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내년 지방선거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이재명)계' 주자들의 몸풀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파이낸셜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 31개 시장·군수에 도전하는 여·야 예비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친명 주자들의 세 확보전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우선 안산시장을 두고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의 언론특보와 중앙당 선대위 부대변인을 지낸 유명식 전 한국일보 기자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유 전 특보는 친명계이자 안산지역의 유일한 재선인 김현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최근 임명됐으며, 대표적 반명계인 김철민 전 국회의원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이 권리당원 100%가 참여하는 예비경선을 시행하고, 합동연설회 등을 도입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와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에 건전성 관리 강화와 투자자보호 체계 정책 등 주요 과제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의 각 대표와 IMA·발행어음 상품 전 과정을 담당하는 C레벨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모험자본 공급의 충실한 이행, 지속 가능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건전성 관리 강화,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정비 등 대형 투자은행(IB)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서재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동산 중심 유동성을 생산적 분야로 전환하는 정부 정책 하에서 종투사 조달 기능 부여, 모험자본 공급 의무화, 종투사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가 아랍에미리트(UAE) 인공지능(AI) 스페이스테크 기업 스페이스42와 현지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19일 열린 '한-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라운드 테

고구려 멸망 이후 발해의 건국 과정을 재해석한 장편 역사소설 '발해, 새벽의 제국'이 출간됐다. 작품은 사료와 고고학 자료,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해 잊혀져 온 동북아 고대사의 공백을 복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소설은 고구려 유민들이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제2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진출한 꼬북칩[오리온 제공][오리온 제공] 오리온 꼬북칩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5대륙 30개국에서 K-스낵 시장을 넓히게 됐습니다. 오리온은 이달 남아공 SPAR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300여 점포에서 꼬북칩 3종(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카라멜팝콘맛)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SPAR는 케이프타운, 요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산업부문의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지원을 위해 20일 우리나라 대표 공업도시인 포항과 울산 제조업 현장 소통을 갖는다고 밝혔다. 안세창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위치한 포항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다. 철강산업은 2024년 기준

11월 20일 하나투어(039130)가 상승 중이다. 전일 하나투어 주가는 종가기준 47,300원 상승으로 마감했다. 현재는 47,500원으로 (9시 21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로 7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원청인 HJ중공업 본사 등을 대상으로 20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노동부는 이날 HJ중공업 본사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시공사이며,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발파를 맡은 코리아카코도 대상이다. 현장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

[앵커] 오늘(20일) 아침 엔비디아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가 2% 넘게 상승 출발했습니다. 반도체주 중심으로 투자심리를 회복한 모습입니다.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오늘(20일) 2.58% 오른 4,030.97에 출발했습니다.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며 4,02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어제(19일) 동반 하락 마...

[파이낸셜뉴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2025 글로벌헬스케어 人 콘퍼런스’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하모니스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통역능력 검정시험 시행 10주년을 맞아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인재원 글로벌헬스케어 교육 수료생, 의료기관, 지자체,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 한국국제의료협회 김영태 회장(서울대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 우수수료생 시상식, 미래의료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 글로벌헬스케어 교육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기관·지자체·교육현장·플

[파이낸셜뉴스] 동아제약이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우수한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51회를 맞는 올해 대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개팀 약 7000여명이 참가했다.  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3개팀

한국예탁결제원이 벤처투자시장 후선(백오피스)업무 자동화 시스템인 ‘벤처넷’을 본격 가동한다. 예탁원은 20일 벤처넷에 포스코기술투자가 참여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기술투자는 운용자산(AUM) 1조원 규모의 상위권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이 회사는 올해 3월부터 약 8개월간 전사적자원관리(ERP) 업체인 아이비센터, 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민우 신경과 교수가 '2025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신경과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국내 신경과학 분야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학회가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수년간의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얼굴 전체에 아이라이너를 바른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 속 아이는 괴롭다는 듯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이를 본 화장품 기업 토니모리는 ‘아이라이너를 야무지게 쓴 아기 열정에 감동’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20일 논란의 영상이 게재된 SNS에 따르면 ‘아이의 이모’라는 인물 A씨는 영상과 함께 “젤 아이라이너를 로

신라스테이 경품 호캉스 2만 객실 예약 인기몰이 ‘온 유어 신라스테이’ 총 6천만원 경품 이벤트“호텔 숙박도 하고 경품도 타고” 총 6000만원의 상품. 특급호텔 숙박을 하면서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그리어 미국무역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그동안 한국 정부와의 무역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 기술기업에 해로운 규제를 도입하려고 하면 '보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1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와 다른 행정부 당국자들은 한국이 디지털 규제와 관련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앵커]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 3분기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데이터센터 부분 매출이 크게 작용했는데요.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윤 기자. [기자] 네, 세계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가 또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5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3조 4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를 들이박고 좌초한 것과 관련해 항해 책임자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사고를 내 것으로 해경 초기 수사에서 확인됐다. 20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