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18일 남양주시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강승준 서울과기대 대외국제부총장, 김동호 산

[파이낸셜뉴스] 12·3 비상계엄 당시 경찰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TF(태스크포스)' 실무팀장에 지난 2022년 '총경회의'에 참석했다가 좌천된 황정인 총경이 발령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황 총경은 이날부터 경찰청으로 출근해 실무팀장으로 TF를 이끌며 12·3 비상계엄 당시 경찰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한다. TF 단장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맡는다. 이는 정부가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의 일환으로 경찰은 '집중점검 대상'으로 지정됐다. 황 총경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했다가 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장에서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계장으로 사실상 좌천된 바 있다. 대전 출신으로 경찰대(7기)를 나온 황 총경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19일 '2025년 국가유산돌봄사업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돌봄사업은 전국 9000여 개소 국가유산 현장에서 주기적 점검을 통해 국가유산 상태 확인, 경미한 손상에 대한 조치와 환경 관리 등 다양한 선제적·예방적 보호활동을 수행하는 상시적 예방관리 사업이다. 이번 연수회는 2010년 사업 시작 후 15주년을 맞은 올해 국가유산돌봄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 행사에 우수단체 및 개인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시작으로 17개 광역시·도 지자체, 전국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등 다양한 관계자 150여명이 다양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 3·4·5관에서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전국 각지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그 창의성과 예술성을 인정해 시상한다. 특히 우리 공예문화와 공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공모전이다.  올해는 16개 시·도의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작 425점 중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23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에는 소중한 작가의 '연화'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전통 문방사우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쓰임을 담아 재해석했다. 국무총리상은 박원호 작가의 '운학문 커피도구 세트'다. 이 작품은 커피도구를 운학문으로 장식해 전통 무늬의 품격을 현대적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재)가천문화재단은 제27회 가천효행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천효행상 남학생 부문은 △대상 김재우(24·한성대3) △본상 김지후(15·석동중3), 이한웅(18·부산관광고3) △특별상 박유니티(12·남북사랑학교6), 송영광(15·지구촌고1), 심성현군(17·경민IT고2)이 수상했다. 가천효행상 여학생 부문은 △대상 이지원(23·가천대4) △본상 전지효(11·서울세명초5), 최서연(21·충남대2) △특별상 박지예(21·경인교대3), 정해원양(17·부산문화여고1)이 선정됐다. 다문화효부상은 △대상 윤지수(35·전북 김제·필리핀 출생) △본상 배주현(41·부산·중국 출생), 정은경씨(41·부산·베트남 출생)가 뽑혔다.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준 단체를 격

명동 거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명동이 전 세계 주요 도심 상권 중 임대료가 9번째로 높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세계 상권 보고서에 따르면 명동의 1제곱피트(sf)당 연간 임대료는 653달러로 작년과 동일하게 9위를 유지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임대료는 1% 상승했습니다. 1위는 작년 3위였던 영국 런던 뉴 본드 스트리트로, 연간 임대료가 ...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TK)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다. 정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가 민주당으로서는 어려운 지역임에는 분명하다"면서도 "그러나 대구의 마음도 결국은 우리 민주당이 어느 정도로 지극 정성으로 다가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 대표는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돌리겠다"면서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 민주당은 대구 회복 선언을 하고 끊임없이 대구의 민심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고 노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 대표는 "대구경북 신공항 산업은 지역주민들의 기대

한양여자대학교는 지난 10월 20일 항공과 학생과 교수진들이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주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건 처음이다. 윤 전 대..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은 11월 22일 서울 광화문교보빌딩 대산홀에서 ‘농(農), 세상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제1회 대산농촌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34년간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요,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이라는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실천해 온 대산농촌재단이 ‘연결’을 대주제로 마련한 자리다. 농촌과 도시, 사람과 사람, 사회의 연결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장이권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가 ‘다양성과 연결성: 생태계에서 배우는 지속 가능성의 원리’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세션 1에서는 ‘청년, 농을 만나다’를 주제로 기자, 셰프, 농민 등 다양한 영

대전 환경단체가 4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가는 대전시의 보문산 개발계획을 감사청구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된 보문산난개발반대시민대책위원회는 19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 추진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즉각 중단하라”며 규탄했다. 대책위는 “대전시는 199.3ｍ 높이 전망타워, 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 재개를 위해 미 국방부 고위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우크라이나로 급파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 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 고위 관리들에 따르면 댄 드리스컬 육군 장관이 2명의 육군 4성 장군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또 대장동 항소 포기를 놓고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가 문제라고 주장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대구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정청래 대표가 보수 텃밭인 대구를 방문한 건 취임 후 처음입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권위주의 정부의 공안 조작 사건인 '대구 인...

서울 명동이 전 세계 주요 도심 상권 가운데 임대료가 9번째로 높은 상권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리 고착과 상업용 부동산 조정 분위기 속에서도 명동 상권의 임대료는 작년 대비 1% 상승하며 순위를 유지한 모습이다.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19일 발표한 ‘세계 상권 보고서’에 따르면 명동의 연간 임대료는 1제곱피트당 653달러로 작

19일 두나무 D-CON 2025 특별대담 혁신 주도 여야 청년 정치인 3인방 모여 황정아·천하람 “자산 격차 해소할 유일한 사다리가 코인…투기 아닌 기회” 김재섭 “스테이블코인..

건설사가 원주시청이 발주한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를 받아온 원주시장 전 비서실장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원주경찰서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입건된 전 비서실장 A씨에게 불송치 결정을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원주시청 간부급 공무원에게 특정 건설사를 잘 봐주라는 취지로 말하는 등 해당 건설사가 시가 주

민병덕 “미국, 일본, 유럽은 규제 틀 완성…한국만 멈춰” “디지털자산 정부안 이달 말~내달 초 사이 준비” 국민의힘 이헌승, ‘규율 기반 혁신’ 중요성 강조19일 여의도 페어몬트..