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무인·비대면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와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상주차장 디지털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지로는 △달서대로 70면(달서구 달서대로 411번지 일대)

“공군 핵전쟁억제력 일익 담당…조국 기대 커”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북한판 타우러스’ 첫 포착 공중통제기·무인기 등도 등장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공군에는 새로운 전략적 군..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7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입양 키트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국내 유기동물 입양률이 감소하면서 보호센터의 운영비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런 현장 상황을 고려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물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보호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유기동물 입양 키트를 기부해 입양 활성화를 돕는 한편, 보호동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보호센터 내부 청소, 시설 정비, 보호견 산책 및 놀이 활동 등 현장 중심의 봉사에 나서 보호동물의 스트레스 감소와 생활환경 개선

직장 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성희롱 등 괴롭힘을 일삼은 경우, 해임 처분으로 엄격히 제재해도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최근 공기업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2011년 A사에 입사한 B씨는 2023년

대체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일요일인 30일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49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12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

"상현이 추모비를 보면 병사들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추상적인 정신교육 말고, 신병들이 들어오면 꼭 한 번씩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런 비극을 줄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육군 일반전초(GOP) 부대에 전입한 지 한 달 만에 간부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김상현 이병의

홧김에 집에 불을 지르려 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한상원)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9일 충북 진천군 자신이 거주하는 한 아파트 거실에서 갑 티슈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의

세계적인 팝스타인 아리아나 그란데가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고 호소하며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29일(현지시간) 그란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

[파이낸셜뉴스]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한 직원에 대한 회사의 해고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한국부동산원이 "해고를 취소하게 한 구제 재심 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23년 지사에서 근무하던 간부 A씨를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해고했지만, 중노위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구제 신청을 받은 지방노동위원회에선 징계를 적법하다고 판단한 데 반해 중노위는 A씨의 일부 성적 언행만 징계사유로 인정해 해고가 과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부동산원은 중노위 판정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A씨 행위는 모두 징

현재 62세인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약 5년간 사귀어 온 15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호주 역사상 총리로 재직 중인 인사의 혼인은 처음 있는 일이다. 29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수도 캔버라에 있는 총리 관저 ‘더롯지’(The Lodge)에서 같은 노동당 소속의 금융·연금 문제 전문가 조디 헤이든(47)

"저게 내 얘기 같아서 차마 끝까지 못 보겠다." 최근 종영한 JTBC·넷플릭스 드라마 (이하 '김 부장')를 본 중년 시청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류승룡 배우가 열연한 주인공 '김낙수'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부장이다. 서울에 자가 아파트가 있고, 대기업 명함을 가진 그는 겉보기엔 '성공한 인생'이다. 하지만 드라마는 그 견고해 보이는 성공의 껍질을 하나씩 벗겨내며, 그 속에 감춰진 중년 가장의 위태로운 속살을 드러낸다. 김낙수의 몰락과 재기를 통해, 중년 남성들이 마주한 '은퇴 크레바스'의 현실을 돌아본다.  스포가 있으니 아직 드라마 시청을 안 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편집자주] 성공의 역설 "나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가"는 착각 [파이낸셜뉴스] 드라마 초반

[앵커] 일본만큼이나 그리스도 야생 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최근 곰과 늑대의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며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주원PD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그리스 북부 리베아에 사는 아나스타시오스씨는 아침에 일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키우는 가축들이 밤새 야생 곰의 습격을 받고 죽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나스타시오스 카스파리디스 / 그리스 농부> “이 발...

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막바지 온화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 좋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15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5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7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과 충남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여기에 오전까지 전국 내륙에서 안개가 자욱하겠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

[앵커] 홍콩 당국이 아파트 대형 화재 참사로 공식 애도 기간을 선포 했죠. 집이 불에 타버린 이재민들도 막막함을 호소 하고 있는데요. 홍콩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윤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홍콩 아파트 참사 현장 인근 임시대피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스포츠 센터에는 임시 주거 시설을 기다리고 있는 30여명이 모여 쉬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이재민들의 정신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나온 의료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춘천지법·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연합뉴스]춘천지법·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연합뉴스] 친하게 알고 지내던 고객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당하고 도움을 청하러 오자,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꾀어 되레 1억 원 넘게 뜯은 통신사 직원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사기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통신사 대리점에서 일...

【제주·서귀포(제주)=김만기 기자】 #. "서울에서는 학원 6개를 다녔어요. 학교와 학원이 끝나면 집에 와서 숙제만 했어요. 여기에선 방과후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학교에서 재밌게 놀아요." (서울 항동초에서 유학온 평대초 3학년 오세은) 제주로 농촌유학을 온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농촌유학은 자연과 함께 자라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교육, 자기주도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교육에 만족하고 있다. 농촌유학이 새롭게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목표로 하는 학생으로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운다 지난 11월 28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초등학교에서는 58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벨롱벨롱 꿈자랑 발표회'가 열렸다. 누가 농촌유학 온 학생인지 현지 학생인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함께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Z세대로 구성된 ‘인천공항 청년 자문단’의 정책제안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공사의 반부패.인권경영 추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29일 스퀘어원 서울역(서울시 중구)에서 ‘인천공항 청년 자문단’의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사의 반부패·인권경영 추진 관련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행정개혁시민연합, 인천공항 청년 자문단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 청년 자문단은 공사와 행정개혁시민연합이 협업해 올해 9월 구성한 자문조직으로, 총 20명의 Z세대 청년들이 4개조로 참여해 반부패.인권정책 관련 주제별 프로젝트를 기획해왔다. 약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자문단은 조별

2025 KLPGA 대상 시상식 해외특별상까지 2관왕 차지 유현조는 대상·평균타수상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무대를 옮기는 황유민이 2년 연속 인기상을 받으며 202..

최근 1주일 사이에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등 3개국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600명을 넘었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폭우가 내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이날까지 303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실종됐다. 전날 오후까지 사망자 수는 2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