 지금 이렇게 지금까지 질의응답을 통해서 약 1시간 넘게 진행이 됐습니다. 저희 그 사이에 지금 최진 원장님,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도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사실은 이 기자회견 자체도 사실은 좀 이례적인 상황이었고 제가 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외신 기자들의 질문을 확실히 좀 폭넓었다는 생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