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옛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법원은 피고인들 모두에게 유죄를 선고했는데요. 나경원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 6명도 벌금형을 받아 의원직 상실형은 면했습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9년 4월,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을 신속처리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느냐를 두고 국회의 대치는 최고조에 달했습니...

영국의 전 보이밴드 멤버 맷 존슨(39)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남성을 구조해 화제가 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존슨이 영국 웨일스 북부 플린트셔 지역에서 운전 중 육교에 ..

■'패트 충돌' 나경원·송언석 벌금형…의원 유지■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옛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법원은 나경원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 6명 모두에게 유죄를 선고했지만, 의원직 상실형은 면했습니다. ■포항제철소 가스 누출 사고…3명 심정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청소 작업자 6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

이번 가스 누출 사고까지, 올 들어 포스코그룹 작업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만 8번입니다.이렇게 사고가 잇따르자 포스코그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앵커] 사고 여객선이 항로를 벗어나 무인도를 들이받기까지 3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등항해사는 자동조타에 안전을 맡겼고, 선장은 자리를 비웠습니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한 해상교통관제도 책임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에서 출항한 퀸제누비아2호는 자동항법장치를 켜고 매일 왕복하던 뱃길을 따라 목포로 향했습니다. 통상 사고 지점인 죽도에서 1,600m 떨어진 곳에서 오른쪽으로 항로변경을 해야 했...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2시간 가까이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집트 측은 정상회담에 앞서 취임 후 첫 아프리카 방문국으로 이집트에 온 이 대통령을 위해 대통령궁 앞 광장에서 오전 11시께부터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오전 11시 11분께 알시시 대통령과 단

6년 7개월 전 그날, 국회는 욕설과 폭력으로 얼룩졌습니다. 국회의원이 감금되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13년 전부터 시행되던 국회 선진화법이 무색하게, 그날은 '동물국회' 였습니다.

[앵커] 여권 법사위원들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을 고발하겠다고 한 데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협의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순방 기간 또 여당에서 엇박자 기류를 보였다는 해석도 나왔는데요. 국민의힘은 고발 조치에 "조폭 정권"이라고 비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집단 항명한 검사장 18명을 고발하겠다고 밝힌 범여권 법사위원들. 이재명 대통령 순방 기간...

자녀 이름을 비속어로 짓는 경우 출생 신고가 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회 통념상 부적절한 이름이 포함된 출생 신고 시 시ᐧ읍ᐧ면 등 관계기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재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싹 다 잡아들이라’는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일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약 111분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 측은 정상회담에 앞서 취임 후 첫 아프리카 방문국으로 이집트에 온 이 대통령을 위해 대통령궁 앞 광장에서 오전 11시쯤부터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 이 대통

대한민국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6년 7개월 만에 나왔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에겐 모두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앵커] 유력 인사들의 연루설이 끊이지 않는 '엡스타인 사건'의 수사 기록이 드디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련 법안에 서명하면서, 이제 미 법무부가 한 달 안에 자료를 내놓아야 하는데요. 다만, 모든 내용이 낱낱이 공개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의회를 통과한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기록 공개 법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최근 한 어린이용 소파 제품에서 기준치의 300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이 제품은 유명 가구 브랜드에서 1년 넘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도헌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2>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제품 중량 관리를 균일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비자단체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첫 평가를 내년 초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선정된 5개 컨소시엄에 내년 1월 모델 성능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파이낸셜뉴스] 쿠팡에서 고객 4500여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쿠팡은 "지난 18일 제 3자의 비인가 조회를 통해 고객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회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및 최근 5건의 주문 정보"라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결제 정보에 대한 접근 및 쿠팡 시스템과 내부 네트워크망의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해당 활동을 탐지한 이후 즉시 필요한 대응 조치를 완료했으며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쿠팡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사건 경위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조사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고객께 심려를 끼치게 돼 진심으로 사과의 말

사고가 났던 여객선은 현재 전남 목포에 있는 삼학부두에 정박해 있습니다. 이번에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동은영 기자, 뒤로 보이는 게 좌초됐던 …

쿠팡에서 4500여명에 달하는 고객들의 이름과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쿠팡은 20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18일 고객 개인정보가 비인가 조회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조회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전화번호·주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