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야권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패스트트랙 사건 1심 선고 결과를 두고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독재에 제동이 걸렸다고 평가했고, 민주당은 유죄가 인정된 걸 부각하며 반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둘러싼 공방도 지속됐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당내 의원들이 당선무효형을 피했다는 데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당은 유죄 판단은 아쉽지만,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저항을 분명히...

학교 급식과 돌봄 등을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약 7000명이 20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상당수 학생이 급식을 이용하지 못하고 간편식을 제공받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날 전국학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과 포스코 직원 등 6명이 유해 가스를 흡입해 이 중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가 20일 "고의로 차량 사고를 일으켜 보험금 23억원을 편취한 일당 18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0여 명을 태운 대형 카페리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 족도에 좌초한 사고의 배경으로 항해 당직자의 부주의와 해상교통관제(VTS)의 감시 실패가 복합적으로..

법무부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사법연수원 30기)을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 가운데 후속 검사장 인사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이 지금까지 청구한 구속영장 중 절반이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속도전을 벌이느라 신병 확보 필요성과 범죄 소명..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20일 한동대학교 제네시스랩에서 '2025년 The Day of G-Stars × AX 미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센터의 우수 성과를 대외에 알리고, 우수기업을 홍보하며, 지역의 AI혁신을 이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검 민중기)이 20일 도주 중이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모씨를 체포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사건 공범 이모씨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오후 4시 9분쯤 충북 충주 한 휴게소 부근에서 체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사건

복지위 법안 상정 지켜보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던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오늘(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시작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의원급 재진환자가 원칙이지만 의정 갈등을 거치면서 지난해부터 허용 범위가 넓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통과된 개정안은 비대면 진료 대상을 '의료기관 소재지에 거주하는 초진 환자'까지로 정했습...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창업 허브로 꼽힌다.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낸 '모더나'도 랩센트럴에서 배출됐다. 서울시가 서울 동북권 일대를 '한국판 랩센..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 문제는 심각합니다. '다극 체제'를 서둘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

[앵커] 지난 2019년 국회에서 있었던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법원이 모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다만 모두 벌금형으로 의원직 상실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시각 법원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최지원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2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재판부의 1심 선고가 있었는데요, ...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20일 음실련에 따르면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와 하나, 예원은 이미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이번에 문샤넬과 아테나까지 합류하며 완전체가 됐다. 음실련은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 저작인접권 관리단체다. 미국의 저작인접권 대표 단체인 사운드익스체인지 등 해외 파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고표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