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만찬을 계기로 만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

[앵커] 지난 8월 태권도 사범인 남성이 길거리에서 여자친구의 얼굴을 발로 가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오늘(20일)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는데요. "엘리트 체육인이 무방비 상태의 피해자를 발가격했다"며 질타했습니다. 송채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바닥에 주저앉은 여성의 얼굴을 향해 남성이 분에 못이긴 듯 발길질을 하고는 곧바로 자리를 떠납니다. 영상 속 남성은 말다툼 끝에 길거리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3...

【카이로(이집트)=성석우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압델 파타흐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수교 30년을 맞아 열린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이집트 사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양국은 광범위한 경제협력을 뒷받침할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집트는 북아프리카 제조·물류 허브다. 한국은 발전 경험과 기업 역량이 뛰어나다. CEPA를 통한 장기적 협력 틀은 양국의 공동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산 분야도 K방산 신뢰도에 기반해 K-9 자주포 공동생산에서 고등 훈련기·대전차무기체계 등으로 확장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111분에 걸친 정상회담 후 내놓은 '한-이집트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

지역의 의료 인력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의사가 특정 지역에서…

다카이치 일본 총리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에 강경한 조치를 쏟아내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를 취소했습니다. 여행 자제령의 여…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추진이 대중국 견제 성격을 띄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 대사대리는 오늘(20일) 한미의원연맹의 '제1회 한미외교포럼'에서 "한미 상호 번영은 안정적인 안보 환경에 기반을 둔다"며 역내 도전 과제 진화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서해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알 수 있다"면서 한미정상이 핵잠과 같은 새로운 역량을 도입해 대응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서해 구조물...

[ 앵커 ] 김건희 특검이 도주했던 도이치 주가조작 주포를 한달만에 체포해 압송했습니다. 수사기간이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도 내달 다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배윤주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를 다음달 특검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수사기간 종료 전 마지막 소환 조사로 그간 불거진 의혹 규명을 마무리하는 차원입니다. 우선 김 씨를 다음달 4일과 11일 두 차례 소환해 반클리프...

韓 반도체 업종 강세론 탄력 코스피 훈풍…10만전자 복귀엔비디아의 ‘괴물 실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익 증가 추세도 순풍을 달 것이라는 낙관론이 탄력을 받게 됐다. 삼성..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내란 재판에서 다시 대면했습니다. 두 사람은 윤 전 대통령이 홍 전 차장에게 내린 '싹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두고 또 다시 설전을 벌였는데요.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일주일 만에 다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증언대에 섰습니다.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싹 다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핵심 증언을 이어오고 있는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은 미국 MxV Rail과 철도 기술 연구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및 양 기관의 관계 강화를 위한 협약(MOU)을 18일 오후 2시(미국 현지시각 기준) 제14회 세계철도학술대회(WCRR 2025) 행사 현장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

2013년 6월 결혼에 골인해 어느덧 13년차 부부가 된 장윤정과 도경완. 두 사람은 여러 방송을 통해 금슬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생사가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도경완은 고등학교 자퇴 후 호주에서 2년의 시간을 방황하다 귀국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신용카드 결제 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용돼 포인트 소멸을 막는 서비스가 앞으로 모든 카드사에 도입됩니다. 그간 매년 수백억원 규모의 카드 포인트가 사용되지 않은 채 소멸해 소비자 권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바일 앱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파이낸셜뉴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치고도 멈추지 않고 다시 차량을 움직여 상해를 입힌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조아람 판사)은 지난달 17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서모씨(61)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서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의 한 우체국 앞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행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보행자 A씨를 1차로 접촉하고도 차량을 그대로 운전해 피해자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1차 접촉 이후 서씨의 차량 앞을 가로막은 채 서 있었지만, 서씨는 A씨가 승용차 앞에 서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핸들을 틀어 그의 다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카이로(이집트)=성석우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맹주국으로 불리는 이집트 순방에 나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20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올해 수교 30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상호 '포괄적 협력 동반자'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교역확대를 넘어 교육·문화 분야 협력 심화를 집중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이집트가 만들어 나갈 모든 미래의 토대는 평화"라며 실용적·단계적 해법으로 추진해 나갈 한반도 비핵화 계획 등을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이집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 이후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등 정상회담 일정을 진행했다. 알시시 대통령은 한국의 산업·기술 경험과 이집트

(31) MP머터리얼즈중국이 세계 희토류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미국이 자국 내 공급망 자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대표 주자가 있다. MP머터리얼즈다. 채굴부터 정제, 자석 제조..

고평가 논란 팽팽한데양자컴퓨터를 두고 고평가 논란이 팽팽하다. 부정론자 주장은 아직 뚜렷한 수익이 없음에도 시가총액이 너무 높게 형성됐다는 지적이다. 미래 기술력 향상에 대한 기대..

‘쏠림 현상’ ‘환율 리스크’는 복병4000선 돌파 뒤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투자자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현재 증권가에서는 낙관론이 주류를 이룬다. 주도주인 반도체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