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입니다. ▶ 서울 강서구 방신시장으로 트럭 돌진…운전자, 음주 상태 서울 강서구의 한 시장 안으로 60대 남성이 몰던 1톤 트럭이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9분쯤 서울 강서구 방신전통시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트럭이 시장 입구로 돌진해 상점과 매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B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

[앵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우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공동 성명을 냈습니다. 아직 세부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 구상안을 두고 협상한 끝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우크라 평화구상안 논의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났습니다. 이후 양국은 공동 성명을 내고 "정교화된 평화 프...

[앵커]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다자외교 무대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이어갔지만 일본과의 만남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중국은 일본이 제안한 한중일 정상회의도 거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G20 정상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입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미소를 띠며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과 악수하고, 리창...

반도체 산업은 공장 유치만으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인력·기술·창업·실증을 한 번에 돌릴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 화성시는 2026년까지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전략을 정리하고,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화성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를 구

중일 양국이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현지시간 23일 대만에서 11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일본 최서단 요나구니 섬을 시찰했습니다. 요나구니 섬은 일본 정부가 대만 유사시를 염두에 두고 방위력을 강화하는 곳으로 2016년 육상 자위대 주둔지가 설치됐으며 내년에는 적 항공기의 레이더를 방해하는 부대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향후 미사일 부대를 둬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도 배치한다는 계획으로 앞서 ...

[앵커] 청소년 도박이 심각합니다. 지난 1년간 전국에서 7천명이 넘는 청소년이 도박으로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지우개 따먹기, 동전 짤짤이같은 놀이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수백만원의 판돈이 걸리는가 하는가 하면, 아예 인터넷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바쁘게 움직이는 딜러의 손, 뒤집히는 카드에 거액이 오갑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0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를 지난 6월 검...

최근 5년간 전국 대학 학내 시험에서 220여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49개 대학, 총 22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문제·답안 공유가 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정한 자료·비허가 자료 활용 48건, 커닝 4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챗GPT 활용 등 전자기기나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우도 40...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올해 울산시 지방세 징수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지방세 1조 8380억 원을 걷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1조 7000억 원 보다 1380억 원 늘어난 것으로, 비율로는 8.1%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징수액은 1조 5455억 원으로 징수 목표 대비 90.9%를 기록했다. 11~12월에 2925억 원이 추가로 걷힐 것으로 보여 울산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의 경우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거래량 회복세에 따라 목표보다 397억 원(10.9%) 늘어난 404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약 3만 2000건으로 전년 대비 18.4% 상승했다. 지방소비세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추경 효과에 따른 소비 증가로 목표보

루닛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닷새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북미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 'RSNA 2025'에서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관련 연구초록 14편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루닛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범죄 등으로 앞으론 금융당국이 금융권으로부터 초국경 범죄 의심거래에 대해 모두 보고받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FIU는 오늘(24일)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 대응 체계를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FIU는 금융권과 함께 초국경 범죄 의심거래 유형을 분석하며, 금융권은 의심거래를 일괄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보고된 의심거래들은 FIU 분석을 거쳐 수사기관의 범죄조직 적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FIU는...

<출연 : 김수진 기상캐스터> 오늘도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김수진 기상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11월 하순치고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간다고요? <질문 2>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

<출연: 강병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체계종합1팀장>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간 기업이 우주 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병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체계종합1팀장 전화로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팀장님, 2년 6개월 만에 누리호가 네 번째 비행에 나섭니다. 27일 새벽 발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누리호 발사 준비 상...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 런던도 관광세 도입할 듯…연간 최대 4,600억원 징수 가능 주요 7개국 대도시 중 유일하게 관광세가 없는 영국 런던에도 조만간 관광세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현지시간 23일 BBC 방송은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이 각 도시에 관광세 도입을 가능하도록 관련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G7 주요 도시인 파리, 뮌헨, 밀라노, 토론토, 뉴욕, 도쿄는 모두 관광세를 걷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던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뉴욕시를 위해 협력하겠지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을 파시스트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맘다니 당선인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맘다니 당선인은 뉴욕경찰이 뉴욕시의 공공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

[앵커] 중동 지역의 긴장이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2인자를 사살했는데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겨냥한 공습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쇼시 베드로시안 /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 "조금 전 이스라엘군은 테러 조직의 강화와 무장화를 주도한 헤즈볼라 참모총장을 베이루트 중심부에서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이 5개월 만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23일 공동 성명을 내고 양국 대표단이 정교화된 평화 프레임워크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향후 합의도 우크라이나 주권을 온전히 보장하며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평화를 담보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이고 확고한 헌신에 깊...

서울 강서구 방신시장으로 트럭 돌진…운전자, 음주 상태 중앙선 침범 화물차가 오토바이 치어…2명 사상 합천 돈사서 불…돼지 760여마리 폐사 #음주운전 #자동차사고 #오토바이 #화재 #폐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email protected])

코스피가 ‘검은 금요일’ 이후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4일) 3,900선에 상승 출발한 뒤 장 초반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대 오름세를 다시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살아나며 달러 강세는 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