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AI 전환 파트너 렛서(Letsur)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I×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해 'AX파트너즈'를 선보인다. 렛서는 300여 개 AX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의 AI 전환을 전략 수립을 넘어 실제 운영과 내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7척을 1조9220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컨테이너운반선은 최근 친환경 교체 수요가 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이중 연료 추진(DF) 선박을 중심으로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 XBRL이란 복잡한 기업의 재무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비교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 언어다. 투자자 측면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개선 및 재무제표 주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무 건전성 평가의 질적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 사업보고서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에 재무제표 본문뿐만 아니라 주석까지 XBRL 도입을 의무화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XBRL 재무공시에 있어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FA 최대어 강백호가 한화 유니폼을 입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강백호와 어젯밤(19일) FA 계약에 합의했고, 현재 계약서 서명 단계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kt에서 뛰던 강백호는 애초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며 오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화가 FA 시장에 참전해 큰 금액을 제시하자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 조건은 4년 100억 원 수준으로 전해집니다. 한화의 강백...

아마존, AI 스피커 알렉사 등 와이파이 활용 제품에 사용 9만8000건 등록 특허 보유LG전자가 최근 글로벌 전자 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와이파이(Wi-Fi) 표준필수특허 사용권..

[파이낸셜뉴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한국인 가족 2명이 방화로 숨진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한인 남성이 새벽 시간대 가족이 머물던 주택에 가연성 물질을 사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사망자와 생존자 모두 한국 국적자인 데다 피고인 또한 한국인으로 알려지면서 뉴질랜드 한인사회는 극심한 충격에 빠졌다. 20일 현지 교민사회 및 언론 등에 따르면 사건은 10월 2일 새벽 2시30분께 오클랜드 벅클랜즈비치의 2층 주택에서 벌어졌다. 집 안에는 5명의 가족이 잠들어 있었고, 불길은 폭발하듯 전체 건물을 휘감았다. 가장과 어린 아들(11세)은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아내와 큰아들, 1층 보더(하숙인) 1명만 탈출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현장에서 10L 용기에 담긴 가연성 물질을 확보했다며 "명백한 방

장보고-II 성능 개량 대상체계(사진제공=방위사업청)(사진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 2033년까지 약 4,700억 원을 투자해 장보고-II 잠수함의 작전 능력을 순수 국내 기술로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를 위해 오늘(20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장보고-II 잠수함 성능 개량사업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군, 국방기술품질원, 개발업체 등이 참석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033년까지 4,689억 원을 ...

10월 전체 수출액도 10.5% 감소…55억5천만 달러 추석연휴·휴무일 조정으로 조업일수 감소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10월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동월 보다 8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부가 오늘(20일) 발표한 '2025년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10월보다 29% 줄어든 21억2,4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대미...

[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이 민간 투자사와 협력해 혁신제품 발굴에 나선다.  조달청은 민간투자사 또는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혁신제품 추천 전문기관(스카우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조달청은 분야별 전문성이 높은 기관(전문가)을 혁신제품 스카우터로 지정하고, 조달시장 밖에 있는 유망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있다. 민간투자사를 스카우터로 모집하는 것은 신성장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성 검증의 어려움을 민간 투자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보완한다는 취지다.  민간투자사가 스카우터로 선정되면 자사가 투자한 기업의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을 갖춘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제품은 심사과정을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이 허용되는 등 다양한 공공조달 혜택이 있다.  신청

[이유리의 미국투자이민 키워드] 미국 이민국(USCIS)은 지난 11월 14일, 미국 투자이민 EB-5 프로그램의 접수 수수료를 인하한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발표했다. 이는 20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김장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만2천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김장을 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은 전통시장이 35만447원, 대형마

쌀쌀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겨울이 돌아왔다. 흔히 9월과 10월을 '야외활동의 성수기'로 꼽는다. 하지만 진정한 캠핑 고수들은 오히려 지금부터 본격적인 야영 채비에 나선다. 겨울 캠핑의 묘미는 다른 계절과 다르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 모닥불 앞에서 즐기는 '불멍'의

SPC삼립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맛과 풍미를 강화한 '프리미엄 삼립호빵' 2종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지난 1945년 황해도 옹진에 문을 연 빵집 '상미당(賞美堂)'으로 시작했다. 대표 제품 가운데 하나인 '삼립호빵'은 1971년 첫 출시 이후 반세기 넘게 겨울철을

최근 11번가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이 맛과 영양이 배가된 제철 농수산물을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인기 수산물 '굴'과 '과메기'부터, 높은 당도가 돋보이는 대봉감과 고구마, 상큼한 맛이 특징인 제주감귤까지 '신선밥상'을 통해 선보인다

필링은 그동안 '환절기 전용 관리' 정도로 여겨졌지만, 요즘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루틴을 보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필링이야말로 피부 컨디션의 첫 단추이자, 장벽·톤·유수분 밸런스를 결정하는 핵심 기술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실제 닥터지 데이터에 따르면

[파이낸셜뉴스]   늦은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줄면서 10월 자동차 수출액이 감소했지만 올해 10월까지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596억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전년동월대비 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 20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수출액은 55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0.5% 감소했다. 내수판매량과 생산량 각각 12.8%, 17.6% 모두 전년동월대비 줄었다. 이는 지난해는 추석연휴가 9월이었지만 올해 10월로 이동하면서 휴무일 조정 등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조업일수가 줄면서다. 그러나 올해 10월까지 누적수출액은 596억달러로 지난해 591억달러보다 높아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은 2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조업일수 감소

[파이낸셜뉴스] 안전보건공단과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은 20일 '화재·폭발 예방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학산업에서 화재·폭발·누출 등의 화학사고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학사고 예방 교육 △기술자료 보급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근로자가 참여하고 주도하는 공정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노동계와 공공기관이 함께 화학산업의 안전보건 패러다임을 새롭게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노동자의 참여와 현장 중심의 공정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조성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새만금-전주 구간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서 전주시를 거쳐 완주군 상관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55.1k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총사업비는 2조7424억원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동서 3축 새만금포항 전체 311km 구간 중 65%인 201km 구간이 완성됐다. 지난 10월에는 무주-성주-대구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호남과 영남을 잇는 동서3축 고속도로를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전북권의 4개 주요 고속도로(서해안선, 호남선, 순천완주선, 익산장수선)와 직접 연결되어 전북지역 핵심 교통망 구축을 통한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